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묻고 대학생이 답하다(2) 안랩에 대한 생각
자국 시장을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지키는 국내 최고 보안 소프트웨어인 V3가 올 6월, 25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여 한국 IT 보안 업계의 최고로 손꼽히는 기업인 ‘안랩(AhnLab)’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하는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전국 391명의 대학생이 안랩에 어떠한 인식을 지니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었다.
안랩을 어떠한 경로로 알게 되셨는지요? |
대학생들이 안랩을 알게 된 주된 매체는 TV로 꼽혔다. 절반 가량의 대학생들이 TV를 통해 안랩을 알게 되었으며, 두 번째 주요 매체로는 인터넷 신문이 약 15%의 비율을 차지하였다. 대학생들의 휴식 시간에 자주 이용되는 텔레비전과 인터넷, 스마트폰이란 사실을 상기시켜주는 결과였다. 반면 실제로 보안 프로그램을 다운받는 절차를 통해 알게 되는 경우는 0%로 집계되었다. 이미 매체를 통한 안랩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V3 보안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랩'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무엇인가요? |
‘안랩’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으로는 60%가 넘는 학생들이 V3를 꼽았다. V3가 안랩의 대표적인 보안 소프트웨어인 프로그램인 만큼 가장 높은 인지도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높은 인지도를 나타낸 건 1995년 안랩의 최초 창립 이래 십수 년간 안랩의 발전을 위해 일하셨던 안철수 의원이었다.
안랩과 관련된 책 중 읽은 책이 있다면 표시해주세요. |
안랩과 관련된 책을 읽은 대학생은 약 20% 정도였다. 안랩을 알게 되었던 경로를 조사한 통계 수치를 비교해보았을 때, 방송에서 안랩에 대한 소식은 자주 접하지만, 책과 같은 인쇄매체로 접하는 사례는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 결과 안랩에 관련된 책을 찾아 읽어본 학생은 5분의 1정도에 불과했다.
사용 중인 안랩의 보안 소프트웨어(or서비스)를 모두 적어주세요.(복수응답) |
대학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안랩의 보안 소프트웨어는 64%의 비율로 집계된 V3 라이트로 꼽혔다. 17%의 비율을 차지한 75명의 학생은 안랩의 보안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하였다.
V3를 의인화한다면 어떤 사람일까요? |
V3를 의인화할 경우, 성별이 남자일 것 같다고 답한 학생 수는 340명으로 87%란 높은 비율로 집계되었다.
V3가 사람들을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고 지켜낸다는 사실이, 사람들로 하여금 V3를 남성으로 연상되게 해 준 것으로 추정된다.
V3의 연령을 비교적 젊은 세대로 연상한 대학생은 320명으로, 30대 연상 비율 42%, 20대 연상 비율 40%로 집계되었다. 순간순간의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처해야 하는 보안 프로그램 특성상, 에너지가 넘치고 활발한 세대인 20-30대를 꼽는 사람이 많은 듯하다.
작년 24주년 기념 설문조사 때는 캐주얼이 1위를 차지하였으나, 이번엔 42% 가량의 대학생이 정장을 1위로 채택하였다. 바이러스를 없애고 PC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깔끔하고 스마트한 의상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결과로 추정된다. 그 뒤를 이어 캐주얼 의상일 것이란 답변이 31%로 2위 자리를 차지하였다.
V3의 성격에 대한 설문 결과는 흥미로웠다. 외향적이라는 답변과 완벽주의자일 것 같다는 답변이 가장 높은 확률을 차지하였다. V3가 꼼꼼히 세부적인 감염까지도 체크해야 하기 때문에 완벽주의자일 것이란 답변이 많이 채택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 민첩하다, 수수하다 등의 다양한 답변이 선택되었다.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이 4년 연속 V3를 닮은 명사로 선정되었다. 작년 V3 탄생 24주년을 맞이하여 실시했던 설문조사 결과 32%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는데, 올해에도 이와 비슷한 31%의 지지율로 논리적이며 완벽한 지성인인 손석희 사장이 1위에 올랐다. 개그맨 유재석 역시 4년 연속 2위에 올랐다. 눈에 띄는 변화는 지지율이 지난해 12%에서 올해 27%로 껑충 뛰었다는 점.
V3에 응원 한 마디, 또는 바라는 점 |
국내 소프트웨어의 상징이자 대표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인 안랩.
현재 수많은 대학생은 안랩이 국민의 보안의식을 일깨워줄 중요한 보안 기업이라 굳건히 믿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보안 브랜드인 만큼, 우리 모두를 위한 백신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가 가장 많았다. 일반 국민의 보안 의식 향상을 위한 더 많은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빛나게 성장해 나갈 안랩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 본다. Ahn
대학생기자 윤덕인/ 경희대 영미어학부
항상 배우는 자세를 잊지 말고 자신을 아낄 것
온몸을 던져 생각하고, 번민하고, 숙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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