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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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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스마트폰 속 사진 간편하게 인화하기 친구들과의 즐거운 여행에서, 어리기만 했던 동생이 드디어 졸업을 할 때, 사람들은 기억하고자 하는 순간에 추억을 남기고자 카메라를 꺼낸다. 시간이 흐르고 IT가 진화하면서 아날로그식 카메라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변화했고, 한 장 한 장 인화해 소중히 넣어둔 사진들은 어느 새 내 손안의 휴대폰이나 컴퓨터에 저장되어 보관되고 있다. 디지털 시대가 되었지만 사람들은 모든 것이 디지털화하는 것을 원하지는 않는 것 같다. 언제든 원하는 사진을 이미지 파일로 쉽고 빠르게 검색해서 찾을 수 있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인화된 사진에 특별한 추억을 담고자 한다. 1947년 에드윈 H.랜드의 폴라로이드사의 즉석사진기를 시작으로, 폴라로이드라는 이름의 즉석사진기는 50년이 넘도록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1990년 후반 이후 디..
이력서-면접 막막하다면 채용박람회 활용하라 7월, 이른바 슬슬 취업을 걱정하는 졸업예정자의 심장을 덜컥 하게 하는 달이다. 취업 시즌을 맞아 채용박람회 역시 줄을 잇는 가운데 지난 7월 10일, 2013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가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경기도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가 주관한 2013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는 정보보호 관련 기업과 취업예정자의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이번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에는 안랩을 포함한 30여 개 정보보호 대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하고, 채용을 하는 기업도 있었다. 평소에 자신이 관심있어하던 기업이 있거나, 정보보호 관련 취업을 준비하는 자라면 반드시 눈여겨봐야할 기회인 채용박람회. 대부분의 참가자가 졸업예정자를 ..
국내 최초 정보보호학과 순천향대 3대 동아리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에는 작지만 힘 있는 3개의 정보보호 학술 동아리가 있다. 2001년 국내최초 학과과정으로 정보보호학과가 세워진 이후, 올해로 13년을 맞은 보안 동아리 Security First부터 하드웨어 보안 및 임베디드를 연구하는 CQRE, 보안 응용기술을 연구하는 정보보호 응용 연구회 LOGOS가 있다. 보안에 대한 각자의 주제를 가지고 있는 세 동아리를 차례로 방문했다.보안이 최우선, "SecurityFirst"SecurityFirst는 2001년 3월 27일 염흥열 교수 지도 하에 학부생들이 주축이 되어 생겨난 학술동아리다. "보안이 최우선"이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보안의 기술적인 부분을 공부하고 있다. 다양한 해킹대회 참가 및 KUCIS, PADOCON과 같은 활발한 대..
탄소를 줄이는 작은 실천 나무심기에 동참하다 5월 11일 여의도 샛강에서는 작은 행사가 열렸다. 나무를 심음으로써 도시 속의 탄소를 줄이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 행사는 서울한강사업본부와 서울환경운동연합, 그린카가 함께 하는 '여의도 샛강 그린카 숲 나무심기 행사'다. 탄소량을 줄이는 그린카와 카셰어링특히 '그린카'는 '카셰어링'을 통해 불필요한 교통량을 줄임으로써 연간 수십 만 대의 자동차와 이산화탄소를 줄인다는 환경 캠페인을 벌여왔다는 점에서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도 주목할 수 있다.카셰어링(Car Sharing) : 자가용이 필요할 때 필요한 시간만큼 승용차를 빌려 이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렌트 방식으로 24시간을 기본 단위로 사용자가 유류비와 보험료를 ..
자영업 꿈에 냉정한 현실 '골목 사장 분투기' 언제부터인가 IT 종사자들은 우스갯소리로 치킨가게 사장님이 되는 것이 목표라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아직 20대인 내가 듣기에는 다소 뜻밖의 이야기였다. 대학생에게 꿈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대부분은 자신의 전공이나 직종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왜 사회에 뛰어든 직장인은 또 다른 길을 찾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 이유를 불안정한 고용과 사회구조에서 찾을 수 있었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많은 IT에 종사하는 직장인은 힘든 업무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고, 사회적으로도 '38선(38세가 되면 직장에서 퇴출된다), 45정(45세가 되면 정년)'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어려운 경제 사정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평생 직장을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었다. 인간 수명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