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코드 (153) 썸네일형 리스트형 V3의 V는 무슨 뜻? 한눈에 보는 우리 백신 역사 “우연히 책에서 ‘컴퓨터 바이러스’라는 단어를 접하고 그 단어가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을 경험했다. 내가 좋아하는 컴퓨터와 당시 업으로 삼고 있었던 의학 쪽, 양쪽의 개념이 모두 들어가 있는 단어였기 때문이다. 호기심이 발동해 그 글을 전부 읽고 집에 와서 내 컴퓨터를 뒤져보았다. 디스켓을 살펴보니 두 장에 (c)브레인 바이러스가 들어있었다. 컴퓨터를 잘한다고 생각했던 터라 등골이 오싹했다.” 88년 의대 박사 과정에 있던 의학도 안철수가 처음 컴퓨터 바이러스와 운명적으로 만난 때를 그는 이렇게 회고한다. 괘씸하다는 생각에 즉시 분석에 돌입, 그 정체를 완전히 해부하기에 이르렀다. 당시에 그는 컴퓨터의 가장 복잡한 언어인 기계어 실력이 국내 최고 수준이었기에 어렵지 않게 치료를 하고 이후 신경을 쓰지 않았.. V3 사면 아이패드2가 따라온다! 스마트한 사용자를 위한 특별한 기회! 점점 더 다양해지는 악성코드 때문에 위협 받는 PC 안전. 무료 백신만으로 충분할까요? 지금 가볍고 빠른 V3 365 클리닉 스탠다드를 구매하시면 10분을 추첨해 아이패드2를 드립니다. PC 안전도 든든히 하고 아이패드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잡으세요.^^ 컴퓨터 출장수리, 이제 무작정 부르지 마세요 어느 순간부터 컴퓨터를 켜면 '이 파일들을 열 때 사용할 프로그램을 선택하십시오.'라는 내용의 화면이 팝업되었다. 3번 정도 지웠지만 이 현상은 반복되었고 컴퓨터도 느려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런 사소한 문제 때문에 컴퓨터 출장 수리를 부르기에는 출장비부터 부담되었다.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괜히 속아서 돈을 더 낼까 걱정을 해야 한다. 그때 안철수연구소가 제공하는 PC주치의 서비스가 떠올랐다. 이용 방법은 간단했다. 1. 'V3 365 클리닉'을 열어 'PC주치의' 탭에서 '서비스 예약' 버튼을 누른다. 2. 자기가 원하는 시각을 선택하고 문제점을 적어주면 예약이 완료된다. 11:00로 예약을 했는데 11:00가 되자마자 전화가 울렸다. 상담원의 말대로 원격제어 사이트에 접속했다. 문제점을 바.. 잇백보다 노트북이 좋았다, IT 보안관 이 여자 보안이 필수 아닌 옵션이라는 생각 해커들에게 빈틈 내주는 것 영화 ‘네트’의 안젤라 베넷(샌드라 불럭)은 소프트웨어의 바이러스나 오류를 분석하는 유능한 컴퓨터 프로그래머다. 어느 날 국가기관이 보유한 극비 정보를 빼돌리려는 집단의 표적이 되면서 쫓기는 신세가 되지만, 놀라운 순발력과 천재적인 해킹 능력으로 난관을 극복한다. 2008년 세계 출판계를 강타한 ‘밀레니엄’ 3부작에도 마성의 여 주인공이 등장한다. 리스베트는 강한 체력과 뛰어난 기억력을 소유한 천재 해커로, 미궁에 빠진 사건을 풀어가면서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안철수연구소의 심선영(33) 선임연구원은 또래 여성들이 가방을 선물 받고 싶어할 나이에 노트북 선물을 더 탐냈다. 그리고 영화 ‘네트’ 속 샌드라 불럭을 보면서 ‘해커’라는 직업.. 안철수연구소의 정보보안은 누가 책임질까?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칭찬받아 마땅할 일은 아무도 모르게 마음 속에 담고, 괴로운 일도 아무에게도 불평하지 않고 마음속에 꾹꾹 눌러 담는다. 안철수연구소에는 유독 많은 것 같다. 아무에게나 쉽게 말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보물을 가지고 있어서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옮겨적는 나도 그것을 쉽게 보여주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담아본다. -“목소리 크고(?), 밥을 빨리 먹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11시 40분경, 점심식사를 하러 엘리베이터로 가고 있으면 어김없이 엘리베이터에서 올라오는 서비스운용팀을 마주칠 수 있다. 식사하셨냐고 물으니 이미 마쳤다고 한다. "10~15분 사이 다 먹고 일어나요." 아니 왜? 왜 점심을..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