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7)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글 페북 있는 실리콘밸리, 지도엔 없다? 미국의 캘리포니아(California) 주,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만에 위치한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를 다녀왔다. 내비게이션이나 지도에서 실리콘밸리라는 지명을 찾기는 어려운 일이다. 실리콘밸리는 지명이 아닌 산타클라라(Santa clara) 일대에 위치한 첨단 기술 연구 단지다. IT와 반도체 등 첨단 기술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의 명칭은 반도체의 재료인 실리콘과 산타클라라 계곡을 의미하는 밸리(Valley)를 묶어 탄생하였다. 초창기, 소규모의 반도체 기업들이 하나 둘 모여들며 작은 단지를 이룬 것을,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특화하여 세계 최고의 첨단기술 도시, 오늘날의 실리콘밸리를 만들었다. 연중 내내 기온 차가 거의 없는 캘리포니아 주의 특성상 실리콘밸리 역시 따뜻하고.. 안철수와 에릭 슈미츠 만나 어떤 얘기 나눴나 1월 9일 오후(현지 시각)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구글 에릭 슈미츠 회장을 만났다. 비공개 만남을 마친 후 안 원장은 기다리고 있던 특파원들에게 대화 내용을 간략히 설명했다. 다음은 안 원장이 말한 내용 전문. ---------------------------------------------------------------------- 에릭 슈미츠가 IT 전문가이고 여러 가지 자문 활동도 많이 하고 무엇보다 본인이 기부해서 재단도 갖고 있다. 그래서 여러 가지 공통점이 많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선 IT 기술의 흐름에 대해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어서 직접 하고 있는 구글의 제품들, 특히 한국과도 관련이 많은 안드로이드의 미래에 대해, 소셜 네트워크 쪽으로 구글 플러스각 강광받는데.. 구글러 김태원 "구글러가 꿈이어선 안 된다" 셔츠 한 장이 딱 알맞은 날씨의 주말, 구글코리아가 위치한 서울의 중심부는 북적대는 인파 대신 한가로운 가로수만이 눈에 띄었다. 김태원씨를 만난 곳은 파이낸스센터 지하에 위치한 카페였다. 그의 안내를 받아 건물 22층인 구글에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생각이 자유로운 어른들을 위한 장소이기 때문일까? 형형색색의 놀이방을 연상시키는 회사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김태원씨는 일대일 인터뷰로 긴장을 많이 한 초보기자를 대신해 편안하게 취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어 주었다. 그는 "가수 김태원씨 덕분에 주옥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웃음). 저는 구글러로서 5년차이고 4년 동안 글로벌 비즈니스팀에, 현재는 미디어&모바일 부서에서 일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안철수연구소 덕분에 제.. 실리콘밸리 인턴 경험하고 영화 '소셜 네트워크' 보니 인터넷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페이스북(Facebook)을 알 것이다. 페이스북은 5억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보스니아에는 도로는 없어도 페이스북은 있다"라는 우스갯소리까지 있을 정도이다. 바로 이 페이스북의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ug)의 창업 과정을 그린 영화 가 얼마 전 개봉해 화제가 되고 있다. 페이스북은 실리콘 밸리와는 멀리 떨어져있는 보스턴의 하버드 대학교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그 성장 과정은 실리콘 밸리에 있는 IT 기업들의 그것과 매우 유사하다. 지난 몇 달 간 실리콘 밸리 내 벤처기업에서 인턴 생활을 한 내 경험과 영화에서 엿볼 수 있는, 실리콘 밸리 벤처기업들의 흥망성쇠를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1단계 - 구상 1단계.. CEO가 말하는 우리 시대 변화의 3대 키워드 8월의 마지막 날, 홈플러스 잠실점에서 조금은 특별한 강연이 열렸다. 'V3 365 클리닉 PC주치의' 홈플러스 판매를 기념해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CEO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오픈 강연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이 오픈 강연의 힘일까? 마트라는 강연 장소의 특성 때문인지 강의실은 20대의 젊은 학생부터 유모차를 끌고 온 새내기 엄마, 70~80은 족히 돼 보이는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 대학생 대상 강연보다 한층 더 역동이면서도 신선했다. 마트의 문화관에서 열린 이번 강연 장소는 에어로빅실이었다. 장소의 특성상 소리 전달이 잘 안 되는 등 강연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그럼에도 청강생의 열정과 호응은 상상 이상이었고 김홍선 대표는 예정된 시간을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