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안세상

(1165)
신입사원들이 꼽은 면접 때 가장 인상적인 질문 안철연구소에 갓 입사한 공채 7기 신입사원! '안랩의 아이돌'이라 할 만큼 재기발랄하게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들에게 다섯 가지 공통 질문에 답하는 것으로 600여 선배들에게 인사를 대신했다. 안랩의 미래를 이끌 이들의 포부와 기대를 들어보자. 1. 나는 이런 이유로 안랩에 입사하고 싶었다. 2. 입사 면접 때 이 질문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3. 이것만은 내가 안랩에서 최고일 것이라 생각한다. 4. 나는 앞으로 이러한 안랩인이 되고 싶다. 5. 선배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 황인범 / 어플라이언스 개발팀 1. 새로운 일을 접하고 싶었습니다. 보안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고 전공했던 분야랑도 거리가 멀었지만 이 분야에 호기심도 생겼고, 공익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2. 다양한..
보안전문가가 말하는 내 PC 좀비 안 만드는 방법 내가 즐겨 찾는 인터넷 쇼핑몰이 악성코드에 감염되었다면? 내가 가입한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 누군가 내 개인 정보를 해킹해간다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월 안철수연구소는 신개념 웹 보안관제 서비스인 '사이트케어(AhnLab SiteCare)'를 출시했다. '사이트케어'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직접 기획, 개발한 김창희 선임연구원과 박종필 주임연구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사이트케어'는 기존 웹 방화벽과 어떻게 다른가요? '사이트케어'는 웹 콘텐츠 관점에서 보는 솔루션이고, 방화벽은 서버 관점, 소스 관점에서 패킷 중심으로 보는 솔루션이에요. 웹 서버가 인터넷 서비스 상에서 인터넷 라인에 물리면 그 사이에 웹 방화벽이 패킷들을 들여다봐요. 외부에서 공격이 들어오는지를 보는 거죠. 라인 중간에 ..
컴맹 정치외교학도의 IT 대학생기자 활동기 대학생 대상 기업 활동 중 ‘레알’이고 ‘티오피’라고 컴퓨터가 이상하다 싶으면 Ctrl+Alt+Del를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러대는 컴맹 문과생이 대한민국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의 사보를 만든다니! 생각해보면 참 우습고 무모한 도전이었을지도 모르겠다. 그저 ‘무릎팍 도사’를 보고 안철수란 이름 석 자에 속된 말로 ‘꽂혀서’ 지원했다. ‘V3 만드는 회사’ ‘뭔가 중요한 일을 하는 회사’라는 막연한 이미지 외에는 안철수연구소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다. 하지만 1년 가까이 지난 지금, 이제 나에게 안철수연구소는 ‘사람이 중심에 놓인 회사’로 기억된다. 컴퓨터 괴짜들만 모였을 것 같았던 이 곳은 사실 따뜻하고 유쾌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일터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넘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었다..
스티브 잡스, 마이클 샌델 강의 무료로 보는 방법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틈바구니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그것의 혜택을 보고 살까? 여러 가지 혜택 중 하나는 바로 '정보의 습득'일 것이다. 여기 DMB, 실시간 인터넷 방송, 포털 사이트의 뉴스 인스턴트식 정보 그 너머의 교양을 맛볼 수 있는 세계가 있다. 그 세계로 조금씩 발을 디뎌 보자.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고 트위터 등 양방향식 소통 플랫폼이 생김에 따라 OCW(Open Course Ware) 및 OER(Open Educational Resorces) 바람이 뜨겁게 불고 있다. OER은 교수자, 학생 등 강연에 참여하는 모든 이에게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무료로 제공되는 교수-학습 자료를 말한다. 또한 OCW는 이를 이용하는 플랫폼 혹은 사이트를 말하는 것으로, 해당 오픈 코스 사이트를 지칭한다. ..
미지와 신비의 그곳, 샹그릴라 티벳에서의 며칠 해발 3400m, 윈난성, 쓰촨성 그리고 티벳의 경계에 위치한 샹그릴라의 원래 이름은 겔탕이다. 1928년 한 선교사가 이 근처 지역의 사진을 찍어 샹그릴라라는 제목으로 책을 발간 한 것이 세간의 주목을 끌어, 중국 정부가 대대적인 탐사를 한 후 지명을 샹그릴라라고 바꾼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그 선교사가 샹그릴라라고 칭한 그 곳이 정확히 어딘지는 알 수 없다. 그저 우리는 느리고 여유롭게, 태초의 자연을 찾아 이 주변을 맴돌 뿐이다. 느리게, 여유롭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샹그릴라 해발 3400m에 위치한 샹그릴라에서는 모든 것이 평상시와 다르다. 숨쉬는 것부터 걸음걸이까지. 조금만 서둘러도 한창의 나이인 나 역시 헥헥거리긴 마찬가지이다. 더군다나 그 중에는 고산병을 앓는 사람도 있으니, 샹그릴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