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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컬처리뷰

더욱 문화스럽게 즐기는 Culture Day!!

 

" 문화가 있는 날 " 이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관을 비롯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이나, 서울시립미술관을 둘러본 뒤에 시청역으로 가는길,

그 앞에서는 늘 덕수궁을 마주하게 되었다. 

그 앞에서도 버스킹 공연도 많이 진행되고 있었고 한번쯤 꼭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렇게 하여, '문화가 있는 날'에 덕수궁에 '무료입장'할 수 있었고,  

덕수궁에서 낮부터 밤까지 함께 할 수 있었다.



'이중섭'

올해 이중섭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이중섭 개인전을 개최했다.

민족의 상징인 '소' 를 서슴없이 그린 모습을 작품으로 볼 수있었고, 

작품 속에 비춰진 이중섭의 삶까지 알아갈 수 있었던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기다려왔던, "덕수궁 석조전 미디어 파사드" 가 드디어 눈앞에서 펼쳐졌다. 

석조전의 외벽이 무너지는 듯한 영상으로부터 시작하여 정말 다양한 빛의 향현을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재미있었던것은, 스토리가 있고 테마가 있다는 것이다. 

위와 같이, 석조전의 기둥을 미용실 특유의 등처럼 표현했다는 점에서 정말 창의성이 돋보였다.

무엇보다도 낭만극장이라는 복고 테마로 무대 중간 실제로 배우가 나와서 춤을 추는 모습에

정말 지켜보던 모든 관중에 환호성을 지르고, 놀라움을 표했다.





덕수궁의 입장료는 1000원 별도이다. 하지만,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덕수궁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입장마감은 오후 8시 30분으로, 마감시간인 9시까지 관람을 할 수가 있다. 

그 중에서도, 미디어파사드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의 화, 수, 목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의 혜택은 영화관 할인 등으로 꽤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시청역에서 가깝게 갈 수있는 "덕수궁"을 방문하여 내부를 관람하고,

또 덕수궁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뜻깊은 전시회를 감상하고,

그리고 하이라이트로 '미디어파사드'까지 감상하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