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정보보호학과 순천향대 3대 동아리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에는 작지만 힘 있는 3개의 정보보호 학술 동아리가 있다. 2001년 국내최초 학과과정으로 정보보호학과가 세워진 이후, 올해로 13년을 맞은 보안 동아리 Security First부터 하드웨어 보안 및 임베디드를 연구하는 CQRE, 보안 응용기술을 연구하는 정보보호 응용 연구회 LOGOS가 있다. 보안에 대한 각자의 주제를 가지고 있는 세 동아리를 차례로 방문했다.

보안이 최우선, "SecurityFirst"

SecurityFirst는 2001년 3월 27일 염흥열 교수 지도 하에 학부생들이 주축이 되어 생겨난 학술동아리다. "보안이 최우선"이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보안의 기술적인 부분을 공부하고 있다. 다양한 해킹대회 참가 및 KUCIS, PADOCON과 같은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SecurityFirst의 운영진과 인터뷰를 해보았다.

-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SecurityFirst는 6명의 운영진과 5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모든 회원은 하나의 팀에 속하여 활동하게 됩니다. 현재는 Windows Reverse, Web, Linux System, Android Kernel을 공부하는 4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매주 1회 세미나와 별도의 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연합회(KUCIS)와 PAraDOx CONference(PADOCON)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컨퍼런스에 발표하며 참여합니다. 

- SecurityFirst의 강점

무엇보다 한국 인터넷진흥원(KISA)의 대학 정보보호동아리연합회(KUCIS)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고, 우수동아리 수상을 손으로 꼽을 것입니다. 그 만큼 동아리의 활동을 인정받는 것이니까요. 또한 회원들의 노력으로 얻은 다양한 수상 경력 또한 SecurityFIrst의 큰 자랑거리입니다.

2002. KUCIS 대학 지원사업 선정

2005. 제 2회 해킹방어대회 금상

2006. 제 2회 공개웹S/W 취약점찾기 동상, 제 3회 해킹방어대회 특별상, 공군본부 정보기술 실무교육 해킹 시연

2007. 제 4회 해킹방어대회 금상, 국방 정보보호 컨퍼런스 해킹 시연

2009. 국방 정보보호 컨퍼런스, 해병대 사령부 해킹 시연

2010. 정보보호 인력채용 사이트 아이핀 환경 구성, 제 5회 S/W 보안취약점 찾기 우수상, 장려상

2011. ISEC CTF 본선 5위, 제 1회 POC 여성해킹방어대회 1위

2012. EBS 다큐프라임 '불멸의 기록, 당신은 사라지지 않는다' 촬영, 해병대 사령부 해킹 시연

하드웨어 보안 및 임베디드시스템 연구, "CQRE"

CQRE는 Secure Embedded라는 의미로 2004년 임강빈 교수 지도 아래 만들어졌다. 대학원 연구실과 학부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부생은 보안에 필요한 기초적인 이론과 실무적인 부분을 함께 공부한다. 교내 융합형 정보보호 설계 경진대회에 매 년 출전하며, 기업체 간의 공통 과제를 수행하면서 경험을 쌓고 있는 CQRE를 살펴보았다.


- 임베디드 시스템이 무엇인가요?
전자장치의 두뇌 역할을 하는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장착해 제어할 수 있도록 기기에 내장(Embedded)형태의 장치를 이용한 시스템을 말합니다. 

- 어떻게 활동하고 있나요?

학부생은 네트워크, 포렌식, 모바일 악성코드 분석, 리버싱에 대해 공부하며, 각 주제에 대해 팀을 결성하고 연구한다. 주로 보안USB나 임베디드(ARM CPU)와 같은 하드웨어 보안 중심의 공부를 합니다. 

팀 활동 이외에도 외국(인도네시아 ITB Univ.) 학교 학생들과 함께 융합형 Capstone경진대회에 출전합니다.

- CQRE의 강점

순천향대 공과대 Capstone 경진대회에서 역공학 방지 솔루션으로 최우수, OTP(One Time Pad)를 이용한 USB사용자 인증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학부생들의 열정이 대단합니다.

히 KT, LG CNS, 링크로드와 같은 기업과 연계가 잘 되어있어, 각종 특정 업무를 수행하는 시스템 및 서버를 구축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임베디드 시스템 보안을 위한 초소형 방화벽 설계와 보안 USB 하드웨어 분석도구 설계 등 각종 지원을 받아 연구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CQRE 출신 졸업생들은 Ahnlab, A3 Security, 윈스테크넷 등 보안업체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보안 응용기술을 연구하는 정보보호 응용 연구회, "LOGOS"

사물에 대해 '무엇인가'를 파악하는 인간의 분별, 이성을 의미하는 LOGOS는 2010년 곽진 교수 지도하에 정보보호학을 전공하는 학생들로 구성되어있다. 특히나 대학원 정보보호응용 및 보증연구실[ISAA]와 연계하여 세미나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열린 마음과 적극적인 선후배관계를 통해 정보보호 분야에서는 항상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LOGOS를 취재해보았다.

- 공부하는 분야와 활동 소개?

LOGOS는 정보보호응용에 대한 연구 이외에도 학술대회에 논문을 투고하고, 신기술 동향분석 및 최신 해외 기술문서를 번역합니다. 이외에도 정보보호 응용과 관련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 사업에 참가하여 많은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 LOGOS의 강점

정보보호와 관련된 이론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실무에서 필요로하는 실용적을 다루고 있습니다. 클라우딩 컴퓨팅과 프로그래밍, 웹 보안을 기초로 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지속적인 졸업생과의 교류로 탄탄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는 것 역시 LOGOS의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0. 정보보호응용 연구회 신설, 정보기술융합 혁신 아이디어 및 창업아이템 공모전 우수상, 장려상

2011. 한이음 IT멘토링 팀 프로젝트 선정, 순천향대학교 학술제 금상, 은상

2012. 한국 과학기술단체 이공계 과학기술동아리 지원 선정, 제7회 금융정보보호 공모전 장려상

 국가암호기술 공모전 특별상, 한국 정보보호학회 학술대회 발표 및 포스트세션

2013. 한국 과학기술단체 이공계동아리 지원 선정



매년 7월, 이 세 동아리는 SecurityFirst를 주축으로 CQRE, LOGOS가 힘을 합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페스티벌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대회는 온라인으로 36시간 예선이 치뤄지며 이 중 상위 10명을 뽑아 본선을 치룬다. 2012년에는 예선에 80명이 참가했으며 웹, 네트워크, 리버싱, 포렌식, 포너블 등을 기초로 한 문제가 출제된다. 우승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이 주어지고 있어 많은 청소년들의 이목을 끌고있다. 올해로 11회를 맞고 있는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은 많은 호기심 많은 학생들과 숨은 실력자들이 나타나고 있고, 재학생들은 문제를 출제하고 운영하면서 실력을 키우고 있다.

실제로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재학생 중의 60%이상이 보안동아리 활동을 하고있다. 신입생들은 각 동아리에서 보안기초지식을 쌓으며 보안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재학생들은 한걸음 더 다가가 다양한 관점의 선택의 폭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각 동아리마다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고 보안에 대한 열정을 꽃피우고 있는 SecurityFirst, CQRE, LOGOS의 노력과 발전이 지속된다면 정보보호 동아리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Ahn



대학생기자 이수진 /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되자!

언젠가 제 일에 대하여 대가를 얻을 때, 

"저 사람은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야."

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만큼 스스로를 성장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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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꿈에 냉정한 현실 '골목 사장 분투기'

문화산책/서평 2013.05.03 09:07

언제부터인가 IT 종사자들은 우스갯소리로 치킨가게 사장님이 되는 것이 목표라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아직 20대인 내가 듣기에는 다소 뜻밖의 이야기였다. 대학생에게 꿈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대부분은 자신의 전공이나 직종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왜 사회에 뛰어든 직장인은 또 다른 길을 찾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 이유를 불안정한 고용과 사회구조에서 찾을 수 있었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많은 IT에 종사하는 직장인 힘든 업무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고, 사회적으로도 '38선(38세가 되면 직장에서 퇴출된다), 45정(45세가 되면 정년)'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어려운 경제 사정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평생 직장을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었다.


인간 수명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지금, 정년기에 다다른 4050세대와 향후 미래를 준비해야 할 2030세대에게 50대 이후의 경제 활동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는 재취업의 어려움과 불안정성으로 인해 새로운 경제 활동으로 자영업 혹은 프랜차이즈로 창업하는 것을 선택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골목 사장 분투기>는 실제로 자영업이나 프랜차이즈가 생각만큼 쉽고 편하게 돈을 벌 수 있는지, 90%가 넘는 실패율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출처: YES24 홈페이지>


2000년대 초반부터 증가한 어마어마한 임대료를 감당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늘어난 대기업형 마트(SSM)과 프랜차이즈의 증가로 인해 자영업을 포함한 골목상권의 수익이 어떻게 위협을 받고 있는지 말한다.


프랜차이즈 또한 마찬가지로, 사람들의 인식만큼 실질적으로 소자본으로 안정적으로 이익을 창출하는지 언급하기도 한다.


저자는 현재처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자영업의 실패율이 높은 이유를 계획없이 시작한 자영업자의 과실로만 볼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자영업이 과열된 양상 속에서 사회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많은 소규모 자영업자가 벼랑 위로 내몰리고, 결국 이것이 가정의 붕괴와 사회 불안으로 이어진다고 진단한다.


길을 걷다 한 번쯤 어제 본 작은 커피집이 폐업한 것을 보았을 때, 매일 시켜먹는 유명 브랜드 치킨집이 어느 날 갑자기 브랜드 이름을 떼었을 때, 늘어나는 편의점 속에 문을 닫는 동네 수퍼마켓에 한 번이라도 의문을 가진 적이 있다면 이 책에서 궁금증과 그 간의 오해를 풀 수 있을 것이다. Ahn




대학생기자 이수진 /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되자!

언젠가 제 일에 대하여 대가를 얻을 때, 

"저 사람은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야."

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만큼 스스로를 성장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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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엄용석 2013.05.03 12:3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시간내서 꼭 읽어봐야겠네요!

해커 꿈꾸는 청소년, 대학 주최 해킹대회 주목하라

현장속으로/세미나 2011.11.10 07:00

학교-학원-의 지겨운 루트를 벗어나고 싶은가?
평범한 학생으로 지내고 싶지 않다면 정보보호 페스티벌에 주목하라!

중고생 해커라면 누구나 'FALCON'을 꿈꿀 것이다. 'FALCON'은 만화 'BLOODY MONDAY'의 주인공이다. 드라마로 더 알려진 이 만화는 천재 고등학생 해커인 'FALCON'이 테러리스트 집단으로부터 일본을 지켜내는 내용이다. 많은 사람이 'FALCON'을 동경하고, 그만한 실력을 갖기 위해서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도 생기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정보보호학과에서 주최한, 청소년을 위한 해킹대회인 정보보호 페스티벌은 중고생 해커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것이다.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는 학부 과정으로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학과로서 올해 창설 10주년을 맞았최근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많은 대학에서 정보보호학과를 개설해 인재를 양성하는 추세여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그런 만큼 이 해킹대회에서 입상하는 중고등학생은 사회에서 유명한 해커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정보보호 페스티벌’은 시스템, 웹, 포렌식, 암호학 등의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많은 청소년이 치열하게 경쟁하며 서로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였다.

대회 운영자이자 보안 동아리 'SecurityFirst' 팀장인 최민준씨는 "
요즘 중고생 해커들은 실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약간의 빈 틈이라도 있으면 바로 대회 서버를 공격해 한 시라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또한 한창 뛰어 놀고 공부할 시기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열정을 다하는 그들을 보면서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11월 1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1등부터 7등까지 총 7명의 학생이 행정안전부장관상, 한국정보보호학회장상, 안철수연구소 사장상, 순천향대학교 총장상 등을 수상했다. 이미 많이 알려진 해커인 수상자들은 많은 대회에 참가해 서로를 알고 있었고, 몇몇은 친하기도 하다. 서울, 과천, 부산 등 서로 먼 지역에 사는데다가 루트가 한정적인 중고등학생들은 서로 알 기회도, 만날 기회도 없지만 해킹 대회에서 새로운 친구이자 동지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전국에 제 2의 FALCON을 꿈꾸는 학생이 많을 것이다. 스스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많은 해킹 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뽐내고, 경쟁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친구를 사귀는 것 역시 유명한 FALCON이 되는 길이 아닐까? Ahn

대학생기자 윤소희 /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윤소희가 '보안세상'에 왔습니다. 아직도 절 모르신다구요 ? 더 강한 파워, 더 색다른 매력, 더 불타는 열정으로 ! 풋풋함과 눈웃음까지 겸비한 여자! 그리고 뻔뻔함까지 ! 누구라도 기억할 만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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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sd 2011.11.10 20:2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발판계단이 나오다니 정직한 기사 감사합니다

  2. 곰사랑 2011.11.15 14:24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해킹공부를 고2때 독학으로 하면 늦은건가요?

    자신감은 충분한데 실천이안되네요... 어디부터공부 시작할지도 모르겠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