타이젠, 모바일 OS 전쟁에서 살아남을까?

보안라이프/IT트렌드 2013.03.27 03:00

세계 3대 가전박람회 중 하나인 2013 MWC2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었다.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로 세계 유수의 휴대폰 제조업체와 이동통신 업체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산업 전시회이다

이번 MWC에서 가장 큰 이슈를 몰고 다닌 것은 타이젠2.0이다. 타이젠은 삼성이 주도하는 쪽으로 인텔과 화웨이, NEC, SK텔레콤, NTT도코모, 보다폰 등의 업체들이 참여하여 개발한 운영체제이다.

삼성은 오래 전부터 OS 개발에 힘써왔다. 국내에서 큰 성과를 얻지는 못 했지만, OS 개발은 계속되었고, 그것이 타이젠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사실 하드웨어 기반의 회사가 소프트웨어에까지 힘이 실어지면 그 파급효과는 엄청나다. 대표적인 예로 애플사를 들 수가 있다. 애플의 아이폰에는 자체OSiOS가 탑재되어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에 그 힘이 더욱 막강하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삼성은 하드웨어로는 세계적 기업이지만 OS 쪽에서는 힘을 못쓰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공을 들였던 바다OS의 실패로 계속해서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채택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 OS 분야는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양분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 경쟁에 삼성이 타이젠으로 동참하고자 한 것이다.

MWC를 통해 공개된 타이젠폰은 갤럭시2.0과 비슷한 디자인에 아이콘은 동그란 모양으로 정렬되어 있고, 상태표시줄을 내리면 알림 메시지와 시스템 설정을 보여준다. 대체적으로 아직까지는 안드로이드와 비슷한 느낌을 많이 준다는 평이다.

하지만 속도도 매우 빨라지고, HTML5C++를 이용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화려한 효과를 내는 게임과 복잡한 앱을 만들기에도 매우 유리해졌다는 긍정적인 평도 많이 찾을 수 있다.

예전에는 하드웨어의 기능적인 측면에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에 강력한 성능을 가진 스마트폰을 선보인 회사가 시장을 점유했지만, 오늘날 대부분의 하드웨어가 강력한 성능을 가지게 되어, 즉 상향평준화했기 때문에 경쟁력은 OS로 넘어갔다.

그만큼 OS 경쟁에 뛰어드는 곳이 많다는 의미이다기존의 OS 경쟁의 주축이었던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비롯해 최근, PCOS에서 핸드폰에 맞게 제작된 우분투, 모질라가 선보인 파이어폭스폰, 거기에 삼성과 여러 회사들이 힘을 합쳐 만들어낸 타이젠까지, 앞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렇듯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이 야심차게 선보인 타이젠이 완제품으로서 어떻게 탄생될지, 그리고 OS 춘추전국시대에 그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Ahn


대학생기자 조아라 / 숙명여대 멀티미디어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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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SW 세계의 이상한 놈, 오픈 오피스

보안라이프/리뷰&팁 2010.05.01 09:37

들어는 봤니? 오픈 오피스!!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그리고 프리젠테이션 소프트웨어. 직장, 학교, 가정 어디서나 웹브라우저와 더불어 일반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프로그램들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MS 오피스 패키지와 한글과컴퓨터의 한컴 오피스 패키지를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오피스 보급 초기에
PC 구매 시 오피스가 깔려있던 상황에 익숙해져 오피스를 무료 프로그램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 개인 사용자는 30~50만원 정도 하는 정품을 구입해 사용하기보다는 웹하드나 P2P 등에서 다운로드해 설치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심지어는 작은 기업조차 라이센스 구매 없이 오피스를 사용하다가 불법 복제 단속을 나온다는 소식을 들으면 회사 문을 잠시 닫는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있다.


MS 오피스가 독점하다시피한 오피스 시장에서 공개형 오피스를 지향하면서 10여 년 간발전해오고 있는 제품이 오픈 오피스이다. 오픈 오피스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로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지원을 받고 오픈 오피스 커뮤니티에서 개발이 이뤄진다. MS 윈도우뿐 아니라 리눅스나 맥(Mac) OS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개인 사용자뿐 아니라 기업에서도 무료로 쓸 수 있다.


이런 장점이 있어도 새로운 오피스를 사용하려면 호환성과 사용 편의성이 걱정되는 게 사실이다. 다행히 오픈 오피스는 MS 오피스로 작성된 파일을 읽을 수 있고, MS 오피스 파일 포맷으로 저장도 가능하다. 또한 많은 기능을 포함한 인터페이스가 MS 오피스와 비슷하고 한글화도 잘 되어있어서 처음 접하더라도 그리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간단히 오픈 오피스 패키지의 소프트웨어들을 살펴보면, 워드프로세서인 라이터(Writer),스프레드시트인 칼크(Calc),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인 임프레스(Impress), 그래픽 편집기인 드로우(Draw),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인 베이스(Base), 수식을 편집할 수 있는 매쓰(Math)로 구성된다. 라이터, 칼크, 임프레스는 각각 MS 오피스의 워드(Word), 엑셀(Excel), 파워포인트(Powerpoint)와 같으며, 추가로 문서를 PDF 파일로 내보내기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그리고 베이스와 엑세스, 매쓰는 수식 편집기와 같은 기능을 한다.

MS 오피스
와 오픈 오피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MS 오피스는 각각의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야 하는 반면, 오픈 오피스는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구성된다는 점이다. 각 애플리케이션을 넘나들면서 작업해야 할 때는 오픈 오피스가 좀더 편리하다.


사용이 편리하지만 라이센스 걱정은 필요 없는 오픈 오피스. 새 컴퓨터를 구매하거나 기존 것을 포맷할 계획이 있다면 오픈 오피스 사용에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 Ahn

대학생기자 김경수 / 한양대학교 전자통신컴퓨터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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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이너스 2010.05.01 10:0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잘보고갑니다.
    멋진 주말 즐거운 5월되세요^^

  2. 하나뿐인지구 2010.05.01 10:3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ms윈도우 뿐만 아니라...리눅스(Linux)에서도...맥(mac) 컴퓨터...
    모두...쓸 수 있다는...^^;...

  3. NIMD4 2010.05.01 13:32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리눅스에서 정말 유용하게 쓰는 놈이죠 ㅎㅎㅎㅎ

  4. 월정 2010.05.01 13:4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리눅스
    네스케이프
    다음을 이어가는 이단아죠.
    조금 불편하지만(사실 오피스 사용 방법을 잘 몰라서..)
    그래도 FREE Ware지 않는가...
    태양사 소속이며 주소는...

    http://ko.openoffice.org/

    - 월정 -

  5. 멍뭉이 2010.05.01 19:1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하드 포맷한지 얼마 안돼서 아 이거 언제 다깔아...OTL 하고 있었는데 이런 반가운 포스팅이! T_T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6. 쭈꾸미 2010.05.02 22:2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울 회사에서는 오픈오피스로 문서작업 한다죠.

    무료고 호환성 좋고!

MS 본사 윈도우7 행사에 V3로 참가해보니

현장속으로/세미나 2009.03.31 17:41

지난 2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레드몬드에 있는 MS 본사에서 ‘20MS IFS PlugFest’ 행사가 열렸다. 안철수연구소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차기 V3 신제품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IFS 플러그페스트는 일반인에게는 생소하지만 올해로 벌써 20회째 개최되는 제법 오래된 행사이다. MS의 파일 시스템 필터 팀(File System Filter Team)에서 매년 1~2회 정도 개최한다. 파일 시스템 필터 드라이버와 관련된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들이 참여하는 행사로서, 1주일 간 크게 두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IFS 플러그페스트 행사장 빌딩 입구(MS 캠퍼스 빌딩)


첫째, MS에서 출시 예정인 OS(운영체제)나 기존 OS에 적용될 차기 서비스팩(Service Pack)의 테스트 환경을 구성하여, 행사에 참가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자사 제품을 작동해보게 함으로써 제품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미리 점검할 기회를 제공한다.

 

둘째, 출시될 OS의 특성 및 소프트웨어 개발 시 주의 사항, 각종 개발 및 오류 분석과 관련된 프리젠테이션이 행사 기간에 매일 1~2회 이루어진다. 

 

이러한 행사 참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매우 많다. 출시 전 OS 환경에 대한 대비가 가능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다양한 업체들과 상호 운용(Inter Operation)을 진행하면서 동향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테스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을 때 OS를 포함한 해당 제품의 개발자 간의 분석을 통해 신속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7회 플러그페스트부터 꾸준히 참가하여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플러그페스트에 참가하는 업체는 일정에 따라 타사 제품과 동시에 설치하여 테스트를 진행하는 Interop을 약 10개 업체와 진행한다. 이 때문에 행사가 진행되는 1주일 동안 다양한 형태의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 정식 출시 전인 제품과 드라이버라는 특성으로 인해 써드 파티(3rd Party) 드라이버뿐만 아니라 OS에서도 오류가 발견되기도 한다.

 

환율 때문에 파격적 할인가에도 그림에 떡

 

플러그페스트 기간 중 수요일 마지막 세션에는 행사장과 다른 빌딩에 있는 MS 컴퍼니 스토어(Company Store) 방문 프로그램이 있었다. 최대 $100 정도의 MS사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되는데, 시중 가격에 비해 파격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MS사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환율이 급격히 오른 상태여서 큰 매력은 없는 시간이었다.

 

방문객 센터 내부와, 입구에 있던 구형 스크린


아쉬운 대로 MS 컴퍼니 스토어 대신 맞은편에 있는 MS 방문객 센터(Visitors Center)를 방문해서 시간을 보냈다. 일반인이 체험할 수 있는 MS의 여러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이다. 특히 여러 개의 빔 프로젝터를 이용한 구형 스크린을 비롯하여 서피스(Surface)’라는 멀티 터치 환경이 인상 깊었다. 실제로 서피스는 플러그페스트 행사장에도 배치되어 있어서 참가자들이 쉬는 시간에 체커 게임을 즐기기도 했다.


멀티 터치 환경인 서피스(Surface)


차기 윈도우인 윈도우7’ 중심의 행사여서 의미 커

 

플러그페스트는 행사의 특성상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참석자는 NDA(Non-Disclosure Agreement : 정보 공개 금지 서약)을 맺고 참석한다.

 

이번 행사가 이전의 플러그페스트보다 특히 가치 있게 느껴졌던 이유는 곧 출시될 윈도우7이 중심이 된 행사였기 때문이다. 행사 첫날부터 시작된 수많은 프리젠테이션들을 통해 윈도우7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정확하고도 빠르게 얻을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특히 윈도우 커널(Windows Internals)’의 저자인 마크 루시노비치(Mark Russinovich)가 직접 설명한, 윈도우7의 커널(Kernel)에서 달라진 점은 매우 중요하지만 일반적으로 쉽게 얻을 수 있는 내용은 아니었다는 점에서 크게 다가왔다.

 

1주일 간의 플러그페스트 기간은 윈도우7에 대비하기 위한 숙제들을 가득 얻고,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견되기도 했지만, 현재 개발 중인 차기 V3가 세계적으로 점점 완벽해지고 위상이 높아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뿌듯한 시간이었다. Ahn

 

사내기자 김현철 주임연구원 / 기반기술팀

'나에게 주어진 모든 상황은 생각하기에 달려있다.'는 마음으로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을 살아가는 자기합리화의 달인. 자신이 가진 기술이나 능력이 우주평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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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03.31 17:3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윈도우 7에서도 V3를 볼수있겠네영^.^

    • 보안세상 2009.03.31 20:26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세계 속에서 날로 발전하는 V3를 보여드리기 위해 오늘도 개발자 분들은 끊임없이 최선을 다한답니다. 늘 성원해 주셔 고마워요.^^*

  2. 제주촌놈 2009.03.31 22:2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언제나 한결같은 이미지로 한국을 대표하는 v3~!!
    정말 고맙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 보안세상 2009.04.01 10:38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제주촌놈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세계무대에서도 거대한 글로벌 기업과도 어깨를 나란히 결쟁하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더욱 열심히 하여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기업도 세계에서 성공하는 모델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격려 감사드립니다.^^*

  3. 쿨캣7 2009.04.01 17:0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작년에 MS 갔을 때 시에틀 도착해서 입국 심사대에서 MS 방문한다니까 그냥 통과하더군요. (그만큼 많이 방문 하는 듯...) 작년 초여름에는 그래도 그럭저럭 살게 있었는데... 지금은 환율 때문에 힘들긴 하겠군요.

  4. 아크몬드 2009.04.03 10:0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와우.. 흥미로운 내용들을 많이 접하셨겠네요..

    • 보안세상 2009.04.03 11:08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안랩 직원들은 세계 주요 보안 컨퍼런스나 행사에 자주 참가해 글로벌 시각이나 기술을 접하는 경우가 많이 있답니다. 세계무대에서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배우고 차별화된 기술은 별도로 발전시켜 글로벌 사업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크몬드님 방문해 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