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배달에서 지식 기부로 진화하는 사회공헌

문화산책/컬처리뷰 2012. 8. 27. 07:00

▮ ‘착한 소비’ 원하는 소비자, 사회공헌 중요성 ↑

요즘 세상을 움직이는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사회공헌’이다. 소비자들은 기업에게 점점 더 확실하고 꾸준한 사회적 책임(CSR :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요구하고, 한 기업이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서 지속가능경영은 필수가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에게 사회공헌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되고 있다.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사회의 요구와 기대에 발맞추어 기업들의 사회공헌의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다. 특히 거의 모든 대기업들은 과거와는 변화된 기부, 봉사, 캠페인 등을 통해 사회에 기여함과 동시에 이러한 사실을 소비자에게 알림으로써 기업의 이미지 쇄신과 홍보의 전략적 수단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  “김장·연탄나르기·장학금” 뻔하디 뻔했다 

만약 여러분이 ‘기업의 사회공헌’ 에 대해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습은 무엇일까?
아마 지긋한 나이의 대기업 임직원들이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김장을 담그는 모습, 목장갑을 끼고 나란히 줄 서서 연탄을 전달하는 모습은 아니었나? 

사회공헌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기업들이 나서기 시작했을 초기에는 단순한 기부, 즉 장학금, 모금활동, 수익기부 등이 일반적이었고 봉사활동이라고 해도 소외이웃을 위한 김장담그기, 연탄 나눔 등이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형식은 어느새 복사된 것 처럼 기업들의 사회공헌 전반이 갖는 공통점이 되었다. 그래서 따라하기식이란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과거의 일시적이고 판에 박힌 듯 했던 사회공헌은 현재 좀 더 전문적, 지속적 개성적인 특색을 띄고 있다. 각 기업의 특성과 개인의 재능을 살린 효율적인 공헌방식이 대중화 되고 있는 것이다.

▮ 공헌의 새로운 바람, ‘특성을 살려라’

개인이나 기업이 가진 재능과 특성을 살린 다양한 기부형태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업 내에 비슷한 취미와 흥미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활동하는 사내 동아리가 많다. 그러한 동아리의 특성을 살려 회사 내 인재들의 재능과 취미활동을 공헌활동에 적극 응용하고있다. 예를 들면 스킨스쿠버 동아리가 국내 바다의 해파리 퇴치 활동에 참여해 자신들의 재능·취미활동을 적극 활용한 공헌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공헌에는 일반적으로 사업 분야에 따라 비슷한 특징을 보인다.

IT기업들의 경우 정보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활동에 주력한다. 정보사각지대에 있는 계층(농어촌, 저소득, 다문화가정, 노인 등)을 위한 정보화 교육을 통한 지식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직원 봉사단을 파견하거나 정보센터를 지어 운영하는 방식이다.

KT의 경우 'IT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각종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도록 돕고 있다. SK텔레콤도 자신들의 전문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스마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소프트웨어기업인 이스트 소프트의 경우는 개발도상국에 재사용 PC를 기증하는 사회적 기업에 백신 프로그램을 기증하고 있다. 

대표적 정보보안 기업인 안랩은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을 무료 배포하며 안전한 PC와 인터넷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또한 미래의 IT 코리아를 이끌 청소년들을 성장시키기 위해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을 매년 2회씩 직접 개최하며 다양한 공익목적의 교육, 문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출처 : 안랩 사보 블로그 보안세상)

전자분야의 경우 자사 제품을 통한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제품 등을 개발단계부터 고려해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시각장애인용 휴대폰을 개발, 도서관에 음성 디지털 도서를 탑재해 무료 배포하고 있다.

패션회사의 경우 자사의 기부전용 기획 상품을 제작해 그 상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형식이 보편적이다. 제일모직의 경우 자사 브랜드인 구호(KUHO)에서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을 2006년부터 진행 중이다. 캠페인 티셔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시각장애 어린이의 개안수술 기금으로 기부한다. 얼마 전 이효리와 장범준이 기부 티셔츠를 입고 화보를 찍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출처 : firstlook)

 

자동차 업계의 경우는 '움직임'과 관련된 공헌활동이 주를 이룬다. 현대 자동차는 모든 사람들의 ‘이지무브(EASY MOVE)’ 를 목표로 장애인,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동편의 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 전용 차량을 개발·제작해 기부해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장애아동 체험놀이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키즈오토파크를 건설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 위주의 교통 학습 테마파크를 운영 중이다. 

▮ 공익을 위하여 (for the public good) , 프로보노(Pro Bono)

재능기부를 말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프로보노이다. 프로보노(Pro Bono)는 '공익을 위하여(for the public good)' 이라는 뜻의 라틴어 'pro bono publico'의 약어다. 이 말은 미국변호사협회가 소속 변호사들에게 변호사가 필요하나 여건이 안 되는 사람에게 무료 변론이나 볍률상담 서비스를 해주는 등 연간 50시간 이상 사회공헌 활동을 하도록 규정한 데서 나왔다.

프로보노 즉 재능기부의 장점은 기업이나 개인이 잘할 수 있는 분야를 통해 공헌활동을 하는 것이므로 기부자, 수혜자 모두 더 높은 만족도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물질적인 면을 강조한 일방적 기부형식의 사회공헌이 주를 이루었다면 현재는 본인이나 기업의 특성과 재능을 통해 직접적으로 수혜자와 만나고, 소통하여 기부하는 형태의 공헌활동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기부자 측에서만 만족하는 기부가 아니라 받는 수혜자에게 귀를 더 귀울이고,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요소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두 측 모두가 만족하는 공헌활동이 과거보다 더 호응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기업이 단순히 전략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한다고 보고있다. 이러한 시선을 전환시키기 위해서라도 각 사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가야 할 것이며, 각 사의 경영철학에 이러한 진심을 담아 그 기업의 공헌활동의 가치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Ahn



대학생기자 양보나 / 성균관대 유학동양학과

「꿈과 현실의 격차를 두려워 하지마라 꿈을 꿀 수 있는 것은 현실로도 만들 수 있다 」
- 마가렛 대처 자서전 中 
어떤 장애물도 겁없이 넘어버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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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와 코닥이 빠진 함정의 공통점은

고대 그리스의 신화 중 ‘오만’에 관한 유명한 일화가 있다. 이카루스는 어느 날 자기 아버지와 함께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두 부자는 탈출할 방법을 궁리하다가 밀랍으로 깃털을 붙여 이은 날개 4개를 만들어 아들에게 2개 붙여주고, 자기도 2개를 붙인 후 하늘로 날라올라 탈출에 성공한다. 

하늘로 나르기 전에 아버지는 아들 이카루스에게 태양에 너무 가까이 가지 말라는 주의를 주었는데, 한참을 날아다니던 이카루스는 흥이 나서 점점 더 높이 날아올랐다. 태양에 점점 가까워지자 결국 날개를 붙여 놓은 밀랍이 태양열에 녹아서 날개가 떨어져 그만 바다에 떨어져 죽고 만다.

"Hubris(오만)은 성공한 사람들을 노린다"

"역사는 창조적 소수가 바꾸어 나간다. 그런데 한번 성공한 이 창조적 소수들은 자신들이 성공한 방법을 모든 곳에 다 통하는 절대적 진리인양 착각하게 된다 (역사의 기술 中) "

 

영국의 역사학자이자 문명비평가인 '토인비'는 '오만(HUBRIS)'이란 단어를 "과거에 성공한 사람이 자신의 능력과 방법을 우상화함으로써 오류에 빠지게 된다"는 뜻으로 사용했다. 이것은 경영분야에서 "성공의 함정"이라고도 부른다.

이카루스의 역설과 토인비의 HUBRIS가 말하고 싶은 것은 성공한 사람일수록 그 자리에 머무르려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성취했다면 그 이상의 목표까지 나아가기 위해선 배(倍)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성공한 자들은 '자기만족과 안정'이라는 달콤한 미끼에 걸려 함정에 빠지고 만다. 

잘나가던 기업의 몰락, 그 뒤에는.... 


1883년 코닥의 시대가 열렸다. 코닥의 설립자 조지 이스트먼은 롤필름을 발표했고 당시 판매되던 거의 모든 판 카메라에 부착이 가능했다. 코닥은 1888년 코닥 카메라를 단돈 25달러에 출시, “카메라는 싸게 팔고 그 소모품인 필름에서 이익을 내자”라는 경영전략으로 1976년 미국에서 필름판매 점유율 90%를 차지했으며, 카메라 판매 점유율도 85%를 기록하는 등 필름과 카메라 업계의 최강자로 우뚝 섰다. 


그러나 2012년 1월 19일, 코닥은 미국 뉴욕 남부법원에 파산 보호 신청을 했다. 코닥이 1881년 설립된 후 131년 동안의 코닥의 시대는 이렇게 막을 내린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세계 최초로 디지털카메라를 개발한 것이 바로 코닥이라는 사실이다. 코닥은 1975년 최초로 디지털 카메라를 개발하고 1981년에 이미 사내보고서에 디지털카메라로 인한 자사의 위협까지 분석했다. 어떻게 처음으로 디지털카메라를 개발하고도 코닥은 이렇게 추락하고 있는 것일까?

 


시작은 제지회사였지만 2009년 휴대전화분야에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세계 최대의 휴대전화 제조회사라는 명성을 얻었던 노키아. 핀란드의 자존심이자 약 20년 동안 세계 1위의 휴대폰 제조사라는 명성을 지켜왔던 노키아 왕국이 가라앉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S&P와 피치는 노키아의 신용등급을 투기(JUNK) 등급으로 강등했고, '밀워드브라운'이 매긴 브랜드 순위도 2008년 세계 9위에서 지난해 81위까지 추락했다. 1998년, 당시 세계를 주름잡던 모토로라를 꺾고 최고의 휴대폰 기업이 된 노키아였다. 한때 북유럽 핀란드 전체 수출액의 23%를 혼자 일궈내며 핀란드의 경제를 지탱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말 그대로 이 모든 것은 과거 “한 때”의 얘기다. 왜 노키아가 누리던 모든 것이 과거형이 되버린것일까?

찰나의 오판, 그 배경은 '오만'한 자세


지난 3월 22일 고려대에서 열린 한 강연에서 서울대 교수이자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인 김난도 교수는 코닥, 노키아 등의 일류기업의 몰락원인에 대해 얘기했다. 김 교수는 이 두 기업이 현대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는 바로 그들이 '오만'했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코닥의 경우 디지털 카메라 개발 후 경영진은 자신들의 발명품이 자기살을 뜯어먹는 일종의 '카니발라이제이션(cannibalization)'이라고 판단했다. '카니발라이제이션'이란 식인종이 자신의 종족을 잡아 먹듯이, 한 기업에서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나 기술이 기존에 그 기업에서 판매하고 있던 다른 제품이나 기술의 영역까지 침범하여 해당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코닥은 기존 주력제품이던 필름 시장이 잠식될까봐 디지털 카메라의 개발과 마케팅에 투자하지 않았다. 도전과 현실 안주이라는 선택의 기로에서 안정을 택했던 코닥이 만약 세계 필름시장 1위 기업이 아니었다면 어땠을까.

노키아의 경우 피처폰 시대의 1위 기업이었던 당시, 스마트폰시대가 올 것을 예상하고 1996년부터 유사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출시했다. 자신만의 독자적인 OS인 '심비안'을 채택했고 Nokia 9000 communicator Series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심지어 애플의 아이폰이 출시되기도 전인 2005년에는 터치스크린폰을 출시한다. 그러나 소비자가 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결론과 함께 연구를 중단했다. 

그러다 아이폰이 출시됐고, 소비자들은 '터치'의 욕구를 여과 없이 드러내며 아이폰에 열광했다. 2008년 노키아는 터치스크린폰을 다시 출시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현재 노키아는 자체 운영체제였던 심비안 대신 야심차게 마이크로소프트 윈도폰 OS에 올인하며 '루미아'시리지를 내놓았지만, 미국에서의 시장 점유율은 고작 0.3%로 씁쓸한 결과를 맞고있다. 

김난도 교수는 "사람과 조직은 자신이 전부터 잘해온 것에 자신을 한정시키고 잘할 수 있는 것만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만약 코닥이 부동의 1위가 아니라 2위, 3위 그 이하였다면 기존의 필름분야가 아닌 디지털 카메라에 투자하는 일종의 도박을 감행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랬다면 아마 지금쯤 대부분의 카메라에 익숙한 코닥의 상표가 붙어있었을지도 모른다. 또한 노키아도 그 당시 피처폰의 제왕이었던 자신들의 익숙한 왕좌를 과감이 벗어나 스마트폰에 투자했더라면 지금쯤 아이폰과 삼성을 발아래 두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만약 그랬다면 두 기업 모두 "파산", “강등” 이라는 굴욕적인 수식어도 붙지 않았을 것이다. 

성취감, 편안한, 자만심이라는 '엄마'를 넘어서라 

변화하는 세상에서 자신의 성취에 취해있었던 기업들. 김난도 교수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더 높은 수준의 성공을 이뤄내고 꾸준히 발전하려면 "성취감, 편안함, 자만심이라는 엄마를 넘어서"야한다고 말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들의 방식이 100% 맞았다는 오류에 갖힌다. 따라서 그 방식을 고수하면 이전처럼 성공할 수 있을 거라는 자만심도 갖게 된다. 그러니 창조적인 마인드는 사라져가고, 결과적으로 변화하지도 발전하지도 못하게 된다. " 성공은 형편없는 선생이다. 성공은 똑똑한 사람들을 현혹하여 자신들은 실패할 리가 없다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라고한 빌 게이츠의 말처럼 말이다. 

현재 국내외에서 그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신생기업이 많다. 작지만 큰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세계시장에 뛰어들어 성공을 거두는 기업들. 이제 기업들은 앞선 코닥과 노키아뿐만 아니라 비슷한 상황을 겪고있는 닌텐도, 소니 등 한 때 최고라 불리우던 기업들의 약세를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 스스로에게 계속 의문을 던지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혁신하려는 자세, 그것이 국내의 자랑스러운 기업들이 세계에서 꾸준히 그 위상을 높이고 영향력을 키울 수 있는 핵심 KEY가 될 것이다. Ahn

 


대학생기자 양보나 / 성균관대 유학동양학과

「꿈과 현실의 격차를 두려워 하지마라 꿈을 꿀 수 있는 것은 현실로도 만들 수 있다 」
- 마가렛 대처 자서전 中 
어떤 장애물도 겁없이 넘어버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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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희무역 2013.09.11 20:2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안녕하세요. 글너무잘읽엇어요~경희대무역학과이학년학생인데요!
    친하게지내고싶네요! ㅋㅋㅋ

드라마보다 흥미진진한 우리 안의 유령, 보안 불감증

보안라이프/이슈&이슈 2012. 7. 10. 08:43

요즘 SBS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유령’은 전에 없이 사이버 범죄 수사를 다룬다. ‘드라마는 그 시대의 현실을 가장 잘 반영한다’는 말처럼 최근 끊이지 않고 올라오는 각종 사이버 범죄 뉴스는 우리 일상에서 사이버 범죄가 얼마나 친숙한(!) 일인지를 보여준다.

최근 디도스(DDoS) 공격이나 해킹, 좀비PC 등 공격은 전보다 더 크고 조직적이며, 지능화했다. 각종 전자·스마트기기를 뺀 삶을 상상할 수도 없게 된 지금, 예방 노력조차 하지 않으면서 악성 바이러스에서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다. 진화한 공격을 막기 위해 정부나 기업은 정보보안 시스템과 정책을 강화하며 발전시키고 있지만, 이에 비해 개인은 다소 높은 위험지대에 처해 있다. 정부나 기업 등이 정보보안에 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도 필수적이지만, 이보다 앞서 선행되어야 할 것은 바로 개인의 정보보안 의식 개선이다.

날로 진화되는 사이버 공격, 개인의 정보보안의식은? 

 

안랩 대학생 기자단은 사람들의 정보보안의식이 현재 어느 정도인지 짚어보기 위해 2012년 5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 16일 간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각종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면서도 안전에는 무심한 안전 불감증은 우리 안의 '유령'이 아닐까.

- 인터넷 상에서 회원가입 등을 위해 개인정보를 입력할 때, 해당 사이트의 보안 정책을 어느 정도 고려하십니까?

응답자 200명 중 63.5%가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꼭 필요한 경우에 개인 정보를 입력한다'고 답했다. 또한 더욱 심각한 문제는 '개인 정보보안 정책을 상세히 읽어본다'(13.5%)는 사람보다 '개인정보 유출에 신경 쓰지 않는 다'는 사람의 수(16%)가 많았다는 점이다. 이는 현재 우리나라 보안의식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현재 대부분의 사이트는 이용하기 전 이름과 주민번호를 이용한 실명인증을 요한다. 최근 아이핀(I-PIN)이라는 새로운 방법이 도입되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 한다. 또한 어려운 말로 적혀진 엄청난 양의 기업의 개인정보보호정책을 읽는 다는 것은 바쁜 현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 인터넷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할 경우, 어떤 점을 고려하십니까?

이 질문에 응답자의 44.5%가 '인지도가 높은 사이트에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다운받는다'고 답했다. 하지만 몇 년 전 있었던 옥션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보여주듯 인지도 있는 기업이라고 해서 개인정보보안의 안정성도 높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 24.5%의 응답자가 '필요한 프로그램은 무조건 다운한다'고 답했으며, 소수의 응답자만이 개인정보보호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응답자의 3/4가 프로그램을 다운 받는데 있어서 개인정보보안에 신경 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은 방대한 양의 유용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치명적인 자료 또한 무분별하게 퍼져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런 점을 망각하고 있어 그 피해가 예상된다, 그러므로 그 위험성을 홍보해 경각심을 일깨워야 한다.

- 악성코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하십니까?

V3 Lite 또는 알약과 같은 무료 백신프로 그램을 사용한다는 응답이 절반(47.5%)에 가까웠다. 또한 응답자의 1/4은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한다'고 답했고, 200명 중 26명만이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는 근래 몇 년에 걸쳐 발생한 사이버 테러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백신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깨달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컴퓨터의 1차적 감염을 막는 중요한 관문이다. 그러나 잦은 업데이트와 실시간 감시, 정기적 검사가 동반되어야 하지만 이를 실천하는 응답자는 약 25%에 불과해 개인의 책임감있는 관리습관이 요구된다.

- 포털이나 뉴스 사이트, 카페 등 웹에 접속만 해도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일이 많습니다. 이에 어떻게 대비하십니까?

본 문항의 답변 결과, 전체적으로 인터넷 이용을 통해 자신이 피해를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지만 그 대처요령에 대해서는 무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중 22%가 위험하다는 것은 알지만 자신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지 못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파일을 다운 받아야 악성코드 감염이 된다고 알고 있다. 단순한 인터넷 접속을 통해서도 악성코드 감염이 이루어지는 것을 알려 그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동시에 적절한 대처법을 홍보해야 한다.

-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중 악성 앱이 많이 발견됩니다. 이에 어떻게 대비하십니까?

이 질문에 76.5%의 응답자가 스마트폰 악성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조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백신을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1/4 정도에 불과했다. 즉, 인지는 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대책을 갖고 있는 응답자는 소수였다. 대부분의 응답자는 자기 주도적이 아닌 타인의 평판에 의하거나 구글 공식마켓을 이용해 악성 앱으로부터 보호 받으려 했다. 스마트폰은 언제 부턴가 우리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처럼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스마트폰에는 중요 개인정보가 들어 있으며, 그 보안이 뚫렸을 경우 심각한 개인정보유출 피해가 예상된다.

-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 보안을 위해 가장 많이 실행하는 조치는 무엇입니   까?

이번 설문에서는 초기화면 패스워드 설정이 가장 많았고(34.5%) 공인된 앱사용(27.5%), 보안앱을 통한 악성코드 방지(2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실제 개인 정보 유출은 인터넷을 통해 유출되는 것이 대부분인데 초기화면 패스워드 설정이 가장이 가장 많은 응답이라는 점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아직도 개인정보유출 경로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누군가가 자신의 모비일 기기를 훔쳐가는 것에 대한 경각심보다 개인정보를 훔쳐가는 것에 대한 인식이 낮음을 보여주고 있다.

개인정보보안의식 현주소, 이대로 괜찮은가?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본 결과, 대다수의 사람은 악성코드 감염에 의한 위험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인식하고 무료 백신 등을 통해 나름의 대비책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대비책을 갖고 있다는 응답자가 소수에 불과했으며, 대부분은 개인정보 유출 피해의 심각성에 무지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앞으로 개인적 피해뿐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피해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컴퓨터와 인터넷은 우리 삶의 일부로 자리매김했다. 기업과 정부는 이미 모든 시스템을 전산화하여 일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개개인 또한 이를 통해 좀 더 편리한 삶을 영위한다. 나아가 현대인들은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커뮤니티를 구축하며, 사회와 소통하고 또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 간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개인정보보안은 이미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 사항이 되었다. 

그렇다면 현재 낮은 정보보안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 무엇이 요구되는지 생각해 볼 때이다.

일반인의 정보보안의식을 높이려면 먼저 가장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수단을 활용해야 한다. 그 예로 TED 또는 You Tube, 팟캐스트 등을 통해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보안 관련 강의 및 플래시를 제작해 유포하는 방법이 있다. 일반 어려운 용어로 가득한 IT 관련 강의와는 다르게 '개인정보보안'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일반인과 공유하는 것이다.

또한 SNS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SNS를 통해 릴레이식의 개인정보보안 실천을 유도한다면 확산성이나 접근성이 좋아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것이다. 현재 SNS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사용하고 있다. 이는 사회를 움직이는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서 파급효과가 클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보보안 업체의 참여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다양한 정보보안 업체가 존재한다. 개인이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높이기 위해서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 함께한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현재 안랩에서는 매년 ‘청소년 보안스교실 V스쿨’을 개최해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심어 주며 건전한 보안의식을 갖게 함으로써 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든다. 이는 앞으로 자라나는 청소년이 한층 더 성숙된 개인정보보안 문화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안랩이 대한민국 개인정보보안인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개인에게는 자발적인 정보보안에 관한 관심과 실천이 요구된다면 기업에는 '개인정보보안의식 고취'라는 목표와 적극적 참여가 요구된다. 많은 기업이 앞장서 대한민국 국민의 보안의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주어야 할 것이다. Ahn 

대학생기자 양보나 / 성균관대 유학동양학과

「꿈과 현실의 격차를 두려워 하지마라 꿈을 꿀 수 있는 것은 현실로도 만들 수 있다 」
- 마가렛 대처 자서전 中
어떤 장애물도 겁없이 넘어버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대학생기자 이창희 / 가톨릭대 법학부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끼고 싶은 꿈꾸는 청춘!!입니다.^^
열심히 활동하며 손 끝으로 제가 느낀 감동을 모두에게 전하겠습니다!!!
★으쌰!! 으쌰!! 모든 일에 열정을 다해 토끼떼를 잡는 안랩인 이창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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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눈에 띄는 취업준비생의 특징

안랩人side/안랩컬처 2012. 5. 9. 10:14

5월 3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는 안랩(구 안철수연구소)의 멘토링 프로그램 '안랩 멘토(AhnLab Mentor)'가 진행됐다. 멘토들은 3 20일 포스텍(포항공대)을 시작으로 4 27일 고려대, 5 1일 연세대에 이어 네 번째로 성균관대를 찾았다.

 

보통 대학 캠퍼스에 찾아오는 채용설명회는 기업의 채용정보를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안랩 멘토' 프로그램은 기업이 아닌 대학생의 관점에서 접근해 일방적 정보 제공이 아닌 양방향 소통을 추구함으로써 차별화된 기업소통의 창구를 열었다.

 

안랩 멘토는 김홍선 대표의 ‘CEO 특강과 현직 안랩인과 소통하는선배와의 대화로 구성된다. 김홍선 대표의 ‘CEO 특강에서는 회사의 대표라기보다는 사회 선배로서의 진솔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선배와의 대화는 사회에 먼저 발을 디딘 선배로서 청춘의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을 하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처럼 '안랩 멘토'는 기존 채용설명회의 틀을 깼다는 점에서 많은 언론과 대학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장에 나온 안랩 인사팀 박원철 대리를 만나 '안랩 멘토'를 운영하며 느낀 점을 들어보았다.

 

'융합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주제로 강의하는 김홍선 대표.

 

- ‘안랩 멘토는 어떤 취지이며, 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

보통 기업은 채용설명회에서 자신의 회사를 홍보하여 학생들이 지원하게 만들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 '안랩 멘토'는 단순히 사원 선발을 목적으로 하거나 일방적으로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설명회가 아니다.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서로 소통하고자 함이다.

 

내가 과거에 고민했던 것을 현재 학생들도 똑같이 한다. 따라서 나는 경험자로서 이들에게 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예를 들어 대학교 졸업반 때 많이 하는 고민이취업이냐 대학원이냐’, ‘어떤 기준으로 회사를 선택할 것인가등이다. 내 이야기가 정답은 아니다. 그러나 이렇게 학생들은 고민을 내게 나누고나는 ~~했다라는 내 얘기를 들려주며 그들과 생각을 나눈다.

 

또한 우리는 멘토링을 진행함으로써 기업 목적을 학생들에게 인지시키고자 한다. 안랩은 함께 사는 사회에 기여하며 이 시대의 청춘들과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 이런 취지에서 인사담당자가 아닌 사회 선배로서 우리가 배우고 익힌 지식과 경험을 학생들과 나누고 싶었다.

 

-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무엇인가?

학교, 학생, 전공마다 가지각색이다. 그러나 대부분 남학생은 군대에 관한 질문을 많이 한다. 예를 들면병역 특례를 하고 싶다’, ‘군대를 갔다오지 않은 지원자에 대한 인사담당자의 시선은 어떻냐등을 묻는다. 여학생은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해야 할지 아니면 대학원을 가서 더 공부를 할 것인지 묻는 경우가 많다.

 

IT 전공자는 안랩에 입사해 할 수 있는 업무 관련 질문을 많이 한다. 비전공자는 스펙,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 같다. ‘취업을 위해 영어 점수가 꼭 필요한지’, ‘대기업에 붙었지만 자신에게 기회를 더 주는 회사를 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안랩이 자신에게 딱 맞는 회사인지등 다양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 멘토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다면?

아무리 사원 선발이 목적이 아니라지만 면담을 하다보면 회사 입장에서이 학생은 우리 회사에 들어왔으면‥’ 하고 바라는 학생이 있다. 한 학교에서 만난 학생이었는데 그 친구의 마인드와 태도가 맘에 들었다. 우리는 전문성과 지식보다는 일에 대한 태도나 올바른 생각을 갖춘 학생을 원한다. 그 학생은 꾸준히 성실히 10년 이상 성장하고 싶으며,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친구였다. 예의도 바르고 몇 마디 나누어 봤을 뿐인데 그 친구의 열정적인 태도가 좋았다. 우리 프로그램에는 온라인 상의 멘토링도 진행하고 있다. 메일을 통해 채용 정보, 회사 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렇게 찜한 학생이 있을 경우 아무래도 인사팀 입장에서 더 신경쓰는 게 사실이다. 

 

 성균관대 출신 안랩 연구원이 후배와 대화 중이다.

 

- ‘안랩은 대단한 회사다는 생각 때문에 지원하길 주저하는 학생이 많다.

이러한 인식 때문에 더 따뜻하게,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한다. 안랩이 어떤 회사인지 의외로 잘 모른다. V3 말고는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 회사인지 잘 모르더라. 그래서 앞으로 안랩이 어떤 회사인지 알리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안랩 판교 사옥으로 학생들을 초청해 사옥 투어도 하면서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안랩 ○○ 트랙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이것은 업무 분야에 따라 그 업무에 대한 구체적 설명 등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학생들이 안랩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빈번하고 다양해질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

 

-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요즘은 기업이 대학을 찾아 취업 면담을 많이 진행한다. 이것은 곧 사회에 나간 선배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뜻이다. 그러나 의외로 많은 학생이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지 못 한다. 학생은이 회사에 들어갈 거야라는 목적의식을 갖고, 면담을 하기 전 질문을 준비해야 무엇을 얻어가며 좋은 인상을 남긴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목적의식이나 준비가 없더라도 올바른 마음가짐과 성격, 적극적이고 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면 의외로 추천을 받는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우리 회사가 아니더라도 많은 기업과 소통할 기회를 놓치지 말고 최대한 활용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다.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도전한다면 해낼 수 있다. 자신이 만약 안랩에 관심이 있다면 회사와 잦은 접촉을 하는 것도 좋다. 뚜렷한 목적의식을 갖지 않더라도 우리의안랩 멘토프로그램이라든지, 회사 내에서 행해지는 강연 등에 참석해 회사를 알아간다면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Ahn

 

대학생기자 양보나 /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과

「꿈과 현실의 격차를 두려워 하지마라 꿈을 꿀 수 있는 것은 현실로도 만들 수 있다 」
- 마가렛 대처 자서전 中
어떤 장애물도 겁없이 넘어버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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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남열 2012.05.10 01:0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글 잘읽었습니다!

  2. MaJ3stY 2012.05.11 17:5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도 나중에 취업 할 때 이런 것들을 많이 참고해야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