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누구든지 애플리케이션을 올리고, 이것을 스마트폰에 추가할 수 있다. 제조 업체와 통신 사업자가 가진 권력이 개방되면서 패러다임의 지각 변동이 일어난 것이다. 사용자, 통신 사업자, 단말기 제조사, CP가 수평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가면서 보안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여러 위협적인 요소가 합쳐져 실제적인 보안 위협이 만들어지기에, 복잡한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보안 분야에 많은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필요하다.”
얼마 전에 열린 ‘NES 2010 차세대 정보보안 세미나’에서 '컨버전스 시대의 변화 코드 - 스마트폰, 클라우드, SNS와 보안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키노트 연설을 한 김홍선 대표는 스마트폰 보안의 필요성을 이렇게 강조했다.
이어서 안철수연구소 모바일개발팀 최은혁 팀장은 ‘스마트폰과 에코시스템의 보안 이슈와 고려 사항’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스마트폰은 하드웨어가 중요한 게 아니라 플랫폼과 콘텐츠가 중요하다. 통신사와 개발사는 더이상 하청 구조가 아닌 수평 관계의 파트너다. 개방형 마켓 구조인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스마트폰 보안 위협을 소개했다.
스마트폰도 안심할 수 없다!!!
안철수연구소는 주제발표 외에 전시회 참가도 했다. 전시된 제품은 안드로이드, 윈도우 모바일 등 다양한 스마트폰 운영체제(OS)를 지원하는 V3 모바일(V3 Mobile). 이 즈음에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악성코드인 '트레드다이얼(TredDial)'이 발견돼(http://blog.ahnlab.com/ahnlab/836) 전시장에는 많은 이들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여기에서 방문객은 안드로이드폰, 윈도우 모바일폰에 탑재된 V3 모바일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이제 PC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에도 웹(Web)이 들어왔다. 금융 거래, 온라인 쇼핑, 온라인 서점 등 갈수록 스마트폰 안에서 구동될 프로그램은 늘어날 것이다. 폭발적으로 늘어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내 정보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친숙한 이름 안철수연구소를 찾을 것이다.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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