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홍길은 엄두도 내지 않는 직딩 산악인들 울긋불긋 산 여기저기를 오색 빛깔의 꽃으로 물들였던 봄이 지나고 푸르른 녹음을 자랑하는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무더운 더위 속에 산이 주는 시원한 그늘과 선선한 산바람은 자연 속에서의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로 하여금 산을 찾게 한다. 안철수연구소에도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 등산 동호회 ‘산들바람’은 엄홍길 같은 전문 산악인이 될 생각은 추호도 없는, 그저 산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제는 안랩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일하는 OB들까지 회원으로 유지되는 유일한 동호회이기도 하다. 회장 권영찬 차장과 총무 이솔메 주임연구원을 만나 그들의 산 사랑을 들어보았다. 컨설팅팀 권영찬 차장은 8년 남짓 된 ‘산들바람’ 동호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산을 워낙 좋아해, 작년에 10년 근속 휴가를 받았을 때 이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