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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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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말하는 나눔과 기부의 새로운 방법들 * 아래는 국학뉴스의 기사이며 기자의 허락을 받아 게재합니다.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와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이 나눔의 오늘과 내일을 논했다. 아름다운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컨퍼런스의 마지막 연사로 나선 두 사람이 대한민국에서의 나눔, 그 현재와 미래에 대해 서로 질문과 대답을 주고 받았다. 보통 사람들의 힘으로 새롭게 창조되는 나눔,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나눔, 더 혁신적인 도구와 아이디어로 사회의 모순을 해결하는 나눔에 대해 토론했다. (아래는 두 사람의 대담 원문)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 (이하 박) 어린시절 굉장히 어렵게 자랐습니다. 그 시절에는 모두가 힘들었지만, 마음이 넉넉했지요. 그 때는 그 누구도 나눔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안 교수님 말씀처럼 지금 나눔이 화두가 되는 이..
토요일을 나눔으로 채우는 아름다운 직장인들 안철수연구소가 지난 12월 18일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한 아름다운토요일 행사가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많은 직원의 기증 참여와 행사 당일 활동 천사 참여로 그 어느해보다 풍성한 행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기증 물품은 4,500점이 모였고, 일일 매출 또한 약 540만원으로 처음 5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또한 1일 활동 천사로 30여 명이 참여해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도 놀랄 정도였습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가 2003년부터 올해까지 8년 간 활동한 결과는 이렇습니다. 누적 기증량 : 18,846점 누적 기부액 : 약 2,830만원 임영선 상무는 물품 기증과 활동 천사에 8년째 변함없이 참여해 와인병을 재활용한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김홍선 대표가 들고 있는 상패(?)는 숟가락을 재활용해서 만들었는데 '나눔..
'회사에 웬 주방?' 희망제작소에서 놀란 3가지 희망제작소. 이름만 들어도 뭔가 재기발랄한 희망이 꿈틀댄다. 과연 희망제작소는 어떤 곳일까? 거기 직원들은 어떻게 근무할까? 박원순 상임이사는 어떤 분일까? 수많은 궁금증을 안고 떠났다. 그런데 희망제작소는 처음부터 끝까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먼저 희망제작소를 찾아가는 길부터 놀라웠다. 도심이 아닌 평창동의 조용한 도로 길가에 위치하고 있었다. 보통 희망제작소 정도로 유명한 곳이라면 당연히 서울 시내 또는 강남에 위치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러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게다가 평창동은 조용한 지방도시 분위기로 인적도 드물었다. 불안감이 엄습해 왔다. 희망제작소는 아주 영세한 기관이란 말인가? 희망제작소는 왜 도심을 벗어나 조용한 곳에 있을까? 그랬다. 희망제작소는 아름다운재단이 있던 안국동에서 ..
자아 발견과 도전의 가치를 가르쳐준 안철수 교수 카이스트 석좌교수, 아름다운재단 이사, 유한학원 이사, 포스코 사외이사 등 멀티를 넘어 트리플도 모자라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담당하는 분이 있다. 바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를 설립한 안철수 교수님이다. 특유의 유한 말투와 표정으로 우리에게 평생 남을 말들을 아낌없이 쏟아주고 자극해주시는 안교수님. 정말 어딜 가나 안철수 교수님의 이름을 만날 수는 있지만 직접 만나 뵙기는 힘든 그분을 안철수연구소 10층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만나보았다. ------------------------------------------------ Q. 얼마 전에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셨는데 어떠셨어요? A. 제가 받는 질문의 90% 가량은 항상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 급 질문을 받았을 때 당황하지 않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