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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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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팀장이 말한 눈에 띄는 이력서-자소서-면접자 ‘성공’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수만 가지 답변이 나올 수 있다. 안분지족하는 사람부터 우주정복을 꿈꾸는 사람까지. 모범답안이 없기에 개개인의 삶과 환경에 따라 성공의 기준은 제각기 다를 듯싶다. 안철수연구소 성백민 인사팀장은 ‘성공’을 이렇게 정의했다. “되고 싶은 사람이 되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삶” 즉, 본인이 주체적으로 계획하고 설계해서 살아가는 삶이야말로 성공이라는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당연히 좋은 직장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자신의 경력을 쌓아야 한다. 안철수연구소 대학생기자단을 위해 성 팀장이 준비한 강연 주제는 바로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 구체적으로 말하면 안철수연구소 같은(^^)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서 대학생이 준비할 것’이다. 다음은 주요 내..
인사팀장 왈, 면접은 첫 5분 자기소개로 결정된다 취업부터 교외 활동까지 면접 없는 활동을 찾기가 힘들다. 앞선 포스팅에서는 1차 관문인 서류 전형에 대해 어떻게 하면 기업이 원하는 이력서(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는지를 알아봤다(http://blogsabo.ahnlab.com/392). 그렇다면 서류 전형을 통과한 후에는 어떻게 하면 면접관 마음에 쏙 드는 면접을 할 수 있을까? 면접관은 어떻게 수많은 피면접자 중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것일까? 다음은 안철수연구소 인사팀장 성백민 팀장의 특강 요약이다. 면접은 짜여진 순서가 있다. 대부분의 면접은 가장 기본적인 틀 안에서 각 회사나 활동의 특성에 맞게 약간씩의 변형을 한 것이다. 그렇다면 그 기본 틀은 무엇일까? Step 1. 인사를 나눌 때부터 면접은 시작된다 면접관은 지원자가 많은 준비를 했음을 알고 ..
인사팀장 조언, 기업이 원하는 이력서는 따로 있다 세계 경제가 불황에 빠진 지금, 청년 실업율은 계속해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다. 하지만 심각한 불경기에도 단 하나의 이력서로 취업을 하는 선배가 있는 반면에 수백개의 이력서로도 계속 떨어지는 선배를 주위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이런 차이를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5월 28일 오후 안철수연구소에서 '보안세상' 기자단을 대상으로 안철수연구소 인사팀장이 기업이 원하는 인재, 그리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임을 확실히 보여주려면 어떤 이력서(자기소개서)를 준비해야 할까를 강의했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곳에 이력서를 내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정말 날 원하는 곳에 그리고 나에게 맞는 곳에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요약 내용. 1. 이력서는 O △ X 로 분류된다. 대부분의 기업 인사팀장은 취업 시즌이 되..
B천득의 "이력서 한 장" 취업에 성공하려면... "누구, 이 능력있고 열정있는 젊은이 써주실 분 없나요? 누구, 이 탁월한 유머 감각과 불꽃 같은 센스를 가진 저를 써주실 분 없나요?" 물론 없다. 올 초, 서울 대학교(서울에 위치한 학교)를 졸업한 방년 27세 A군. 패기 넘치게 취업의 문을 두드렸지만 오늘로 99번째 면접 실패. "하... 상처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나..." 주위는 온통 어둠. 그리고 어둠. A군은 담배 한 개비를 물면서 절규했다. "아니, 날 안 뽑으면 대체 누굴 뽑는단 말이야." "일어나세요 젊은이!!!" 어디선가 어둠을 뚫고 퍼지는 부드러운 호통소리. 이윽고 그 빛은 점점 A군 쪽으로 다가온다. 훗날 A군이 회고하기를 그 얼굴은 마치 부처와 같이 인자했으며 눈웃음은 남자의 마음조차 녹일 기세였다고 한다. "젊은이! 지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