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란 컴퓨터 시스템에 관계하는 업무를 계획하고, 실행 제어할 때 대상이 되는 정상 업무나 정형 업무로서 하나 또는 복수의 업무에서 이루어지고 필요한 처리 순서가 규정되는 것이다. 회사에서 수행하는 프로젝트를 선행 학습하기 위해 대학교 교과목에도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최근 공대 대학생이 많이 하는 대외활동 중 하나도 IT 전문 학원, 기업, 정부기관에서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다양한 프로젝트 중 국가에서 지원하는 활동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한이음IT멘토링'이다.
'한이음IT멘토링'은 대학생이 교수, 기업인 IT멘토와 팀을 이루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현장성, 전문성,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삼성전자, LG전자, 한화S&C, KCC정보통신, 지란지교소프트가 후원한다.
'한이음IT멘토링'은 세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첫째, IT 멘토링이다. 기업의 직원들이 멘토가 되어 프로젝트를 개설하여 멘티를 모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멘티의 지원방식은 간단하다. 회원가입 후 원하는 프로젝트에 선택을 하여 지원서와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둘째, 프로보노 IT지식 나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7월에 1기를 선발해 시작하였다. 삼성전자, 한화S&C, 지란지교소프트에서 서류, 면접전형을 거쳐 멘티를 뽑아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셋째, 10월에 시작한 BIG 프로젝트이다. 122개의 주제를 가지고 주제와 관련된 수십 명의 멘토가 연결되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교통비, 활동비, 실습장비, 개발서버, 토즈 및 지역별 회의실을 지원해준다.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한이음 공모대전에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된 프로젝트는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이음 엑스포에 공모할 수도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발표에 따르면 멘티들의 취업률이 82.6%이라는 결과를 낸 바 있다.
다양한 경험을 하고 많은 것을 배우고 싶은 학생은 같은 학교 학생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도 좋지만 여러 대학교 학생들과 머리를 맞대고 실무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프로젝트의 진행과정도 알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소서에 크게 한 줄 더 작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도 좋을 것이다. Ahn
대학생기자 최주연 / 서원대 정보통신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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