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장속으로/세미나

손미나, 삼성전자 연구원이 말하는 실패와 열정

9 11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ICT DREAM CONCERT가 열렸다이 콘서트는 IT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업은 지식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학생은 IT 전문지식 및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지식 나눔’ 형태의 사회공헌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LG전자의 손형호 수석연구원, 삼성전자의 서병진 책임연구원, 말랑스튜디오의 김영호 대표, 사회자 겸 강연자로 나온 손미나 전 아나운서가 꿈, 열정, 기쁨, 창의력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나갔다.

 

 

스마트 TV의 탄생!


손형호 연구원은 WEB OS로 스마트 TV를 만드는 개발자로서 처음 Web OS에 관한 설명 후 외국 기업인 HP와 일을 진행할 때 힘들었던 점을 설명하였다. 처음에는 근무 형태의 차이로 인하여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HP는 조직도가 없어 내가 하는 일로 나를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성이 중요하며 일에 대한 자부심을 크게 가지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얻기 위하여 생각해 놓은 아이디어를 보드판에 적어 놓고 수정을 반복하며 아이디어를 도출한다고 한다. 이러한 점을 배우며 필요한 부분은 배워 서로가 이해하고 노력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 한다. 또한, 전자신문과 같은 매체를 통해 정보를 얻고,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 여러 경험을 하며 실패를 경험하고 다양한 도전을 하라고 조언도 하였다.


작은 기쁨=성공


서병진 연구원의 강연은 기쁨으로 시작해 성공으로 끝나는 강연이었다. 기쁨은 우리 주변에 항상 있지만 우리는 정말 큰 기쁨만을 기쁨이라고 생각하고 작은 부분에 관해서는 인지하지 못하다고 하였다. 기쁨은 쉬고, 자고, 먹는 것에서부터 나오며 이렇게 소소한 것 하나하나 잊지 말고 살아야 한다고 하였다. 자신의 인생역사를 소소한 기쁨부터 커다란 기쁨에 모두 비유하여 강연을 하였다. 또한 큰 기쁨 보다는 조그마한 기쁨, 내가 즐길 수 있으며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하였으며, 자부심을 갖으며, 실패 후 성공의 쾌감은 정말 크므로 실패를 경험하는 것도 중요한 경험이라고 조언도 해주었다.


꿈은 여럿, 길은 하나


김영호 대표는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며 강연을 시작하였다. 대기업 입사를 앞두고 자신의 꿈과 정말 하고 싶은 일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서 정말 원하는 꿈을 원해 입사를 포기하고 사업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이후 자신이 개발한 알람몬이라는 어플을 소개하며 자신의 노력, 열정, , 경험을 이야기 하였다. 이 어플을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많은 실패를 하였지만 다시 한 번이라는 다짐을 가지고 끝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고 한다. 배움에 있어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힘들지만 이 길을 개척하는 자만이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다고 말하며 강의를 마쳤다.

 

 

가슴 속의 뜨거움을 표출하라!


마지막 강연을 맡은 손미나 전 아나운서는 도전과 열정에 관하여 강연을 하였다. 지난 CONCERT에서도 사회자를 맡으며 열정을 강조하고 이번 강연에서도 열정을 강조하는 이유가 있었다. 자신이 성공하기까지 자신이 뿜어낼 수 있는 열정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표출하였기 때문이다. 이 열정을 통해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의 도움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강연 끝까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며 뜨거운 열정을 항상 지니고 있으라고 강조하였다.


이 후 JRabbit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강연을 마쳤다. 이번 강연의 주제를 찾는다면, ‘실패를 경험하고 열정을 가져라라는 말이 될 것이다. 또한, 이 날 참석한 사람들은 중학생부터 주부까지 다양했고, 가득 찬 몸과 마음을 안고 강연장에서 나왔다. 몸과 마음을 한 번에 가득 채우고 싶은 사람은 다음 강연을 다시 한번 기대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Ahn


 

대학생기자 최주연 / 서원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