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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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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처럼 완전 보안 꿈꾸는 충남대 보안 동아리 충남대학교 아르고스(ARGOS)는 2003년에 설립된 충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해킹/보안 연구 동아리이다. 동아리 이름인 '아르고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100개의 눈을 가진 괴물'에서 유래되었으며, 잠을 잘 때도 눈을 감는 일이 없이, 자신의 임무에 있어 적어도 하나의 눈은 대상을 응시하고 있어 창과 방패의 의미를 잘 대변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아르고스는 창립 이후 동아리 스스로 교내 홈페이지의 취약점 점검 및 권고, 해킹 페스티벌, 사이버침해 대응훈련, 컨퍼런스 시연 등의 활동을 통한 해킹과 보안기술에 대한 연구를 하며, 정기적인 내부 세미나를 통해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해킹 및 보안단체와 함께 연구를 진행하며, 매년 파도콘(Padocon),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해킹방어..
해킹 보안 고수 모인 KAIST 동아리를 방문하다 21세기 정보 전쟁의 시대.점점 발전하는 해킹 기술에 맞서 정보보안을 위해 노력하는 화이트 해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열린 정보보안 컨퍼런스 '코드게이트 2013'은 보안의 존재감을 한층 더 부각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 컨퍼런스와 함께 열린 국제해킹방어대회에서는 국내 전문가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그 중 당당히 3위를 차지한 카이스트 GoN팀을 만나보았다. GoN은 God of Network의 약자로 1999년 창립된 KAIST의 정보보안 및 해킹 동아리로서 국내 대표 대학 보안 동아리로 꼽힌다. 그 명성에 걸맞게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수상 경력을 쌓아왔다. 이들은 웹 해킹, 시스템 해킹, 애플리케이션 해킹 등 여러 분야를 연구하고 학습한다. 동아리 방에 방문했을 당시에는 팀원들이..
청년 기업가정신, 세상에 없는 새로운 가치 만들다 기업가정신이란 마음가짐이 아닌 '행동'이다.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에 옮겨 세상에 없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내는 활동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이 기업가정신의 요체다. -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 안철수 교수가 항상 강조하는 기업가정신을 가진 청년 기업가들을 한데 모아놓은 책이 나왔다. 이름하여 '청년 기업가정신'(2010, 토네이도). 책을 시작하기 전에 안철수 교수는 기업가정신을 올곧게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남들이 못 보는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또 컨버전스 시대, 융합의 시대에 주역이 되고자 한다면 다음의 5가지 자질을 갖춰야 한다고 말한다. *통섭 자기 분야의 지식만으로는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없다. 자기 분야만 알고 다른 분야의 사람과는 협조도, 이해도 안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