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V3 개발자, 그들이 꿈꾸는 세상

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공익선 선임, 임정수 팀장, 정덕은 선임, 진언도 선임, 윤성덕 선임, 정청환 책임


22년째 우리 곁을 지키고 있는 V3. 이름은 그대로지만 변모를 거듭해왔다. 그 중 올해 새로 탄생한 것은 기업 PC용 제품인 V3 Internet Security 8.0이다. V3 IS 8.0은 'V3 뉴 프레임워크'가 적용돼 이전 버전에 비해 악성코드 검사 속도가 약 2배 빨라졌고, 메모리 점유율은 절반 이하로 줄었다. 
 
컴퓨터에 불필요한 프로그램 또는 악용 소지가 있는 프로그램의 실행을 사전에 차단하는 블랙리스트(Blacklist) 차단 기술과, 최근 자주 출몰하는 악성 루트킷과 같은 은폐형 악성코드를 완벽하게 진단/치료할 수 있는 트루파인드(TrueFind) 기술이 새로 탑재됐다.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파이웨어 기능 외에도 PC방화벽 및 IPS(침입방지시스템), 안티 피싱(Anti-Phishing), PC최적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웹사이트 필터링, 파일 완전 삭제, 실행 차단 등의 기능은 V3 IS 8.0만의 독보적인 기능이다.

개인용 서비스인 V3 365 클리닉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사용자가 다르다는 것이다. 사용자층이 다르니 요구사항도 각자 다르다. 기업의 경우 좀더 세밀한 기능을 원한다. 기업용 백신에는 관리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것도 차이점이다. 아울러 기업에서 쓰는 인사 시스템 등 그룹웨어와 연동되어야 하고, 사용 제한을 원하는 메신저 프로그램 등을 골라 막을 수 있어야 하고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데 지장을 주지 않아야 한다.

이런 기업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진보적인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는 팀은 어디일까. 이름하여 시
스템솔루션팀. 이 팀은 기업용 V3 제품군과, V3가 설치된 PC를 중앙 관리해주는 솔루션인 AhnLab Policy Center를 개발한다. 또한 회사 내 연구개발 공용 서버를 관리하는 역할도 맡는다.

시스템솔루션팀의 매력은 자율성

시스템솔루션팀은 자율적인 분위기가 가장 큰 매력이다. 물론 다른 팀들도 자유롭지만 시스템솔루션팀은 1.5배(?) 더 높은 자율성을 띤다고 팀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일례로 야근을 강요하지 않아도 알아서 필요 시 야근을 하며, 주말 근무도 서슴지 않는다.
임정수 팀장 역시 최대한 자율적으로 팀 분위기를 만들고, 팀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데 중점을 둔다. 

V3 IS 8.0을 개발하는 데 어려웠던 점은 데드라인

V3 IS 8.0은 기업의 입맛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맞춰서 개발된 제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데드라인(dead line)'을 맞추기 위해 정해진 시간 안에 개발을 마쳐야 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한다.

또한 이전 제품인 V3 IS 7.0과 다른 점을 선보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필드에 직접 나가서 사용자의 요구를 직접 들어 반영했다는 것도 그들이 뽑은 강점이다.
설계부터 약속한 대로 이행하였고 신제품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한다.

V3 IS 7.0은 개발자들의 욕심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사용자 편의성이 부족한 면이 있었다. 그래서 V3 IS 8.0은 사용자 중심으로 UI 개선을 많이 했다.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 중 기획과 토론이 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개발이 3분의 1, 나머지는 품질 테스트가 차지한다. 기획과 설계만 잘하면 이후 과정은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의외로 개발의 비중이 크지 않다. 왜냐하면 기본 중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1%만 뚫려도 100% 뚫린 것

시스템솔루션팀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되지 않으려면 항상 보안에 긴장을 늦추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아차’ 하는 순간에 이미 자신의 컴퓨터는 각종 바이러스와 불법 프로그램에 노출될지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경찰서와 소방서 등이 평소에는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지만 그렇다고 없어도 되는 곳은 아니다. 보안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또한 이들은 "보안이 1%만 뚫려도 그것은 100% 뚫린 것"이라고 단언한다. "자신의 컴퓨터를 지키기 위해 보안 프로그램을 꼭 사용해야 한다. 특히 기업/기관은 정보 유출이 조직에 큰 타격이 되기 때문에 각 컴퓨터 하나하나의 보안 대책에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한다.
 
그런가 하면 일부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데 속도가 느려지거나 문제가 된다고 하여 ‘특정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니 기능을 빼달라, 삭제해 달라’는 등의 요구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보안상 치명적인 것일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사용자 반응 좋으면 내 자식이 밥 먹는 것처럼 흐뭇해

이번 V3 IS 8.0은 사용자의 반응이 좋아서 개인용으로도 만들어 달라는 의견도 나왔다.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시스템솔루션팀은 ‘개발자’란 이름 하에 '내 자식이 밥 먹는 것을 지켜보는 것‘처럼 기쁘다고 한다.

사실 이들은 우리나라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의 핵심 개발자인 만큼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를 이끌어가는 주역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이 보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은 어떨까. "하드웨어는 강하지만 상대적으로 소프트웨어 시장이 빈약한 게 사실이다. 앞으로는 소프트웨어가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므로 분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꿈꾼다면 국내보다는 더 멀리 외국 시장까지 보면서 도전할 것을 당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일구어가는 그들의 두 어깨에 우리나라 정보보안, 소프트웨어산업의 미래가 걸려 있다. Ahn


대학생기자 고명진 / 명지대 컴퓨터공학과
‘꿈이 있으면 행복해지고, 꿈 너머 꿈이 있으면 위대해진다.’ 보안전문가를 향해가는 그 발걸음은 행복하다. 하지만 그 행복에서 안주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꿈 너머 꿈을 찾기 위해 ‘보안세상’에 동승했다.





대학생기자 전아름 / 서울여대 미디어학부

남들이 보기에 취업과 무관한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불리는 나, 대학생 CEO를 꿈꾸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도전을 사랑하는 여대생이다. 일을 할 때는 쿨한 모습을 유지하려 하지만 밴드, 바텐더, 미술 활동 등 예술적 생활을 일상으로 삼고 있다. 안랩을 통해서 많은 영감을 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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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11.04 17:5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언제나 좋은 제품 선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 흰수염 2009.11.04 21:1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팀장님이 가장 훈남이네용.

  3. 라이너스™ 2009.11.05 11:36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 반응이 좋으면
    자식이 칭찬받는듯한 기분이 들듯^^

  4. 스마일맨 2009.11.05 13:2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이런분들이 계셔서 기업계도 발전을 할 수 있는 듯 해요.
    항상... 감사해용~ ^^

  5. 흰소를타고 2009.11.05 14:4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V3가 22년이나 되었군요 ^^
    처음 컴퓨터를 만지작거릴 때부터 도움을 받아왔네요 ㅎ
    항상 감사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6. 2009.11.06 15:2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7. 아르테미스 2009.11.06 20:3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팀장님은 문성근? 맞나요? 배우. ㅎㅎ
    필이 납니다 ㅎㅎㅎ

    • 보안세상 2009.11.09 10:18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러고 보니 살짝 닮으셨네요 ^^

  8. 도용아닌mbti 2009.11.10 16:3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방화벽을 좀...

  9. 한수지 2009.11.11 18:4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백신개발자들의 ..
    대단하신분들입니다
    감사한 분들
    좋은 저녁이시길....

  10. 함차가족 2009.11.24 14:0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도메인을 보고 놀랬습니다.
    혹시나 예전에 안랩을 참고해서 글을 작성했던 부분이 맘에 걸리기도 했구요
    지금도 V3 Lite와 사이드가드로 안전걱정을 잊고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항상 노력하시고 좋은 제품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더구나 IT관련 팁들을 참고할 수 있어 빠른 대처에 활용할 수 있다는 부분이 제겐 큰 매력입니다. 앞으로도 국제적인 위상을 드높이며 승승장구 하시는 안랩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11. 도로시 2009.11.25 14:5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보안 프로그램은 필수죠; 컴퓨터로 많은 작업을 하는지라 늘 조심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이런 사용자들의 마음을 가장 많이 반영하려 하신다니 안심이 됩니다. 아자아자~

  12. 바람처럼~ 2009.11.25 19:2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안랩도 기자단이 있네요 ^^;
    반갑습니다~
    재밌는 소식 많이 전해주세요~

[서평]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

안랩人side/안랩컬처 2009.05.19 09:59


V3는 올해 만 21살이 됐다. 많은 사람의 관심 속에서 탄생해 질풍노도의 시기도 만만찮았던 V3가 이렇게 장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단 한사람의 노력도 아니요, 운만 좋았기 때문도 아니었다. 보안을 향한 사명감을 가진 안랩 식구들의 노력과 국민의 뜨거운 성원이 오늘의 V3를 만들지 않았을까. 안철수연구소가 CCMM 빌딩에 위치하기까지, 지금처럼 성장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수고와 노력을 감내했는지 땀방울 송골송골 맺힌 이야기를 단행본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김영사, 2008)에서 자세히 들어보자.

1. 세상에서 가장 도전적인 이름 안철수연구소
 
고립된 원자가 꿈을 품었다. 그 누구도 개척하지 않은 황무지를 개척하겠다는 꿈을 말이다. 그런데 그 원자에게는 특유의 점성이 있었는지 그것에 필요한 것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고, 엄청난 시행착오를 거쳐 변화 없을 것만 같았던 황무지를 개척했다. 바로 그 원자가 안철수 의장이다. 안철수 의장처럼 다이나믹하게 놀람 교향곡을 지휘하는 마에스트로도 없지 싶다.

1995년 3월 서초동 한판빌딩에서 7명으로 출발한 안철수연구소의창립기념식.


안정적인 의대 교수라는 자리를 박차고 앞이 불분명한 CEO의 길을 택했다. 안철수연구소를 위해 형형색색으로 염색을 하는 것도 마다치 않았고, 안철수연구소가 크게 성장했을 때 유학 길에 오르고 자신의 주식을 나눠주고 그 자리에서 물러나는 등 파격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그런 안철수 의장의 성향을 고스란히 닮았는지 안철수연구소, 그리고 그 직원들 역시 자신의 발전과 회사의 성장을 위해 도전을 마다하지 않았다.  

책 본문에 나와 있듯이 복은 하나씩, 화는 쌍으로 들어온단다. CIH 바이러스, 외국 기업의 유혹 등 끊임없는 시험이 있었지만 그 성장통을 극복했기에 오늘날의 안철수연구소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안철수연구소. 내일의 도전도 기대가 된다. 

2.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이름 안철수연구소

아직 부모가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내 자식만큼은 나보다 더 잘되었으면 하는 것이 부모의 바람일 것이다. 안철수연구소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자기 자녀들도 안철수연구소에서 일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내 자녀가 안철수연구소에서 같이 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안철수연구소가 사람에 대한 투자를 가장 중요시 여기고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몸소 실천하는 깨끗한 기업이기 때문이다.

매년 가을이면 전사원이 독감 예방 주사를 맞는다. 백신 맞는 백신 개발자의 모습.


물론 사우들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제시하는 기업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안철수연구소에는 특유의 따뜻함이 있다. 책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보물찾기 하듯, 그 따뜻한 보물들을 발견할 수 있는 기쁨을 다른 사람들도 함께 발견했으면 좋겠다.
 


회사, 직원, 고객이 삼위일체를 이루는 안철수연구소의 핵심 가치와 비전

우리 모두는 자신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우리는 존중과 신뢰로 서로와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우리는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3.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

우리나라 보안 역사는 V3로부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안이라는 개념이 생소할 때가 V3의 시초였으니 말이다. V3는 21년 간 우리 곁에서 수많은 바이러스와 싸워주었고 부수적인 부분 또한 보완해주었다. 이제 V3는 세계적인 통합 보안 솔루션으로서 글로벌 무대에서 약진하고 있다. 일본, 중국은 물론 동남아, 남미, 북미 시장에까지 이미 상륙했다. 이젠 국내가 아닌 세계의 무대에서 활약할, 그리고 세계에 영향력을 끼칠 V3가 더 자랑스럽게 여기지 않을 수가 없다. 
 
여름내 강렬한 태양빛을 받은 사과나무는 가을의 영근 사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것은 사과나무가 받은 여름빛을 감내한 당연한 결과일 것이기 때문이다.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고 만인의 안전을 위해 늘 힘쓰는 안철수연구소. 안철수연구소가 있기에 우리는 오늘도 별 걱정 없이 컴퓨터 전원 버튼을 누르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것이다.

P.S. 참, 이번에 세계의 트렌드를 잘 반영한 세계 무대의 초석 'V3 Internet Security 8.0'이 나왔는데  http://kr.ahnlab.com/b2b/productinfo/html/v3_is8.html
 또는 http://blogsabo.ahnlab.com/47 참고하길 바래요^^)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은 어느 노인의 노력으로 지구의 표면을 바꾼 실제 이야기를 문학 작품으로 만든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는 최신판 '나무를 심은 사람'이 아닐까 한다. 물론 안철수연구소는 '나무를 심은 사람들'이라 명명해야 옳겠지만 말이다.  

한 영혼을 가진 기업에 대한 그리고 우리 모두가 존경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에 귀 기울여 보라. 펜을 놓는 이 순간까지도 가슴 한 켠이 뜨거운 내 마음-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Ahn

대학생기자 구슬 / 충북대 경영정보학과

서툴지만 열정과 도전 정신 그리고 많은 꿈을 가졌다. 편지쓰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니 '안철수연구소' 사보기자는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다. 아직은 작은 수족관에 살고 있지만 안랩을 통해, 그리고 사회를 통해 수족관을 깨뜨리고 바다로 나아가려 한다. '대통령 앞에서는 당당히, 문지기 앞에서는 공손히'를 모토로 삼고 열정과 발품으로 '보안세상'에 감흥을 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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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05.19 18:1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우왕... 21년이라니!! 대단한 역사군요^.^
    실감이 나질 않아요!!

대학생인 나, V3 기자발표회를 직접 가보니

현장속으로/세미나 2009.05.10 07:43
(이 글은 지방에서 서울에 올라 가, 지난 4월말에 있었던 기자발표회에 직접 참관해 보고 듣고 느낀 점을 기록한 것입니다.)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나에겐 적잖은 '역마살'이 있는 것 같다. 그 역마가 내게 가까이 다가오던(?) 어느날, 나는 'V3 Internet Security 8.0' 출시 및 사업 전략 기자발표가 4월 28일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당장 가겠다고 했다. 오, 기자회견이라니! 기자가 꿈인 나는 주 3회 있는 봉사활동을 빼야 했지만 오랜만에 서울구경을 할 수 있다는 청량감은 어쩔수 없었다.

 그 날이 오기 하루 전, 나는 한치의 오차도 없는 시간계산과 장소를 고려하여 아침 일찍 서울로 향했다. 하지만 난 낮밤 구별없는 러시아워가 종로에 있다는 사실을 잊은 결과 30분 일찍 도착하고 싶었지만 예상시간보다 20분 늦게 도착했다.

어쨌든 기자회견이 있었던 그 장소-서울파이낸스센터 용수산-는 그야말로 나에겐 신천지였다. 40여명이나 되는 기자들이 그 곳에 참석했고, CEO, 조동수 전무, 조시행 상무, 전성학 실장, 임정수 팀장, 정청환 책임, 이상국 팀장,
정진교 팀장, 권진욱 차장님 등도 참여해 주셨기 때문이다. 

 대학생기자 신분으로 그 자리에 참석한 나는 취재를 해야 했지만 빛이 절로 부서지는 그분들의 후광과(내 눈에만 보일법한) 내 카메라를 부끄럽게 만드는 기자들의 카메라들 덕분에 취재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V3 Internet Security 8.0'가 얼마나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는가를 알았고 고 똑똑함에 반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세계화의 트렌드에 맞춘 경량화(기존 메모리의 반밖에 안된다고 한다)에 악성코드 검사 속도를 두배이상 높였다니! 게다가  타사에는 없는 두 가지 기능을 더 추가했다니 'V3 Internet Security 8.0'에 더 관심이 생겼다.(V3 Internet Security 8.0에 대해 더 궁금한 분이 있다면
http://kr.ahnlab.com/b2b/productinfo/html/v3_is8.html요기를 참고하셔요~)

 그렇게 V3 Internet Security 8.0에 대한 설명은 끝났고 기자들과 Q&A시간을 가졌다. 그 때 느낀것인데 기자들은 다들 왜그리 똑똑한지. 어느 한 여기자가 클라우딩에 관한 질문을 했는데 내 머릿속에서 뿔뿔이 흩어진 조각조각들을 맞춘 후에야 그것이 생각났다. 일전에 그것에 관해 발표까지 했었는데 말이다. 머릿속에서 삐뚤빼뚤하게 그여진 것을들 정리해야할 의무감이 생겼다.



취재가 끝나고 함께 식사를 했는데 한국재경신문 노희탁 기자와 담소를 나눌 기회가 생겼다. 그분에겐 그분 특유의 유함이 있지만 본인만의 개성또한 또렷한 분이셨다. 왜 기자가 되셨나요라는 질문에 (사회에 자존감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일에) 기자밖에 할 것이 없더라구요(정말 기자라는 직업을 사랑하시구나 라는 느낌이 팍팍왔다)라고 말한 그 분이 V3 Internet Security 8.0에 대해 칭찬하시니 내가 더 기뻤다. 누군가와 나눔을 가질 기회도 준 안철수연구소 너무 고마웠다!

취재가 끝나고 인사동을 거닐었는데 그날 본 '돈키호테-달리전' 그리고 그 외의 어느 풍광도 잘 기억나지 않았다. 단지 그 날의 낯 선 혹은 적응해버린 낯 익은 그 시간만이 내 뇌리를 응시했을 뿐. 다음 대학생기자 정기회의 땐 오늘 있었던 일을 나누어야 겠다. <Ahn>

대학생기자 구슬 / 충북대 경영정보학과

구슬 기자는 서툴지만 열정과 도전 정신 그리고 많은 꿈을 가진 대학생이다. 편지쓰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느 그녀에게 '안철수연구소' 사보기자는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라고. 아직은 작은 수족관에 살고 있지만 안랩을 통해, 그리고 사회를 통해 수족관을 깨뜨리고 바다로 나아가려 한다. '대통령 앞에서는 당당히, 문지기 앞에서는 공손히'를 모토로 삼고 있는 구슬 기자는 열정과 발품으로 '보안세상'에 감흥을 싣는다니 앞으로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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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05.10 09:1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잘봤어용!!!
    서울까지 가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다음에도 좋은 글 부탁할께영ㅎㅋ

  2. 곽승화 2009.05.10 10:4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슬아 잘 읽었어 ㅎ

  3. 꼬맹 2009.05.10 11:0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수고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