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 담은 짧은 봄날 남녘의 풍경

안랩人side/포토안랩 2013. 6. 1. 04:00


3. 15일 창립 기념일 연휴에 홀로 떠난 제주도 여행 중에서... 산방산 유채꽃

제주도 이호테우 해변 등대 야경

제주도 섭지코지에서 바라본 성산 일출봉

섭지코지 유채꽃

섭지코지 유채꽃밭에서 함께 사진을 찍는 다정한 모녀

삼월 하순 경에 홀로 8시간을 운전해 달려간 남도의 광양 순매실 농원

삼월 하순의 구례 산수유 마을

3월 31일 일몰에 빛나는 에버랜드 튤립

3월 31일 에버랜드 야경 

4월 6일 사천 실안 선상 카페

4월 7일 사천 실안 선상카페의 아름다운 일몰

 


4월 7일 남해 다초지

4월 7일 남해대교

4월 7일 유채꽃, 동백꽃, 벚꽃을 함께 할 수 있었던 남해섬 어느 한적한 도로에서...

 4월 7일 사천 실안해변에서 만난 갈매기

4월 중순 경주 대릉원 유채꽃

4월 중순 경주 대릉원. 수학 여행온 초등학생들

김점갑 수석연구원 / 안랩 ASD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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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는 내게 도시의 시름 내려놓고 가라 한다

문화산책/여행 2011. 8. 21. 12:05

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 우지마라 하고 / 발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
저 산은 내게 잊으라 / 잊어버리라 하고 / 내 가슴을 쓸어내리네 //

아 그러나 한줄기 / 바람처럼 살다가고파 //
이 산 저 산 눈물 / 구름 몰고다니는 / 떠도는 바람처럼 //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
내려가라 하네 /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

아 그러나 한줄기 / 바람처럼 살다가고파 //
이 산 저 산 눈물 / 구름 몰고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
내려가라 하네 /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
- 한계령, 하덕규


처음 가본 남해는 한계령만큼의 깊이나 한숨 대신 요란하지 않은 손짓으로 불러 세워 도시의 시름과 피로를 잠시 내려놓으라고 토닥이는 것 같았다. 가는 곳마다 바다와 맞닿은 산자락 끝에 조그만 마을이, 엄마 품에 안긴 착하고 낯가림 조금 있는 아이처럼 모습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눈요기에 앞서 전복죽 한 그릇으로 요기를 하고, 독일마을과 은모래 해수욕장을 거쳐 다랭이 마을에서 가장 오래 머물렀던 여정이다. 또 가고 싶어지는 남해를 몇 장의 사진으로 남겨본다.

남해에 도착하자마자 먹은 전복죽. 제주도에서 먹은 전복죽보다 더 맛있는 듯.

독일마을

독일마을 전경. 1960년대에 산업역군으로 독일에 파견되었던 교포의 국내 정착을 돋기 위해 2001년부터 조성한 곳이다.

독일마을 안에 있는 이정표. 몇 해 전 방영된 드라마 '환상의 커플'의 주인공 철수네 집이 있다.

은모래 해수욕장

피서객이 적당히 있어 좋은 은모래 해수욕장

키 낮은 산이 감싸주어 아늑한 은모래 해수욕장

다랭이 마을

지붕에 그림이 그려져 인상적인 다랭이 마을 입구. 산을 깎아 계단식 논(다랭이)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마을 전경

마을이 바다와 맞닿아 있다.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

다랭이 마을 해변

잘 정돈된 해변

모래가 아닌 작은 몽돌(모나지 않고 둥근 돌)로 이루어진 해변

부담스럽지 않게 아담한 구름 다리

시선 가는 곳마다 다른 모습의 해변

다랭이 마을 담벼락 그림
굽이를 돌 때마다 이 곳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일상이 다가온다. 

남해의 명소를 담은 지도도 답벼락을 장식했다.

다랭이 바다 체험

보기만 하기엔 뭔가 아쉬운 이들은 직접 몸으로 경험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손그물 낚시

래프팅과 뗏목 타기 체험. 유유자적 즐기다 곧장 바다로 뛰어들어도 좋다.

촌할매 유자 막걸리

20년 넘게 유자 막걸리를 만들어오신 촌할매 막걸리집. 허름해서 더 정감이 간다.

점심 때 파전에 유자 막걸리 한 잔 마시고 몽돌 해변에서 놀다 다시 와서 먹은 소박한 반찬의 산채 비빔밥.

남해의 전형적인 마을 모습

고즈넉함 그 자체

사내기자 황미경 /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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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햏자 2011.08.25 23:4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이야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멋진곳이!!
    그야말로 배산임수네요 ^^

  2. 렄키가이 2011.08.26 07:30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아ㅋ 철수네 집이 남해였군요ㅋ
    가서 쉬다오고싶어요ㅠ 방학도 다 끝나가는데ㅋ
    너무 편안해보이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