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의 스마트폰 스쿨 직접 수강하고 느낀 점

보안라이프/리뷰&팁 2010.08.08 06:00

요즘
IT,
통신업계 최대의 화두는 스마트폰이다. 첨단과학영화 속처럼 스마트폰 하나로 생활 속 대부분의 일들이 가능해지면서,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날로 급증하고 있다. 이렇듯 높아지는 관심 속에서 스마트폰 이용률은 증가하고, 관련 산업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투자도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높은 관심과 함께 스마트폰이 지닌 단점도 나타나고 있다
.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우수하지만, 일반 휴대전화와는 다른 복잡성으로 인해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스마트폰 이용정보에 대한 무료강좌를 진행하는 곳이 있다고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다소 난해한 스마트폰 이용에 대해 어떠한 교육이 이루어지는지 알아보고자, 기자도 스마트폰 강좌의 일일 수강생이 되어보았다.

T스마트폰 스쿨, 이렇게 이용하자!

SK
텔레콤에서 제공하는 ‘T스마트폰 스쿨(이하 스마트폰 스쿨)’은 스마트폰에 관심이 있거나 스마트폰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용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전국 SK텔레콤 주요 대리점에서 무료공개강좌의 형태로 진행된다.

열린 강좌라는 점에서 스마트폰스쿨에 참여하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먼저 스마트폰 스쿨 웹사이트(http://tschool.tworld.co.kr)를 방문한 뒤, 자신이 원하는 장소와 날짜를 택해 이용자 교육 신청을 하면 모든 것이 마무리된다. 이러한 절차상의 편리함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 쉽게 공개강좌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의 수준 정도에 따라 초급/중급 과정을 선택할 수 있어, 참여자가 부담 없이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일정 인원 이상이 되면 직접 강사를 초빙할 수 있도록 한 방문교육도 개설되어있어
, 단체별 교육도 가능하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스쿨 홈페이지에는 다양한 기종에 대한 동영상 강의 자료가 등록되어있어, 공개강좌에 방문할 수 없는 이용자들에게도 스마트폰 이용정보를 제공하였다.

T스마트폰 스쿨 일일강좌에 참여하다.

기자가 참여해본 스마트폰 스쿨은 초급과정으로서 주로 스마트폰의 기초적인 사용법을 설명하는 강의였다
.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대변하듯, 2~30대 젊은 층부터 70대 할아버님까지, 다양한 세대가 스마트폰 스쿨에 참여하였다. 강의 시작 전부터 많은 참가자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곧바로 강의가 시작되었다.

오늘 강의는 크게
스마트폰 알아보기 사용하기 활용하기의 틀을 가지고 진행되었다. 먼저 알아보기시간을 통해 스마트폰에 대한 기초 설명이 이루어졌다. OS, Wi-Fi, 애플리케이션 등 일반 휴대전화와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면서, 스마트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순서를 가졌다.

특히 스마트폰 스쿨은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딱딱한 수업방식이 아니라 교육강사와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여
, 강의 시작부터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또한 스마트폰이 없는 참여자에게는 강의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제공되었다. 7월 이후부터는 주로 갤럭시S,
갤럭시A 기종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는데, 오늘 강의는 갤럭시S 기종으로 진행되었다.

기본적인 설명이 마무리된 뒤
, ‘사용하기시간을 통해 본격적인 스마트폰 이용 강의가 이루어졌다. 스마트폰을 켜는 방법부터 전화 도중 다이얼을 누르는 방법, Wi-Fi 설정 방법 등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기능에 대해 실습이 진행되었다. 특히 강의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참여자에게는 또 다른 교육강사가 직접 설명해줌으로써 강의의 이해도를 높여나갔다.

곧바로 이어진 활용하기시간에는 Wi-Fi 연결 후 이용방법에 대한 교육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무선인터넷으로 자유롭게 메일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해서 많은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후 Wi-Fi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고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변지역의 정보를 알려주는 오브제’, 흘러나오는 음악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샤잠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보았다. 특히 제품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해주는 바코드 스캐너기능은 많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활용을 끝으로 스마트폰 스쿨 일일 강좌가 모두 마무리 되었다. 그러나 참여자들의 열렬한 수업분위기에 힘입어, 정규강좌가 마무리 된 뒤에도 스마트폰 이용에 관한 몇 가지 팁(Tip)을 제공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진행한 스마트폰 스쿨 김정환 강사는
평균적으로 가장 필요한 부분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지만 더 필요하신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추가 진행을 해드리는 경우가 많다.”라며, 정해진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이용하시는 분들도 그러한 점에 만족해하시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기회에 스마트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 앞으로도 이러한 관심과 열기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의 기술력이 많은 이들에게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스마트폰 붐속에서 기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고, 그에 따라 많은 이들이 스마트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의 조성 역시 중요하다. 그러한 점에서 스마트폰 스쿨의 시도는 매우 긍정적으로 다가온다. Ahn

대학생기자 한병욱 / 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

'1%의 가능성만이 존재하더라도 도전할 수 있는 것이 20대의 특권이다.' 한 소설책에서 본 구절이 문득 떠오릅니다. 열정적이고 순수함으로 가득한 20대의 소중한 시간을, 영혼이 있는 기업 안철수연구소와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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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아이폰은 어르신도 열공에 빠지게 한다

보안라이프/IT트렌드 2010.04.27 09:39
회사도, 학교도, 가정에서도 모두 다 스마트폰 열풍이다. 그 중에서도 애플의 아이폰 열풍은 우리나라 IT 산업을 뒤흔들 정도이다. 하지만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무턱대고 구입했거나, 회사에서 일괄적으로 지급했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을 못하는 이용자와, 잘 활용을 못할까 봐 두려워 구입하지 못하는 예비 이용자도
꽤 많다. 그런 사람들을 위한 맞춤 해법이 제공된다고 하여 찾아가보았다. 바로 KT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Cook&Show 스마트폰 아카데미 클래스>.  

기자가 방문한 날은 강좌가 오전 11시 30분에 진행되어서인지 상대적으로 나이 든 수강생이 많았다. 아이폰 열풍이 주
로 젊은 세대에서 분다는 기자의 생각과는 달리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40~50대 직장인까지 거의 모든 연령층이 아이폰에 관심을 가지고 강의 내내 경청하는 모습이었다. 

강좌 내용은 아이폰을 아직까지 전화기로만 사용하는 초보자를 대상으로 해 기초적인 내용인 카메라 사용, 와이파이 인터넷망 활용, 기본적인 애플리케이션 사용법 등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혹시나 아이폰을 이용하지 않는 수강생을 위해 KT에서 약 10대 정도의 아이폰을 강의 중 대여해 직접
따라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이폰 강좌 중간중간 잘 따라가지 못하는 수강생을 위해 보조강사가 옆에서 직접 도움을 주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 이러한 일대일 코치 덕에 수강생이 아이폰을 확실히 배워 갈 수 있을 것이다.

강의 후반부 수강생 한 명을 선발해
아이폰 초보자가 가장 어려워한다는, 앱스토어 계정을 만드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실제로 앱스토어 계정 신청은 영어 사이트에서 해야 하고 절차도 까다로운 편이기 때문에 젊은층도 잘 모르는 부분이고, 실제로 강의를 듣는 수강생 중 아이폰을 사용하면서도 앱스토어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하나하나 앱스토어에 가입하는 과정을 모두 배운 후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몇 가지 살펴보았다. 바코드를 카메라로 읽어서 가격을 비교해주는 것, 여러 가지 악기의 소리를 내 한 곡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것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수강생이 직접 체험하게 했다. 어르신 수강생들은 점점 아이폰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아이폰을 사놓고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용자든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까 봐 걱정되어 아이폰 구입을 미룬 사람이든 두려워하지 말고 아이폰 클래스의 문을 두드려보자. 그러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다! 아마 어느 순간 아이폰과 함께하는 모바일 세상에 푹 빠져있는 당신을 발견할 것이다. 
 
<미니 인터뷰 - 아이폰 강사 이필기>

강좌 내내 이어진 다양한 질문과, 수강생의 높은 공부열 덕택에 강좌 시간 90분은 금방 지나갔다. 강좌가 끝난 후 잠깐 시간을 내 이날의 이필기 강사와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다.

-요즘의 아이폰 공부하기 열풍을 어떻게 생각하나?
10~15년 전 닷컴 열풍, 인터넷 열풍이 불 때의 처음의 느낌과 비슷하다. 먼저 배우는 사람이 좀더 앞서나가는 건 사실이다. 지금이 바로 스마트폰이 대중화하는 과도기가 아닐까 싶다.

-아이폰 성공의 이유와 특징정인 키워드는 무엇일까요?
지금까지 스마트폰은 어렵고 복잡하고, 대중의 요구를 충족시키에는 부족했다. 아이폰은 기능도 뛰어나고 편리한 인터페이스, 끌리는 디자인, 애플이라는 회사의 매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아이폰의 키워드라면 '쉽다' '빠르다'를 꼽겠다.

-아이폰 열풍이 계속될까요?
일단은 아이폰이 앞선다고 생각한다. 스마트폰의 가장 큰 경쟁력인 콘텐츠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도 콘텐츠가 증가하지만, 대부분 이미 아이폰에 있는 콘텐츠이다. 속도 또한 아이폰이 우월하기 때문에 앞으로 1~2년 간은 계속 열풍이 이어가지 않을까 싶다.

-아이폰 사용법 어디서 배울 수 있나?
앞으로도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아이폰 초급 강좌가 주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
http://www.show.co.kr/index.asp?code=AHF0000&SSO=f)

대학생기자 차승학 / 중앙대 사회학과

Don't bother just to be better than your contemporaries or predecessors. Try to be better than yourself. - William Faulkner의
 말처럼 '지금의 나'를 넘어서기 위해 하루하루 노력하는 안철수연구소 대학생기자 차승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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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나뿐인지구 2010.04.22 20:2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아이폰의 열풍(?)을...안드로이드폰이나...다른 스마트폰이 따라올 수 있을까요?...

  2. xenerdo 2010.04.27 11:2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사용의 용이한 것.. 그래서 어르신들도 이렇게 사용하실 수 있는 것.. 진짜 아이폰이 대세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란 생각이 드네요..

  3. 의식무장 2010.04.27 14:0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ㅋㅋ 외면하려 해도 외면할 수 없게 만드는 아이폰,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