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나비처럼 날아 벌(drone)처럼 쏜다!

보안라이프/IT트렌드 2015.07.04 21:16

인간이 쉽게 할 수 없는 화산분출구의 가장 깊숙한 곳을 촬영하고폭우로 불어난 계곡에서 조난자에게 구조장비를 전달하는 등의 일을 수행하는 한편,

멕시코와 미국 사이에서 마약을 운반하고, 미사일을 장착하여 적의 요지에 치명적인 공격을 할 수 있는 '드론'(drone)이라는 녀석이, '윙윙거리는 소리'라는 그 이름만큼이나 요란스럽게 세상을 들썩이고 있다

(사진출처 △좌: www.wired.co.uk  △우: 사진출처 : abc13.com)


드론은 처음 군사용 목적을 갖고 만들어졌다. LG경제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맨 처음 드론의 개념이 적용된 시기는 1916년이었다

군인출신 과학자 아키볼드 로가(Archibald Low)의 ′에어리얼 타깃(Aerial Target)′이란 프로젝트에서 시작됐다

이후 이동통신기술이 만들어진 계기와 마찬가지로 드론도 군사훈련에서 적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방편으로 드론은 진화하였고드론을 표적으로 삼아 미사일과 고사포의 요격 연습을 가능 하게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최근 들어 드론의 상용화가 진행되며 다양한 용도로서의 드론 활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먼저 기업적 차원에서의 드론에 대한 관심을 살펴보자.

미국의 아마존, DHL, UPS 등과 같은 물류와 관련된 세계적 기업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기술개발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2013 12월 최대 2.3kg의 물품을 물류센터 16km의 거리의 목적지까지 30분내에 배송할 수 있는 프라임에어를 발표하였다.

 

(사진출처 : amazon.com)


'30분안에 배송'이라 하면 생각나는 '도미노 피자' 역시 작년 6, 피자를 드론을 통해 배달하는 영상을 통해 다시 한 번 드론을 통한 배송계획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었다.

(영상보기: https://youtu.be/i0pLHdQNzaM)


개인차원에서도 드론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프랑스에서는 드론을 좋아하는 동호회원들인, '에르고네'의 동호회원들끼리 드론 경주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영상보기 △좌: https://vimeo.com/99542067)

(사진출처 △우: http://www.scmp.com/video/hong-kong/1777126/dozens-join-hong-kongs-first-ever-drone-racing-and-videography-competition)

 

드론을 통한 경주, 'FPV Racing'에 대한 열기는 프랑스 뿐만 아니라, 호주, 미국, 일본,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뜨겁다.

(사진출처: http://dronebrief.com/inside-the-competitive-world-of-underground-drone-racing-in-australia/)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공과대학 응용과학부에서는 드론으로 키보드, 마라카스, 심벌즈, 기타 등을 연주할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을하여 

이미 3년전에 Ted를 통해 멋진 연주 발표하였다. 

또한, 자연재해와 같이 인간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장소에서의 상황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하는데,

ABC 뉴스에서는 아이슬란드의 화산분출을 드론을 통해 생중계하기도 했다.

(영상보기 △좌: https://www.youtube.com/watch?v=_sUeGC-8dyk)

(영상보기 △우: https://youtu.be/MJ04u7rAyOw)


또한 최근에는 손목시계 형 드론, 종이비행기 드론 등 다양한 형태의 드론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좌 "Nixie" (사진출처 : https://www.pinterest.com/pin/296322850457501640/)

△우 "The PowerUp Smart Module" (사진출처 : www.entreprenuer.com)

 

 

프랑스의 드론 전문지 '엘리코 미크로'의 기자 로랑 콩그는  "드론이 산업에 큰 기술혁명을 가져다 줄 것이라 확신한다. 인터넷이 있었고, 스마트 폰이 있었고, 그 다음 혁명은 드론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드론은 앞으로의 산업이나 생활의 모습을 바꿔 놓을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분야다.


하지만 드론은 해킹에 취약하고, 테러와 같은 부정적인 용도로 사용되었을 때 소유주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한계 또한 지니고 있다.

다음 동영상은 드론에 스누핑(snoofing)기술을 설치하여, 사용자의 야후 아이디와 비밀번호, 심지어 집주소까지 알아내는 해킹에 대해 알리고 있다.


(영상보기 : https://youtu.be/YCIeC76-sZ4)


사물인터넷시대가 대두되면서 그에 따른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지금, 보다 행복한 기술을 실현하기 위한 드론에 있어서의 보안도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안랩 대학생기자 : 전영재 (서울시립대 경영학과)


나의 트윗이 트랜드가 된다? (빅데이터의 이해)

보안라이프/IT트렌드 2015.07.02 21:20

 나의 트윗이 트랜드가 된다

 

2015년의 IT 정책은 ICBM으로 요약할 수 있다. IoT, Cloud, BigData, Mobile의 앞 글자를 딴 ICBM 이다. 

이 중 오늘은 Big Data에 대해 알아보려고한다. 

3-4년 전부터 빅데이터의 시대가 도 할 것이라는 말이 있었고, 아직까지도 모두가 Big Data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빅테이서 시대와 SNS의 상관관계?


SNS가 발달하면서, 인터넷은 말 그대로 ‘정보의 범람‘이 일어나고 있다.

페이스북의 경우 하루에 평균 27억 개의 좋아요가 눌리고,  3억 건의 사진이 업로드가 된다.

트위터에는 1분에 278,000개의 글이 올라온다.

구글은 웹을 인덱싱, 광고 처리, 검색을 처리하는데 하루에 20,000TB의 데이터를 하루에 처리한다고한다.

웹과 SNS의 발달로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과거에 기존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도구로 데이터를 수집, 저장, 관리 분석 할 수 있는데 한계가 생겼다. 기존의 DB로 관리 할 수 없는 데이터를  '빅데이터' 라고 부른다.

 

 

 

 

빅데이터 처리 기술?

빅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은 무엇일까? 


첫 번 째 방법은 Scale-up이다. 

서버 자체를 고가의 하이엔드 장비로 대체하는 방법이다. 

심플한 구성이 특징이지만, 성능확장에 제약에 있다는 단점이 있다.


두 번째 방법은 Scale-out으로 범용의 서버 여러 대를 묶어서 하나의 서버로 사용하는 방법이있다. 분산 파일 처리 시스템등의 구성은 복잡해지지만, 성능 확장성이 매우 크며, 확장에 필요한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용량의 IT 자원을 인터넷 공간에서 분산 처리하고 이 데이터를 다양한 단말기에서 불러오거나 가공할 수 있게 하는 환경을 클라우딩 컴퓨팅이라고한다.




빅데이터로 보는 세상?

빅데이터로 인해서 정확한 트랜드 분석이 가능해졌다.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올리는 트윗, 좋아요가 정보가 되는 것이다.  나의 트윗, 하나만 봤을 때는 무의미지만, 트윗 하나 하나가 모여서 대량의 정보가 되고, 다수가 공통적으로 말하는 내용이 대중이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를 알려주는 ‘트랜드’ 가 된다.


 

빅데이터의 성공 사례로 서울의 N버스 노선을 들 수 있다. 

심야시간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노선에 포함 하는 것이 관건이였다. 휴대전화의 통화 위치를 기반으로 유동인구를 파악했다고 한다.  

'어느 지역이 사람이 많을 것이다 ' 라는 단순한 직감 추측이 아닌, 데이터에 의한 정량적인 유동인구의 분포도를 예측 한 것이다.



빅데이터 전문가인 다음소프트 부사장 송길영씨는

 “사람들의 욕망이 존재하는 곳에 산업이 존재한다. 사람들의 욕망을 끝까지 보면, 지금 까지 충족되지 못한 (Unmet Needs)가 있고, 그곳에 산업의 답이 있다”

라는 말을 했다. 

즉 니즈를 파악하고 한발 앞서서 트랜드를 분석하면 성공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뜻이다.  빅데이터는 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주는 나침반이라고 비유할 수 있다.



 



<정보& 사진 출처>

http://techcrunch.com/2012/08/22/how-big-is-facebooks-data-2-5-billion-pieces-of-content-and-500-terabytes-ingested-every-day/

http://techcrunch.com/2008/01/09/google-processing-20000-terabytes-a-day-and-growing/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604000817&md=20150605073233_BL

http://www.venturesquare.net/529875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0702115100

안랩 대학생 기자 서강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류혜원


나도 모르는 사이 계정이 거래되고 있다고? 진화하는 불법 해킹시장.

나도 모르는 사이 계정이 거래되고 있다고? 진화하는 불법 해킹시장.

 

 

<온라인 게임 해킹피해에 둔감해지는 사람들>

 오늘날 개인정보 유출과 그로 피해에 관련된 보도는 일상처럼 접할 수 있는 기삿거리가 된지 오래이다. 이는 분명히 심각한 문젯거리이나 비슷한 사례의 반복적인 노출로 인해 오히려 둔감해지기 쉬우며, 실제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해킹피해를 남의 이야기인 것처럼 여기는 것을 볼 수 있다. 국내 최대 게임사인 넥슨의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사례를 통해서 온라인 게임상에서의 불법 해킹시장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고 그로 인한 피해는 어떻게 막을 수 있을지 알아보자.

 

 

<해킹피해, 과연 남의 일일까?>

 메이플스토리는 올해 12주년을 맞은 게임으로, 여전히 온라인 게임 순위 10위 이내에 들고 있을 정도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특히 2011 8월에는 국내 온라인 게임의 흥행척도인 동시 접속자수에서 무려 62만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는데, 이는 아직까지도 국내 2위의 기록으로 남아있다. 그러나 불과 같은 해 11월에 넥슨은 132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 당하는 사상 최악의 해킹피해를 입게 되는데, 열기가 뜨거운 게임이었던 만큼 그로 인해 확장된 피해는 상당했으며 지금까지도 광범위하게 지속되고 있다.

 

 

 

<다양한 피해 사례들>

 일반적으로 온라인 게임해킹의 직접적인 피해를 언급할 때, 단순히 게임 아이템을 빼돌려 외부에 처분 하는 직접적 형태만을 생각하기 쉽다. 물론 이는 피해사례의 대표적인 유형이나 이 밖에도 주의해야 점이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템을 처분하는 방식의 해킹은 보통 해당 게임을 플레이 하는 유저가 대상이 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메이플스토리 운영진은 모든 유저들에게 놀라운 장비강화 주문서라는 강화아이템(이하 놀장강)을 지급한 바 있는데, 이 아이템의 성능이 지나치게 강력하여 게임의 질서를 파괴시키는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는 바람에 당초에 지속적으로 공급하려던 계획을 수정하여 1회 지급에 그치고 말았다. 강력한 성능과 희소성으로 인해 놀장강의 가격은 3년 후 한 계정당 한화 4~7만원에 이르게 되었다. 이 놀장강의 공급의 90% 이상이 바로 해킹계정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현재는 메이플을 이용하지 않는 과거 유저도 이 놀장강을 얻기 위한 해커들의 목표가 되어버린다.

 또 다른 유형의 피해는 메이플을 전혀 이용하지 않은 사람들 조차 당할 수 있는 피해이다. 메이플의 주요 컨텐츠 중 하나인 일회성 이벤트는 종종 현금성 강화 아이템을 지급한다. 한 사람당의 아이템 가치는 대략 2000~5000원 정도이나 유출된 주민등록번호를 통해 양산된 계정을 이용하여 수십 만원 대의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이와 같은 간접적 피해는 그 게임과 아무련 관련이 없는 사람의 개인정보까지도 그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가장 기본적인 예방책은 자신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지속적으로 바꾸어주는 것이다. 그러나 사후적으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이를 복구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해킹 피해를 받은 유저가 게임에서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 게임은 해킹 전으로 복구시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꼭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게임을 이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어나는 간접적인 피해는 어디에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신의 명의가 사용된 곳을 한꺼번에 알아보는 것이 좋다. clean.kisa.or.kr에서는 자신의 명의로 생성된 계정을 광범위하게 알아볼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자신의 의지와 관련 없이 생산된 계정을 삭제해준다면 앞으로 발생할 피해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기업형으로 발전한 불법 해킹 작업장, 적극적으로 대비하자>

온라인 게임 해킹시장의 규모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중 상당수는 중국 등에서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형으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는데, 이중 중국 단둥에서 주로 메이플 등의 한국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형 해킹집단에 속한 정쯔(가명)씨에 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수많은 기업형 작업장이 존재하는데, 각각의 작업장은 많게는 30~50명가량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곳도 있으며 이들 각각의 수익은 불규칙한 편이나 한 달에 1~5억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작업장 1인당 약 200만원~1000만원 수준으로 중국 1인당 gdp가 한화로 약 70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지하경제의 특성상 시장 전체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기는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규모가 상당할 것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자신에게도 해킹의 피해가 미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사전적인 예방법과 사후적인 대처법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안랩 대학생 기자단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이상원

 

당신이 이 기사를 찾을 수 있었던 이유.

보안라이프/IT트렌드 2015.04.25 18:34

아인슈타인이 어디서 태어났는지 아니?” “모르겠어. 검색해보면 되지.”



검색은 질문이다. 무엇을 먹을지, 무엇을 입을지, 무엇이 좋을까 라는 질문은 언젠가부터 일상의 궁금증들을 인터넷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에 소비자는 기술이 발전 할수록, 사용자들은 더 간편하고, 빠르고, 정확하기를 원한다.

웹상에는 수많은 정보들이 존재하지만 당신이 찾고자 하는 정보는 정해져 있다. 그 정보를 찾는 과정에 있어서 원치 않고 자극적인 정보들에 의해 정작 원하는 결과는 찾을 수 없었던 경험을 누구나 해보았을 것이다. 이처럼 사용자의 궁금증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국내외로 어떤 변화가 이루어져 가고 있는지 알아보자.






검색엔진 최적화 : SEO(Searching Engine Optimization)

웹페이지 검색엔진이 자료를 수집하고 순위를 매기는 방식에 맞게 웹페이지를 구성해서 검색결과의 상위에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작업.



<페이지랭크, 내가 원하는 바로 그것.>


1998, 현재 전 세계 검색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구글(Google)은 구글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 과 래리 페이지(Larry Page)가 논문에서 발표한 페이지 랭크 알고리즘(Page Rank Algorithm)은 중요한 논문일수록, 이를 참고하는 참고문헌으로 거론하는 횟수가 많다는 상식에서 비롯되었다. , 단순히 키워드가 동일하다고 해서 우선순위가 높은 것이 아니라, 다른 문서로부터 해당 페이지에 얼마나 많은 링크숫자를 정규화우선순위를 매기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러한 방식은 현존하는 검색엔진의 모티브가 되었고, 당대 검색엔진 1위를 차지하던 야후(Yahoo!) 를 추월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해시태그(#), 또 하나의 연결고리>


그렇다면, SNS는 어떨까?

스마트폰의 보급이 활성화 되면서 SNS시장도 크게 부흥하게 되었는데, 그 안에서도 정보의 공유는 존재한다우물 정()자로 더 익숙한 해시태그(Hash tag) 는 더 이상 전화기에서만 볼 수 있는 기호가 아니다.

2007SNS 플랫폼인 트위터 (Twitter) 에서 처음 도입된 해시태그는 해시기호(#) 뒤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그 키워드에 대해서 같은 해시태그를 가진 주제끼리 군집화를 하여 그 주제를 중심으로 글을 모아서 보여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러한 해시태그를 사용한 글은 그렇지 않은 글보다 2배 이상 리트윗 확률이 높다는 결과가 있다.


 

또한, 해시태그는 단순히 군집의 목적을 넘어, 광고, 마케팅, 캠페인, 홍보 등 각종 목적으로 사용 되고 있다.

20144월 나이지리아 무장단체인 보코 하람(Boko Haram)은 여학생 200여명을 서양식 교육을 받는다는 이유로 납치하여 국적을 이슬람으로 개종하고 강제 결혼까지 시켜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는 사건이 있었다.

이 때 사용된 ‘#Bring back our girls' 의 태그는 23만명의 태그와 수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를 공유함으로서 상당한 파급력을 가지고 왔다.

 

 

   

국내에서는 이러한 해시태그를 이용하여 네이버에서 개발한 SNS 'PHOLAR'를 올해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PHOLAR''사진'이란 의미의 ‘Photo'인기 있는이란 의미의 ’Popular' 합성어이다. , 해시태그를 이용하여 유저가 원하는 키워드의 가장 인기 있는 사진을 사용자들에게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에 목적을 둔 것이다

이러한 사진은 사용자가 원하는 그 정보인 것이다.

 


 

<SEO, 그것은 마케팅 수단.>


이러한 웹사이트의 노출효과로 마케팅을 접목하여 검색엔진최적화를 이용한 사례로서, 국내에 입국하는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 A사는 컨텐츠 구성과 구축방식의 문제로 사용자에게 거의 노출이 되지 않았었지만 검색엔진 최적화 (SEO) 전략을 도입하면서 A사가 운영하고 있는 웹사이트의 검색 방문의 차이는 무려 470%가 증가 했다.

사용자에게 있어서 웹사이트의 노출 횟수는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무려 1억 4,400여만원의 광고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참고자료 : http://social-marketing.tistory.com >





검색엔진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은 그 기업만의 검색 알고리즘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이러한 방식은 항상 공정하고 객관적인가그렇지 않다검색 알고리즘은 그 기업의 가치관과 관념을 담고 있고 마케터들에게 검색엔진에서의 상위노출은 구매자에게 직접적인 마케팅의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웹을 통해 정보를 얻고자 하는 이용자에게 주어지는 정보들은 유익하지만, 100% 납득해서는 안 될 양날의 검 일 것이다. 이점을 인지하고 사용한다면, 그들은 당신에게 똑똑한 동료가 될 것이다.







 

 

 

36시간의 기적, 해커톤

보안라이프/IT트렌드 2015.04.24 17:53


36시간의 기적, 해커톤!    그 이상의 축제, 글로벌 해커톤 서울!


 



2015년 7.29(수)부터 8.1(토) 4일간 강남 코엑스에서 글로벌 해커톤이 서울이 개최된다. 

실제 개발 시간은 36시간이다.






해커톤이란 무엇일까?

해커톤 (Hackathon)이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tathon)의 합성어이다. ‘해킹’이라하면 불법적으로 다른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공격하는 나쁜 행위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해킹의 본래 의미는‘ 프로그래밍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순수한 즐거움과 뿌듯함을 느끼는 행위’이다. 마라톤처럼 쉬지 않고 프로그래밍을 즐기는 축제가 바로 해커톤이다. 해커톤의 목적은 기존의 고전적인 사고방식, 아이디어 구상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방법으로 세상을 변화 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 내는 것이다. 보통,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가 한 팀을 이루어 24-48시간 내에 주어진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해커톤 진행방식이다.




해커톤 대회는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

최초의 해커톤은 1999년 6월 캐나데에서 열린 컴퓨터 암호 개발 이벤트였지만, 해커톤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것은 페이스북 사내 행사로 볼 수 있다.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 타임라인, 태그 기능 아이디어도 페이스북 사내 해커톤 대회 을 통해 등장한 서비스이다. 한국인을 위한 음력 생일 알림 서비스도 해커톤 대회에서 나왔다.  실제로 페이스북의 해커톤 행사는 6주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개발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부서의 직원도 참여가능하다. 페이스북의 해커톤 성공 사례가 유명해지면서, 해커톤은 it기업 사이에서 유행처럼 퍼져나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실제 구글, 에버노트 ,삼성전자, 등 다양한 기업이 해커톤과 유사한 행사를 진행 하고 있다.  요즘에는 IT업계 이외의, 자동차 업계, 정부 주도의 해커톤 대회도 많이 있다. 


해커톤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나?

해커톤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타 분야 종사자들과 만날 수있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공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있다.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본이나 투자자를 찾지 못한 창업 희망자들에게도 황금과도 같은 기회다. 또한 대학생 참가자들은, 회사원이 아닌 학생의 신분으로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도하다. 

해커톤을 주최하는 주최측의 입장은 자신의 기술, 플랫폼이나 API을 홍보하고 외부 개발자들 유치할 수 있는 기회이다.


해커톤 참가하려면?

올 여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해커톤 서울은 서울시 및 각종 기업들의 지원을 받는 대규모 해커톤 축제이다. 20세 이상의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IT인이라면 참여를 해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글로벌 해커톤 서울에 참가하기 위해 필요한 자질은 물론 뛰어난 프로그래밍 실력,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이다. 



[정보 출처: https://seoul.globalhackathon.io/ ]

대학생 기자 류혜원/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아직도 소셜커머스하니? 나는 큐레이션커머스 한다!

보안라이프/IT트렌드 2015.03.04 00:58

 

2015년도 3, 한 달 전 까지 고등학교에 다니던 학생들이 설렘을 안고 대학교에 입학한다. 이제 막 대학생이 된 A양도 마찬가지지만 한 가지 고민이 있다. 안하던 화장을 갑자기 시작하려니 용돈도 부족하고 어떤 제품을 써야 할지도 문제.

최근 방송사 tvN의 한 프로그램에서 뷰티큐레이션 박스인 M박스가 ‘2015년도 당신이 주목해야 할 19가지로 소개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M박스는 6~7가지 메이크업제품들을 한 박스에 담아 판매하고 있는데 여러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이다. 이 뷰티박스는 큐레이션커머스의 일종인데 올해부터 핫하게 떠오르고 있다. 이름도 생소한 큐레이션 커머스는 무엇일까?

사진출처: 바이박스, 미미박스

큐레이션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대부분의 박물관에 방문하면 큐레이터를 한 명 씩은 볼 수 있따. 큐레이션커머스란 이런 박물관의 큐레이터가 예술작품들을 수집·엄선하여 대중들에게 소개하듯이 경제성과 실용성이 높은 제품을 해당 분야의 쇼핑전문가가 엄선해 소비자에게 추천해 주는 쇼핑 방식이다. 최저가의 제품들을 보여주는 소셜커머스와 다르게 경쟁력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때문에 소셜커머스에 싫증을 느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큐레이션커머스는 2012년도부터 각광받기 시작해 일본의 경우 연평균 시장규모 성장률이 45.7%(야노경제연구소 추계)에 달할 정도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작년부터 서서히 기류를 타기 시작해 뷰티, 패션, 유아, 펫 분야 등 여러 업계에서 관련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고 소셜 3(티몬, 위메프, 쿠팡) 또한 큐레이션커머스를 도입하였다.

뷰티분야는 미미박스가 가장 유명한데 환절기, 네일아트 등 특정 주제에 맞는 제품들로 구성한 박스를 일정금액에 판매하고 있다. 2012년에 시작하여 현재 회원 수가 32만명, 제휴브랜드가 504개이며 매출액 또한 170억원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애견용품 큐레이션커머스로는 펫박스가 국내에서 첫 번째로 론칭된 업체이다. 미미박스와 마찬가지로 매 달 특정주제로 애완용품을 구성하여 배송해주는데 정품 제품으로만 구성하며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보안세상 독자들도 A양처럼 어떤 제품을 써야할지 고민이라면, 혹은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추천받고 싶다면 큐레이션커머스를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2014년 보안이슈들 되돌아보며.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았던 2014, 지난 1년동안 보안분야에서도 많은 이슈들이 있었다. 1월부터 우리나라 카드3사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은 그 신호탄이었다. 2015년 새해를 맞이하기에 앞서 2014년 꼭 집고 넘어가야 보안이슈들을 되돌아보자.

 

개인정보유출 사고

2014년에는 유독 정보유출 사고가 많았다. 먼저 2014 1월에는 카드사의 총 1 4천만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협력업체 직원이 내부정보를 탈위하여 발생한 사건으로 카드사의 부실한 보안시스템이 여지없이 들어났다.

[사진출처: http://syba.tistory.com/607]

비슷한 사건으로 3월에는 KT 통신사에서 1200만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홈페이지의 취약점을 파고든 해커의 공격으로 2년전에도 비슷하게 870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KT는 기업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윈도우 XP 지원종료

지난 10년넘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위도우XP의 업데이트 지원이 2014 4 8일에 종료되었다.단순히 운영체제하나가 서비스 종료하는 것이지만, 보안시장에는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그 이유는 아직까지도 POS ATM 등 산업기기 대부분이 XP를 사용하고 있어 잠재적으로 보안 위협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http://mailplug.tistory.com/521]

XP는 더 이상 보안패치를 제공받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취약점 공격이 일어날수 가 있는데 이러한 장비들이 모두 금전적인 거래를 담당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해커들의 표적이 되고있다. 따라서 금융 관련 기기들의 OS XP의 상위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여 해커들의 공격에 대비하는것이 시급한 문제이다.

 

주민번호 수집금지와 새로운 인증수단 마이핀

2014 8 7일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무단으로 주민등록번호를 수집 및 활용이 금지되었다. 이 때문에 공공기간이나 민간사업자는 주민번호 대신에 본인인증의 대체수단으로 신원을 확인해야 하는데 그 새로운 인증수단으로 마이핀(My-Pin)이 등장했다.

                                               [사진출처: 안전행정부]

마이핀은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총 13자리의 번호로 이루어져 있어 개인정보를 통한 금융 사기 피해를 방지할 수 있고 발급절차도 간단하다. 가까운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상으로도 발급 받을 수 있다고 하고 한번 발급받은 마이핀은 연 3회 변경이 가능하다고 하여 유출된다고 해도 주민번호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할 수있다.

 

무선 공유기 해킹 사례 급증

대한민국의 전 지역이 무선인터넷 망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이제 어느 곳이든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업계에 따르면 무선공유기를 통한 사이버공격이 올해 들어 급증했다고 한다. 보안 취약성을 보안패치와 백신 등으로 보완할 수 있는 PC와 달리 무선공유기는 대응책이 없어 사이버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사진출처:http://m.boho.or.kr/p_info/p_info4.jsp]

특히 비밀번호가 설정되어 있지 않은 무선공유기를 무심코 사용했다가는 스마트폰 또는 노트북에 저장된 각종 정보를 탈취당할 수 있다. 공격자들이 무선 공유기를 해킹하여 사용자의 정보를 빼갈 수 있기 때문이다. 무선 공유기 해킹 시 공격자는 해당 공유기를 통해 이동하는 데이터를 모두 엿볼수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통신사 와이파이망을 사칭한 무선 네트워크를 만들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사례도 생겨났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확인되지 않는 무선공유기를 사용하지 말고특수문자를 포함한 비밀번호를 어렵게 수정, 보안을 강화하고 펌웨어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하여 해커들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데 최대한 어렵게 해야한다고 한다.

 

 

 대학생기자 김도형 / 경기대학교 경영정보학과

1%라도 더 끌리는 선택을 하자

 

 

 

 

한국 웹툰, 그는 아직도 꿈을 갖고 있다.

보안라이프 2015.01.12 16:46

얼마전 드라마로 제작됐던 웹툰 '미생'의 열기는 대단했다. 클릭 수 하루 100만건, 고정독자 50만명. 이러한 기록은 웹에서만 그치지 않았다. 드라마 성공 이후 서적 누적판매량 또한 200만부를 돌파한 동시에 이와 관련된 상품의 매출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해당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웹툰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한 가운데 웹툰 총 시장규모가 3년 내 2배로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따라서 안랩 기자단에서 한국 웹툰의 현황을 분석해보고,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에 대한 전망을 조사해봤다.

 

KT경제경영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웹툰1조원 시장 꿈꾸다'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웹툰의 1차시장 규모는 정부의 육성책과 웹툰 플랫폼 활성화 등으로 2013년 1500억원에서 2015년 295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후 정부의 만화육성 중장기계획과 함께 다음카카오의 웹툰 사업강화 등에 힘입어 1차 시장 귬는 2018년 5097억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웹툰의 2차 활용과 글로벌에서 창출, 부가가치 및 해외수출까지 고려한다면 2018년 수익이 8800억원으로 예상돼 시장 규모가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하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웹툰 이용자가 증가하고 작품, 작가 수 역시 늘고 있으나 웹툰 수요가 대형 포털 웹툰 플랫폼에 편중돼있어 시장 성장에 한계가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성승창 KT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웹툰이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1조원 시장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OSUM (원소스 멀티유스)을 통한 추가 수익창출과 해외시장 진출이 필수조건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만화강국 일본의 경우 만화산업시장 규모는 4400억엔 수준이나 이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산업 규모는 만화산업의 5배인 2조 3000억엔에 달한다.

 

 

그렇다면 한국 웹툰의 세계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서는 해외 시장에서 길을 찾는 것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할 수 있다. 시장 규모가 1조원으로 추산되는 미국 만화시장 진출을 통해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는 동시에 한국 웹툰의 우수함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 미국 미디어 관련 회사와 제휴도 검토해야 한다. 이처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플랫폼을 최적의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 이를 위한 유통방법으로는 보유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자체 플랫폼 구축, 글로벌 플랫폼 활용, 로컬 통신사업자 (Telco) 미디어기업 운영의 플랫폼 활용 등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네이버의 경우 글로벌 웹툰 서비스 라인웹툰을 통해 100여편의 영어, 중국의 번역작품을 통해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그리고 웹툰뿐 아니라 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교육콘텐츠 등을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작해 애플, 구글 등의 글로벌 플랫폼에 등록해 수익 창출을 노리고 있다.

 

 

따라서 기획력과 사용자환경(UX), 유저인터페이스(UI) 개선 등으로 독자층 및 영향력 확대, 글로벌 시장에서의 디지털 콘텐츠 유통 가속화 등은 하국 웹툰 성장의 기히가 될 것이다. 실제로 네이버 라인은 스탬프(스티커)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캐릭터 콘텐츠를 유통한 결과, 월 매출이 약 8~90억원 수준에 달하는 동시에 일본 내에서만 3개월 동안 5억엔의 매출의 기록하여 전체 라인매출의 2~30%가 스탬프 서비스에서 발생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물론 한국 웹툰 시장의 글로벌 진출에 있어 장애물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장애 요소로는 대표적으로 해외웹툰의 유입과 중국의 위협을 들 수 있다. 일본인기 웹툰 서비스 '코미코'가 한국 시장에 진출, 일본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웹툰들을 직접 한국어로 감상할 수 있게 되는 등 코미코의 국내 시장 진출은 해외 웹툰 플랫폼의 글로벌 공략 첫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최근들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콘테츠 산업으로 막대한 가입자 기반을 바탕으로 한 플랫폼들의 웹툰 유통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존재한다. 왜냐하면 현재 중극의 만화, 캐릭터 콘텐츠 시장은 2013년 기준으로 약 53억 달러 규모로 아시아에서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웹툰이 세계 시장 속에서 굳건히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과거와 달리 웹툰이 1차적 소비에서 그쳐서는 안된다. 웹툰이 갖는 무한한 확장가능성과 그로 인한 부가 수익창출에 더욱 주목하는 동시에  웹툰의 미래가치를 고려하여 이를 한국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 또한 중장기적 육성계획을 발표하는 등의 도움이 있어야 한국 웹툰의 발전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다. 만약 이러한 조건이 모두 충족된다면 올해 2015년이 한국 웹툰의 1조원 시장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더 이상 헛된 기대가 아닐 것으로 보여 향후 웹툰 시장의 귀추가 기대되는 바이다.

 

 


 


 

대학생기자 배주현 /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All is Well.'

 

qowngusf@korea.ac.kr

 

 

 

 

 

 

 

 


엄마, 이 게임도 하면 안되는 게임이야?

 

  만약 우리가 하고 있는 게임이 다음날 이용할 수 없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설령 설레는 마음으로 외국의 게임을 구입해서 시작했는데 자막이 없다면 얼마나 황당할까? 물론 오늘날 한국의 게이머 중 게임 주인공이 말하는 영어를 바로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이 많을 수 있지만, 대다수는 곧바로 주인공의 의사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위의 의문이 최근 들어 구체화 됐는데, 이러한 논란의 중심에 있는 Steam (게임 유통 업체, 이하 스팀)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원인과 해결책을 알아봤다.

 

 

 

 

스팀은 무엇을 하는 회사이고, 왜 이 곳이 논란의 중심에 있는가

 

  먼저 스팀은 미국의 유명 게임개발회사인 ‘Valve’에서 만든 게임프로그램으로써 게임 판매, 다운로드, 실행 등을 유지해주는 것이다. 만약 스팀 계정에 게임이 등록돼 있으면 인터넷이 있는 지구 어느 곳에든지 게임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최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스팀에 입점한 게임들도 한글을 지원하면 국내법상 등급분류(심의)를 받아야하나?’ 이 문제는 지난 1024일 국정감사에서 박주선 의원이 게임물관리위원회 (이하 게임위)스팀에 입점한 게임들 중 한글을 지원하면서 국내법상의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채 서비스하는 게임들이 다수 있다는 현황을 지적하면서 수면위로 떠올랐다.

 

 

 

 

 

그렇다면 한국의 게임법의 현상황은 어떠한가

 

  현재 게임법에 따르면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게임을 유통, 진열, 보관하는 자는 형사처벌을 받게 돼있다. 게임법의 등급분류 관련 규정은 게임이 패키지, 아케이드 게임기. 게임팩 등 실물이 형태로 유통되는 시대에서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런 경우에는 각 국가별로 게임을 유통하는 유통사가 존재했고, 그 유통사가 한국 시장에 유통할 때 심의를 받으면 합법이고 받지 않고 유통하면 위법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터넷 서비스의 발달로, 실물을 주고받을 필요 없이 국가 간에 인터넷만 연결돼도 게임을 유통할 수 있는 시대가 된 오늘날, 스팀 같은 패키지 게임 다운로드 서비스가 여러 국가 업체들로부터 시도되면서 게임법은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어떤 경우가 한국에 대한 게임 유통에 해당하는가

 

  한국 게이머가 외국에 직접 가지 않고도 미국, 유럽 그리고 다른 국가의 업체가 서비스하는 웹·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만약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되는 전 세계의 모든 게임을 한국에서 즐길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모두 한국을 상대로 한 게임 유통이라고 간주한다면, 한국 게임법상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전 세계의 모든 인터넷 게임 서비스는 형사처벌 대상이 되어 버린다.

 

   현재 게임법은 패키지와 아케이드 게임기 등 실물이 있는 게임 유통을 염두에 두고 제정된 것이지, 인터넷으로 국경을 초월해서 게임을 서비스하거나 다운로드 받는 것도 염두에 두고 제정된 법률은 아니다. 또한 법률이나 다른 시행령에서 한국에 대한 게임 유통의 기준을 정해주는 것이 없는 것 또한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게임위는 ()게임물등급위원회 시절부터 어떤 경우가 한국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 유통이냐에 대한 내부적인 기준을 스스로 정해서 외국 업체에게 적용해왔다. 예를 들어, 웹게임 부족전쟁의 한국 서비스 차단이 그 사례다. 외국 게임이지만 한글을 지원하고 한국인 운영자도 존재한다는 등의 여러 가지 정황을 보고, 당시 게임위는 그 게임이 한국을 상대로 하는 게임유통에 해당한다고 판단했고, 그 게임이 한국에서 심의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국 게이머의 접속을 차단했다.

 

 

 

 

스팀 게임이 한글지원을 하면 한국인에 대한 게임 유통인가

 

  스팀은 외국 서비스이며, 입점한 게임들도 대부분 외국 개발사·퍼블리셔의 게임이다. 그렇지만 서비스되는 게임들 중에는 한글을 지원하는 게임도 있는 동시에 한국인 사용자를 위한 트위터나 커뮤니티도 개설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팀 게임에 있는 개발사·퍼블리셔들이 한국을 상대로 게임 유통을 하고 있다라고 간주하고 등급분류를 요구할 근거가 현재 게임법에는 없다. 또한 이 게임의 경우 한글을 지원하기 때문에 한국에 대한 유통이다라고 간주할 수 있는 규정도 게임법에는 없다. 만약 게임위 측에서 한글이 지원된다는 점만 계속해서 물고 늘어진다면, 해당 개발사는 한글 지원은 한글을 사용하는 해당 지역인들에 대한 편의를 위한 것이지, 한국에 유통하기 위한 차원이 아니다라고 말하거나 아예 한글 지원을 삭제해버릴 수 있기에 시간이 갈수록 갈등의 골이 깊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국에 대한 게임 유통에 대한 법률 개정이 필요해...

 

  지금같은 상황에서 결국 부족전쟁 혹은 스팀의 한국 서비스 차단 여부는 법률이 아니라 게임위의 자체적인 판단으로 정해진다. 이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안한 요소일 수 있는데, 지금은 차단되지 않은 외국 게임 서비스라도 언제 갑자기 게임위의 판단에 따라 서비스가 중단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결국 법률 개정이다. 일단 인터넷을 통해 국경이 없는 게임 유통이 일어나고 있다는 현실을 반영한 법률 개정이 있어야한다. 그리고 어느 경우를 한국에 대한 게임 유통으로 볼 것인가에 대한 규정 또한 필요하다. 혹은 한국 업체에 대한 등급분류라는 족쇄를 아예 풀어버리는 방향으로 법률을 개정하여 게임등급분류 제도 자체를 전체적으로 개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어떤 방향이든 게임법이 현실에 맞게끔 법률이 개정돼야 외국 게임 서비스 업체와 게임위의 대응에 대한 불필요한 논쟁과 외국 업체에 과금한 한국 소비자들의 불안을 방지할 수 있다. 그렇지 않고 이 문제가 지금 상태로 방치된다면 제2의 스팀같은 사례가 반복됐을 때 똑같은 논란만 반복될 것이고, 소비자의 선택권은 계속해서 줄어들 것이다.

 

 

 

 

 

 

 

 

대학생기자 배주현 /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All is Well.'

 

qowngusf@korea.ac.kr

 

 

 

 

 

 

 

 

디지털 세탁소, 디지털 장의사, “개인정보 모두 지워드립니다”

하루에 몇 통씩 울리는 스팸전화, 메일을 꽉 채워 지우기도 버거운 스팸메일. ‘개인정보’는 더 이상 ‘개인’ 소유가 아닌 듯하다. 인터넷 이용과 개인정보 수집은 불가분의 관계이기 때문에 이용자는 더욱 불안하다. 이런 상황에서 디지털 세탁소, 디지털 장의사라는 신종 서비스가 등장했다. 이름마저 생소한 이 서비스, 도대체 무엇인가!?


개인 정보 삭제 서비스, ‘디지털 세탁소’


<사진출처 : 미디어 오늘>

‘디지털 세탁소’를 쉽게 풀어 설명하자면 ‘개인 정보 삭제 서비스’로 말할 수 있다. SNS 및 온라인에 떠돌아다니는 사진이나 글 등을 지워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개인 기록이 자동적으로 삭제되거나, 필요시 SNS에 남긴 댓글까지 모두 삭제가능하다. 게시판 상 부정적인 글의 경우에는 ‘밀어내기’ 방법으로 SNS에서 눈에 띄지 않게 도와준다. 여기서 ‘밀어내기’란 긍정적인 글을 올려 불쾌한 게시 글을 밑으로 내리는 작업이란다.

선진국의 경우, 대표적 디지털 세탁소로는 ‘레퓨테이션닷컴’, ‘리무브유어네임’ 등의 업체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산타크루즈’, ‘맥신코리아’ 등의 업체 디지털 세탁소 서비스를 운영중에 있다. 디지털 세탁소 서비스는 아직 보편화 되지 않아 적게는 수십, 많게는 수 백 만원의 비용이 든다. 그러나 과거의 흔적을 말끔히 지워준다는 장점아래 연예인, 기업인, 정치인부터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 취업 준비생, 일반인까지 디지털 세탁소 서비스를 이용하는 추세다.


사이버 언더테이커, ‘디지털장의사’


<사진출처 : 네이버>

‘디지털 장의사’. 디지털 세탁소 서비스 운영과 함께 신종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디지털 장의사’를 ‘사이버 언더테이커(cyber undertaker)’라 칭하며 대중화 되고 있다. 디지털 장의사는 세상을 떠난 이후 온라인에 그대로 남아있는 자신의 흔적을 지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나타난 직업이다. 의뢰자는 사망 전 본인의 블로그 및 SNS등 각종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정리하도록 디지털 장의사에게 의뢰한다. 뿐만 아니라 고인의 가족들 도 고인을 위해 디지털 장의사를 찾는다고.

중앙시사매거진(2014년 9월 17일 자)에 따르면, 디지털 장의사를 찾는 사람들의 사례 중 이성친구와 교제 과정이나 채팅 등을 통해 찍었던 사진과 동영상이 퍼진 경우가 있었다. 고교생인 C양은 7년 전에 장난삼아 했던 화상채팅이 무단으로 녹화돼 유포되고 있는 걸 친구를 통해 최근에야 알게 됐다. 이미 파일공유사이트를 통해 널리 퍼진상태였다. C양은 “어렸을 때 했던 철없는 행동이 이렇게 크게 문제를 일으킬 줄 몰랐다” 한 디지털 세탁소 사이트를 방문하게 됐다고 한다.

그러나 디지털 장의사의 보완점도 있다. 국내법상 영리를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동의하는 건 가능하지만, 개인정보보호법상 제3자에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건 불법이라 디지털 장의사 제도를 도입하기엔 한계가 있어 보인다.


디지털 세탁소와 디지털 장의사의 등장은 ‘개인 정보 유출’ 및 ‘개인 사생활 관리’에 신경 쓰는 이용자가 많아 졌다는 것을 반증한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잊힐 권리’를 주장해 이 서비스를 옹호한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서비스를 이용 전에 개인정보관리에 더욱 힘써야 한다는 점이다. 늘어나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서비스의 등장. 달갑지는 않지만 여러 방면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장점이 많기에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대학생기자 김가현


"혼자 핀다고 봄인가요, 함께 피어야 봄이지요" 


 fkdhs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