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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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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의 좌충우돌 첫 프레젠테이션의 추억 안랩은 지난해 9월 개발자 컨퍼런스인 '안랩코어'와 보안지식대회인 '시큐리티 웨이브'를 2회째 개최했다. 안랩코어는 대한민국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인 안랩이 그동안 축적한 개발 노하우와 보안기술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안랩 솔루션 위주의 전시에서 벗어나, 보안업계 전체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보안 정보 전달에 주력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큐리티 웨이브는 악성코드 및 침해사고 분석, 취약점 분석, 보안이론 등 최신 보안 분야에 대한 수준별 보안 콘테스트이다.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하기 위해 노력하여 많은 보안인들과 미래의 보안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두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에는 안랩인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 그 중 안랩코어와 시큐리티 웨이브에 첫 참..
우후죽순 해킹대회, 실무에 얼마나 도움 되나 해킹방어대회에 큰 상금과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사람들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해킹방어대회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스타메이커를 위한 것이고 실제 현업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이유에서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해킹방어대회의 실효성까지도 논의되고 있는 실정이다. 나아가 해킹 자체가 나쁜 것인데 나쁜 일을 하도록 권장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어떻게 보면 억지스러운 주장이긴 하지만, 충분히 이해할 만한 의견이다. 이런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외 해킹방어대회에 꾸준히 참여하는 보안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짧은 코멘트를 받았다. 해킹방어대회를 참여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실제 업무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에 관한 답변이다. 대다수가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해킹방어대회가 자신의 부족..
진부한 것은 해킹, 안철수연구소 보안 컨테스트 뒷얘기 "해킹" 너무 자극적이잖아. 진부한 것은 '해킹'이다! "보안" 기본이 탄탄해야 할 수 있는 일이잖아. IT 전반을 아우르는 문제는 없을까? "대회" 그들만의 리그가 되게 할 순 없지.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방법 없을까? 올 가을은 Conference WAR라고 할 만큼 국내 많은 보안 컨퍼런스들이 즐비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각종 대회들이 열렸다. 안철수연구소는 10월 25일 국내 최초의 SW 기업이 개최한 최초의 개발자 컨퍼런스인 'AhnLab CORE(Conference Of Researchers & Engineers)'를 개최하고, 부대행사로 보안 컨테스트인 'Security WAVE'를 진행했다. 10월 22일 하루 동안 진행된 SECURITY WAVE의 준비 과정,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