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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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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 사진으로 봄이 오는 소식을 전하다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한강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입니다. 봄도 매년 오고, 꽃도 매년 피지만 왜 매번 꽃잎만 보면 설레는 걸까요? 안철수연구소는 여의도공원과 한강 사이에 있는 곳, 서여의도에 있습니다. 점심 식사 후 노곤노곤한 기분으로 여의도를 산책할 수 있다는 점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인 것 같습니다. 아직 한강 봄꽃 축제의 초입이지만, 여의도에 벌써 조금씩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벚꽃이 다 피지는 않았지만, 유원지처럼 가벼워진 여의도의 모습에 들떠 식사 후 곧바로 회사로 발을 돌리지 않고 윤중로을 산책하고 들어왔습니다. 이번 주말이면 벚꽃도 인파도 대목을 이룰 것 같습니다. 아직은 감질나게 꽃망울뿐이지만 참 예쁘지요? 안철수연구소 블로그 찾아오는 분들과 봄이 오는 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살짝 여..
봄이 내린 윤중로 벚꽃 미리 만나보기 우리는 봄을 맞을 준비가 끝났지만, 겨울은 아직 우리랑 헤어질 준비가 되지 않은 듯합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박수칠 때 떠나란 말을 자꾸만 떠올리며 옷깃을 여민 채 종종걸음으로 출근하던 오늘 아침, 커다란 목련꽃을 보고는 문득 주위를 살펴봤습니다. 그러니 남은 동장군의 심술이 무안하게 봄은 윤중로의 벚나무에게 자신의 기운을 불어 넣고 있더랍니다. 반가운 손님을 맞는 기분으로, 카메라를 둘러메고 아직은 한산한 윤중로로 나가서 벚꽃을 미리 만나 보았습니다. 벚꽃철만 되면 벚꽃과 인파 사이에 인구 경쟁을 벌이는 여의도에는 이렇게 봄이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Ahn 사내기자 송창민 /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
여의도 벚꽃축제 첫 날은 좀 이르네요 드디어 여의도에 봄이 왔습니다^0^ 벚꽃 축제 첫 날, 여러분들에게 생생한 현장을 전해드리고자 , U양이 한 걸음에 달려나갔습니다. 여의도 윤중로를 코 앞에 둔 여의디안(Yoidian 혹은 여의도민)의 특권이랄까요? ㅎㅎ 귀를 기울여보면, 팝콘이 톡 부풀어 오르 듯, 꽃망울 터지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죠?>_< 아직은 벚꽃이 이제서야 피려고 준비하는 중입니다. 활짝 핀 벚꽃을 기대하고 왔다면 실망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 벚꽃이 이제 꽃망울을 보이는 상태라서 몇 일이 지나야 활짝 핀 벚곷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꽃은 원래 하늘에서 핀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6일(월)부터 18일(토)까지 13일간 지속됩니다. 벚꽃 구경은 물론, 꽃장식 전시회나 사진전, 시낭송회 등의 전시 뿐만 아닐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