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선보이는 간송문화전의 7부는 올해로 간송 탄생 110주년을 맞아, 그의 생애를 유의미하게 되돌아보고자 열렸다. 현대 작가 33인이
간송미술관의 소장 작품과 간송 선생의 업적을 설치 · 회화 · 영상 등 우리 문화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표현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시대에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이 다양한 문화재를 보고 각자의 주된 표현방식을
이용하여서 색다르게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들은 꽤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고전미와 현대적 표현기법이 만나니 세련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더 많은 작품을 소개하고 싶지만, 스포일러에 해당한다고 생각되어서 생략하도록 하겠다.
신선한 표현기법을 채택한 작품들이 많이 있으니 꼭 한번 시간을 내어서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그리고
동대문DDP에서는 간송전 외에도 수많은 전시회 및 다채로운 행사도 열리고 있다.
무더운 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 소중한 사람들과 동대문DDP 여행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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