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CEO가 청소년에게 '실패는 열쇠다'

2006년부터 방학마다 개최된, 미래 정보보호 전문가를 위한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이 1월 17일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김홍선 대표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종렬 원장, '악성코드, 그리고 분석가들' 저자인 이상철 책임연구원이 함께해 100여 명의 중고생에게 좋은 강연을 들려주고,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다음은 김홍선 대표의 강연과 질의응답 주요 내용.

강연-안랩인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나

안랩의 역사는 당연히 안철수 박사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88년도에 서울대 의대를 다니던 박사님은 처음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의사인 자신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다니.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박사님은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에서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의사로 진로 변경을 감행하였다.

그런데 그 시점으로부터 지금의 안랩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단계를 거쳐야 했는지 상상이 되는가? 처음에 컴퓨터 바이러스 감염의 심각성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감염을 치료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그리고 최종적으로 다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수많은 사람들이 이처럼 바이러스에 걸린다면? 하고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해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

여기서 제일 어려운 단계가 뭔지 아는가? 바로 대상을 ‘나’에서 ‘남’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안철수 박사는 그 일을 한 거고, 지금의 안랩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입사한 안랩인은 이제 그 질문이 일상이 되어있다. 이 바이러스가 다른 컴퓨터에 침입한다면? 이 바이러스가 개인이 아니라 정부 컴퓨터에 침입한다면? 중요한 정보들이 대량으로 관리되는 은행이나 기업체에 침입한다면? 이러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는 것이다. 

더, 더, 더... 안주는 없다

안랩인은 또한 끊임없는 발전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다. 개인적인 면에서도 자기 계발을 소홀히 하지 않고 끊임없이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건강이라든지 성격, 인간관계... 모든 면에서 말이다.

그런 습관은 일에도 자연스럽게 배어나온다. 일을 할 때도, 계속해서 자문(自問)을 하는것이다.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될까? 저렇게 하면 이 부분이 해결이 될까? 두 가지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는 없을까? 끊임없이 질문을 하면서 더 나은, 더 좋은 소프트웨어, 보안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한다.
 

이런 습관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기 자신과 자신의 일을 소중히 여기고, 거기에 사명감을 걸고 임하는 사람만이 이처럼 끊임없이 추구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다. 안랩에 들어와서 행복해하는 사원들이 많다. 자신이 사명을 다해서, 전력을 다해서 해결하고 싶은, 만들고 싶은 문제들이 솟아나오는 곳이 안랩이다. 그리고 사측에서는 그러한 문제들을 자유롭게 해결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러한 도전적 환경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안랩인들은 끊임없이 더 나은 것을, 더 좋은 것을 추구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경계를 허문다

여기서 보안 전문가가 되고 싶은 사람? 아니면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고 싶은 사람? 아직 결정 안 한 사람? 

보안은 소프트웨어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바이러스는 소프트웨어가 100% 완벽하게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시스템의 취약점으로부터 바이러스가 시작된다. 애초에 100% 완벽한 소프트웨어가 있을 수도 없다. 따라서, 보안 쪽을 전문으로 하고 싶다고 해서 보안만 파면 되는 게 아니라 소프트웨어 분야까지 두루두루 통달할 수 있어야 한다.

가끔 보면 나는 보안 쪽만 전문으로 하고 싶으니까 이 분야만 공부해야지, 하고 편식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안타깝다. 그렇게만 생각하면 딱, 초급 보안 전문가 그 이상은 절대 될 수 없다. 

안랩인은 모든 경계를 허물고 있다. 소프트웨어 쪽을 전문으로 하는 사원도 보안 쪽을 두루 공부하고, 보안 쪽을 전문으로 하는 사원은 소프트웨어 쪽을 두루 공부한다. 이 두 개는 결국 하나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두루두루 공부를 해놔야 결국 프로가 될 수 있다. 게다가, 지금은 보안만 할 거라고 자신있게 이야기를 해 놓고, 나중에 보니까 소프트웨어 쪽이 더 재미있겠다든지, 아니면 디지털 포렌직이나 보안 컨설팅 쪽으로 갈 수도 있다. 이 때, 이미 넓은 분야를 통달하고 있다면 자신의 꿈을 이룰 가능성이 훨씬 높아질 것이다. 

질의응답-실패는 다음 단계로 나를 이끌어주는 열쇠

Q : '엄친아'인 대표님의 공부 방법이 궁금합니다. 

A : 어릴 때는 공부가 재밌었는데, 사회나 역사 같은 암기과목 보다는 수학을 좋아했다. 그 당시만 해도 어려운 수학 문제를 한 개 풀며 희열을 느끼곤 했었는데, 지금은 무조건 많이 맞추는 것이 목표가 되어 버려 안타깝다. 사실 옛날에는 TV나 컴퓨터가 없었기 때문에 놀거리가 별로 없어서 자연스럽게 공부를 하게 된 것 같다. 

Q :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게 된 계기는?

A : 지금과 달리 당시 전자공학은 의대보다 커트라인이 50점이나 높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70년대에는 우리나라의 기술 부분 발전을 위해서는 이공계를 가야 성공하는 길이고 그것이 곧, 애국하는 길이라는 생각이 보편적이었다. 솔직히 공대 중에서 전자공학을 선택한 이유는 이름이 멋있어서였다. 다행히 적성에 맞고 흥미 있는 전공이었다.

대학원 박사 과정은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80년대 중반 미국으로 유학을 갔는데, 그 당시는 우리나라는 공학이 많이 뒤쳐져 있었다. 당시 서울대 캠퍼스에 5대 밖에 없던 미니 컴퓨터가 미국 대학에는 과마다 8대가 있을 정도였다. 신생학과인 컴퓨터 공학에 관심을 갖게 됐다.    

학문은 계속 변하기 때문에, 무엇을 전공할지 너무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계속 바뀌고, 융합될 수도 있으니 자기가 잘할 수 있고, 적성에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답인 것 같다. 또 선택을 함에 있어서 부모님 말만 전적으로 듣고 결정을 내리지는 마라. ‘엄친아’ 이긴 했지만 선택은 항상 내가 했다. 10년 뒤에 뭐가 좋을지 지금은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이런 대학이 좋다더라, 이런 전공이 좋다더라.’를 듣지 말고 소신 있는 결정을 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직업이라도 자기가 좋아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또한, 자신의 길을 너무 하나로 정해놓지 말고 오픈하라! 

여러분의 수명은 몇 살이 될 것 같은가? 아마 120살 정도 까지 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만약 60세에 정년퇴임을 한다면 남은 인생의 절반은 무엇을 할 것인가. 따라서 현재를 기준으로 생가하면 안 된다. 인생을 좀 더 길게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재미있게 내 능력을 최대한 발휘 하면서 자신의 가치와 몸값을 높여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Q : 자신에게 어려움이나 슬럼프가 닥쳤을 때 어떻게 극복하셨나?

A : 슬럼프라기보다 엄청난 실패를 2번이나 겪었다. 완전 바닥까지 갔었다. 성공을 하면 붕 떠 있게 되고 본질은 발견하지 못하는 반면, 실패를 하면 사람이 단순해지고, 본질, 실체를 보게 된다. 사람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삶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실패를 해보지 않고 편안하게 연구만하는 사람들은 이것을 모른다. 도전을 안 하면 실패도 못 해보는 거다. 젊을 때의 실패는 상대적으로 빨리 치유되고, 그런 것이 경험으로 하나하나 쌓이면 결국 도움이 되는 것이다. 실패가 다음 단계로 나를 이끌어주는 열쇠인 셈이다. 슬럼프는 누구든지 겪는 법이고, 사람마다 파도가 있는 법이다. 내가 실패했을 떄,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스티브 잡스처럼 큰 파도도 있고, 잔잔한 파도가 있는 사람도 있지만 내려가면 올라갈 터이니 견뎌내라.’

Q : 미래의 가장 큰 목표는? 

A : 처음에는 보안이 아니라, 사업을 하고 싶었고, 사업 중에서도 뭔가 한국에서 만들어져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글로벌 사업을 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90년 대 인터넷이 보급 되면서부터 보안의 중요성을 느끼기 시작했다. 남은 과제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회사로 성장하여 많은 이들이 우리 기업을 필요로 하게 하는 것 이었다. 기존의 것을 배우고, 쫒아가고 투자하면 되는 하드웨어와 달리 소프트웨어는 그것을 완벽히 이해하는 것과 더불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글로벌 능력이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안철수연구소는 선구자라고 생각 한다. 한국의 소프트웨어기업으로서 안철수연구소를 전 세계 어느 누구도 만만하게 보지 못하는 글로벌 회사로 만드는 것이 필요이자 목표이며 꿈이다. 

이 외에도 소프트웨어를 전공하려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하다며, 전문가라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하드웨어는 리서치가 중요한 반면 소프트웨어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통해 상황을 이해하고 풀어나가야 하기 때문에 오픈마인드를 갖고 주변의 소리를 듣는 것과 응용하는 능력, 그리고 끊임없는 창의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김홍선 대표는 소프트웨어를 공부하는 데 있어서 영어는 필수적이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젊은 꿈나무들에게 영어 공부의 중요성을 당부하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전문가와 직접 만나 대화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 보안이나 컴퓨터 관련 직업을 꿈꾸는 학생이라면 다음 안철수 연구소와 함께하는 V스쿨 12기에 참가해 보는 것은 어떨까. 참가 신청은 일자가 공지된 후 V 스쿨 카페(http://cafe.naver.com/vgeneration)에서 할 수 있다. Ahn

대학생기자 강아름 / 서울대 언어학과
'KBS 일대백 퀴즈'에 나간 적이 있습니다. 세상을 나름 안다고 자부했는데,사실은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음을 알게 된 계기였습니다. 세상은 직접 눈으로 보고 발로 뛰며 배울 것들로 가득차 있음을 깨달았지요. 그리고, 안랩 기자단에 들어왔습니다. 이 세상을 직접 보고, 듣고, 두드려보고, 써보고 싶어서요. 안랩과 함께 배우고 알아가는 세상 일들 함께하지 않으실래요? ^^* 



대학생기자 윤수경 /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Whether you think you can or can't, you're Right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스스로에게 무한한 기회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보안세상'에서 긍정 에너지로 소통하는 모습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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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악랄가츠 2012.02.23 10:2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와우! 김홍선 대표님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군요!

  2. 통통이21 2012.02.23 10:4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바닥까지 내려간 실패를 통해 본질을 볼 수 있었다는 대표님의 말씀
    꼭 새겨 듣겠습니다. 실패가 무서워서 도전조차 겁내고 있었는데 큰 희망이 되네요~^^

중고생 미래 진로 길잡이,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이 문구처럼
청소년의 무한한 가능성은 우리 사회에 가장 의미 있는 요소 중 하나다. 그러한 점에서 청소년이 지닌 잠재력을 북돋워주고 올바른 길로 안내하는 것 역시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고민할 과제일 터.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안철수연구소 'V스쿨'은 그러한 청소년의 가능성을 일깨우고, 일상생활 속 IT,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V스쿨은 역대 어느 때보다 높은 지원 경쟁률을 보이면서, 안철수연구소와 정보보안에 대한 학생들의 의식이 확대됐음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열띤 참여로 매우 짧게 느껴졌던 안랩 V스쿨의 하루. 미래의 꿈을 키우며 건전한 정보보안 의식을 확립하고, 안철수연구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진 그날의 하루를 다시금 되짚어본다.

친구 그리고 선배, 명사와의 만남

 

오전 10시. 행사 시작을 알리는 안철수연구소 홍보 동영상과 함께 V스쿨이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160여 명의 학생이 10개 조로 나누어 조별 활동을 했다. 조별 활동에서 항상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조장과 조 이름 정하기! 처음이라 서로 어색해하는 참가자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각 조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V3 백신의 이름을 본 따 만든 V5, V7부터 노라조 등 톡톡 튀는 개성을 보여준 각 조의 이름과 조장이 정해지면서 V스쿨의 열기가 더해졌다.

"안녕하세요, 저는...", 같은 조 학생들 간에 자기소개가 이루어졌다

조별 모둠 활동 이후 격려 인사가 진행되었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는 책이나 교과서로 배우는 지식도 중요하지만 직접 참여하면서 배우는 것이 더 좋은 자극제가 될 수 있다. 그러한 점에서 V스쿨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서종렬 원장도 이번 V스쿨이 폭넓은 생각과 경험의 밑거름이 되어 자신의 꿈을 찾아나가는 하나의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철수 교수(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도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안 교수는 V스쿨 카페(http://cafe.naver.com/vgeneration)에 학생들이 남긴 질문에 답하면서, 보안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윤리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보안 기술이 잘 쓰면 좋은 기술이지만 악용하면 매우 위험하게 변할 수 있는 양날의 검과 같다. 학생들이 보안 기술을 단순히 이익 추구의 수단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요소가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안 교수는 5가지 질문에 답하며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안 교수는 우리는 우리가 읽은 것으로 만들어진다는 독일의 문호 마틴 발저(Martin Waiser. 1927~ ) 말을 인용해 풍부한 독서 습관을 기르길 권유했다여러 책을 읽음으로써 다양한 간접 경험을 얻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상을 보던 학생들은 안 교수의 진심 어린 조언에 크게 감명받은 듯 메모까지 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환영 인사가 마무리된 뒤에는 김홍선 대표와 학생 간의 QnA 시간이 진행되었다. 오프라인에서 학생들이 만나기 쉽지 않은 김 대표의 등장에 이곳 저곳에서 사진 촬영과 박수가 이어졌다. 김 대표 역시 많은 학생의 질문에 모두 답할 수는 없어 V스쿨 카페에서 미리 전달받은 질문에 답하면서, 추가로 두 가지의 현장 질문을 더 받았다.

안철수연구소의 최고경영자인 만큼
 기업 경영, 정보보안 관련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경영을 잘하는 방법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 대표는 경영에 정해진 진리는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최근 IT 업계의 이슈로 떠오른 태블릿 PC를 예로 들면서, 태블릿 PC는 원래 10여 년 전에 이미 나온 것인데 당시 대부분의 업체가 그것의 사업성을 높게 평가하지 않아 주목받지 못 하다가, 애플사가 태블릿 PC 사업에 참여하고 아이패드를 필두로 소비시장 공략에 성공하여 최근의 트렌드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처럼 기업가(Entrepreneur)로서 한 회사를 경영하는 것에는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통찰력과 발상의 전환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고려된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 여러분이 지금 당장 경영을 우선시하기보다는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깊이 있는 생각의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그러한 능력을 우선 기른다면 이후 자신의 진로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 대표가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또한 보안전문가에 대한 대우와 안랩의 근무 환경을 묻는 질문에 자기 개발, 셀프리더십(Self-Leadership), 전문가라는 3가지 개념을 이용해 답했다본인과 회사가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기개발이며, 이를 통해 상대방과 소통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셀프리더십을 기르고, 그러한 요소를 바탕으로 경험과 실력을 모두 갖춘 최고의 전문가를 배양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백발이 되어도 전문가로서의 가치를 발할 수 있다면 계속 함께 일할 것이라는 회사의 인사 철학을 예로 들면서, 안철수연구소는 그러한 전문성을 이끌어내는 업무 환경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와의 대화가 마무리된 뒤 10분 간의 쉬는 시간이 주어졌다. 첫 만남의 어색함과는 달리 많은 학생이 쉬는 시간에 게임, SNS, 스마트폰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서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쉬는 시간이 끝나고참가자에게 좀더 실질적인 도움으로 다가올 시간이 주어졌다. 현재 안철수연구소에 근무하는 보안전문가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사내 연애 사례 등 호기심 많은 학생들의 독특한 질문(?)도 있었지만주로 보안전문가가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해했다.

보안전문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는 질문에 한 안랩인은 정보
보안 분야에 관심을 갖고 그와 관련된 진로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이미 한발 앞서가 있는 것이라며, 비교적 많은 기회와 준비 기간이 있으므로 인문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생각의 폭을 넓히는 기회도 가질 것을 주문했다.

관련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지식과
기술은 대학 교육 과정에서도 더 구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므로 너무 일찍이 컴퓨터, 정보보안 계통 한 가지만을 바라보기보다는 그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로를 찾아보고, 신종 악성코드 같은 보안 이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가는 과정 속에서 보안전문가로서 꿈을 키워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점심 식사 및 사내 투어 시간에도 참가자들은 개별적으로 안랩인들을 만나 조언을 구하는 등 진로 계획과 IT,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살아있는 교훈을 전해듣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맞이한 오후 세션.
식곤증으로 자칫 나른해질 수 있는 시간을 OX 퀴즈로 시작했다.

"O는 오른손, X는 왼손을 들어주세요~!"

퀴즈는 올해 안철수연구소가 발표한 7대 보안 위협 요소를 중심으로 약 25개의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디도스(DDoS)부터 클라우드(Cloud), 제로데이 공격 등 다소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었다. (현장에 있던 기자도 참여했는데 5번 문제도 못 가서 틀리는 등 난이도가 만만치 않았다. 그래도 개수로는 절반 이상 맞힌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그러나 참가자들은 V스쿨에 참여한 인재들답게 웬만한 문제는 거침없이 풀어나갔다. 역시 미래의 정보보안 꿈나무다운 모습이었다.

하지만 스턱스넷(Stuxnet)에 관련 문제에서 대거 탈락하자 패자부활전을 진행, 최후의 25인이 남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명의 도전자만 남은 가운데 안철수연구소의 ‘PC주치의에 대한 문제로 최후의 1인이 가려졌다. OX 퀴즈의 우승은 정답을 맞힌 추민규(청도 모계고. 19) 학생에게 돌아갔다.

O/X퀴즈에서 1등을 차지한 추민규 학생(청도 모계고. 19)


해킹, 사이버 범죄 등 청소년 보안 교육도 이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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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간의 휴식이 끝나고 V스쿨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안철수연구소의 장현승 연구원과 신지상 사원의 해킹 시연 덕분이다. 장 연구원온라인 게임에서 해킹하는 것은 간단할지 몰라도 그로 인한 여파와, 이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어렵다며 게임마다 직접 방법을 보여주고 설명해주었다.

게임보안팀의 해킹 시연에 학생들이 집중하고 있다

한편, 신 사원은 온라인 게임이 크게 MMORPG(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ex. WOW), FPS(First Person Shooting: ex. Sudden Attack), Racing Game(ex. 카트라이더), Sports Game(ex. FIFA Online), Web Board Game, Social Network GameStrategy Simulation(ex. StarCraft) 등의 종류로 나뉘고,  그에 따른 해킹 방법도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서비스기획팀 신지상 사원이 온라인 게임 해킹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온라인 게임 해킹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오토플레이'인데, 해킹 툴을 이용해 게임 속 가상 인물이 자동으로 공격 혹은 방어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또 다른 방법은 '치트 엔진Cheat Engine)'으로 게임 속 데이터를 조작하여 점수나 게임 속 캐릭터의 능률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해킹 방법은 시대가 변함에 따라 다양해지고 복잡해져서, 이를 막는 일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안철수연구소의 해킹 방지 프로그램 '핵쉴드(Hack Shield for Online Game 2.0)'는 바로 이런 연구원들의 열정과 노력의 산물임을 참가자들은 크게 공감하는 듯했다.

마지막 강연은 용산경찰서 사이버수사팀 류정은 경장의 사이버 범죄에 대한 설명이었다. “여러분과 제가 앞으로 마주할 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농담 섞인 충고로 말문을 연 류 경장은 사이버 범죄의 심각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0년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자는 1,617만명으로 10대의 인터넷 이용률은 99.9%(20 99.7%, 30 99.8%)에 달한다. 반면 인터넷 범죄에 대한 경각심은 저조한 편으로, 2004 9천여 건이던 사이버 범죄가 2010 2만여 건으로 증가한 것만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다. 사이버 범죄는 사이버 공간을 이용 혹은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한 모든 범죄를 가리키는데, 일반적 범죄(ex. 전자상거래, 복제,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해사이트 등)와 테러(ex. 해킹, 바이러스 등)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청소년이 많이 관여된 범죄로는 아이템 해킹(정보통신망법 71조에 의해 5년 이하의 징역 혹은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있는데, PC방에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블로그에 일반 파일인 것처럼 속여 해킹 파일을 올리는 등 17세 학생들의 수사 기록이 꽤 있다고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 업데이트하고, 잘 알지 못하는 프로그램은 절대 다운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인터넷 물품 사기 역시 많은 학생이 관여된 범죄이다. 이는 형법 제347조의 형법에 속해 10년 이하의 징역 혹은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는데, 개인 간 물품 거래를 최소화하고, 하더라도 신분 파악과 직거래를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본인이 사기를 당했을 경우는 입금영수증과 같은 증거 자료를 확보해 놓아야 형사 처벌을 할 수 있다.

그럼 여기서 깜짝 퀴즈~! 다음 중 저작권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

1)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의 캡처 사진을 미니홈피에 올린다.

2) 악보를 복사해서 사용한다.

3) 학교 시험 문제를 블로그에 올린다.

4) 친구의 일기를 미니홈피에 올린다.

5) 여행에서 찍은 풍경 사진을 블로그에 올린다.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쉽지만은 않은 문제이다. 저작권 침해는 저작권법 97조에 명시된 사항으로 2년 이하의 징역형 혹은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는데 일기나 악보, TV 드라마 캡처, 온라인 쇼핑몰 사진 등 모든 창작물이 해당된다. 따라서 위 문제의 답은 5, 여행에서 자신이 찍은 사진은 본인의 창작물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 외 1~4번은 다른 사람의 창작물이기 때문에 위법에 해당한다. 이 외에도 사이버 명예 훼손과 명의 도용, 네티켓 등 가상 공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강의는 계속되었고참가 학생들은 미래 보안전문가로서의 기본 자질을 마음 속 깊이 새겼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팀 별, 개인 별 시상으로 하루 동안의 V스쿨이 마무리되었다. 행사가 끝난 후에도 몇몇 참가자는 안철수연구소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아쉬움을 달랬다. 행사가 끝나고 또다시 분주히 마무리 작업을 하는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의 모습을 보며, 왜 이렇게 힘들고 큰 행사를 매년 진행하는 걸까 싶기도 했지만, 참가 학생 한 명 한 명의 열정과, 이를 키우고 북돋아주려는 안철수연구소 사람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훈훈한 행사였다.

<미니 인터뷰>

올해 고
3이 되는 안정화 학생(부천 상원고. 19)은 남학생이 대부분이던 참가자 중 단연 돋보이던 여학생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정보보안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 시작하여 정보처리 기능사, 그래픽스, 그리고 관련 대회까지 휩쓴 보안계의 꿈나무. 이번 V스쿨에서 자신의 진로에 확신을 얻을 수 있었고, 안철수 교수님과 김흥선 대표님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대입을 앞둔 자신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친구끼리
V스쿨에 참여한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동갑내기 친구 장덕우(좌), 조바울(우) 학생(순천전자고 광정보통신과. 19)은 각각 정보보안전문가와 IT 컨설턴트의 꿈을 갖고 있다. 이번 V스쿨에서 실제 보안전문가들을 만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특히 장덕우 학생은 보안전문가들로부터 실질적인 경험담을 들으면서 자신의 꿈을 더욱 확고히 했다고 했다. 또한 조바울 학생은 프로그램 내용이 모두 만족스러웠다며, 다만 참가 학생의 수준을 고려한 단계별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면 한다는 의견도 밝혔다.

한편
, 올해 중학교 2학년인 김시형 학생(좌) (일산 양일중. 15)과 고등학교 2학년인 고남현 학생(우) (인천 동인천고. 18)은 당일 처음 안면을 튼 사이지만, 마치 오랜 친구 혹은 형제 같은 모습을 보였다. V스쿨 네이버 카페와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매체에서 잦은 교류를 나눈 덕분이다. 이 두 학생 역시 중,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온라인 보안 분야에 관심과 지식을 겸하고 있었다. 김시형 학생은 어린 나이에 직접 해킹을 해보기도 하고(범죄로 악용하지 않는 한에서), 백신 프로그램에 대해 항상 자신을 업데이트하는 등 나이만 어릴 뿐 보안전문가와 다름 없는 듯했다. 고남현 학생 역시 2004년 처음 나온 액티브 X의 악용 위험성을 지각하고 이를 알리려 노력하는 등 단순한 학생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였다.

 Ahn
 

대학생기자 오정현 /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夜深星逾輝(야심성유휘) : 밤이 깊을수록 별은 빛난다.
주위가 어두워질수록 별빛은 거세게 흔들립니다. 그러나 그만큼 더욱 밝게 빛나죠. 여러 기사와 소식이 당신의 세상을 어둡게 비출지라도 더욱 밝게 빛나고, 그리고 그 빛들로 그 세상을 더욱 밝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대학생기자 한병욱 / 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

'1%의 가능성만이 존재하더라도 도전할 수 있는 것이 20대의 특권이다.' 한 소설책에서 본 구절이 문득 떠오릅니다. 열정적이고 순수함으로 가득한 20대의 소중한 시간을, 영혼이 있는 기업 안철수연구소와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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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rownw 2011.03.20 19:0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올해도 알차고 풋풋한 내용들이네요. 잘 읽었습니당. >_<

미래 보안전문가의 길잡이 V스쿨, 생생 현장 중계

2 23 대한민국 정보보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 160여 명이 여의도에 위치한 안철수연구소 앞으로 모였다. 직장인으로 붐비던 여의도가 학생들로 시끌벅적 활기를 띠었다.

무슨 일일까
..?

이 날은 바로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이 10번째로 열리는 뜻깊은 날!
정보보안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안철수연구소(Ahnlab)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

그 진지하고도 활기찼던 현장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자, 그럼 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 출발~!!

학교, 나이, 성별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구성된 각 조 테이블에서 조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조 이름과 구호를 정하고, 인터넷 카페에서 아이디로만 알던 이들과 직접 대면하는 즐거운 시간.  

학생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낸 조 구호를 외치며 와아~~ 하는 함성을 함께 지르고, 다른 조가 발표할 땐 박수를 쳐주며 서로를 따뜻하게 맞이했다.
지난 9기 때 직접 참석했던 안철수 KAIST 석좌교수는 이번에는 영상으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은 진지하게 안철수 교수의 메시지를 들으며 보안전문가로서의 꿈을 한층 더 키우는 듯했다. 곧이어, 김홍선 대표의 따뜻한 환영사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우렁찬 박수로 화답했다.
평소에 정보보안에 관심을 갖고 생각을 많이 하면 V스쿨에 와서 얻어가는 것이 더 많다는 김 대표의 말을 경청하는 참가자들.
"여러분이 이제 대한민국 정보보안의 미래입니다." KISA
서종렬 원장은 확고한 메시지와 웃음을 끌어내는 즐거운 격려사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서종렬 원장의 이야기를 듣는 참가자들의 모습.

김홍선 대표, 서종렬 원장과 함께 CERT(침해사고대응센터)를 방문한 참가자들.
24시간 사이버 보안을 책임지는 현장을 둘러보고 김홍선 대표의 설명을 들었다.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을 한 학생들, 대한민국의 정보보안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를 다지며~!!

김홍선 대표와의 대화에서는 '왜 요새 회사는 스펙을 중요시하나요?', '보안전문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 다양한 질문이 나왔다. 참가자들은 질문에 하나하나 정성껏 답하는 김 대표의 말을 중간중간 노트에 적으며 경청했다
.
안철수연구소 보안전문가들이 각 조에 참여해 소그룹으로 친밀하게 대화하며 이런저런 궁금증도 풀어주고, 점심 식사와 회사 투어를 함께 했다. 학생들은 평소의 관심사인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나 안철수연구소의 이모저모를 들으며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KISA, MS, NHN에서 협찬한 가방, 모자, 마우스패드 등 상당한 경품이 걸린 OX 퀴즈 시간. 2011년 예상 7대 보안 위협 트렌드에 관한 어려운 질문에 조기에 탈락자가 많이 나와 패자부활전을 여러 차례 해 웃음을 자아냈다. 꼭 내가 가방을 타가고 말리라~~

대다수 청소년이 온라인 게임에 관심이 많음을 감안해  직접 강연을 하며 시범 영상을 보여준 안철수연구소 게임보안팀 장현승 연구원과 서비스기획팀 신지상 사원. 
해킹 대응 과정을 시연하고 해킹의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화이트 해커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안철수연구소 연구원 출신의 용산경찰서 사이버수사팀 류정은 경장이 특별히 참석해 청소년 사이버 범죄의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사이버 범죄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올바른 윤리 의식을 갖도록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다.

어느새 정신없이 즐거웠던 하루가 훌쩍 흘러버리고, 하루 동안 함께 한 연구원들과 헤어질 시각. 다음에 또 만날 날을 기약하며 V스쿨의 V자를 살포시 내밀며 기념 사진 찰칵! 
참가자도, 안철수연구소도 모두 만족하고 즐거웠던 10기 V스쿨. 
안철수연구소와 함께 하는 V스쿨, 올 여름 방학 때 있을 11기 때 더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Ahn

글. 김아람 /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
사진. 하병욱 / 한국인터넷진흥원 홍보실, 이하늬 /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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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27 18:1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나 잘나왔넵 ㄷㄷ;;

  2. 요시 2011.03.01 14:3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ㅋㅋㅋㅋㅋ

  3. 해커봍이 2011.03.03 19:1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이번 V스쿨은 9기때보다 아는사람도 많아서 재밌었고요
    OX퀴즈 재밌었고 마지막에 사이버 범죄는 좀 지루했었네용.
    그리고 아무래도 V스쿨 열리는곳이 지하이다 보니까 와이브로와 와이파이 둘다 안터져서 좀 불편한 점도 있었습니다.
    청소년 여러분 많이많이 모였으면 유익할 것 같습니다~

  4. 김민욱 2011.03.04 22:1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10기 가 아주 보람찬거같아요 ^^~ 특히 KISA원장님의 강연이 가장 도움이 된거같구요 안교수님과김홍선대표님의대화시간도 궁금증을 풀수있었던시간같아요 음.. 11기때는 더욱더 알차게준비됬으면 좋을것같아요! 또 안연구소의
    에피소드 같은것두 듣고싶네요 ㅎㅎ 사이버범죄가 지루할려고했으나! 동영상의 웃긴연기 때문에.ㅋㅋ 지루하지는 안았네용..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