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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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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시절 바이러스의 추억과 안철수 교수와 설레는 만남 초등학교 시절 V3를 플로피 디스크에 옮겨 담아 바이러스를 치료하던 추억을 남겨 준 개발자. 당시 안철수연구소에 대해선 모르던 나에게도 DOS에서 "c:> v3 c: /a"라는 마법의 키워드를 알게 해준 분과의 대면은 머리로는 떨리지 않는다 되뇌어도 가슴 속 심장이 떨리는 현상은 어찌할 방도가 없었다. 대학생 중에 안철수 교수를 만나보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지만 공식 직함만 12개를 가지고 계신 바쁜 분을 만나뵌 나는 행운아라고 자부한다. 지난 5월 8일 오후. 안철수연구소 '도전과 도약' 회의실에서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와의 만남이 있었다. 만남 언론 매체를 통해서만 보던 안철수 교수가 내 눈앞에 있었다. "안녕하세요." 이 한마디로 시작된 우리의 만남. 간단히 자기 자신에 대한 소개를 하는데 머릿..
인디밴드 '순이네담벼락' 보컬을 만나보니 과거 인디 밴드는 어찌보면 우리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영역이었다. 반항이라는 요소에 고함이 가미된 것이 많았는데 요즘 인디 밴드를 보면 참 많이 좋아진 것(그 전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표현 방식이 다양해지고 감성이 넓어졌다는 뜻!)을 느낀다. 인디 음악 자체는 독립적이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확실히 할 수 있다는 좋은 점이 있다. 똑같은 사랑 이야기라도 다른 사람들이 다 생각하는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나만의 사랑 이야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인디 음악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순이네담벼락'이라는 인디 밴드를 결성한 고객지원팀의 백수훈 사우. '순이네담벼락'의 리더로, 안철수연구소의 새내기로 하루 24시간을 알뜰하게 보내고 있는 그에게 물어보았다. # 궁금하다... 인디 밴드의 결성! Q. ..
[서평]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 V3는 올해 만 21살이 됐다. 많은 사람의 관심 속에서 탄생해 질풍노도의 시기도 만만찮았던 V3가 이렇게 장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단 한사람의 노력도 아니요, 운만 좋았기 때문도 아니었다. 보안을 향한 사명감을 가진 안랩 식구들의 노력과 국민의 뜨거운 성원이 오늘의 V3를 만들지 않았을까. 안철수연구소가 CCMM 빌딩에 위치하기까지, 지금처럼 성장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수고와 노력을 감내했는지 땀방울 송골송골 맺힌 이야기를 단행본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김영사, 2008)에서 자세히 들어보자. 1. 세상에서 가장 도전적인 이름 안철수연구소 고립된 원자가 꿈을 품었다. 그 누구도 개척하지 않은 황무지를 개척하겠다는 꿈을 말이다. 그런데 그 원자에게는 특유의 점..
안철수 교수, 무릎팍도사 출연 소감은? 안철수, 그의 이름은 대한민국 네티즌이라면 누구나 익숙할 것이다. 의사라는 안정된 직업을 과감히 포기하고 V3 백신을 개발하였고, CEO가 되어서도 투명한 기업 경영과 안철수연구소를 사회적 기업으로 성공시킨 주역으로도 유명하다. 이런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최근 MBC의 유명 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 출연하기로 하고 녹화를 끝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관련기사 원문 보기] 안철수 교수의 '무릎팍도사' 출연 소식은 네티즌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미 많은 블로그뿐만 아니라 각종 카페에까지 소식이 퍼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본 방송을 사수하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 조용하고 착한 성격으로 인해 강호동한테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 걱정 아닌 걱정을 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과..
특명, NES 2009 보안 세미나를 사수하라!  띠로링~♪ 보안에 무지한 여대생에게 도착한 미션봉투 중간고사도 끝났겠다,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에 굶주려 있던 이 때, 나에게 도착한 미션 하나.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살포시 클릭을 하는 순간까지 몰랐다. 설마 지난 미션과 동일할 줄이야..'NES 2009'차세대 보안 세미나에 참석해주세요! 또다시 '보안 세미나'라는 글자에서 느껴보는 유쾌한 구속.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해야겠지.. 나에게 있어 달콤한 쉼표! 공강날인 수요일, 미리 사이트에서 뽑은 약도를 들고 세미나가 열리는 JW매리어트 호텔로 향하는 차에 몸을 실었다. 전시장은 매우 분주했다. 멀뚱멀뚱 서서 슬며시 눈길을 돌리다 셔츠를 다리미로 각을 져서 잘 다려 차려 입은듯한 사람들 사이로 안철수연구소 부스 발견~ 반갑게 맞아주시는 친절한 안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