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제품'에 해당되는 글 2

  1. 2009.04.20 기업에도 남녀 단짝, 환상의 짝꿍이 있다? (2)
  2. 2009.04.10 보안회사 다니는 아내 내조하는 남편의 꿈 (27)

기업에도 남녀 단짝, 환상의 짝꿍이 있다?


기업에서 근무하는 동료와 절친한 짝꿍으로 가능할까? 사실 학창시절과 달리 쉬운 일은 아니다. 게다가 남녀 이성 짝꿍이란 더욱 만나기 힘들 것이다. 남자 동료끼리, 여자 동료끼리 단짝은 직장에서도 흔히 볼 수도 있겠지만 서로 사귀는 사이가 아니지만 업무 동료로서 남여 단짝 짝꿍으로 지낸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안철수연구소 여기저기, 소문난 환상의 짝꿍이 있다고 하여 인터뷰를 부탁했다.

첫번째 타자는 기반 기술팀의 김경희 책임연구원과 양용철 책임 연구원이다. 이들은 V3의 엔진 개발 파트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연구원들이다.

김경희 책임과 양용철 책임은 4년 동안 한 과제를 담당했다. 워낙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자정이 넘어서 집에 가는 일도 허다하다. 프로젝트를 맡으면서부터 눈코뜰새 없이 바빠져 가족보다 회사 사람들의 얼굴을 더 많이 보면서 그만큼 정도 많이 들었다.

양용철 책임(좌)과 김경희 책임(우)


팀원끼리 정도 많이 들었지만 업무에 관해서는 모두 한 치의 양보도 없다. 프로젝트에 대해 팀원들 각자 고민을 많이 하니, 회의를 하더라도 나름의 논리적인 근거로 서로 주장을 해 타협이 금방 되질 않아 다툼이 벌어지는 일이 많다. 하지만 이렇게 싸워도 감정적인 싸움으로 번진적은 단 한 번도 없다. 팀원들 모두 성격이 선해 업무로 다툼이 많아도 5년을 내리 함께 일해도 유지가 된다고. “애증의 관계죠” 김경희 책임이 웃으며 말했다.

함께 긴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를 매우 잘 파악하고 있는 그들. 양용철 책임은 김경희 책임의 장점을 ‘체계성’이라고 말한다. 말을 시원시원하고 유쾌하게 하고, 또 때로는 천방지축 같지만 일정이나 프로젝트와 관련된 것을 체계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이 매우 탁월하다며 칭찬을 늘어놓았다. 김경희 책임도 자신의 메이트를 박학다식하며, 자신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업무도 도와주고, 이를 바탕으로 팀에 조언, 제안도 많이 한다고 칭찬했다.

동료로서 서로에게 주고 싶은 조언은 무엇일까. 김경희 책임은 “팀을 생각하면 멤버가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다들 좀 더 컸으면 좋겠다”며 양용철 책임이 하루 빨리 학위를 따기를 제안했다. 양용철 책임 또한 바쁜 프로젝트와 함께 가정 돌보기가 힘들 테지만, 앞으로도 좋은 엄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전했다.

두번째 인터뷰 대상 짝꿍은 전상수 차장, 권문자 대리. 이들은 제품기획팀에서 활약 중이다.

환상의 짝꿍으로 추천을 받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말에 전상수 차장은 “음모입니다”라며 딱딱한 인터뷰 분위기를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권문자 대리와 제가 맡은 제품이 부분적으로 겹치면서 업무적으로도 관계가 있고, 집도 가까워 카풀을 하기에 자주 차도 같이 타고, 테이블도 바로 옆자리니까 그래서 음모론에 휘말린 게 아닐까요?” 전상수 차장이 재치있게 말했다.

전상수 차장(좌)과 권문자 대리(우)


함께 같은 차로 왔다 갔다 할 때는 주로 음악 감상을 한다. 권문자 대리는 전 차장이 여러 장르의 음악을 많이 들어서 덕분에 잘 모르고 있었던 음악의 세계에 빠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덕분에 퇴근 시간도 짧게 느껴지고 더 친해질 수 있었다고.

이렇게 친한 그들. 아직 함께 한 신제품 프로젝트는 없지만 일을 하면서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차장(대리)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질문하며 서로 조언을 주고받는다. 같이 기획을 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서로 도움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과정에서 동료애가 더욱 다져질 수 있었던 것.

음악 외에 함께하는 취미는 없지만, 집이 가까우니 가끔 마트에 장을 함께 보러 갈 때가 있다. “여자들은 여기저기 쭉- 훑어보는 걸 좋아하잖아요. 근데 차장님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좋아해서 그런 면에서는 쇼핑할 때 잘 맞는 것 같아요”라며 권문자 대리가 웃으며 말했다. 마케터 본능 때문이라며 옆에서 전상수 차장도 거들었다.

권 대리는 “사람을 편하게 해주고, 정말 많이 배려를 해줘요”라며 전상수 차장의 장점을 늘어놓았다. 본인도 생각하지 못한 사소한 것까지 배려를 해줄 때가 있어서 가끔 놀랍다고. 하지만 너무 다른 사람을 많이 도와주다보니 살짝 걱정이 될 때도 있다고 한다. 전상수 차장은 권문자 대리는 부탁하는 것을 굉장히 빨리, 그리고 또 정확하게 잘 처리를 해준다며 칭찬했다. 또 그가 보았을 때 그녀는 다소 엉뚱한 면도 있다고. “가끔 뜬금없이 주어 목적어 없이 말을 던질 때가 있어요. 전 오래 같이 생활을 했으니 ‘아, 이 얘기구나’라고 이해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좀 엉뚱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죠. 전 듣고 있으면 재밌어요.”

전상수 차장이 권문자 대리에게 바라는 것은 회사 활과 개인 생활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다소 일 쪽에 무게중심을 두는 경향이 있어 걱정이 된다고. 권문자 대리는 얼른 전상수 차장이 좋은 분을 만나 결혼하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인터뷰의 주인공은 남남 짝꿍으로 어플라이언스팀에 있었다. 바로 최창희 선임 연구원과 이광우 선임 연구원. 남남 짝꿍은 많이 있지만 한 커플만 인터뷰를 시도한다.

그들의 인연은 꽤 끈끈하다. 최창희 선임 연구원이 2000년, 이광우 선임 연구원이 2004년에 안철수연구소에 입사하면서, 그 둘의 본격적인 ‘환상의 플레이’는 2004년부터 시작된다. 초창기 어플라이언스팀 멤버들 중 다른 멤버들은 다른 부서로 가거나 퇴사했지만, 최 선임과 이 선임은 끝까지 어플라이언스팀을 지켰다.

최창희 선임(좌)과 이광우 선임(우)


이렇게 2004년부터 지금까지 5년 남짓 함께 일하면서 했던 프로젝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으로 그들은 AhnLab Security Tower를 꼽았다.
AhnLab Security Tower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에 들어가는 보안 엔진과 시그니처를 업데이트하는 서버이다. 규모가 큰 프로젝트는 아니었지만 짧은 기간에도 둘이 함께 회사의 프로세스에 맞게 깔끔하게 잘 마무리한 업무 같아 제일 애착이 간다. 다른 프로젝트들을 다시 떠올려보아도 처음부터 끝까지 둘이서 일을 벌이고 마무리한 건 AST가 유일해, 가장 애정이 가는 시스템이라고.

이렇게 성공적으로 끝마쳤던 업무가 있다면, 당연 성공적이지 못했던 프로젝트도 있는 법. 하지만 그 힘든 시간들은 그들의 동료애를 더 단단히 다지는 역할을 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함께 고민을 공유하고, 일이 끝난 후 술을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둘 다 내심 ‘이 사람은 나와 굉장히 비슷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비 온 뒤 땅이 굳는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닐까 ?

업무적으로도 죽이 척척 맞는 그들. 업무 외 취미활동에서도 역시 ‘환상의 짝꿍’이다. 둘 다 워낙 운동을 좋아하는지라, 운동 동호회에서 함께 활동도 한다. 탁구와 축구 등 포지션도 같이 하고 동호회를 한 지도 꽤 오래 됐다고. 탁구 대회에서 팀 대항으로 준 우승까지 차지했다고 하니, 운동에 대한 그들의 열정은 직접 보지 않아도 알 만하다.

더욱이 이광우 선임은 최창희 선임을 통해 평생의 짝을 만났다. 공통된 업무, 뛰어난 팀워크, 운동에 대한 넘치는 사랑, 그리고 평생의 인연을 맺어주기까지. 그들의 인연은 자타공인 찰떡궁합이다.

세 팀을 인터뷰하는 동안 유쾌, 통쾌, 상쾌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오랜 시간 한 우물을 함께 판 동료가 있어 이들의 내일은 오늘과 같이 든든할 것이다. 함께 일하며 웃음과 눈물을 나눈 그들을 보고 있자니 기자의 마음의 한 구석도 따뜻하게 물들어 오는 듯하다. 그들의 우정이 언제까지나 계속되길 빌어본다. Ahn


사내기자 박정화 / 제품기획팀 과장

 

대학생기자 전아름 / 서울여대 미디어학부

남들이 보기에 취업과 무관한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불리는 나, 대학생 CEO를 꿈꾸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도전을 사랑하는 여대생이다. 일을 할 때는 쿨한 모습을 유지하려 하지만 밴드, 바텐더, 미술 활동 등 예술적 생활을 일상으로 삼고 있다. 안랩을 통해서 많은 영감을 받길 바란다!  


대학생기자 최수빈 / 이화여대 언론정보학과
취미와 특기를 '공상'으로 꼽을 만큼 생각이 많다. 이에 가끔은 엉뚱한 글과 말로 사람들을 당혹시킬 때가 있지만, 이사람, 연구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mp3와 따뜻한 아메리카노만 있다면 어디에 처하든 지루하지 않다는 그녀. 오늘도 색다르고 독특하며 그녀만의 색이 있는 행복한 상상은 멈추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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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04.20 16:3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친하면 친할수록 닮아가나봐요^^~~~
    훈훈해보여요 ㅎㅎㅎ

보안회사 다니는 아내 내조하는 남편의 꿈


“오늘도 야근이라고? 회사 때려 치우고 집에서 살림이나 해. 몇 푼이나 번다고…”


아내에게 이렇게 말해보는 것이 내 꿈이다. 아니 모든 맞벌이 남편들이 한번쯤 터뜨리고 싶은 폭탄이 아닐까도 싶다. 간만에 집에 일찍 들어왔는데 아내는 없고 애들은 이거 해 달라 저거 해 달라고 보챈다. 그러면 아내의 빈 자리는 원망으로 채워지게 마련이다. 애들에게 지쳤을 즈음, 아내의 초인종 소리가 들린다. 이 때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던 직격탄을 날리면 얼마나 속이 후련할까.


하지만 이건 순전히 상상속의 카타르시스일 뿐이다. 현실은 딴판이다. 아내가 아무리 늦어도 “피곤하지?”하며 웃음으로 맞아줄 수밖에 없다. 언젠가 아내가 “힘들어서 회사 못 다니겠어”라고 말했을 때 얼마나 가슴을 졸였던가.


그래서 나는 아내의 직장 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재직 기간을 조금이라도 연장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아내가 늦을 때 애들을 목욕시키고 숙제 봐주는 일은 기본이다. 행여 아내가 안랩 사람들을 집 근처 호프집으로 데려와 나를 호출하면 아무리 피곤해도 총알같이 튀어나가야 한다. 처음 보는 안랩 사람들에게 방긋방긋 웃는 얼굴로 공손하게 인사를 건네고 재미있는 얘기 보따리도 풀어야 한다. 술값을 계산하는 것은 물론이다.


사실 아내는 가끔 나의 자랑이기도 하다. 주위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다 “와이프는 뭐해요?”하고 물어보면 나는 흐뭇한 미소를 머금고 ‘안철수연구소’라고 또박또박 대답한다. 그러면 대부분 사람들은 ‘우와’하고 감탄사를 뱉는다. 안철수연구소가 갖고 있는 신뢰, 정직, 실력, 최고, 청결 등등의 온갖 긍정적 이미지가 내 아내를 포장해주기 때문이다.


이럴 때 나를 곤란하게 하는 것은 아내가 안랩에서 무슨 일을 하느냐는 추가 질문이다. 나는 아내가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모른다. 내가 물어보면 아내는 “알면 다쳐”라고 대답한다. 아내는 기자질을 하다가 안랩에 입사했기에 보안 전문가는 아닐 것이다. 그래서 나는 아내의 업무가 일종의 ‘시다바리’가 아닐까 짐작한다. 아무려면 어떠랴. 대견하게도 아내는 일에 대한 욕심도 있고 재밌어 한다.


아내는 회사 일을 잘 얘기하지 않지만 나는 안랩에 관심이 많다. 가끔은 인터넷 검색 창에 ‘안철수연구소’를 쳐서 관련 기사를 보기도 한다. 실적 발표나 신제품에 관한 내용도 있고, 무슨 특허를 취득했다는 내용도 나온다. 언젠가 안랩이 중국 펀드에 투자해 큰 돈을 벌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땐 마치 내가 돈을 번마냥 흐뭇하기도 했다. 따지고 보면 안랩의 흥망성쇠는 우리 가계와도 무관치 않다.


얼마 전에 아내에게 “안랩은 불황을 안타느냐?”고 물었더니 아내는 “악성코드와 해킹 사고 때문에 올해 출발은 괜찮다”고 했다. 나는 악성코드가 어떤 피해를 주는지 정확히 모른다. 하지만 이 놈 때문에 안랩의 실적이 좋다고 하니 좀 자주 나타나 줬으면 하고 은근히 바라고 있다.


악성코드가 나타나기만 하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지닌 안랩의 보안 제품들이 이들을 가차 없이 섬멸할 것이다. 그러면서 안랩은 더욱 튼튼하고 훌륭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고, 아내의 재직 기간도 함께 연장되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요즘 아내를 야근하게 만드는 V3 기업용 신제품도 그리고 전세계 보안시장을 겨냥한 AhnLab Online Security도 불티나게 팔리기를 바라본다. Ahn

박영출 / 안철수연구소 제품기획팀 박정화 과장 남편. 문화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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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itzin 2009.04.10 10:0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우하하하....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아내의 재직기간을 늘리기 위한 남편의 기고 인가요? ^^ 너무 보기 좋아서 금요일 오전이 힘찹니다. ^^

  2. 누님 접니다. 2009.04.10 10:1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우오옷!! 위원장님의 이런 속내가...정화누님께서 기고만장하신데는 다 이유가 있었군여...
    집근처 호프집에 가서 전화 드려야 겠습니다.

  3. 부러운1인 2009.04.10 10:3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앙...우째 남편이 이런 글까지...울남편은 회사사람들 보면 쥐구멍에 숨는 사람인데...아 부러워요....하여간 넘 잼있고 재치있는 남편을 두신 쩡화 과장님..급 부럽!!!

    • 보안세상 2009.04.10 18:04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부러운1인님, 오늘 남편분께 살짜쿵 이 글을 보여드리며,
      2차효과(재직 기간 연장)에 대해 강조를 해 보시는 것 어때요?^^*

  4. 정팀장 2009.04.10 10:5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안녕하세요. 박기자님..
    야근 시키는 팀장입니다.^^
    저는 항상 일찍 끝나고 가라고 하는데, 박과장이 말을 안 듣네요. ㅎㅎ
    박기자님의 든든한 외조 덕에 저희팀 업무가 잘 돌아 가는 것 같습니다. 언제 팀 회식때 한번 초대드리겠습니다.

  5. totoro 2009.04.10 13:3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역시 위원장님의 진실과 반어법사이 줄타기로군요.
    행간을 잘 읽어야 하는데 아무튼 재밌습니다^^

  6. 부럽부럽 2009.04.10 14:0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참 재밌는 회사 모습. 부럽부럽... 회사 열심히 다닐만 할 것 같습니다.

  7. 별이하나 2009.04.10 16:0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부러우면 지는거다..지는거에요.. ㅠ

  8. karisuma 2009.04.10 16:2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하하하. 넘 재밌네요.^^
    남편분 너무너무 위트가 넘치시는 분이네요.
    오후가 상큼해 집니다.

  9. 허종오 2009.04.10 17:1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애정이 느껴지는 좋은글이네요^^, 항상 행복하세용~^^

  10. 요시 2009.04.10 22:0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화목해보여요 ㅎㅎ

  11. 소심남 2009.04.11 09:0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음...물론 젤루 잘 나온 사진을 올렸으리라 생각되지만...
    남편분 서글서글한 눈매에 구릿빛 피부, 굵은 팔뚝에, 쵝오에요.
    어? 나 남잔데...

  12. minitoe 2009.04.13 09:0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기자라 그러신가 글을 정말 잘 쓰시네요.
    재미있으면서도 깔끔한 문장 참 좋습니다.

  13. 아하하 2009.04.13 14:5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보안회사 다니는 아내로써 공감 백배입니다. 남편이 공감 백배여야 하나. 아하하
    위트가 넘치시고 가려운 속 긁어주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14. Single Lady 2010.11.03 17:4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ㅠ_ㅠ
    이런 분, 정말 딱 한 분만 더 없나요? 물론 싱글로...
    진짜 이런 분 만나면 일상이 행복으로 가득 할 것 같은데....
    아아 부러워서 진짜 배가 아픕니다. -0-
    P.S 게다가 저렇게 귀여운 딸내미까지....다 가진 분이시라는...-_-^ 무한 질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