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IT 강국 이끄는 연구기관 ETRI를 가다

'창조기술로 사람과 기술, 환경이 서로 소통하는 스마트한 세상, 우리 후손들이 풍요롭고 안전한 삶을 영위하는 국민행복 시대를 이끈다.'    - ETRI -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가정로에 위치한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1976년 설립되어 대한민국 정보통신산업의 눈부신 성장을 이끌어온 글로벌 ICT 연구기관이다. 그동안 세계 최고, 최초의 기술을 개발하며 쉼없이 달려온 ETRI가 있었기에 지금의 IT 강국 한국이 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 과거 전쟁의 아픔으로 과학기술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가 ICT 강국의 반열에 오른 것은 ETRI의 도전정신과 발전에 대한 의지가 이루어낸 성과이다.

1980년대 TDX 개발로 1가구 1전화 시대를 열어 우리 생활에 일대 변혁을 일으켰으며, 4M DRAM 개발을 시작으로 단숨에 세계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1990년대에는 세계 최초 CDMA 상용화를 성공하는 쾌거를 이로써 다시금 세계를 놀라게 했다. 또한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이동통신 강국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지상파 DMB, WiBro, 4세대 이동통신시스템 LTE Advanced를 개발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통신영역 뿐만 아니라 융합기술로써 조선분야에 첨단 ICT기술이 접목한 SAN 기술, 세계 최고 수준의 휴대형 한·영, 한·일 자동통역기술, 투과도 조절이 가능한 투명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하는 등 ‘소통’과 ‘융합’의 시대를 이끄는 ICT 국가대표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TRI는 홍보전시관을 운영하여 국민들을 대상으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중 6일동안 전시관을 개방하고 있다.  전시관은 "유비쿼터스 세상을 여는 파이오니어"로 알려지면서 외국의 국가원수, 주한 외국인사절, 국가 고위직, 학생과 일반인 등 최근 3년간 관람객 수만도 80여개국 7천여명에 다다른다. 

현재 전시관에는 미래의 첨단 유비쿼터스 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는 429.7㎡ 공간에 9대 신성장 동력사업별 테마관으로 구분, 구축되어 있다.



UHDTV는 가정에서 70㎜ 영화보다 좋은 화질과 음질을 제공하는 차세대 방송 규격으로 슈퍼하이비전(SHV)이라고도  불린다. UHDTV는 기존의 HDTV보다 16배 높은 화소수(7680×4320)와 10내지 12비트로 색을 표현하고, 컬러 포맷도 4:2:2 이상으로 큰 화면에서 더욱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영상 표현이 가능한 기술이다.

 

'실감형 학습시스템'이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교과서의 그림을 3D로 부여주는 기술로 학습자의 집중력과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카메라에 교과서의 이미지를 비춰주면 우측의 사진과 같이 '닭'이미지가 3D로 구현되어 보여진다. 이 기술은 대전 일부지역 초등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다.

'LTE-Advanced'는 현재 상용화중인 LTE-A 기술(롱텀에볼루션 어브밴스드)로 2011년 ETRI가 세계 최초로 개발을 완료한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이다. 이 기술은 LTE의 전송속도를 개선한 것으로 초당 600MB의 자료를 무선정송 할 수 있으며, 3세대 통신기술보다 42배가량 빠르다.

'바이오 셔츠'라고 불리는 이 운동복은 단지 입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신체 데이터를 측정하고, 신체조건에 적합한 체육활동과 건강관리와 더불어 응급사고에 대비 가능한 미래형 스포츠웨어이다. 이 스포츠웨어는 전도성 섬유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선수뿐만 아니라 노약자들이 심박수, 호흡수, 체온과 운동량등을 측정하는 생체정보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국민생활체육 전반에 확대되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무선 선박 통합 네트워크(SAN)'은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한 화면을 통해 선박 내의 엔진, 항법시스템, 제어기 등 모든 장치를 제어하고, 육상에서 수상의 선박을 원격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간단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지와 보수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SAN이 적용된 선박들은  현재 덴마크 등의 세계 유수 해외 해운사에 수출되고 있으며, 이 기술로 하여금 대한민국은 '조선 + IT' 조선산업의 미래인 '스마트 조선'시대를 이끌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ETRI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으로 연구개발에 전력을 기울여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미래를 창조하는 ICT Innovator’를 비전으로 혁신형 연구성과 창출, 글로벌 IP경쟁력 확보, 세계수준의 선진경영체계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ICT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ETRI의 앞날을 기대한다.


<미니 인터뷰 - 홍보팀 김희연>

- ETRI의 독자적인 기술은 어떤 것이 있나요?

TDX, DRAM, CDMA, DMB, WiBro, LTE-Advanced, 
자동통번역, OLED 등이 대표적 연구성과입니다지난 35년 동안 ETRI에서 개발한 여타 기술들의 총 파급효과를 분석하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169조 8,095억 원(2011년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ETRI가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상용화된 기술 중 대표적인 기술은 무엇인가요?

1980년대 1가구 1전화 시대를 연 “TDX”는 우리 생활에 일대 변혁을 일으킨 ETRI의 대표적 기술입니다당시 전화는 수동식으로 전화기 옆에 달린 손잡이를 돌려 자석 발전기를 이용하는 방식이었는데세계에서 10번째로 한국형 전전자교환기 개발에 성공했고 상용화 4년 만에 1가구 1전화 시대를 열었습니다또한 1990년대에는 세계 최초로 CDMA 상용화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며 다시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 국제적 협력상태는 어떤가요?

미국영국중국일본호주 등 30개국, 90개의 협력사가 있으며 개발도상국을 위한 Training program과 MOU 체결, ETRI Open House 등의 국제적 협력 활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목표슬로건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미래를 창조하는 ICT Innovator’로서 창의성을 기반으로 과학기술과 ICT 융합을 통해 유무형 자산을 창출해 낼 수 있는 새로운 문화와 제도를 갖춘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이여창조경제를 견인하는 미래 상상연구소가 될 것입니다.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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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정보보호대회 우승한 고교생의 당찬 포부

현장속으로/주니어안랩 2013. 10. 20. 07:00


지난 9월 13일, 순천향대 스마트홀에서 8월 25일 개최되었던 '13 제 11회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 시상식'이 열렸다.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은 지식정보보안 산업협회,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보안뉴스, 안랩, KT, 하우리 등 IT 업계회사들이 참여한 공신력있는 대회이다. 

청소년들에게 인터넷 상에서의 해킹 대응 기본 기술을 촉진하게 하고,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는 해킹 및 방어를 실제 운영 및 경험하게 함으로써 정보보호 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마인드 확산과 안전한 정보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국의 중,고교생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의욕적이고 참신한 정보보호 인재의 조기 발굴을 통해 정보보호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대회이다. 

이 날 시상식은 청소년 보안캠프와 함께 진행되었다. 청소년 보안캠프에는 조규곤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회장,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재일 본부장, 한국인터넷진흥원 나재훈 박사, 보안뉴스 권준 국장 등이 정보보호 산업계의 인재상과 보안업계의 흐름에 대한 특별 강연을 했다.


모든 식순이 끝나고 우승자 임정원군과 간략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Q. 문제 수준은 어땠나요? 특별히 기억에 남는 문제는 있었나요?

제가 포렌식 부분을 못 해서 그런지 어렵게 느껴졌으며, 전체적인 문제 수준은 청소년에 적합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예선 때, 암호학 2번 문제가 어느 사이트에 접속하여 해결책을 찾는 문제였는데 동영상에 한프레임씩 해당 사이트의 주소를 나누어 끼워넣었어요. 그래서 동영상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한프레임씩 영상을 정지해가면서 문제를 풀었던 것이 기억에 남고요, 또한 본선에서 실제 악성코드로 사용가능한 문제들로 바이너리 분석 문제를 출제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Q. 이번 대회에서 아쉬운 점은요?

본선에서 출제된 7문제 중에서 5문제를 풀어서 1등이 되엇는데요, 모든 문제를 풀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자동응답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문제지에 적힌 전화번호로 링크를 주는 문제와 정보의 유출 경로를 찾는 문제에서 엉뚱한 곳을 찾다가 틀린 문제가 너무 아쉬워요.

Q. 이번 대회 외에 대회 참여한 대회나 수상 경력은요?

국제 대회인 SECUINSIDE CTF에 본선 진출한 코드레드라는 팀에서 활동하며, 대회는 작년부터 참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작년 청소년 정보보호 7등으로 장려상, 정보보호 올림피아드 은상, 청소년 화이트해커경진대회 3위, ETRI 주니어 해킹방어대회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능력이 닿는 한 모든 대회에 참가하고 싶습니다.


Q. 오늘 참가한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과 다른 해킹대회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가지 유형의 문제가 출제됩니다. 그리고 작년까지 일반 청소년 대회에서 보기 힘든 포너블 문제가 출제되는 것도 차이라고 생각해요.


Q. 평소에 공부는 어떻게 하나요?

BOB 교육생으로서 수업을 들으며 틈틈이 해킹 관련서적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들, 실제 사용되는 프로그램을 분석하는 연습을 하며, 도저히 못 풀겠다 하는 문제들은 학교 선배, 코드레드 팀원들과 함께 풀어갑니다.


Q. 임정원군의 가장 자신있는 분야는요?

원격으로 시스템의 취약점을 이용하여 코드의 흐름을 바꿔서 권한을 얻는 포너블 분야가 가장 재미있고, 자신있습니다. 



Q. 정보보호 분야의 매력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정보보호 분야는 종사하거나 배우는 사람이 적은 전문분야라는데에 큰 매력이 있습니다. 또한 전략을 통해 공격과 방어로 규칙을 깨고 권한을 얻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Q. 요즘들어 우리나라에 보안사고가 많은데 이에 대한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사람들의 보안의식에서 문제가 유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미리 해킹 공격을 받기 전에 보안에 투자해야하지만 사건이 일어난 이후에 투자를 하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뒤늦은 행동들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Q. 임정원군이 희망하는 진로는요?

대학교 전공은 정보보호 관련 학과로 생각 중이며, 이후에는 보안 업계에서 사이버 테러를 막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시상식과 함께 열린 보안캠프에는 순천향대 학생뿐만 아니라 보안에 관심있는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스마트폰과 인터넷, 네트워크 시스템의 발달로 미래산업에서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지금, 보안 전문가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열정어린 눈으로 강의를 들으며, 해킹과 보안을 말하던 그들과 함께 IT 강국인 대한민국과 더불어 보안강국으로 우뚝 솟을 앞날을 기대해본다. Ahn



         

                                대학생기자 김현진/ 충남대 정보통신학과 

    Passion makes me sexy, Do dynamic

     열정으로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진짜를 찾아가는 PD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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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0.21 05:0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2013.10.30 03:4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청춘과 열정의 또 다른 이름 '축제'의 현장

문화산책/컬처리뷰 2013. 10. 5. 14:00

청춘의 대학 생활을 구성하는 요소에는 무엇이 있을까?

수 많은 대학생들은 대학문화는 커녕 학점과 대외활동, 스펙 그리고 취업으로부터 스트레스만 받으며 생활을 해가고 있다. 하지만 대학교에서는 매년마다 한차례 학점과 스펙, 취업만 보며 달려가는 수많은 대학생들이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벗어던지고, 열정을 태울 수 있는 기간이 있다.
1년에 한번밖에 피지않는 대학생활의 꽃이라 불리며, 청춘의 대표적인 키워드 '축제'. 
대학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5월과 9월은 청춘들의 열정넘치는 문화를 보여주는 기간이다.

충남대학교의 축제는 학과별, 단과대학별부터 인근학교까지 연합하여 다양한 각종 공연이나 전시,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지난 9월 13일 열린 경탑제(경상대학교 축제) 당시 비는 조금씩 내리긴 했지만 흐린 날씨는 대학생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의아해했던 '못할 뻔한 축제'라는 이름에 수긍이 간다.

 

수업을 들으러 내려가다 보면 대학교 중앙 인도의 현수막이 학생들의 발길을 돌리게 만든다. 축제가 열린 경사대학 후문 입구의 안내판 뒤편으로 부스마다 학생들의 행사는 활기넘치게 열리고 있었다. 여기저기서 자신의 부스를 홍보하는 노랫소리와 목소리, 장기자랑 등 치열한 경쟁이 경상대출신 학생다움을 보여주었다. 부스에는 먹을거리부터 쇼핑과 타로점, 건강검진, 친구를 소개하는 즉석 커플매칭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렸다. 학생들이 올해의  이 축제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준비와 기대를 해왔는지 노력이 보였다. 옅은 비가 내리는 습한 날씨 속에서 항상 웃으며 손님을 대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정말 프로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여하는 학생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가득한 것을 보니 취재하는 나도 한껏 기분이 들떴다. 이렇게 대학 축제는 주최하는 학생과 참여하는 학생 모두의 것이었다. 대학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활동이 축제가 아닌가? 석가탄신일에 등을 달듯 경탑제에도 나무사이에 소원 리본을 달아 놓았다. 취업 성공에서부터 애인을 구해달라는 소원까지 다양했다.

 

저녁 즈음에는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요소로 손꼽히는 가수 초청 공연이 이어졌다. 대학 축제 포스터가 붙으면 초대가수가 누가 오느냐가 가장 먼저 오가는 질문인 것 처럼 초대가수는 축제의 중요한 요소이다. 학생들의 행사활동에 더 큰 관심을 주었으면 하는 것이 조금 안타깝지만.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많은 홍보의 효과가 있다. 경탑제의 초대 가수는 요즘, 5기통 엔진 춤을 안 춰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몰이중이 걸그룹 ‘크레용 팝’이 초청되었다.

축제 내내 '크레용팝'의 5기통 엔진 춤에 대학생들 모두 점핑, 점핑을 외치며 재학생 뿐만 아니라 인근 사람들까지 모두 모여 하나된 활기 넘치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초대가수를 끝으로 경탑제는 막을 내렸다.      

다음으로 충남대학교 공과대학의 축제 '엔지니어링페어' 가 열렸다. 엔지니어링페어는 여러 참여 부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졸업작품,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와 프레젠테이션, 로봇자동차 경진대회 등 자신들의 기량을 뽐내는 자리이다. 또한 이 자리는 취업박람회와 같이 협력 기업에서도 참여부스를 만들어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설명과 조언도 얻을 수 있는 자리이다. 즉, 축제의 열기를 즐김과 동시에 자신의 기량을 모두에게 인정받고, 이로써 선의의 경쟁을 하는 자리인 것이다.

대학생의 열정과 젊음을 즐기며, 이를 통해 지쳐있는 대학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축제의 기간을 모두들 캠퍼스로 나갔으면 한다. Ahn



         

                                대학생기자 김현진/ 충남대 정보통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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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 김재현 / 충남대 전자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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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주연 2013.10.05 22:0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재미있는 축제 였겠네요 ㅎㅎ

  2. 임지연 2013.10.06 21:2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도 가보고 싶네요~.~

  3. 림림이 2013.10.07 00:2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못할 뻔한 축제'라는 이름을 붙이니 더 특별해보이네요 ^^
    좋은 기사 잘 보았습니다.

크라우드소싱, 대중의 아이디어 경영하기

보안라이프/IT트렌드 2013. 7. 31. 07:00

전체는 부분의 합과 다르다


'크라우드소싱'(리더스북, 2012년)의 저자 제프 하우(Jeff Howe)가 한 말이다. 이는 부분의 합을 모은다면 전체와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즉, [ 1 + 2 = ? ] 의 답이 '1'이 아닌 '*','▷' 등의 창의적인 답이 나올 수 있다. 진부한 생각들 속에서 아이디어의 창출이 더욱 가치 있어지는 시대의 트렌드, 크라우드소싱이 떠오르고 있다.

영국의 트렌드 조사기관인 트렌드워칭닷컴에 따르면 2013년 주목할 만한 10대 소비자 트렌드 중 하나로 ‘프리슈머(Presumer)’와 ‘커스트오너(Custowner)’가 뽑혔다. 프리슈머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나오기 이전부터 생산과정에 참여하고 홍보하는 소비자를 말하며, 커스트오너는 자신이 구매하는 브랜드에 자금을 지원하고 투자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이처럼 소비자의 트렌드가 적극적으로 바뀌자 기업들도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으로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이 뽑혔다. 


크라우드소싱이란 '대중(crowd)'과 '외부 자원 활용(outsourcing)'의 합성어로 기업활동의 전 과정에 소비자 또는 대중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참여자의 기여로 기업활동 능력이 향상되면 그 수익을 참여자와 공유하는 방법을 말한다.


크라우드소싱의 특징은 ‘어떠한 형태의 문제라도 수행할 수 있는 잠재적인 능력을 갖춘 외부 집단에 공개적으로 해결방안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여 솔루션을 찾아낸다.’는 것이다. 이러한 절차에 따라 해당 분야 전문가들은 기업이 원하는 과제의 수행을 돕고 기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특정 기업의 문제에 있어 내부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일을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각자의 전문적인 학식과 경험으로 문제 해결을 도우면서, 더 빠른 시간 안에 더 쉽게 풀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현대는 아이디어가 중요 자산인 시대로 공학, 경영, 인문, IT 등 분류를 불문하고, 새로운 것과 신기술의 개발이 글로벌 시대의 핵심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끊임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에 혁신의 출발인 신선한 아이디어, 즉 지식적 진보는 새로운 지식의 창조보다도 다양한 개체들이 소유하여 흩어져있는 지식을 조직화하는 것으로써 만들어지는데, 퀄키(Quirky)와 킥스타터(Kickstarter)가 크라우드소싱으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퀄키(Quirky)와 킥스타터(Kickstarter)의 성공

퀄키(Quirky)퀄키의 베스트 제품, 피벗 파워(Pivot Power)

퀄키(Quirky)란 단어에는 ‘재미난, 재빠른, 영리한’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는데, 퀄키 사가 하는 일은 대중이 평소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커뮤니티 상에 올리고, 아이디어가 통과 되면 일정의 비용을 지불하는 형식이다.그러면 퀄키에 등록된 수많은 외부 전문가들에 의해 2주 만에 직접 설계, 생산, 판매, 마케팅까지 제품화를 위한 프로세스의 전반이 이루어지고, 해당제품은 온라인샵 등을 통해 전 세계로 판매가 된다. 그리고 일정의 수익을 아이디어 제공자에게 지급하는 형식이다.

특히 ‘피벗 파워(Pivot Power)’라는 제품은 두꺼운 전원을 끼우기 어려운 점을 생각하여 파워 탭이 자유자재로 굴곡이 되도록 만든 제품인데, 소매가 $29.99에 24만대가 팔려, 주 발명가인 제이크씨의 수익이 약 3억 원에 달하기도 했다.

2009년에 시작된 킥스타터는 지금까지 300만명의 사람들로부터 4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지원비가 35,000개가 넘는 프로젝트에 제공되었다고 한다. 킥스타터에 참가하는 프로젝트의 퀄리티가 실로 어마어마한데다가 사람들의 지원율도 높아서 킥스타터 프로젝트의 실현성은 꽤나 높은 편이며, 특히 애플 기기 전용 펜인 iPen 처럼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에도 일시적인 프로젝트로 끝나는게 아니라 성공적으로 상업화 하는 제품들이 많기에 요즘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 밖에도 이노센트,  P&G, Behance, 크라우드 플라워 등이 크라우드소싱 기법을 이용하여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찾거나, 네티즌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으며 완성도 높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에도 강남스타일 안무, 네이버의 지식인 등이 '크라우드소싱'을 활용한 예로 손꼽히지만, 전문가들은 국내의 특성에 맞는 크라우드소싱이 완벽히 정착된 상태는 아니라고 평가한다.

한국형 크라우드소싱이 정착하려면


국내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대중에게 크라우드소싱은 더이상 낯선 현상이 아니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크라우드소싱은 전반적으로 크라우드펀딩의 경향을 보인다. 투자가 아이디어의 위에 있기에 아이디어 창출보다는 벤처기업의 기금 마련 정도의 비즈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다. 이 같은 문화는 결국 '기부 문화'  혹은 '투자문화'로 한정될 위험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다양한 형태의 크라우드소싱에 대한 인식, 특히 크라우드소싱이 활성화시킨 'Bottom-Up' 형태의 비즈니스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사회전반적으로 필요하다. 


다음으로 다양성이 필요하다.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의 Scott E. Page 교수가 수행한 집단지성에 관한 연구를 볼 때 "동일한 교육을 받고 유사한 경험을 한 엘리트 집단이 취할 수 있는 문제 인식과 해결 방식은 상당히 획일화되어 있기에 특정 수준 이상의 발전을 가져오기 어렵다."라고 이야기한다. 이보다는 무작위적으로 모집된 집단이 오히려 공유점이 적고 다양성이 높기 때문에 예상치 못하는 보다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다. 


또한 크라우드소싱과 생활 속 다른 방법론과의 보완적 관계가 형성되어야 한다. 국내 2년 간 크라우드소싱 중 실패를 경험한 '아이스크림' 대표는 대중의 협업이 핵심인 데 반해, 공모전이라는 포맷에 익숙해진 참여자들은 협업보다는 경쟁에 초점을 맞추고, 브랜드의 공동개선/개발의 의도보다는 상금과 스펙 목적으로 모여든다는 점, 게다가 제안된 아이디어들은 브랜드가 느끼기에 그리 높은 퀄리티가 아니라는 점을 한계로 꼽았다. 공모전과 대회의 형식에서 벗어나 서로의 아이디어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응용 가능한 플랫폼의 개발이 필요한 것이다.


'생태적 다양성과 다양한 개체들 간의 네트워킹'의 크라우드소싱에서 우리나라는 큰 이점이 있다. 전세계 어느 국가보다도 인터넷 보급률과 개인용 PC와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기에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인구 대비로 특허 출원 건수가 세계 최고 수준이며, 여기에 휴면 특허 건수가 과반수 이상으로 지적 인프라도 우수하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국민이 트렌드에 민감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욕구가 크다. 


크라우드소싱은 아이디어와 대중을 자원으로  하기에 개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해외의 성공사례들은 정형화한 플랫폼이 아니다. 문제점과 실패의 사례도 있지만 이를 극복할 한국 사회의 이점은 충분하다. 창조 경제가 새 정부의 모토인 만큼 이를 국내에 맞는 플랫폼으로 진화시킨다면 사업과 생활의 폭을 넘어서 기업을 넘어서 국가와 국민에게까지 상당한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아이디어와 인적 자원이 자산인 시대에 과연 '한국형 크라우드소싱'이 사회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발전시킬지를 기대해본다. Ahn



         

                                대학생기자 김현진/ 충남대 정보통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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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자 나선 대학생 강연단

문화산책/현장속으로 2013. 7. 13. 07:00

청춘은 고민이 많다. 각자 학년과 나이에 따라서 등록금과 아르바이트, 스펙과 취업, 집안 사정 등 여러 가지 고민이 있다. 그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기도 하고, 슬럼프를 겪으며 성장해간다. 그리고 역경 속에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처럼 전문가와 강사가 아니라도 또래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대학생 강연문화가 곳곳에서 자리를 잡아간다.



그 중 강연 문화의 불모지인 '대전광역시'에 발걸음을 내딛은 강연단 '청바지' 팀이 5월 24일 충남대학교에서 한 첫 강연에 다녀왔다. 이들은 '청춘이 바라는 백가지'를 알아보고, 청춘의 스토리를 공유해보는 자리를 만들자는 목표를 시작으로 대학생이 뭉쳐 시작한 단체이다. 


  

이날 첫 강연은 충남대학교 3학년으로서 PPT 재능 나눔 블로그를 운영 중인 오승훈 군이 시작하였다. 오승훈 군(25)은 대학생이 평상시에 많이 사용하는 프레젠테이션 기법의 사용법과 단과대학교와 학과별로 활용하면 좋은 팁에 대해 강연을 하였다. 생활에 유용한 기법들이다 보니 참여 학생들이 자주 메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둘째 강연은 충남대학교 대표 커뮤니티 '충좋사'의 관리자 '이솔' 씨가 인맥의 중요성과 학내 유용한 정보를 좀더 쉽게 접하는 법에 관한 강연을 하였다. 비록 개개인의 대학생일지라도 여러 명이 모여서 자신들의 문화를 구성하고, 학생 문화의 파급력이 정보의 원천이 될 수도 있음을 알 수 있는 강의였다. 

 

마지막으로 셋째 강연은 충남대학교 홍보대사 '김우빈' 군의 대외활동 성공전략과 자신의 깨달음과 노력에 대한 이야기였다. 특히 자신의 강점은 남들과의 차별화임을 모두에게 인지시키는 것이 노하우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갖가지 어려운 생활 속에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강연으로 많은 학생들이 박수를 보냈다.

스태프 포함 6명으로 이루어진 청바지 팀은 전문가가 아닌 대학생으로 구성되고, 처음 시작하는 강연임에도 대학생 80여 명이 참여한 것을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강연이 끝난 직후 팀을 찾아가 간단한 인터뷰를 하였다.

Q. 첫 강연을 했는데, 포부나 마음가짐이 있습니까?

[청]춘이 [바]라는 백가[지],  스타강사가 아닌 대학생들에게도 드라마가 있고, 이야기가 있습니다. 더욱 공감가는 강연으로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를 희망하는 학생강연단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Q. 어떻게 팀원을 구성했
나요?

강연을 좋아하는 사람, 기획을 좋아하는 사람, 관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모여 대학생만의 활동을 만들어 보자고 출발하여, 학과 게시판과 각종 커뮤니티에 홍보를 하여 면접을 본 후 선발하였습니다. 면접의 기준은 갖가지 고민이 많은 학생들이 각자의 이야기로 위안을 받고 의욕을 얻는 자리를 만들어 보자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Q. 우리 사회에 강연 문화가 정착된 계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

세계적으로 유명한 강연 콘텐츠 ‘테드’가 국내에 알려지면서, 강연 문화가 대중의 큰 관심을 샀습니다. 그리고 요즘 토크 콘서트와 청춘 콘서트 등 다양한 형태의 강연 문화가 각자의 고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방향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즉,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해결책을 갈구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타인의 삶과 생활방식을 듣는 것만으로도 직접적인 교훈을 얻는 효과가 있죠.


Q. 앞으로 계획은 무엇인가요
?

강연이 끝났으니 저희는 3주 뒤에 있을 한남대학교에서 열릴 두 번째 강연을 위해 여러가지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연사 모집 및 섭외, 학생강연단 운영 스태프 모집 등. 그리고 참가자들이 설문지 답변으로 준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심혈을 기울여 발전을 도모할 것입니다.


기업이나 학교의 지원없이, 순전히 자신들의 의지로 모여서 

대전시의 대학생 강연 문화를 전파하겠다는 '청바지'. 

그들이 정착시킬 강연문화의 첫걸음에 박수를 보낸다.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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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처럼 완전 보안 꿈꾸는 충남대 보안 동아리

충남대학교 아르고스(ARGOS)는 2003년에 설립된 충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해킹/보안 연구 동아리이다. 동아리 이름인 '아르고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100개의 눈을 가진 괴물'에서 유래되었으며, 잠을 잘 때도 눈을 감는 일이 없이, 자신의 임무에 있어 적어도 하나의 눈은 대상을 응시하고 있어 창과 방패의 의미를 잘 대변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아르고스는 창립 이후 동아리 스스로 교내 홈페이지의 취약점 점검 및 권고, 해킹 페스티벌, 사이버침해 대응훈련, 컨퍼런스 시연 등의 활동을 통한 해킹과 보안기술에 대한 연구를 하며, 정기적인 내부 세미나를 통해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해킹 및 보안단체와 함께 연구를 진행하며, 매년 파도콘(Padocon),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해킹방어대회 등에 참가하며 지식과 경험을 넓혀가고 있다. 그리고 KUCIS(대학정보보호동아리 연합회)의 지원 사업 대상 동아리로 선정되었으며, 차세대 이동통신 및 서비스 인력양성사업단, 인터넷침해대응 기술연구센터 등에서도 지원받으며 끊임없이 발전해나가는 동아리로 나아가는 중이다. 모토인 'Hack the world for everyone'에 맞게 대한민국의 보안을 책임지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학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는 학년별로  회원들이 각자 분야별로 팀을 이루어 시스템 해킹 팀, 웹 해킹 팀, 리버스 엔지니어링 등 자신이 맡은 분야에 대해 활발한 연구를 하며, 보안 관련 각종 공모전과 경진대회를 준비 중이다. 회장 박찬규(컴퓨터공학과, 23)씨를 만나 아르고스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보았다.


- 각 해킹 분야별로 커리큘럼이 있나요?

각 분야별로 요점을 정해놓고 학습을 진행합니다. 리눅스는 리눅스상에서 네트워크 패킷 분석 도구의 제작과 분석된 패킷을 통한 조작연구, 윈도우즈는 응용프로그램에서 발생하는 취약점을 분석하여 이를 통한 공격코드를 제작하며, 웹에서는 최근 공개된 자바스크립트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공개된 취약점을 통한 POC, 즉 취약점 이용 기술의 적용과 검증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동아리 운영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학기중에는 주 별로 프로그래밍 언어에 익숙치 않은 신입생들을 위해 두달 과정으로 C 언어와 JAVA 강의로써 학과 공부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보안에 대한 기초 초석을 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방학중에 본격적인  웹해킹과 PHP, 파이썬 강좌와 더불어 각 해킹 분야별로 심도있는 연구를 할 것입니다.


-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대해서는 계획이 없으신가요?

학기 중 프로젝트로 안드로이드 팀 또한 구성할 예정입니다. 요즈음 대다수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지갑이나 통장, 카드 대신에 자신의 개인정보들을 스마트폰에 내장하여 업무를 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보안은 안전하지 않은 실정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안드로이드 환경에서의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검증하는 테스트 도구의 개발과 시연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 미래의 보안 꿈나무들에게

먼저 보안에 관심을 가지고, 차근차근히 과정을 밟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 동아리 교육 시 신입생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재학생들도 왜 C언어와 JAVA가 중요한지에 대해 종종 묻곤 합니다. 언어는 제일 기본적으로 코드의 분석과 프로그램과 툴의 제작에 필요한 기초과정입니다, 그렇기에 저희도 주별로 언어 강의를 하는 것이구요. 따라서 중요하지 않겠다해서 넘어가기보다는 언어라는 기본부터 충실히 다진 이후에 보안과정을 넘어가는 것이 바르다고 생각합니다. Ahn  





         

                                대학생기자 김현진/ 충남대 정보통신학과 

    Passion makes me sexy, Do dynamic

     열정으로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진짜를 찾아가는 PD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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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보안 고수 모인 KAIST 동아리를 방문하다

21세기 정보 전쟁의 시대.

점점 발전하는 해킹 기술에 맞서 정보보안을 위해 노력하는 화이트 해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열린 정보보안 컨퍼런스 '코드게이트 2013'은 보안의 존재감을 한층 더 부각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 컨퍼런스와 함께 열린 국제해킹방어대회에서는 국내 전문가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그 중 당당히 3위를 차지한 카이스트 GoN팀을 만나보았다. 

리눅스 명령어 cat key를 형상화한 동아리 로고

GoN은 God of Network의 약자로 1999년 창립된 KAIST의 정보보안 및 해킹 동아리로서 국내 대표 대학 보안 동아리로 꼽힌다. 그 명성에 걸맞게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수상 경력을 쌓아왔다. 이들은 웹 해킹, 시스템 해킹, 애플리케이션 해킹 등 여러 분야를 연구하고 학습한다. 동아리 방에 방문했을 당시에는 팀원들이 각자의 자리에 앉아 4월 3일 개최될 코드케이트 2013 본선준비에 한창이었다.

   

매주 화요일 공지사항 전파와 함께 동아리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정기 모임을 하고, 일주일에 2회 SQL injection, XSS과 같은 웹 해킹과 Buffer overflow나 Format String Bug와 같은 시스템 해킹을 강의한다. 그리고 매년 초 KAIST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킹을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이해 가능하도록 최근 보안에 관한 이슈들을 다루는 GOSS(GoN Open Security Seminar)를 개최한다. 

대외적으로 GoN은 매년 7~8회 개최되는 데프콘, CTF 등 국내외 여러 해킹 대회에 참여하며, 국내외 많은 해커들과 실력을 겨루고 상위권의 실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유명 증권사와 국가 기관 사이트에 대한 모의 해킹 계약을 맺어 실제 웹 사이트를 합법적으로 해킹을 하며,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쌓는다.

  

김도윤(전산학과 ,20) 회장을 만나 좀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SECURITY INSIDE, CODEGATE, DEFCON 등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높은 성적을 거두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저희는 비결이랄 것이 없습니다. 그저 자유분방함이 묻어나오는 분위기 속에서 '놀 때는 놀고, 대신에 할때는 하자'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동아리 생활을 합니다. 그리고 전문가적인 마음가짐보다도 해킹에 대한 흥미로 자율로 참여하는 팀원들이 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팀원들의 생활 스타일이 대회의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회원 선발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매년 초, 페이스북에 공고된 페이지에서 가입신청서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GOSS(GoN Open Security Seminar)를 통해 해킹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과정과 최근의 보안 관련 이슈를 익히고, 해킹에 대한 관심이 향상된 대상자들로 면접이 이루어 집니다. 면접은 관련 기술보다도 해킹에 대한 의지와 관심을 보는 것이기에 전산학과 이외의 다른 학과의 학생들도 부담없이 지원 가능합니다.

 -올해의 활동계획은 무엇이 있나요? 

   우선 올해는 4월에 개최되는 카네기멜론대학교 보안 동아리인 Plaid Parliament of Pwning에서 주최하는 'Plaid CTF'  매년 대한민국의 중·고·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개최하는 'KISA 해킹방어대회' 참가를 계획 중입니다.

 -GoN이 생각하는 '해킹'이란?

   해킹이란 무언가를 깊게 파고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해킹은 C언어에서 어셈블리를 거치며 전체적인 시스템에 대해 배우는 것과 같습니다. 시스템의 바닥부터 서서히 알아가면서 전반적인 구조를 파악해가며, 사이에서 드러나는 취약점을 공략하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해킹 초보입문자에게... 

  주변의 많은 해킹 입문자들은 무엇부터 공부해야 한다 등의 계획부터 세우고 바로 뛰어들곤 합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해킹의 의미에 대해 가볍게 여기지 말고, 그 의미가 무엇인지부터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이후에는 해킹을 배워서 익힌다는 생각보다는 스스로의 호기심으로 하나씩 알아가는 자세를 갖춘 후에 학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Ahn


        

   대학생기자 김현진/ 충남대 정보통신학과

      Passion makes me sexy, Do dynamic

      열정으로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진짜를 찾아가는 PD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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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우람 2013.04.12 22:0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해킹 저도 관심이 많은데요 처음시작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ㅜㅜ

  2. 오호광 2015.03.17 23:2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두번째 사진 맨오른쪽에 롤 하고잇는데?ㅋㅋㅋㅋㅋㅋ

청년 기업가정신, 세상에 없는 새로운 가치 만들다



기업가정신이란 마음가짐이 아닌 '행동'이다.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에 옮겨 세상에 없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내는 활동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이 기업가정신의 요체다.
-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


안철수 교수가 항상 강조하는 기업가정신을 가진 청년 기업가들을 한데 모아놓은 책이 나왔다. 이름하여 '청년 기업가정신'(2010, 토네이도). 책을 시작하기 전에 안철수 교수는 기업가정신을 올곧게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남들이 못 보는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또 컨버전스 시대, 융합의 시대에 주역이 되고자 한다면 다음의 5가지 자질을 갖춰야 한다고 말한다.

*통섭
자기 분야의 지식만으로는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없다. 자기 분야만 알고 다른 분야의 사람과는 협조도, 이해도 안 된다면 아무런 성과도 낼 수 없다.

*커뮤니케이션 능력
전문가의 진정한 실력은 '전문지식 X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다.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다른 분야의 전문가에게 자신의 지식을 전달하지 못하면 그 실력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 그래서 안철수연구소의 인재상은 'A자형 인재'다. A자형은 각 개인(人)이 서로 가교(-)를 이루어 하나의 팀으로 협력한다는 의미다.

*긍정적인 사고방식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스스로가 즐거울 뿐 아니라 주변까지 밝게 만든다. 외부 환경이 어렵더라도 불평가기보다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자기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습관적으로 남의 탓을 하지 말아야 한다.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세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이 정말 많고 노력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No Pain No Gain.' 남들은 속일 수 있어도 자신은 못 속인다.

*자신의 한계를 끊임없이 높이는 자세
20~30대는 삶의 한계를 설정하는 시기다. 순간순간이 한계를 만드는 과정임을 명심하고 한계를 넓히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 책은 각자의 방식으로 기업가정신을 발휘하고 있는 20~30대 청년 기업가 29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IT 벤처, 온라인 쇼핑몰, 교육, 음악/영화/출반, 농수산물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양각색의 꿈을 펼쳐나가는 이들이다. 작가의 말을 인용하면 이들의 공통점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자신의 꿈을 탑재한 로켓을 만드는 데 열중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책에 나오는 청년 기업가 3인의 이야기를 잠시 들여다보자.

캐시카우를 버려라 _ 레인디 김현진 대표


지도 검색 서비스 회사인 레인디 김현진 대표는 32살에 벤처 창업 14년 경력의 소유자이다. 레인디는 2008년 구글맵 기반의 지역 정보 검색 서비스인 '플레이스트리트(www.playstreet.net)'로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라섰다. 이를 이용해 사람들은 번화가 위주의 지역별 지도 및 길거리 사진을 볼 수 있고, 지역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호주 유학 시절 전공인 호텔경영을 살려 주말엔 파티 기획을 했는데, 고(故) 김대중 대통령이 호주에 방문했을 때 푸대접을 받는 것을 보고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을 만들자고 결심했다. 한국에 아무 연고가 없음에도 현재 엄청난 마당발일 정도로 사교성이 좋은 김 대표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걸 만들라고 말한다. 끊임없이 경청하는 자세로 개선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창업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아도취, 내가 만들면 사람들이 다 쓸 것이라는 환상이라고 말한다.

선배들의 경험을 적극 활용하라 _ 블로그칵테일 박영욱 대표


블로그 집합인 메타블로그 분야에서 1위 업체인 블로그칵테일(
www.blogcocktail.com). 각종 블로그에 올라온 정보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올블로그(www.allblog.net)가 블로그칵테일이 운영 중인 메타블로그이다. 현재 28살인 박영욱 대표는 2008년 <비즈니스 위크>가 선정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젊은 기업가 26인'에 선정된 바 있다.

책에서 박영욱 대표는 "누구나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이미 경험한 선배의 지혜를 빌지 않고 실패하며 눈이 떠질 때까지 헤매곤 한다. 이 무슨 어리석은 짓인가. 뒤에 가는 사람은 먼저 간 사람의 경험을 이용하여, 같은 실패와 시간 낭비를 되풀이하지 않고 그것을 넘어서 한 걸음 더 나가야 한다. 선배들의 경험을 활용하자. 그것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다."라고 말한다.

가장 좋은 수익 모델은 행복이다 _ 인플래닛 염정봉 대표

염정봉 대표가 만든 흑인음악 사이트 리드머 http://blog.rhythmer.net/


인순이가 칭찬하는 가창력을 지닌 신인 가수 보니가 있다. 이 보니를 키우는, 국내 최초 무관객, 무MC 음악방송 '라이브세션(http://tv.sbs.co.kr/livesession)'을 제작하는 회사가 바로 인플래닛(http://blog.inplanet.co.kr)이다. 염정봉 대표를 만나면 누구나 알 수 있듯이 인플래닛은 돈 되는 음악이 아닌,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해보기 위해 뭉친 회사이다. 한 번 사는 인생, 남의 눈치 보며 살다간 삐뚤어져버릴 것만 같아서 2004년 인플래닛을 창업했다.

염 대표는 창업 초기 30만원을 벌었던 얘기를 할 때도 행복해보인다. 수익 모델은 돈이 아니라 행복이기 때문에 임대료 내고 나면 월급이 없는 상황이었지만 한 번도 힘들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또 현재 인플레닛은 음악 콘텐츠의 '웨타'이지만, 머지않아 음악 콘텐츠로 스스로 큰 판을 벌이는 '제임스 캐머런'이 되어볼 작정이다.

청년 기업가들은 가슴 뛰는 삶을 산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나, 사업을 꿈꾸는 사람, 사업에 관심이 없는 사람 모두 이 책을 읽으면 확실히 얻을 수 있는 것은 바로 꿈과 열정이다. 대부분의 청년 기업가가 처음에는 엄청난 고생을 했다. 하지만 그것을 즐기고 이겨서 현재의 자리에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은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한 번 사는 나만의 인생. 지금도 남의 눈치를 보거나 대중이 가는 방향으로 휩쓸려가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에 나오는 어쩌면 무모한 그들의 도전기를 읽고 다시 한 번 자신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

필자는 창업한 지 8개월에 접어들었다. 안철수연구소 사보 기자로서 이 책에 나오는 대표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 인연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몇 분과 함께 재밌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들은 한결같이 나이를 생각 못할 정도로 동안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즐기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 아닐까? 또한 그들은 모두 후배에게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하나라도 더 나눠주려고 한다. 이들의 성공으로 더 많은 청년 기업가가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오길 기대한다. Ahn

대학생기자 전아름 / 서울여대 미디어학부
남들이 보기에 취업과 무관한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불리는 나, 대학생 CEO를 꿈꾸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도전을 사랑하는 여대생이다. 일을 할 때는 쿨한 모습을 유지하려 하지만 밴드, 바텐더, 미술 활동 등 예술적 생활을 일상으로 삼고 있다. 안랩을 통해서 많은 영감을 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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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청년 2010.08.19 15:1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멋진 청년 기업가분들이 많네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2. Sonagi™ 2010.08.19 17:0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멋지네요 ~
    미래는 밝아지고 있습니다. ^^

  3. 요시 2010.08.19 22:2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잘보고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