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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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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보다 골치아픈 글쓰기, 달인에게 들은 비법 직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입사뿐만 아니라 업무 과정에서 글쓰기 능력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글쓰기 실력을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관공서나 기업도 늘고 있다. 그러나 청년 실업 80만 시대를 관통하는 젊은이들에게 글쓰기는 학점보다 골치 아픈 존재다.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선 스펙 못지않게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고 한다. 문제는 그 ‘스토리’를 글로 풀어나가는 데에 서툴다는 사실이다. 정말 자기소개서 100번은 써야 한 번 면접 볼 수 있는 걸까? 기왕 글을 써야 한다면, 정말 잘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방법은 있다. 단, 쉽지 않다.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특강 연사로 나선 ‘글쓰기의 달인’ 고미숙 씨는 한 고비 넘기는 글쓰기가 아닌, 정말 글을 잘 쓰려..
13년 보안전문가 만우절에 꽃다발 받은 사연 Con~Gra~Tu~Lation~ ConGraTuLation~ 당신의 입사를 축하합니다~ 빰빠라빰빠! 안녕하세요.Y 군입니다. 여러분은 만우절에 어떤 일을 당하셨나요? 낯선 이의 사랑 고백? 남편의 임신? 만우절에는 황당하지만 유쾌한 거짓말이 있어 즐거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안철수연구소에서는 지난해 만우절에 사내 커플이 깜짝 결혼 발표를 해 그것이 진실이냐 거짓이냐로 논란이 빚어지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http://blogsabo.ahnlab.com/17) 이 거짓말 같은 참말로 많은 사내 미혼자가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화제의 중심에 있는 만우절날 저희 커뮤니케이션팀에 따끈따끈한 제보가 있었습니다. 바로 사내 커플 1호로서 만우절이 아닌 창립 5주년 기념식 때 결혼 발표를 한, 올해 만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