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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人side/안랩!안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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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짝사랑 그녀를 얻은 동료의 실제 결혼 생활은 안철수연구소 최전방에서 인턴으로 보낸 6개월 안철수연구소는 대학생 연수생 제도 외에 평가에 따라 바로 채용이 되는 인턴 제도가 있다. 이는 CERT(침해사고대응센터)팀과 솔루션지원팀에만 있는 제도이다. CERT는 ASEC(시큐리티대응센터)와 함께 보안의 최전방에 있는 팀으로서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돌아간다. 담당하는 업무는 대응, 분석, 고객지원의 세 파트로 나뉜다. 대응 파트에서는 보안 장비의 상태와 작동 여부, 침해 상황 등을 모니터링한다. 침해 사고 발생 시 어떻게 해서 사고가 발생했는지, 어떻게 조치를 해야 하는지 심도있게 분석하는 일은 분석 파트에서 한다. 고객지원 파트에서는 고객사의 장비 장애 시 원인을 파악하고, 필요 시 직접 방문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CERT팀의 인턴은 다른 팀의 연수생처럼 보조적인 일이 아니라 주요 업무를 ..
디도스, 안철수연구소의 긴박했던 5박 6일 르뽀 “최선의 방어는 사전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이제 디도스는 안심해도 되냐는 질문에, ASEC의 이호웅 센터장의 단호한 대답이다. 이번 3.4 디도스 공격은 지난 번과 달랐다. 피해 규모는 지난 7.7 디도스 대란 때보다 작았지만, 훨씬 지능화되고 치밀해져 만만치 않았다. 악성코드의 공격의 종료 시간이 없었으며, 악성코드 자체에 백신의 업데이트를 방해하는 기능이 숨어있기도 하는 등 공격 때마다 달라지는 양상을 보였다. 한마디로, 공격이 2년 전보다 업그레이드됐다. 안철수연구소를 통해 접수된 하드디스크 손상 신고는 현재까지 99건이다. 한번 파괴 된 하드데이터의 자료는 영영 복구할 수 없다. 각자에게는 돈 이상의 가치를 지닌 정보들일 것이다. 디도스 대란과 같은 상황이 흔한 일은 ..
디도스, 사이버 세상 지키는 안철수연구소 24시 현장 안녕하세요. 사이버 세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일하고 있는 안철수연구소입니다. 긴급했던 지난 며칠이 굉장히 길게 느껴지네요. 지금부터 소개할 내용은 3.4 디도스 공격 당시 좀비 PC를 잡다가 좀비가 될 뻔한 안철수연구소 연구원들의 비상근무 당시의 모습입니다. 준비되셨죠? 안철수연구소의 입구부터 출발합니다! ‘감사합니다, 안철수연구소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고객님’ PC 증상을 상담하고자 폭주하는 문의를 소화하느라 바쁘신 김은비 과장과 이승정 대리의 모습. 그럼 6층과 10층에 위치한 안철수연구소의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Follow me~! 모니터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연구원들. 한시라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죠. 아예 복장을 편한 차림으로 갈아입은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이..
직장인 패셔니스트가 밝힌 깨알 같은 스타일 비법 성공적인 직장 생활의 필수 요소는 분명 업무 능력과 성과이다. 그런데 평소 이미지 메이킹을 잘하는 사람이 연봉을 13% 더 많이 받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실용적이면서도 자신만의 멋을 살리는 패션이 능력 있는 직장인의 이미지를 만들어내기도 한다고 볼 수 있겠다. 안철수연구소를 대표하는 패셔니스트 28명을 만나 직장인의 스타일링 공통 분모를 찾아 보았다. 포인트 1. 쇼핑할 때 혼자 절대 안 가요. 내 눈을 믿을 수 없어~ 남성 중 팀장급 이상의 공통된 쇼핑 스타일은 바로 “혼자서는 절대 쇼핑하지 않는다.”였다. 바쁜 직장 생활에 입는 스타일도 정장 등으로 어느 정도 정형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탓인지 전적으로 아내나 장모, 어머니 등 코디에 안목이 있을 법한 사람과 함께 쇼핑을 하는 경향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