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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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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유적지 경주로의 1박2일 힐링여행 1박2일로 짧게 여행을 가고 싶을 때, 그렇다고 펜션에만 있고 싶지는 않을 때, 조용히 거닐며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 그러면서도 볼거리가 많아 심심하지 않게 다녀오고 싶을 때, 딱 적당한 여행지가 있다. 바로 신라 문화 유적지 경주다. 특히나 요즘 같이 쌀쌀한 날에 다녀오기에 제격이다. 따뜻한 남부 여행지이면서 아름답고 조용한 경주, 지금부터 경주로의 1박2일 힐링여행을 소개한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가면 4시간. 경주에 도착하면 서울고속버스터미널보다 훨씬 한적하고 고요한 경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부터 문화 유적지로서의 고요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경주는 유적지이기 때문에 높은 건물을 짓지 못하도록 규제가 되어 있다. 때문에 경주에는 유적지 주변에도 호텔이 없다. 민박이 대부분이다..
노을 녘에 발견한 하회마을의 숨겨진 매력 풍경 올해 8월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하회마을.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위치한 이 마을은 풍산 류씨가 600여 년 간 대대로 살아온 우리나라 대표 동성마을이며, 한국 전통민가의 옛 모습을 가장 잘 보존한 마을이기도 합니다. 조선 시대의 유학자인 류운룡 선생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류성룡 형제가 자란 곳으로도 유명하지요. 보통 낮 시간대에 관광을 많이 하지만, 일정상 느즈막한 오후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녁이라 요목조목 모두 카메라에 담지는 못 했지만, 이때만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하회마을 초입에 들어서면 마을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버스가 있지만, 버스보다는 마을로 나 있는 오솔길로 걸어가볼 것을 추천합니다. 오솔길 옆으로 나 있는 구불구불한 낙동강도 구경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