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6)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철수 석좌교수와의 가슴설레던 만남 날씨가 무척이나 화창하던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 여의도로 가는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바로! 안철수 KAIST 석좌교수와의 간담회가 있기 때문이다. 4월에 진행됐던 김홍선 CEO와의 간담회에 늦게 참석했을 때 그 분위기에 어찌나 땀이 나던지^^;; 이유 없는 지각이야 없겠지만 이번만큼은 먼저 가서 차분하게 기다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집에서 1시간 일찍 출발했다. 전 날 일하는 실험실에서 잠을 거의 못 자고 퇴근해 오후가 되서는 피곤함이 몰려왔지만 안철수 교수를 만난다는 생각에 피로감보다는 가슴이 두근두근거렸다. 이 날은 안 교수와의 간담회뿐만 아니라, 기획 회의가 예정되어 있었기에 3월 첫 OT 이후에 기자단원들이 가장 많이 모인 날이기도 했다. 수원에서 약 1시간 가량 지하철을 타고 여의나루역에 도착,..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