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는 무선 헤드셋? 알고보면 엄청난 기술

보안라이프/IT트렌드 2012.11.22 10:36

우리가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은 물론, 스마트폰에 항상 있는 것이 바로 블루투스다. 블루투스는 근거리 무선 통신 규격 중 하나로, 1994년 세계적인 통신기기 회사인 스웨덴의 에릭슨사에서 소비전력은 낮추고 휴대폰과 그 주변장치를 무선으로 연결하여 유선 케이블을 대체하기 위한 연구를 바탕으로 등장하였다. 우리에게는 흔히 무선 헤드셋이나 자동차 핸즈프리, 무선 마우스 등으로 통하지만 사실 블루투스의 기능은 놀라울 정도로 많다.

 

먼저 블루투스 기술이 우리 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살펴보면 더 이해가 쉽다. 응용은 가까운 곳에서 시작되기 마련이다. 블루투스의 대표적 활용 사례는 칫솔인데, 아이의 전동칫솔에 센서와 블루투스 모듈을 탑재한다. 센서는 아이가 하루에 몇 번 이를 닦는지, 얼마만큼의 힘으로 칫솔질을 하고, 몇 분 동안 하는지 읽어 실시간으로 PC나 스마트폰 등으로 전송되고 관련 어플들은 이를 쉽게 보고 읽을 수 있는 정보로 가공하여 보여준다


이 외에 각종 운동 라켓 등에 삽입하여 가속도나 스윙속도, 공이 날아가는 방향 등을 수집하여 스마트폰으로 보고 개선점을 찾는다. 신체에도 삽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통해 지속적인 혈당 체크나 혈액상태를 보고하여 환자를 관리 할 수 있게 된다


근거리 무선통신의 세계 표준인 블루투스 기술의 다국적 연합체인 블루투스 SIG 에서는 이를 ‘스마트레디’라고 부른다. 3의 장치의 데이터를 스마트 기기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인데, 이 연결고리가 바로 블루투스인 것이다. 낮은 소비전력과 통신 속도 모두를 만족시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블루투스라는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 진 것일까? 생각보다 이름의 유래가 재미있다.  Bluetooth. 말 그대로 푸른이빨이란 뜻이다. 이는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통일한 바이킹 헤랄드 블루트란드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블루투스는 그의 애칭이였다. 블루베리를 좋아해 이가 파랗게 되서 연유되었다는 설도 있고, 이가 빠진 자리에 파란색 이를 넣어서 블루투스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이처럼 블루투스가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통일한 것처럼 무선통신기술도 블루투스처럼 통일하자는 의미에서 블루투스로 지어졌다고 한다. 로고 또한 바이킹 헤랄드(Harald)"H" 와 블루투스(Bluetooth) “B”를 따서 만든것으로 H B를 고대 게르만족의 룬 문자로 표기한 것을 하나로 합친 것이다.



 

 

이처럼 다양한 응용 범위가 넓고 실생활에 매우 가깝게 사용되는 기술, 블루투스. 더욱더 많은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접속 권한이 없는 기기 접근이 가능한 '시큐리티 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보안 위협 또한 도사리고 있다. PC나 스마트폰에서는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곤 블루투스 기능을 꺼두는 습관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자. Ahn



 

대학생기자 박선민 /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겠지만,

그것은 배가 존재하는 이유가 아니다.

더 많은 보안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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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OD, 편리하고 좋은데 무슨 문제 있어?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개인 소유의 IT단말기의 높은 보급률로 BYOD(Bring Your Own Device)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개인 IT장비를 업무에 활용하는 새로운 업무 트렌드로 기업이 제공하는 일반적인 PC를 주요 업무용 단말기로 이용하면서 개인 IT장비를 업무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활용도나 편리성이 높은 BYOD는 근무 시간 외에 회사 포탈이라던지, 관련 업무 사이트를 이용하는 등 이미 많은 사례들이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BYOD를 가속화 시키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      무선 인터넷 환경 구축 및 태블릿 PC 사용의 대중화

-      데스크탑 가상화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활용 증가

-      실시간 커뮤니케이션과 업무 연속성의 중시

(출처 : 스마트 오피스의 새로운 트렌드 BYOD, KT 경제경영연구소)

이러한 요인들에 의해 가속화하는 BYOD는 여러가지 업무상 편리함을 기대 할 수 있겠지만, 긍정적인 요소만 있는 것은 아니다.  “2012년 정보보호 전망”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슈가 바로 BYOD인 만큼, 개인용 IT기기는 기업 보안에 있어 동전의 양면과 같아 기업 모바일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BYOD (Bring Your Own Device)’ 트렌드가 급부상하고 있지만 기업들의 보안과 관리능력이 부족하고 직원들이 개인용 IT기기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이, 개인용 IT기기 사용 증가율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외부에서의 보안 위협뿐만 아니라 내부 직원들에 의한 보안 문제도 기업들의 새로운 보안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 모바일 기기는 분실 및 도난의 위험이 높고, 고기능의 대용량 저장장치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 정보의 유출 위험도 그만큼 커 문제가 심각하다. 또 기업의 입장에서 이러한 스마트 기기의 확대는 기업의 IT통제권을 상실시킬 수 있다. 예를 들자면, 보안을 위해 기기에 백신을 설치하게 하거나,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권한, 취약점 업데이트 등과 같은 통제가 개인용 기기에서는 제대로 반영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시스템에 안전성을 인증 받지 못한 기기가 연결돼 악성 코드나 공격이 네트워크와 기밀 정보에 침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증가해 기업 IT 자산에 위협이 될 수 있다. 보안인식이 낮은 직원에 의한 계정유출도 무시할 수 없다.

이처럼 활용가능성이 높지만 보안 위협 또한 큰 BYOD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많은 어려움과 비상한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기업 구성원 스스로도 각자 어떻게 하면 BYOD를 잘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것도 필요하겠다. Ahn



 

대학생기자 박선민 /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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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g폰 2012.10.27 12:0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스마트폰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들임돠~
    http://www.kfem.or.kr/kbbs/bbs/board.php?bo_table=discussroom&sfl=wr_subject||wr_content&stx=%EC%8A%A4%EB%A7%88%ED%8A%B8%ED%8F%B0+news

스마트폰만큼 핫한 클라우드, 도대체 뭐길래?

보안라이프/IT트렌드 2012.08.14 07:00

또 하나의 IT 혁명이라고도 불리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43%에 달하는 스마트폰 보급률과 더불어 요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영화사진음악 등의 미디어 파일이나 각종 문서나 주소록 등의 컨텐츠를 가상의 서버에서 저장해 놓고 각종 모바일 장치나 PC, 스마트 TV 등 어느 기기에서든 다운로드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것 역시 일종의 클라우드 서비스이며 가상의 공간을 사용하는 형식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사용하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IT 환경이라 할 수 있다. 수퍼마켓을 연상하면 이해하기 쉽다. 수퍼마켓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고 손님은 그 제품들 중 자신이 원하는 만큼 바구니에 담고 또 그 만큼 돈을 내고 구매하는 방식과 매우 비슷하다손님 입장에서는 그 많은 물건을 자신이 직접 준비할 필요도구매한 물건에 대해  일일이 만드는 법을 알 필요도 없다


이를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적용해 보면한 사람이 문서작업을 위해 문서 작업용 소프트웨어가 필요한 경우 관련 소프트웨어를 따로 개발하거나 구매할 필요 없이클라우드 컴퓨팅 업체가 제공하는 가상의 소프트웨어 형식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매월 비용을 납부하는 방식이 된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본 형태 - IaaS, PaaS, SaaS

 

클라우드 컴퓨팅은 기본적으로 세 가지 형태로 일반 사용자는 물론이고 기업에도 제공된다단어만 봤을 때 축약어로 쓰여있어 굉장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일단 클라우드 컴퓨팅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의 판매나 제공이 아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이다앞서 수퍼마켓의 경우 다양한 제품을 직접 생산판매하는 게 아니라 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할 뿐이다클라우드 컴퓨팅도 이와 마찬가지다.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SaaS

(Software as a Service)

PaaS

(Platform as a Service)

서비스 형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플랫폼

설명

컴퓨터나 서버/네트워크 장비 등의 물리적인 하드웨어를 직접 구매설치하는 게 아니라  클라우드 업체가 제공하는 가상의 장비를 임대사용하는 형태

사용하고자 하는  프로그램(MS Office, 포토샵 등)을 일정 기간 동안 빌려 사용하고 그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형태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형태,투자 비용도 저렴해 지고표준에 따른 개발 언어로 소프트웨어를 개발

 

예시

 KT Ucloud Servers Cs 등

 ‘오피스365’ 서비스 등

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다양한 형태의 편리한 클라우드 컴퓨팅, 이대로 완벽할까?

 

지금까지 컴퓨터 보급, 인터넷 확산, 모바일기기의 대중화에 이어 또 하나의 획을 그을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알아보았다. IT 관련 구축 비용이나 유지비용 절감, 뛰어난 접근성, 기기의 간소화와 저장소의 용량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지만 몇 가지 단점 또한 존재한다. 


먼저 클라우드가 존재하는 서버 공격에 대해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된다. 또 재해나 다른 전산 사고에 의한 데이터 손실 발생 시, 확실히 백업해 놓지 않으면 자료를 그대로 잃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클라우드 컴퓨팅에 있어 관련된 보안 기술이 상당히 중요하다. 실례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CEO인 스디브 발머는 "사용자는 클라우드 보안에 대해 직접 보기 전에는 알지 못 할 것이다. 현재의 문제는 사용자가 뭐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재대로 알지 못 하는 것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말한 바 있다.  


가용성이 높고 훌륭한 기술인 만큼 앞으로 데이터 센터 운영, 침해 대응, 애플리케이션 보안, 암호화와 키 관리 등의 기술을 중심으로 좀더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해 본다. Ahn

 


 

대학생기자 박선민 /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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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g 2012.08.14 09:0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애플의 icloud는 3부분 중 어느 쪽인가요?

    • 박선민 2012.08.17 16:27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저도 기사를 쓰면서 알아봤는데, 애플의 Icloud 역시 애플사에서 저장공간의 제공으로 볼 수 있는 일종의 클라우딩 서비스입니다. 기사 내에서는 항목으로 분류하진 않았습니다.^^

    • 2g 2012.08.23 20:34  Address |  Modify / Delete

      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2. Mr.Zon 2012.08.14 11:4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클라우드, 가상의 서버에 문서를 저장하고 이를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어 마냥 좋은 줄만 알았는데 보안과 같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었군요! 기술의 발전에는 항상 득과 실이 따르나 봅니다.

알고 쓰면 200% 활용 가능한 포터블 프로그램

보안라이프/IT트렌드 2012.07.19 11:12

요즘 PC방이나 학교커피숍 등 어디서든 PC를 이용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이때 평소에 자주 쓰는 프로그램이 깔려 있지 않으면 상당히 난처하다그렇다고 프로그램 설치 CD를 들고 다니면서 매번 설치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해결책은 USB메모리를 활용한 포터블 프로그램이다

간단한 유틸리티라도 PC에 설치해야 제대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공용 PC 중에는 이용자가 함부로 프로그램을 깔지 못하게 막아놓은 것이 많다포터블 프로그램은 이런 불편을 없애주는 데 크게 한 몫을 한다.




포터블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휴대하는 프로그램이다외장하드나 USB 메모리에 데이터를 담고 다니면서 아무 PC에나 연결하면 그 PC에 내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있건 없건 관계없이 언제나 내가 사용하는 환경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노트북처럼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것인데노트북은 단말기가 같이 있는 것이고포터블 프로그램은 단말은 어디에나 있는 PC를 사용하는 것이다. 포터블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 두 가지이다. 

1. 포터블 프로그램을 직접 만드는 방법 

"Thinapp" 또는 Cameyo 등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기

2. 만들어져 있는 포터블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 사용하는 방법

인터넷에서 포터블 프로그램이라고 검색을 하면많은 포터블 프로그램이 담긴 웹사이트가 있는데여기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 사용하는 방법이다.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터블 프로그램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먼저 어떤 점이 인기를 끄는지 알려면 먼저 일반 설치 프로그램이 어떻게 설치되는지 알면 이해가 편하다윈도우를 기준으로 하면 C:\Program files 폴더에 폴더가 생기고프로그램 실행파일과 ***.dll파일처럼 실행에 필요한 파일도 복사된다레지스트리를 수정하거나 프로그램 설정과 설치정보를 저장하기도 한다백신이나 시스템 백업 프로그램 등은 위도우 서비스를 등록할 때도 있다이 과정이 끝나야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그런데 레지스트리 수정이나 설정서비스 등록 dll 파일 복사 등은 모두 윈도우에 추가된다프로그램을 삭제 할 때 깔끔하게 정리되면 모르지만 대부분 흔적을 남긴다프로그램을 많이 깔수록 윈도우를 무거워 지고 충돌이 생기기도 한다

이에 반해 포터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편의상 포터블 프로그램은 "포터블 런처또는 "포터블 런처와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파일의 패키지"라고 정의한다이동식 저장장치에 넣어 다니며 윈도우가 깔린 PC라면 어디에서나 쓸 수 있고늘 쓰던 설정을 유지할 수 있다또한 프로그램을 종료했을 때 개인정보 등 기록을 남기지 않는다포터블 프로그램을 실행해도 PC에 설치된 프로그램은 영향 받지 않는다

포터블 프로그램은 무설치 프로그램과 비슷하지만 개념이 다르다무설치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설치하지 않고 쓰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설치과정 없이 실행 파일만 있거나 압충 만 풀고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이 무설치 프로그램이다포터블 프로그램은 설치과정을 거친 뒤 포터블 프로그램으로 변환한 것이다

포터블 프로그램을 꼭 USB 메모리에 담을 필요는 없다포터블 프로그램은 필요한 것만 포함하기 때문에 용량도 줄고윈도우에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윈도우가 깔린 하드디스크가 아닌 데이터 저장 디스크에 놓으면 윈도우를 새로 깔더라도 계속 쓸 수 있다.

하지만 포터블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불법이 아닌가저작권에 위배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다음은 프로그램의 저작재산권의 제한에 관한 대한민국 저작권법 101조의 내용이며 이에 관련된 규정들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포터블 프로그램을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개인적인 목적으로 인하여 가정과 같은 한정된 공간에서의 경우는 가능하다고 나와있다. 자신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정당한 기능으로 압축하여 이용하는 것이고,  배포하거나 복제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편의를 위한 사용을 목적으로 할 때이다. 이 외에 다른 사항도 잘 살펴보고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 

(1) 포터블 프로그램은 원본 프로그램과는 별개의 프로그램이다따라서 포터블 프로그램의 올바른  제작과 사용은  불법이 아니다.

한국의 법률은크랙 프로그램과 바이러스 등의 악성 코드리엔지니어링 결과를 이용한 프로그램(이 경우 연구 목적은 가능)을 제외하고는어떤 프로그램의 제작도 불법으로 보지 않는다또한 이것은 크랙 프로그램이 원본 프로그램과는 별개의 프로그램이면서 불법 프로그램이라는 사실과도 다르다포터블 프로그램은 크랙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이다. 

(2) 포터블 프로그램만 배포하는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또는 법적으로 불법이 아니다.

포터블 프로그램의 배포권은 원본 프로그램 제작자에게 있지 않고 포터블 프로그램 제작자에게 있다다만 원본 프로그램 제작자가 배포 금지를 요청하면 도의적으로 그에 따라 배포하지 않아야 한다. 

(3) 다음과 같은 사항에서는  원본 프로그램 제작자가 포터블 프로그램 배포행위를 금지시킬 수 있다.

원본 프로그램 제작자는 원본+포터블 프로그램을 함께 배포하는 행위를 금지시킬 수 있다그것들을 함께 배포하는 행위는 원본 프로그램에 대한 리패키징이고이것은 프로그램 제작자가 가진 배포권을 침해하므로 금지시킬 수 있다.

원본 프로그램 제작자는 원본 프로그램에 대한 훼손/변경에 대해 금지시킬 수 있다다시 말해 폴더 구조나 프로그램 파일의 압축 등과 같은 조작을 통해 조금이라도 변형하는 일을 금지시킬 수 있다프로그램에 대한 변형/변경은 프로그램 제작자의 권리이므로그에 대한 침해는 당연히 금지시킬 수 있다.

원본 프로그램 제작자는 원본 프로그램의 설치 프로그램에 대한 훼손/변경에 대해 금지시킬 수 있다다만 이미 설치된 파일을 복사하여 작업하는 경우는 금지시킬 수 없다이 경우에도 위의 ()항에 해당하는 경우는 역시 금지시킬 수 있다.

위의 경우가 아니라도 배포 금지의 요청은 언제라도 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를 사용함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고있고 편안한 사용을 가능하게 해주는 포터블프로그램! 위와 같은 사항들을 염두하여 사용한다면 우리는 좀 더 똑똑하고 올바르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꼭 숙지하고 사용합시다 ;-)>

  • 제101조의3 (프로그램의 저작재산권의 제한) (1)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 목적상 필요한 범위에서 공표된 프로그램을 복제 또는 배포할 수 있다. 다만, 프로그램의 종류·용도, 프로그램에서 복제된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 및 복제의 부수 등에 비추어 프로그램의 저작재산권자의 이익을 부당하게 해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1. 재판 또는 수사를 위하여 복제하는 경우
2. 유아교육법,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에 따른 학교 및 다른 법률에 따라 설립된 교육기관(상급학교 입학을 위한 학력이 인정되거나 학위를 수여하는 교육기관에 한한다)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자가 수업과정에 제공할 목적으로 복제 또는 배포하는 경우
3.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 및 이에 준하는 학교의 교육목적을 위한 교과용 도서에 게재하기 위하여 복제하는 경우
4. 가정과 같은 한정된 장소에서 개인적인 목적(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를 제외한다)으로 복제하는 경우
5.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에 따른 학교 및 이에 준하는 학교의 입학시험이나 그 밖의 학식 및 기능에 관한 시험 또는 검정을 목적(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를 제외한다)으로 복제 또는 배포하는 경우
6. 프로그램의 기초를 이루는 아이디어 및 원리를 확인하기 위하여 프로그램의 기능을 조사·연구·시험할 목적으로 복제하는 경우(정당한 권한에 의하여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자가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때에 한한다)

 

대학생기자 박선민 /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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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이너스 2012.07.19 13:2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직접 만들어 쓸수도있군요^^

  2. kippler 2012.07.19 14:1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프로그램 개발자 입장에서 황당한 글이네요.

    정말 여기 쓰신 내용은 법률적으로 검토된 내용인가요, 아니면 학부생이 그냥
    자신의 지식 내에서 맞다고 주장하는건가요?

    정말로 아래 내용이 저작권법 http://www.law.go.kr/lsInfoP.do?lsiSeq=119104&efYd=20120315#0000 으로 보았을때 적법한 내용이라고 확신하시나요?

    ======
    - 포터블 프로그램은 원본 프로그램과는 별개의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포터블 프로그램 제작은 전혀 불법이 아니다.
    - 포터블 프로그램만 배포하는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또는 법적으로 불법이 아니다.
    - 포터블 프로그램 제작을 원본 프로그램 제작자가 금지할 수 없다.
    ======


  3. 박선민 2012.07.19 16:54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대한민국 저작권법 101조항을 추가 했습니다. 제가 기사를 작성함에 있어서 올바르고 정당한 사용 방법과 마음가짐에 대해 충분히 언급하지 않아서 애매모호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조건 복제해서 사용하자는 의미가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프트웨어의 설치파일을 들고다니는 것 대신, 이렇게 사용해 봄은 어떨지 추천해본 것이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독서 부족 직장인, 독서량 늘리는 방법은

안랩人side/안랩컬처 2012.05.29 07:00

우리는 어렸을 적 학교에서부터 독서를 권장하는 분위기와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접해왔다. 하지만 사회인이 된 이후에는 어떤가? 지치고 바쁜 생활에 일 년에 책 한 권 제대로 읽지 못 한다는 직장인 설문조사 통계가 그 현상을 단적으로 드러내준다. 미국의 사상가 에머슨은 독서를 가리켜 ‘자신의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고 하기도 했는데,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이 미래를 만들어가는지 생각하면 안타까울 뿐이다.

 

독서가 어려운 직장인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안랩(구 안철수연구소) 컨설팅사업본부에서는 정해진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 내는 방식의 독서 문화를 새롭게 운영 중이다. 항상 열정을 가지고 일하는 컨설팅사업본부의 이러한 시도를 도서문화 주최자인 방인구 상무, 도서문화 심사위원 김응수 책임, 박신혜 선임, 신호철 팀장에게서 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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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문화를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있나요?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지식을 갖추고 있지 못 한 현실을 많이 깨닫게 됩니다. 폭 넓은 지식과 마음의 양식을 쌓기 위해서 독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실 전 직장에 이런 제도가 있었는데, 독후감을 제출한다는 것이 반감이 많았죠. 하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책을 읽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방인구 상무)

 

 컨설팅사업본부장 방인구 상무

 

- 업무와 독서를 병행하는 것이 힘들 텐데, 어떤 방법으로 독려하시나요?

 

처음에는 반대하는 사람도 많았기에, 여러 가지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독후감을 낸 사람을 대상으로 시상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읽었다고 해도 독후감을 쓰지 않으면 정리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여러 모로 효과가 좋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한 본부 전체가 감상을 공유하면서 다양한 의견과 시각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도 좋고요. (방인구 상무)

 

- 독서 문화에 대한 직원의 반응은 어땠나요?

 

물론 처음에는 힘들다는 반응이 60% 이상이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반강제적이라도 책을 읽는 것이 고맙고 좋다는 답변을 듣기도 합니다. (김응수 책임)

 

독서는 스스로 읽고 싶어서 읽는 것이 제일 좋을 거예요하지만 한 편으로 생각하면 강제적이라도 책을 읽고 마음 한 곳에 책의 내용이 남아서 인생을 살아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신호철 팀장) 

 

- 독후감 제출 후, 컨설팅사업본부 내에서 독후감 우수자 추첨식이 있다고 들었어요. 시상 독후감을 선정하는 방식과 시상 과정을 듣고 싶어요.

 

평가위원(김응수 책임, 박신혜 선임)이 잘쓴 사람을 뽑은 다음, 그 중 5명을 추첨해서 시상을 합니다. 주관적인 시상이 아니죠. (방인구 상무)

 

독후감이란 단순히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음으로써 자기 생활에 접목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부분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모든 책은 좋은 이야기를 담기 때문에 책을 선정할 때도 얼마나 재미있는지를 기준으로 삼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추천받기도 했고, 때로는 제일 얇은 책, 그 다음엔 가장 두꺼운 책을 선정하기도 해요.^^ 부담이 되지 않는 이벤트성의 즐거운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평가위원의 경우 독후감을 읽어보고 느낀 점을 직접 답변하기도 하는 등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하여 독려합니다. (박신혜 선임)

 

잘쓴 독후감 최종 5편 중 시상자를 추첨하는 모습

- 대학생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도서가 있다면?

 

요즘은 자기계발서 장르를 좋아합니다. 얼핏 보면 모두가 아는 이야기지만 실천이 매우 어려워요. 그렇기에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정리가 되고, 자기반성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럼으로써 지속적인 실천도 가능하게 된다고 봅니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 ‘콜드리딩’을 읽으면서 실천 계획을 세우고 수행하는 중입니다. 대학생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도서예요. 앞 부분은 이론적이지만, 후반부에는 응용과 실천이 가능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를 배우면 많은 부분에 적용할 수 있을 거예요. (방인구 상무)

 

우연히 잡지에서 봤던 트와일라 타프의 ‘창조적 습관’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무용 안무가가 쓴 책인데, 창조를 하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가 나와 있어요핵심 메시지는 창조가 전제로 깔린 일은 반복적인 학습을 습관화하고, 무의식적인 일도 나만의 의식으로 행동할 수 있게 만듦으로써 일상생활의 창의적인 일을 하는 것에 힘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유명한 요리사가 갑자기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서 요리를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요리 사진을 모두 펼쳐놓고 검토를 하며 지식을 늘리고 재조합하면 더 신기한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거예요. 무언가를 해야 하는데 창의성이 발휘되지 않을 때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박신혜 선임)

 

이정주의 '링크드인'이라는 소셜 네트워크 활용서가 좋았아요. 인물 자서전 중 세계 최고의 여성 CEO 칼리 피오리나, 힐러리 등 동시대 인물의 책을 읽고 싶어요.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읽는 것과, 본인이 직접 쓴 자서전(스티브 잡스) 등을 읽고 있습니다. 이런 책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김응수 책임)

 

평가위원을 맡은 박신혜 선임(좌), 김응수 책임(우) 

컨설팅사업본부의 독서 문화에 대해 앞으로 기대하는 부분을 말씀해주세요!

 

점점 자발적으로 진행되고, 정말 필요해서 책을 읽는 마인드가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책 선정 또한 직원의 추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이 모아지길 기대합니다. (방인구 상무)

 

진작 책을 좀더 많이 읽었더라면 더 차근차근 살아오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를 해요. 그렇기에 책을 읽는 습관을 많이 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아이가 자발적으로 책을 꺼내서 읽고 있으면 매우 흐뭇해요. 현대인이 독서를 할 마음의 여유가 많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더욱 더 노력해야 합니다. (김응수 책임)

 

옛말에 '多讀多作多商量(다독다작다상량)'이라 했어요.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라는 것이죠. 컨설팅사업본부 직원들은 업무 특성상 보고서를 많이 씁니다. 하지만 좋은 보고서란 갑자기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많이 읽고 많이 써보고 많이 생각하는 가운데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 첫 단계는 바로 많이 읽는 것입니다.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습관이 몸에 배면 향후에는 자연스럽게 손에서 책을 놓지 않게 될 것이고, 결국 수준 높은 사고와 성공적인 인생을 설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 독서 문화가 중단 없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신호철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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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인 안랩의 바쁜 상황을 고려하면, 독서 문화는 친목 중심이지 않을까 생각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인터뷰이의 열정과 진지함은 그 선입견을 말끔히 씻어주었다. 안랩의 안철수식 독서 경영은 이미 유명하다. 이에 부끄럽지 않은 컨설팅사업본부의 적극적인 독서 문화에 박수를 보내며, 이 문화가 변함없이 이어져서 많은 팀원이 알토란 같은 독서의 수혜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다음은 올해 컨설팅사업본부 추천도서로 진행된 목록이다. 평가위원이 심혈을 기울여 선택한 작품인 만큼 그 인지도와 질은 검증받은 도서들이다. 마음에 드는 책을 한 권 골라 유난히 더운 날 집에 선풍기를 틀어놓고 누워 편한 마음으로 첫 페이지를 열어 본다면 어떨까? 한여름에 보양식을 먹은 듯이 속이 꽉 찬 든든한 기분을 느낄 것이다.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독서 천재 홍대리

The Goal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

현자들의 평생 공부법

딥스마트

하버드 철학을 인터뷰하다

디스럽트

노는 만큼 성공한다

콜드리딩

현대카드가 일하는 방식 50 Pride

큐레이션의 시대

Ahn

 

사내기자 표세화 / 안랩 보안정책팀 연구원

 

대학생기자 박선민 /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겠지만,

그것은 배가 존재하는 이유가 아니다.
더 많은 보안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D

 

대학생기자 김지은 /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희망은 좋은 소식이 나쁜 소식보다 우세한지 계산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다.
희망이란 그저 행동하겠다는 선택이다. - 안나 라페
오늘도 희망을 선택하기 위해 행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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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탐진강 2012.06.07 14:3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방인구 본부장님 반갑네요^^*
    독서 문화는 안랩과 잘 맞는 기업문화인 것 같아요.
    하나 아쉬운 점은 추천도서에 '안철수 He, Story'가 없다는 것. ㅋㅋ 농담입니다.

IT의 오늘과 내일 조명한 월드IT쇼 현장(1)

현장속으로/세미나 2012.05.27 16:35

IT의 오늘과 내일을 간략히 정리해 볼 수 있는, 'World IT show 2012'가 5월 15,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Beyond IT, IT를 넘어서'였다. 최근, 스마트폰 및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열풍이 불며, IT에 대한 관심도 급증해왔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이번 전시회는 최신 트렌드를 발 빠르게 읽어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

전시회에는 18개국 3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모바일/통신/방송 및 산업가전, IT 융합, 클라우드 컴퓨팅/스마트 워크, 소프트웨어/디지털 콘텐츠 등 5개 분야로 구분하여 전시를 진행했다.

 

코엑스 전시장의 1A, B홀 그리고 3층의 C홀에서 전시가 이루어졌다. 홀 별로 주제를 다르게 하여 관람객은 각자의 취향에 맞게 관람 동선을 짤 수 있었다. 1층에선, ‘녹색인증관’을 비롯한 여러 중소기업 및 대학교의 IT 기술을 살펴볼 수 있었다. 3층은 스마트 TV 등을 중심으로 한 국내 대기업의 상품 및 IT 제품을 전시하여 관람객의 호기심을 샀다.

 

신기하고 새롭게만 느껴지는 아이디어부터, 당장이라도 구입할 의사가 샘솟는 제품군까지 다양한 기술들이 총집결되어, 현 시점에서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수많은 아이디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무엇보다 눈여겨볼 만했던 것은 개인정보의 중요성, 즉 보안에 대한 인식이 나날이 높아진다는 것이었다. 최근 개인정보와 관련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여파 때문인지, 보안과 관련된 IT 융합기술이 상당수 소개되었다. 개인정보의 검색/암호화/삭제를 지원하는 기술부터, 웹 취약점 분석도구 및 위협 요소에 대한 효과적인 검색 및 분석 서비스까지, 보안 관련 IT 기술이 고객의 입맛에 맞게 개발되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었다. 이는 하드웨어적인 부분에만 무게를 두던 과거의 시각이 점차 확대되어 이제는 소프트웨어적 부분의 중요성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였다.

A, 이성을 사로잡다

보안과 IT를 접목한 기술이 주를 이루는 전시장에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은 회사는 일본계 회사인 기겐 트라스템이었다. 기겐 트라스템은 1966년에 설립된 회사로 객수정보 시스템, 구매과정 평가 시스템, 남녀 성별 및 연령층 분석 시스템, 입점율 계측 시스템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한다.

객수정보 시스템은 물체형상을 인식하여 사람의 움직임을 추적하여 처리하는 기술이다. 서비스업, 제조업을 불문하고 고객의 관심도를 정확히 예측하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는 것은 기업 및 소매업을 운영할 때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객수정보 시스템은 이러한 작업을 고속 화상처리 방식을 이용해 소매업자 및 기업에 데이터로 제공한다.

 

기겐 트라스템 관계자에 따르면 시설에 대한 지지도와 매력도 측정뿐 아니라 프로모션의 효과 파악, 고객 수에 맞춘 최적화된 직원 수 측정 등의 장점이 있다고 한다. 단순한 숫자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재가공될 수 있는 정보로 제공한다는데 큰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입점율 계측 시스템은 객수정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매장 외부에 장착된 화상장치를 이용해 길가에서 매장으로 진입하는 고객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전체 통행자 중 매장에 관심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수를 표현한다. 이는 점포 및 브랜드 매장이 주변 매장에 비해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길 수 있는 시대이다. 하지만 기겐 트라스템은 계측 이미지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계측처리와 동시에 파기하여 따로 저장하지 않고 데이터로만 저장하기 때문에 개인정보와 관련된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셋째 기술은 AIDMA Search이다. AIDMA란 기간 트라스템에서 만들어낸 말로 Attention(주목하는 단계), Interest(흥미를 가지는 단계), Desire Motive Action(구입확정 단계)의 약자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들의 구매단계를 세 가지로 구분하고 고객이 상품 주변에 머무르는 시간, 행동양식 등을 연구하여 점포의 매력, 상품의 매력, 매장의 가치 등을 판단하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는 일시적인 판단 및 상품의 매출결과로밖에 알 수 없었던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눈길을 끌었던 것은 Demographic FACIA라는 시스템이다. 이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의 남녀 성별 및 연령층의 추정 데이터를 제공한다. 화면으로 인식한 사람은 특별한 기술을 통해 중복으로 인식하지 않는다. 실제로 필자가 이 시스템 화면에서 20분 동안 머물러서 확인한 결과 중복인식은 없었고 남녀 성별도 확실히 판단하였다. 연령층 파악은 오차범위가 크지는 않았지만 연령층에 대한 데이터에 약간의 편차는 존재하였다.

국내외의 여러 기업들이 다채로운 기술들을 선보였지만 이 기술을 꼽은 이유를 독자들도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 기간 트라스템의 기술에 대한 설명을 해보았다. 더 자세한 정보는 http://www.trastem.co.kr에서 얻을 수 있다.

 

한편, 전시회에는 다수의 IT 전문 업체뿐 아니라, 대학교 혹은 대학원에서도 많은 IT 품과 기술을 소개하였다. 그 중,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팀 중에 한 팀인 숭실대 I3-로봇연구센터를 소개하고자 한다.

 

로봇이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정된 지 약 10년이 지났다. 그 동안 스마트폰, 클라우드 융합 시대가 도래했고, 로봇 강국들의 경쟁은 심해졌다. 또한 국방, 의료 등 로봇이 활용되는 분야는 점차 다양화해 기술 시장의 대내외 여건도 크게 변하였다.

 

숭실대 I3-로봇연구센터는 이를 잘 반영하여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위한 HRI 기반 서비스 로봇과 그에 관련된 기술을 소개하였다. 우리는 이를 통해 음성, 촉각, 영상 등과 같은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로봇과 인간의 상호작용이 적용된 로봇 개발 정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Ahn

 

IT의 오늘과 내일 조명한 월드IT쇼 현장(2)

 

대학생기자 유남열 / 경희대 경영학과

< 毋自欺(무자기) - 나 자신을 속이지 말라> - 大學

 

대학생기자 박선민 /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겠지만,

그것은 배가 존재하는 이유가 아니다.
더 많은 보안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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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달아 터지는 개인정보유출 어떻게 막을까

현장속으로/세미나 2012.04.09 10:46

지난 3 27일 서울여대에서 “데이터베이스(이하 DB) 보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보안 구축 전략”에 관한 주제로 김범 웨어벨리 상무이사(DQC-S 실무위원) 특강을 했다강연은 DB보안에 대한 개략적 설명, 보안 프레임워크, 구축전략이라는 3개의 큰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은 현재 학부생 수준에 맞게 간단한 용어 설명과 함께 핵심 부분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DB보안”이라는 주제가 어떻게 보면 생소하고 무거울 수 있는데, 누구나 궁금해했던 관련 피해 사례와 소소한 경험담 등을 통해 3시간 동안 진행된 강연은 재미가 쏠쏠하고 알찬 시간이었다.

쇼핑몰, SNS, 금융권 개인정보보안에 적신호

 

온라인 쇼핑몰, SNS 서비스 기업들은 물론, 상대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믿었던 다수의 금융기관들이 대량의 개인정보를 유출당하면서 DB 보안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와 같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일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김범 이사는 정보보안의 초점이 이동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기존에는 접근제어, 방화벽, 침입탐지와 차단시스템과 같은 네트워크 상의 보안 그리고 어플리케이션에 정보보안 활동이 치중되어왔다면, 이젠 실질적으로 한번 공격을 당하게 되면 모든 정보가 쓰레기 값이 되어버리는 DB 자체의 보안이 정보보안 전문가들 사이에서 키워드d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한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는 SNS 서비스(페이스북, 트위터 등등)의 이용 증가에 따라 DB규모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데이터의 가치나 민감 데이터가 증가하게 되었고 이를 겨냥한 보안사고 또한 급증하게 되었다고 한다. 더불어 지난 2011 3 29일에 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DB보안의 필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에 공감할 수록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의 필요성 또한 함께 증가하게 되었다.

 

현재 DB분야에서 안고 있는 전문인력의 부족과 효과적인 비용 투입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실제적이며 구체적인 DB보안 구축 가이드라인의 확립요구에도 부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에 의해 발표된 것이 바로 “DB 보안 프레임워크”이다.

< DB보안 프레임워크 >

DB 보안 프레임워크는 DB 보안을 위한 핵심요소들과 기술적인 요소들을 정의한 기본 개념 틀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정보유출 막는 방법 4가지 

 

과연 우리의 개인정보는 어떤 방식으로 보호될까? 김범 이사는 한국데이터베이스 자료를 인용해 4가지 전략-DB접근통제, 작업결재, DB 암호화, 취약점 분석 솔루션-을 설명했다 

 

DB 접근제어는 사용자가 DBMS에 로그인하거나 SQL을 수행하려고 할 때 미리 정의된 보안규칙에 따라 권한 여부를 판단하여 통제하는 솔루션이다. 일반적으로 SQL을 통제할 뿐만 아니라 로그인이 필요한 SQL에 대하여 SQL 수행과 관련된 정보를 저장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DB 작업결재 SQL 수행 과정에서 관리자의 승인을 획득하도록 하는 관리적 보안을 추가한 기술이다. 매우 민감한 데이터에 대한 조작이 필요하거나 조회가 필요한 경우에 해당 데이터에 대한 권한을 갖고 있을지라도 승인을 거치도록 하여 엄격하게 관리해야 하는 경우에 적용한다.

 

DB 암호화는 암호화를 통한 DB 보안과 엄격한 암호키 관리를 통해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이다. 잘 다듬어진 데이터 암호화뿐만 아니라 안전한 암호키 관리를 통해 데이터가 유출되더라 데이터를 복호화할 수 없도록 암호키에 대한 기록과 소수의 인가자에 의한 접근만 허용하도록 하는 것이 최종적인 DB 암호화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

 

DB 취약점 분석 솔루션은 점검 대상 네트워크 범위에 존재하는 정보자산을 파악하는 정보 수집(Information Gathering), DB 보안을 검증할 수 있는 모의 해킹(Penetration Test), 내부 보안감사(Security Auditing) 등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DB 취약점을 도출하여 DB의 전체 보안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제는 모두가 피해자 

 

김범 이사는 강연을 마치며 "관련 학과 학생의 경우 DB 관련 수업이나 세미나를 통해 알게 되는 관련 용어 정리나, 기업에서 주관하는 교육 등에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거나 잘 모르는 일반인은 신문이나 뉴스에서 거론되는 DB 관련 용어를 찾아보거나 블로깅을 하면 좋겠다."라고 당부하였다.

 

앞에서 살펴본 개인정보유출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 이제 거의 모두가 피해자이다. 나와 관련 없는 일이다, 어쩔 수 없다라는 생각은 이제 그만! DB보안뿐 아니라 전반적인 보안의식을 높여 자신의 개인정보의 진짜 주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Ahn

 

 

대학생기자 박선민 /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겠지만,

그것은 배가 존재하는 이유가 아니다.
더 많은 보안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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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통통이21 2012.04.10 10:0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누군가 우스개 소리로 내 개인정보는 지금 중국에서 관리한다고 했는데...ㅠㅠ
    이게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