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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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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보안을 컨설팅하는 정보보호 컨설턴트 세 분을 만나다. [안랩 대학생 기자단 인터뷰 1탄] 정보보호 컨설턴트 안랩의 정보보호 컨설턴트 3人(왼쪽부터 이장우 컨설턴트, 이강석 팀장, 곽지은 컨설턴트) [Q] 정보보호 컨설팅을 진행하는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고, 컨설턴트로서 가장 많이 하는 업무는 무엇이 있나요? 가장 기본적으로 세 단계로 정의할 수 있는데, 현황파악, 위험분석/대책수립, 마스터플랜이 있습니다. 그 중 대책수립이라는 것은 전술에 해당하는 것으로, 당장 지적된 위험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에 관한 질문에 답변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마지막 단계인 마스터플랜의 경우에는 대책수립과 다르게 좀 더 장기적인 형태로 먼 계획까지 세우게 됩니다. 대책수립이 전술이라면 마스터 플랜은 전략이라고 볼 수 있죠. 정보보호 컨설턴트로 가장 많이 하는 업무는 인..
KTX 승무원에서 보안 컨설턴트로 변신한 정효진씨  수줍은 웃음을 띠며 그녀가 들어왔다. 안랩인이 된 지 고작 6개월째라 인터뷰가 민망하다며 연신 고개를 떨어뜨리던 그녀에게는 놀라운 이력이 숨겨져 있었다. KTX 승무원, 교사를 거쳐 지금은 보안 컨설턴트로 활약하는 정효진(27) 씨. 그 숨겨진 뒷이야기를 들어봤다. 정효진 씨는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하면서 교사의 꿈을 품고 전자계산 교직 이수를 했다. 보람되고 안정된 직장을 얻기 위해 6개월 가량을 노량진에서 고군분투했지만 결과는 낙방. ‘한 번만 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그와는 달리 완강하셨던 어머니는 종이 한 장을 건네셨다. 바로 KTX 공개 채용 광고. 대한항공 승무원인 언니를 보며 승무원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품어왔던 그는 KTX 승무원에 도전장을 냈고, 높은 경쟁률을 뚫고 ‘레일 위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