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교수 참석한 2009 최고의 컨퍼런스

정보의 홍수 속에 사는 우리. 정말 유익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적잖은 공을 들여야 하는 시대이다. 그런 정보를 얻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그 중 컨퍼런스는 발품을 팔아야 하고 시간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여러 가지 면에서 장점이 있다.
세미나의 매력은 첫째, 평소 만나기 어려운 대기업 CEO나 세계적인 석학의 강연을 통해 향후 경제 발전 방향과,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브레이크 타임이 되면 동종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끼리 서로 인사하고, 상호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도 있다..더욱이 식사를 제공하는 행사라면 맛있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한 해를 정리하며 그동안 참석한 컨퍼런스, 세미나를 되짚어보았다. 지난 10월 26일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업가정신 국제 컨퍼런스'가 2009년 최고의 컨퍼런스가 아니었다 생각한다.
              

한국무역협회 회장, 지식경제부 장관이 각각 개회사와 축사를 하고 바로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 넛지의 저자 리처드 탈러, 한국무역협회 오영호 부회장이 기조 연설 및 개막 강연을 했다.

국내 최장수 기업인 동화약품의 윤도준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장수기업과 기업가정신'에 대해 말했다.

- 위기는 '좌절'이 아니라 '극복'되어야 한다.
- 직원들이 '남의 회사'가 아니라 '내 회사'라고 느껴야 한다.
- 대표적 히트 상품과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 신뢰는 기업의 생명이다.
- 비전을 공유해야 효율성이 극대화한다.

이어진 세션 1에서는 '창업 초기 단계를 넘어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서울대학교 곽수근 교수, '브레이크 스루 컴퍼니'의 저자 키스 맥팔랜드, 코라오 그룹 오세영 회장이 발표를 하였다. 

코라오 그룹 회장이 말하는 글로벌 사업의 조건

오세영 회장은 라오스 최대 민간 기업으로 성장한 한상의 힘을 설명했다. 요즘 각 나라들이 해외로 나가서 땅을 확보하고 개간, 경작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것이 곧 국가 경쟁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가 브랜드 구축을 위해 우리 정부가 노력하는 것을 높이 산다고 말했다. 이어서 코라오의 10가지 원칙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말해주었다.


<코라오 그룹의 10가지 원칙>

1. 다른 모든 사람이 하고 있는 것을 찾아내어 그것과 다르게 하라.
2. 고객만족에 저해되는 일과는 절대 타협하지 말라.
3. 협의는 의사 결정권자와 하고 협의된 사항은 꼭 문서로 남겨라.
4. 평범한 사람들이 비범한 일을 하게 하라.
5. 시대 흐름을 읽고 국가 발전과 함께 하라.
6. 장기적 관점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브랜드 관리로 기업가치를 높여라.
7. 정부 관련 이권 사업에 개입하지 말고, 현지 중소 상인에게 피해를 주는 사업은 삼가라.
8. 준법 경영을 반드시 실천하고 고위층과의 관계 과시에 주의하라.
9. 이익의 사회 환원을 무조건 실천하라.
10. 기업의 경쟁력과 영속성은 현지화에 달려있다.

이어서 오 회장은 그 나라에 맞게 창의적으로 계획하고, 역발상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라오 그룹은 그 나라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것을 만들려고 했다. 다른 회사들은 현지화에 집중하느라 서비스의 질이 낮았다. 이를 역발상으로 만들었다. 라오스에서 선진국을 표방한 서비스의 질이 높은 금융업을 만들었다.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질 높은 서비스와 인테리어 등을 제공했다. 그 결과 은행을 시작한 지 9개월 만에 인도에서 4위로 올라갔다." 


아울러 글로벌 사업을 하려면 조급함을 버리고 현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른 나라에 가보면, 우리나라에는 있는데 그곳에는 없어서 사업을 빨리 하고 싶은 조급함이 생긴다. 하지만 그곳에 없다고 해서 사업 아이템이 되는 것은 아니다. 나에게 라오스에서 사업을 하려고 조언을 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럴 때 나는 1년 정도 살아보고 다시 얘기하자고 한다. 거기서 먹고 자고 생활하며 그곳 사람들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나라에서 성공하는 것은 그 나라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들에게 돌려주는 것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코라오 그룹도 학교에서 무료로 강의하는 등의 봉사를 한다."라며 현지인이
외국 기업에 주는 존경은 상당히 인색하기 때문에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회장이 스피치를 마치자 한 청년이 지금 취업난에 힘들어하는 젊은이에게 조언을 해달라고 했다. 그는 "
한국의 청년 실업 문제는 문제가 아니라 해외에 나갈 수 있는 자원이라고 생각한다. 성공인자를 채워서 나가라. 그러면 이는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에 더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안철수 교수가 새롭게 정의하는 기업가정신


세션 2에서는 '실패와 도전의 기업가정신 - 제2의 벤처 붐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이경태 원장, 카이스트(KAIST) 안철수 석좌교수, 스탠포드대학교 경영대학원 황승진 석좌교수, 드림위즈 이찬진 대표이사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안철수 교수는 우리나라에도 경영자와는 구별되는 기업가가 많이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이유를 발표했다. 안 교수는 우선 '기업가'와 '기업가정신'을 새롭게 정의했다. '기업가'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다음 세 가지가 나오는데, 우리는 흔히 企業家, 즉 비즈니스맨(businessman)을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기업가정신'을 이야기할 때의 '기업가'는 起業家, 즉 앙트러프루너(entrepreneur)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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企業家 기업에 자본을 대고 기업의 경영을 담당하는 사람.
起業家 어떤 사업을 구상하여 회사를 설립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機業家 천을 짜는 사업을 경영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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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起業家(entrepreneur)는 현상 유지를 하기보다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사람이며, 그런 마음가짐과 행동(활동)이 바로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단순한 경영자 마인드가 아니라 창업과 가치 창조 활동을 의미한다는 것.



안 교수는 "이러한 기업가정신은 국가경제 전체의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성장의 원동력과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몫을 담당하는데, 우리나라는 현재 기업가정신이 쇠퇴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그리고 그 이유를 하나하나 짚었다.   

1. 사업 기회가 적은가?
미국 시장보다는 한국 시장이 작은 것은 사실이지만, 기업가정신을 해치는 주요한 원인은 아니다.                          

2. 보상이 적은가? 상대적으로 작은 M&A 시장과 투명하지 않은 수요공급자 시장이 보상을 감소시키는 것은 사실이다.                                             

3. 성공 가능성이 적은가? 산업 전체적인 구조가 약하고, 대기업과 정부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작은 기업들이 살아남기 힘든 구조가 형성되었다.                 

4. 위험 부담이 높은가? 우리나라는 미국과 달리 연대보증제가 있어 사업이 망하면 개인뿐 아니라 한 가정이 파탄나는 경우가 많기에 위험 부담이 높은 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기업가정신을 저해하는 요소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안 교수는 우리나라 정부, 기업, 개인 모두 합심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이해 당사자가 서로 협력해 기업가정신을 살릴 수 있는 산업 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또한 모범 사례로 미국의 실리콘 밸리를 들었다. 실리콘 밸리는 지리적으로 온화한 이점도 있지만, 국가와 지역이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 서로 프로젝트를 분담하고, 스탠퍼드, 버클리, 산타클라라 등 명문 대학이 근접해 있으며, HP, 인텔, 구글 같은 세계 초일류 기업들이 있어서 산업 구조가 유기적으로 잘 형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벤처 창업은 위에서 말하는 기업가정신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한 많은 인재들이 양성되어, 우리나라에도 훌륭한 기업가가 나오기를 소망해 본다. Ahn
 

대학생기자 김광연 / 중앙대 경영학과
꿈꾸는 당신을 위한 초석 Red-Bricks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제가 가진 열정과 노력으로 세상의 모든 일은 이룰 수 없지만, 무엇인가는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어제보단 오늘이, 오늘보단 내일의 모습이 더 나아짐을 꿈꾸며 오늘도 한걸음, 세상을 향해 발디뎌 봅니다.

 

대학생기자 전아름 / 서울여대 미디어학부

남들이 보기에 취업과 무관한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불리는 나, 대학생 CEO를 꿈꾸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도전을 사랑하는 여대생이다. 일을 할 때는 쿨한 모습을 유지하려 하지만 밴드, 바텐더, 미술 활동 등 예술적 생활을 일상으로 삼고 있다. 안랩을 통해서 많은 영감을 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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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10.01.01 15:4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2009년에도 즐거우셨던 일들
    2010년에는 더욱 더 즐거운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2. 엔시스 2010.01.02 08:2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잘 읽었습니다. 트랙백 하나 달고 갑니다.

  3. LiveREX 2010.01.02 15:0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4. 도용아닌mbti 2010.01.03 22:4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좋은 글...잘 보고 갑니다...ㅎ...

  5. 블랙체링 2010.01.04 13:3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안철수 교슈님이시군요 ^^*

    안랩의 모두들 2010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6. 도용아닌mbti 2010.01.08 10:3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현대차 납품단가 깎기…"협력사만 죽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19&aid=0002077574

  7. 도용아닌mbti 2010.01.08 10:3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대기업・중기 상생협력은 공염불인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32&aid=0002046602

  8. 미스비시 2010.01.12 23:4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잘 읽었습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사이버 전사에게 크리스마스는 없다

최근 최정예 국가정보기관인 NSS(국가안전국) 요원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 '아이리스'가 숱한 화제 속에 종영했다. 벌써부터 시즌2 제작에 많은 시청자가 기대를 하고 있을 정도. 드라마 속 NSS는 가상 조직이지만, 이처럼 베일에 싸인 기을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의 성공은 '아이리스'가 처음은 아니다. 멋진 배우의 열연도 볼 만하지만, 최첨단 기술이 녹아들어간 멋진 장면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이런 드라마나 영화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대형 스크린에 위의 수많은 그래프와 검은 화면에 하얀색 글씨가 물처럼 흐르는 모니터, 바쁘게 움직이는 컴퓨터 전문가 등이다.
우리는 이들을 침해사고대응팀(CERT; 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라 부른다. 각종 보안 사고를 막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CERT는 정부 산하 기관부터 일반 기업까지 전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도 고객사의 침해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CERT를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연휴도 잊은 그들을 만나보았다. 안랩 CERT에 김태희는 없지만, 이병헌만큼이나 부드러움 속에 카리스마 넘치는 안랩인을 만날 수 있다. 우리가 잠든 사이 대한민국의 보안 24시를 책임지는 CERT, 안랩이 서비스 기업으로 세계에 우뚝 서는 데 선봉장이 되리라 굳게 믿는다. 

 
- CERT가 담당하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크게 나눠서 두 가지 일입니다. 하나는 침해 사고 대응이며, 다른 하나는 보안 시스템의 위탁/운영입니다. 비교적 규모가 큰 업체는 자체적으로 보안 장비를 구축해놓지만, 관리상 한계가 있을 경우 안철수연구소 같은 보안 전문 업체에 위탁을 하는데 이를 순수 관제라 칭합니다. 장비를 살 수 없는 중소 업체에 장비를 임대해주고 운영까지 해주는 임대 관제 서비스를 합니다. 

- 팀의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는지요?
CERT는 대응, 분석, 고객지원의 세 파트로 나뉩니다. 대응 파트에서는 장비 헬스 체크, 장비 작동 여부, 침해 상황 등을 모니터링합니다. 뚫린 다음에 사후 대책은 의미가 없기 때문에 대응 파트에 인원이 많이 편제된 편입니다. 침해 사고 발생 시 어떻게 해서 사고가 발생했는지, 어떻게 조치를 해야 하는지 심도있게 분석하는 일은 분석 파트에서 합니다. 침해 사고 발생 시 필요한 경우 분석은 물론, 차후 대책 수립까지 조금 더 세부적으로 업무를 진행합니다. 고객지원 파트에서는 고객사의 장비 장애 시 원인을 파악하고, 필요시 로컬에 직접 방문하여 문제를 해결합니다.


- 업무가 나뉘어 있어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불명확할 텐데
어떻게 해결하는지 궁금합니다.
CERT에는 관제 서비스라는 '라이프 사이클'이 있습니다. 문제 발생부터 조치까지 10가지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이런 프로세스에 따라 발생한 이벤트를 처리합니다. 사이클에서 벗어나는 문제 발생 시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합니다. CERT는 서비스를 하는 팀이기 때문에 서비스 간 구멍(Hole)이 생기면 고객에게 영향을 주고, 이는 곧 CERT 서비스에 대한 퀄리티와 직결되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시합니다.

- 침해 사고 발생 시 처리 프로세스가 궁금합니다.
고객사에 설치된 각종 방화 장비를 통해 SOC(Security Operation Center)에서 24시간 감시합니다. 기본적으로 ESM(통합보안관리) 시스템을 활용하여 모니터링하고, 이벤트 발생 시 티켓 형태로 발행되어 어떤 이벤트가 어디로부터 발생했으며, 어떤 내용인지 분석합니다. 이때, 오탐(Wrong detection)이면 오탐 처리 프로세스에 따라 처리가 되며, 정탐(Right detection)인 경우 이벤트를 분석하고 침입대응보고서를 작성하며 고객사에게 대응 방식에 대한 가이드를 발송하고 피드백해주게 되며, 완벽하게 처리되면 마무리 짓게 됩니다.


- 안랩의 여러 팀 중에서 CERT에 대한 정보가 없는 편인 것 같습니다.
CERT는 폐쇄적인 성향이 짙은 편입니다. CERT는 고객과의 접점에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고객사가 민감해하는 내용을 다룰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내부 업무 내용이나 자료 등이 외부로 나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내부에서 일부 인원이 업무적으로 공유는 해도 팀 전체에 공개되는 경우가 없고, 만일 공개해야 할 경우 사이트명을 제거한 후 해당하는 기술적인 이벤트만을 가지고 설명합니다. 물론 외부로 발설은 금지입니다. 이 점은 신입사원 교육 시에도 누차 강조합니다. 

-ASEC(시큐리티대응센터)와 업무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네트워크 단위 보안인가, PC 단위 보안인가입니다. ASEC은 악성코드를 수집하고 백신 엔진을 제작, 배포하는 등 전반적인 PC 보안을 서비스합니다. V3 제품군에 적용되는 업무로 백신 사용자에게 무료로 서비스하며,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업무입니다. 반면 CERT는 고객사로부터 일정 비용을 받고, 고객의 보안 장비를 운영해주며, 해킹 발생 시 분석/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고객사의 이벤트를 처리하다보면, ASEC 분석팀의 악성코드 분석 자료가 필요한데, 이때 두 조직 간 원활한 정보 공유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신속성과 긴밀함을 요하는 업무 특성 상 에피소드가 많을 것 같습니다.
모 고객사의 일인데요. 경쟁 업체에서 스카웃되어 온 직원이 있었습니다. 그가 쓰던 시스템의 IP가 특정 시간대에 핵심 시스템을 공격한 걸로 분석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본인만 모르고 같은 부서의 100여 명이 이 사실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로그 분석이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스파이 혐의(?)를 벗었지요.

가슴 뭉클한 일도 있었습니다. 모 고객사의 침해 사고 분석을 하고 있었는데요. 해당 업체의 보안 관리자가 지방 출신으로 서울 고시원에서 어렵게 살던 분이었는데, 시스템 로그인 패스워드가 "어머니!"였습니다. 패스워드를 보고 숙연해졌지요.

왼쪽부터 강철규 팀장, 위수복 선임, 박민호 선임, 한승훈 책임


- 업무 특성상 애로사항이 많을 것 같습니다.
365일 24시간 대응하기 위해 3교대 근무를 합니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업무도 힘들지만, CERT가 긴급성과 장애 성격이 있는 업무를 다루기 때문에 늘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네트워크 관리자가 명령 한 줄만 잘못 넣어도 수십, 수백만이 이용하는 사이트 서비스가 중지되기 때문에, 긴장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 침해사고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무엇보다고 중요한 게 팀워크라고 생각되는데, 팀워크를 다지기 위한 CERT만의 문화가 있는지요?
주간 근무는 여의도 안랩 본사에서, 야간 근무는 IDC 백업 센터에서 합니다. 이때 주간 근무자가
야간 근무지로 가서 근무자들에게 힘을 주고, 주간 근무에 있었던 일을 얘기해주곤 합니다. 다른 팀과 다르게 전원이 함께 무언가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팀워크를 다지는 것이 대단히 어려운 숙제입니다.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외부에서 풀기가 마땅치 않아 최근에는 거진항에서 '1박 2일'을 진행했습니다.
 
'1박 2일'처럼 복불복은 기본이고, 스스로 땀 흘려 잡아 먹자는 취지로 추진했습니다. 선발대가 도착해서, 항구 근처 주차장에 자리를 정하고 텐트를 치던 중 텐트가 날아가 바다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텐트가 바다에 빠져 경찰, 소방서 직원들께 도움을 요청한 건 아마 안랩이 최초(?)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하)


- CERT팀의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안철수연구소가 앞으로 지향하는 건 보안 서비스입니다. 선봉장으로 CERT와 ASEC이 있습니다. CERT가 안랩의 중요한 위치임을 인식하고 있으며, 회사에서도 CERT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앞서 CERT가 다소 폐쇄적이라고 말했는데, CERT팀의 활동상을 보여줄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들 계획인니다. 또한, 국내외 보안 위협 이슈와 동향을 정리한 'ASEC 리포트'처럼 CERT에서도 Montly Report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안랩의 기업가치 중 하나인 사회 공헌을 실천하기 위한 것입니다.

- 보안 분야, 혹은 CERT에 지원하려는 대학생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요.
예술로 보면, CERT를 종합 예술이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보안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필요한데, 그만큼 알아야 할 것이 많고,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해야 합니다. 보안 분야에 입문하면 CERT를 통해 스스로 레벨업할 기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야를 넓혀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보안, 시스템 운영, 개발의 세 가지 분야가 있다면, 세 분야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서로 다릅니다. "그래도 개발자가 보안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있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합니다.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많이 익힐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혔으면 합니다. 앞으로는 IT 업무에서 보안을 뺴놓고는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안에 친숙하지 않으면 적응하기 힘들다는 것을 인지했으면 합니다.

- 마지막으로 '보안세상'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영화 속 멋진 장면들 때문인지 사람들은 CERT에 동경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보안, 해킹, 해커 잡는 사람들"이란 수식어가 따라다니지요. 하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대응하는 저희는 몇 배의 고생을 합니다. 업무가 대부분 장애성, 긴급성을 요구하고 침해대응에는 수많은 제반 사항이 필요한데, 이것을 모르는 일반인은 겉에 보이는 모습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영화 속 멋진 장면이 전부가 아니란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Ahn


 

사내기자 하동주 /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연구원
'착한 아이'라는 뜻이지만 '착잡한 아이'라고 더 많이 불리는 '착이'라는 별명을 가진 하동주 연구원은 오늘도 안철수연구소에서 동료들과 함께 우리나라를 지키고 있다.




대학생기자 김광연 / 중앙대 경영학과
꿈꾸는 당신을 위한 초석 Red-Bricks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제가 가진 열정과 노력으로 세상의 모든 일은 이룰 수 없지만, 무엇인가는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어제보단 오늘이, 오늘보단 내일의 모습이 더 나아짐을 꿈꾸며 오늘도 한걸음, 세상을 향해 발디뎌 봅니다.


대학생 기자 변종민 / 경기대 산업공학
주변 사람들은 나를 보고 근성가이라 한다. 나 또한 가진 것이 젊음과 근성 하나라고 믿고 있다. 지칠 줄 모르는 도전 정신과 끈기로 미래의 정보보안감사사가 되는 것이 목표인 24살 청년.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 단계, 한 단계 나아가고 있는 그는, 대학생 시절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담아가기 위해 보안세상 대학생 기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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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요시 2009.12.25 13:0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고생 많이하십니다 ㅎㅎ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3. 블랙체링 2009.12.25 13:4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CERT팀에 관해 궁금한점이 많았는데 일부가 해결되었네요 ^^
    그런데 CERT팀 에선 고객의 PC내부를 어느정도 선까지 알 수 있나요...??

  4. Phoebe 2009.12.25 15:2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모두 건강 챙기면서 일하세요.^^

  5. 도용아닌mbti 2009.12.26 09:5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아이리스와 다른 점...남탕이군요...^^;...

  6. 10대의비상 2009.12.26 12:5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으익.. 고생 많으시네요 ㅠㅠ

    시스템 패스워드... 어머니! 라니 ㅠㅠ 찡하네요

  7. 쿨캣 2009.12.27 10:0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오.. 회사 내부에서도 비밀조직(?)이었는데.... 6시만되면 서트쪽 다 퇴근해서 24시간 근무 안하는줄 알았는데... 외부에서 하는군요. (회사 내부 사정을 블로그로 아니... 쩝)

  8. 시림, 김 재덕 2009.12.28 00:4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l^*..........
    까치 창 앉으며
    새 아침에
    손님 온다고 그래...

    희망 과 소망
    2010 경진년
    행복은 곁에 있어요
    사랑으로...
    기다림에

  9. 라이너스 2009.12.28 11:1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보안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이 많으시네요^^
    연말이라 좀 정신이 없어서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행복한 한주 되시길 빌어요^^

  10. 도로시 2009.12.28 13:1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제목이 드라마틱해서 웃었는데
    내용은 긴장감을 비롯, NSS 요원들 못지않은 활약을 펼치는
    안랩 CERT팀의 이야기였군요!
    2010년 한 해도 멋진 활동 보여주세요 >_<

  11. 티런 2009.12.28 13:2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제가 제작비만 있다면 드라마로 만들고 싶네요.ㅎㅎ
    수고들 많으십니다~

  12. 악랄가츠 2009.12.28 15:1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그들이 불철주야 지켜주고 계시기에,
    고객분들은 든든하시겠어요!
    오히려 자체 보안시스템보다 훨씬 더 말이예요!
    안랩이라는 이름부터가 울트라 보호막 먹고 들어가잖아요! ㅎㅎㅎ
    아자 아자 파이팅! ㅎㅎㅎ

  13. 행복워니 2009.12.28 16:4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안랩은 저 죽을때까지 함께 가는 커가는 기업이 될 듯 합니다.^^
    이렇게 늘 열심히 노력하시는데 100년 후에는 얼마나 큰 기업이 되어 있을까요!?^-^
    기대 됩니다!

  14. 함차가족 2009.12.28 17:5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CERT 업무상 너무 익숙한 용어네요..
    탐지하고 신속한 보고체계가 쉽지않아요. 몰라서 대응하지 못하는 부분도 상당히 많은것 같구요..연휴에도 쉬지못하고 고생이 많으시네요..그래서 저희가 편안한 잠을 청하는지도..ㅋㅋ
    연말이 지나기전에 좋은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래요

  15. casablanca 2009.12.28 19:4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연중 무휴, 불철주야 수고가 많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게 다들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16. 제너두 2009.12.29 13:2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3교대 근무라니..역시 보안대표기업 다운 모습입니다^^;
    다들 연말에 고생많으실텐데 덕분에 우리가 안전하게 살고 있겠지요
    한 해동안 고생많으셨고, 2010년에는 하시는 일 더욱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랩 화이팅!!!

  17. 스마일맨 2009.12.29 16:5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참 멋진 팀이네요.
    이분들이 없으면... 으악... 생각하기 싫어요.
    크리스마스까지도 반납하고...
    참... 수고가 많으십니다~
    복 많이 받으실꺼에요 ^^

  18. 도용아닌mbti 2009.12.29 17:5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싸움이 들어가는...전사보단...
    사이버전사=>사이버천사가...어떨까요?...*^^*...
    악마의 악행을 막는...수호신 천사...^^;...
    ...
    ps>하나님의 천사답게...항상 바쁘신...ㅎ...

  19. 도용아닌mbti 2009.12.30 10:2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천사님들은...실수하시면...큰일나실 듯...^^;

  20. 달콤시민 2009.12.30 17:3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아~ 이 스마트 브레인들... 넘넘 멋져요!!
    저는 하나도 못알아듣겠는 이 일들 ㅋㅋㅋ

    그런데 '어머니'라는 암호.. 멋지네요~!

  21. 나는야영히 2009.12.31 09:5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고생하십니다!

    일두 일이지만 건강이 젤 중요한거 아시죠^_^!

    건강조심하시구 활기찬 새해 보내세요^_^

SK커뮤니케이션즈의 강은성 CSO를 만나다.


지난 5월 중순 수요일 오후. 내리쬐는 초여름 햇살을 맞으며, 광년이는 서대문역으로 향하고 있었다. 안철수연구소에서 CTO를 지내고 현재 SK커뮤니케이션즈의 CSO로 있는 강은성 상무를 만나는 자리가 약속되어 있었다.

긴장한 탓일까. 처음에는 다소 어쩡정한 자세와, 긴장된 표정으로 인사조차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그러한 긴장을 풀어주시던, 강은성 상무의 한마디.
"싸이월드 해요? 제가 도토리를 좀 줄까요? "

나는 신난 목소리로 "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라고 대답하였고, 푸짐한 양의 도토리를 선물받을 수가 있었다. 그때부터였을까, 답답했던 긴장감이 풀리며 상무에게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기 시작했다.


Q) 안랩을 떠나신 이후,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요?

A) 처음 SK커뮤니케이션즈로 회사를 옮긴 후 맡았던 분야 역시 보안과 관련된 업무였답니다. 그러다 올해 2월 CSO(Chief Service Officer)를 맡아 현재까지 서비스 총괄 책임자로서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있답니다.

Q) 보안의 정의와 역할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A) 보안은 사회적으로 꼭 구축해야 할 인프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안을 보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터졌을 때만 그 시급성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보안은 사전에 철저한 준비해야 향후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Q) 수많은 분야 중에서 보안 업무를 선택하게 되신 동기는 무엇인지요? 그리고 후회는 없으십니까?

A) 처음 공부했던 분야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쪽이었습니다. 관련 공부를 하다보니, 보안과 관련된 문제가 불거지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인터넷 지불 시스템, 개인정보의 유출 사고 등은 단연 업계의 화제거리였죠. 프로젝트에 참여해 업무를 진행할 기회가 있었고, 그 일이 계기가 되어 보안 관련 업무를 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적성에 맞으니까 현재까지 업무를 하고 있겠죠? 따로 후회는 하지 않는답니다.

Q) 보안 관련 시스템을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A) 제품에 대한 홍보, 서비스, 구현 등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제품을 기획하는 단계입니다. 대부분의 회사는 기획보다는 제품의 구현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는데, 제대로 된 기획은 종합적인 프로세스의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기업에도 효율적인 작업 결과를 제공해줄 수가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대학의 교육 시스템은, 제품을 기획할 수 있는 단계보다는 제품의 구현만을 위한 반복적인 코딩 학습만 이루어집니다. 기업과 대학이 서로 프로젝트 제휴를 맺어 기업 입장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대학 입장에서는 실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이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스트레스를 푸는 상무님의 취미 생활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A) 최근에 업무가 많아져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틈 날 때면 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거나,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Q) 외부에서 바라보시는 안랩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A) 외부에서 보면 보안 전문 업체로서 인지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이러한 이미지를 계속해서 잘 살려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가 어려워지자 많은 기업이 변화를 모색하는데,  이러한 때에 안랩은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기존 보안 관련 전문업체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굳히며, 자체 기술 개발에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Q) 최근에 'IT 시큐리티'라는 책을 쓰셨는데 책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그 동안 벌어진 대규모 개인 정보 유출 사태를 보면서 이제 '정보보호'라는 관점에서 인터넷 서비스와  서비스 인프라를 바라봐야 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사회의 법률, 제도, 산업 투자, 기술, 개인과 사회의 인식 등 사회 전반에 대한 인식과 성찰을 한 단계 높임으로써 개인 정보를 존중하는 체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과, 또한 보안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책을 쓰게 되었답니다.

Q) 끝으로, 보안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한 마디 해주신다면?

A) 많은 기업이 대학생들에게 실력보다는 많은 스펙을 요구합니다. 물론 남들에게 보이는 스펙은 중요하다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 분야에 대한 전문성입니다. 물론, 기업이 스펙 위주로 채용하는 현 실태에서 대학생들에게만 변화를 요구한다는 것이 무리한 부탁일 수도 있겠지만, 실력을 쌓으십시오. 그래야 여러분이 오래도록 자기 일을 할 수가 있답니다.


실력을 쌓으라는 강은성 CSO님의 말씀처럼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며, 인터뷰에 친절히 응해주신 상무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Ahn

대학생기자 김광연 / 중앙대 경영학과
꿈꾸는 당신을 위한 초석 Red-Bricks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제가 가진 열정과 노력으로 세상의 모든 일은 이룰 수 없지만, 무엇인가는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어제보단 오늘이, 오늘보단 내일의 모습이 더 나아짐을 꿈꾸며 오늘도 한걸음, 세상을 향해 발디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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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T사랑 2009.05.29 07:4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한번쯤 만나뵙고 싶은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 공돌이 2009.05.29 10:4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IT 시큐리티를 읽고나서 한번쯤
    만나뵙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더라구요. ^^

  3. RedBricks 2009.05.30 06:51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CSO라는 직업이 정확히 먼지 궁금합니다..

  4. 도라에몽 2009.05.30 07:5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까악 상무님... 저도 도토리좀 주세요+_+

무제한 원격수리 V3 365 PC주치의 간단 사용기

보안라이프/리뷰&팁 2009.05.02 08:56
일반 사용자에게 바이러스나 악성코드 프로그램은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닙니다. 또한 보안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문외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 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보안 프로그램에 대해 초보자 입장에서 탐구해 본다는 것도 흥미로운 일입니다.

많은 악성 프로그램을 퇴치할 안철수연구소의 V3 365 클리닉을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 첫 편은 처음 설치에서부터 기본 검사 과정 등에 대한 간단 사용기입니다. 
최근에 야동(야구 동영상)을 많이 봐서 그런지 컴터가 온통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더라구요. ^^;;



http://v3clinic.ahnlab.com/v365/nbMain.ahn 

사실, 그동안 저도 무료로 나눠주는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었긴 한데, 
아무래도 제대로 된 백신 역할을 못 해주더라구요. 예전에 안철수연구소에서 무료로 배포했던 백신 프로그램을 쓴 후, 이번엔 대학생기자로서 V3 365 PC주치의 프로그램을 사용해보게 되었답니다.

물론 안철수연구소에서도 무료로 배포해 주는 V3 Lite, 사이트가드 등 무료프로그램이 많으니, 개인의 취향에 따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V3 365 PC주치의 서비스에 대한 간단한 특징을 보면, 1년동안 무료로 컴퓨터를 수리해주고, 기타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http://v3clinic.ahnlab.com/v365/nbMain.ahn 

다운로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니, 한번 설치해보시기 바랍니다. 
V3 365 PC주치의의 가장 큰 장점은 1년 동안 무제한으로 원격 지원 컴퓨터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프로그램 소개에 대한 짧은 글을 읽어보는 동안,  
컴퓨터 바탕화면에 V3 아이콘이 생성되었습니다. 


뭔가... 벌써부터 남들과 다른 포스를 풍기고 있네요... 


아이콘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세부 사항을 간단히 알아보자구요! '
Home' 탭을 누르면 크게 빠른 검사와, 컴퓨터 최적화 검사로 나눠진답니다. 빠른 검사를 통해, 기존에 오염되어 있던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를 치료해주고, 컴퓨터 PC 최적화를 통해, 기존에 컴터에 쌓여있는 노폐물들을 제거해 준답니다


세부적으로 'PC검사'를 보면, 
빠른 검사가 있고, 정밀검사가 있는데,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정밀검사를 하는 것도 좋겠지요.^^: 


그 다음 메뉴는 PC튜닝으로,  
기존의 컴퓨터를 작업을 할 수 있는 최적 상태로 만들어주는 작업이라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기존 컴퓨터의 용량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불필요한 기록들을 지우니, 한번쯤 사용해 본다면 좋겠죠?^^: 


다음 메뉴는 최근 불거진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파일의 경로를 깨끗하게 지워주는 메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나의 정보를 깨끗하게 없애준다고 하니, 꼭 한번쯤 이러한 기능을 사용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 메뉴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해킹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물론 개인 PC에 외부로부터 해킹이 들어올 확률은 낮겠지만, 혹여나 내 소중한 정보가 유출 될 수 도 있으니, 가끔 유념하여 사용해도 나쁘지 않겠죠? 


다음 메뉴는 인터넷 하드로, 
컴퓨터에 있는 중요 정보를 인터넷 하드에 저장함으로써 백업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V3 365 클리닉의 기본적인 사항입니다. 
그래도 매우 훌륭하죠?^^: 다음 글에는 원격 사용 후기, 타사 제품과의 성능 비교 등의 자료를 올리겠습니다. Ahn

대학생기자 김광연 / 중앙대 경영학과
꿈꾸는 당신을 위한 초석 Red-Bricks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제가 가진 열정과 노력으로 세상의 모든 일은 이룰 수 없지만, 무엇인가는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어제보단 오늘이, 오늘보단 내일의 모습이 더 나아짐을 꿈꾸며 오늘도 한걸음, 세상을 향해 발디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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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네이버에서,., 2009.05.02 11:3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당나귀 클린v.3.7다운로드 라고 치고...나서 지식인에 있는 하나 포스 속도 측정이라는 것에서..
    당나귀 클린v.3.7를 쓰고 있어요,,,<!!!!당나귀 클린3.0이 악성코드 라고 하지만...당나귀 클린v.3.7은 다름...파일 최적화&인터넷 최적화도 되고 환경 설정에서 자기가 원하는 사이트를 등록해도 되고....악성코드 검사는 안되지만...파일 최적화&인터넷 최적화 되면 악성코드 걱정이 없어요,,,

    • 지나가다 2009.05.02 11:40  Address |  Modify / Delete

      당나귀클린이 자체가 악성코드 아닌가???

    • 와..정말 미치겠네...!!!! 2009.05.02 14:41  Address |  Modify / Delete

      난 당나귀 클린3.0이 아니라...당나귀클린v.3.7을 말하는 것입니다....

  2. 머니야 2009.05.02 13:5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잘봤어요^^
    그런데 보안세상 블로그는 팀블로그 인가요?

  3. 요시 2009.05.02 15:5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골수 컴맹녀, V3 365 PC주치의 사용해보니-2탄인가요~?
    간략하고 핵심만 잘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쉽네요^^~~~~

  4. 적반하장 2009.05.04 17:3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음...백업이라...그건 자료에 따라 다르겠죠...
    (기밀 같은 건...절대로 올리면...안 되겠죠...)

  5. 2009.05.07 13:2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희 학교 선배님도 원격 pc 제어 사용하시고 계시다고, 좋다고 이야기 해주셨었는데^^ 여기서 직접 보니까 저도 관심이 생기네요^^ 좋은글 잘 봤습니다.

  6. 독도2005 2009.08.10 22:1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보안클리닉이 ASP 방식에서 바뀌었네요.. ㅎㅎ
    돈이 있다면 한번 써보고 싶은데.. ㅜㅜ
    (무료 체험 이벤트라도 하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