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랩人side/안랩!안랩인!

신입사원에게 필요한 유쾌한 비즈니스 매너

지난 1월 안랩의 신입공채 9기의 합숙 교육이 진행되었다. 안랩의 진정한 A자형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서 필요한 핵심가치들을 몸에 익히고 기억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그 어느 교육보다 혹독했다고 한다. A자형 인재가 되기 위해서 신입 공채 9기는 어떤 강연을 들었을까? 안랩의 핵심가치와 새내기 직장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에티켓 등 알판 강연이 이어졌다. 그 내용을 듣고 신입사원이 작성한 강연 후기를 사진과 함께 게재한다. <편집자>


성공하는 직장인의 비즈니스 매너


1 7일 이른 아침, 신입사원 합숙교육에 참가하기 위해 알리안츠생명 연수원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스스로에게 물었다. “나에게 안랩의 신입사원이 되는 것이란?” 그리고 그 물음에 주저없이 답했다. “성공하는 사회인이 되는 첫 걸음을 내딛는 것!!” 

그렇게 힘차게 합숙교육을 시작했고, 김홍선 대표께서 첫 강의를 하셨다. 미래 IT 환경의 변화와 안랩이 나아갈 길에 대한 강의를 듣는 동안 성공한 직장인으로서 CEO의 모습 자체에 오히려 더 집중하게 됐다. 모두가 성공하는 인생을 꿈꾸지만 그 꿈을 실제로 이루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서일까. CEO를 대하자성공에 대한 생각이 더욱 진지해졌다.

성공한 사회인이 된다는 것, 또는 성공한 직장인이 된다는 것은 어떤 모습일까? 스스로가 얻은 대답은 직장생활을 마칠 때 나로 인해 즐겁고 행복했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면 아마도 성공한 직장생활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더욱이 안랩의 영업대표로서 다양한 고객과 인적 교류를 쌓을 기회가 많다는 점에서 더 그러할 것이다. 이런 현실적인 이유가 있어서인지 한상숙 원장의성공하는 직장인의 비즈니스 매너강의는 합숙 교육 중 유독 기억에 많이 남았다

장교 복무를 하는 동안에도 비슷한 류의 강의를 접한 적이 몇 차례 있었다. 첫인상의 효과, 시각적 이미지의 중요성, 미소의 힘 등 내용 자체는 신선하다고 할 만한 부분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환한 얼굴로 미소 지으며 말과 행동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직접 전달하는 한상숙 원장은 지금까지 봐왔던 분들과는 분명 다른 점이 있었다

온화하게 웃는 강사님과 눈을 마주칠 때마다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시간이었다. 인사 예절, 전화 예절, 용모, 복장 등은 군 복무 시절 교육의 차원을 넘어 몸에 익을 때까지 훈련을 받아 당시에는 너무도 익숙했고 그러한 태도가 많이 남아있었는데, 앞으로 사회 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인사해야 하는지, 어떻게 전화에 응해야 하는지, 또한 상황에 따라 어떠한 옷차림을 해야 하는지를 직접 연습해보고 사진 등의 자료를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명함을 교환할 때 어떻게 주고 받아야 하는지 각각의 상황에 따라 2 1조로 연습할 때는 이제 곧 안랩에서 만든 내 명함을 교환할 생각에 흐뭇하기도 했다.

강의가 끝날 때까지 강사님은 처음 보여주었던 미소를 잃지 않았다. 나 또한 기분이 좋았고 강사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공하는 직장인의 비즈니스 매너강의를 통해 나 자신이 생각하는성공하는 삶의 모습을 직접 보았기 때문이다

급변하는 세상이다. 그래서 앞으로 얼마만큼의 시간 동안 안랩에서 근무하게 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안랩을 떠나는 그 순간, 나와 함께 근무하는 동안 즐겁고 행복했다고 말하는 동료, 선후배가 많다면 나름대로성공한 직장인이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그 바탕에는 강사님의 미소에서 느낄 수 있었던 긍정적인 마인드,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항상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더 열심히 사랑하고 또한 사랑받는 '안랩인'이고 싶다. Ahn


김명내 / 안랩 신입공채 9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