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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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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넘치는 기업의 직원 교육은 1%가 다르다 안랩(구 안철수연구소)은 매년 정기적으로 전사원이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안랩 스쿨'을 진행한다. 올해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간 총 2회에 걸쳐 강원도 오크밸리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테마는 ‘열정’. 위대함으로 이끄는 열정의 힘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태풍까지도 잠재웠던 안랩인의 열정! 그 뜨거웠던 안랩 스쿨 1박 2일 현장으로 함께 가보자~! 첫째 날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실행이 답이다’의 저자인 아주대 심리학과 이민규 교수가 안랩인을 찾아왔다. 이민규 교수는 "열정은 실행이 답"이라며 1%만 어제와 다르게, 1%만 남다르게 실행하자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른 아침 출발에 출출했던 안랩인은 꿀맛 같은 점심을 먹고 삼삼오오 짝지어 즐거운 오후를 보냈다. 점..
지금은 IT에 인문학적 감성 터치 필요한 시대 "세계 각국의 문화에 정통한 인류학자를 초빙하여 반도체 칩을 개발하고 있다." 낭만에 젖어 죽어가는 인문학 부활에 사명감을 불태우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얼마 전 인텔은 '상호작용 경험연구소'라는 조직을 설립하고 세계 각지 사람들의 전자기기 사용 방법 및 습관을 면밀히 분석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분석된 자료들은 엔지니어에게 전달되어 새로운 반도체 칩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활용된다. 세계 굴지의 철강 업체 포스코에서도 이와 유사한 시도를 한다. 이 회사는 문과와 이과를 아우르는 이른바 '통섭형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인문학도 2, 3학년 학생들을 인턴으로 채용하여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크로스 오버 채용 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또한 엔지니어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인..
융합의 시대, 오리진이 되려면 필요한 것 '창조', '융합' 언젠가부터 모든 미디어의 주요 키워드로 등장한 단어들이다. 안랩 스쿨 내내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와 워크숍이 있었지만 가장 인상적이고 돋보였던 강의는 '오리진이 되라'의 저자인 세라셈 강신장 부회장의 강의가 아니었을까 한다. 그의 인생 항로를 보면 매우 독특하다. 첫 직장인 삼성에서 삼성인력개발원, 삼성경제연구소 등 26년 간 본인의 표현으로 '고속도로'의 삶을 살다가 갑자기 '국도'의 인생을 경험하면서 '창조'와 '융합'에 눈 떴다고 한다. 과연, 그가 말하는 '창조', '융합', 그리고 '오리진'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며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지 그의 강연 내용을 다시 한번 회상해본다. 팍팍!! 상해 임시정부 기념관이 왜 함평에 있을까 오리진은 무언가에 몰입해 깊이 파서 나 자..
현빈 때문에 아이패드 사는 시대에 기업이 할 일 얼마 전 안철수연구소의 전사 교육인 '점프업 코스'가 있었다. 김홍선 대표는 이날 우리가 사는 시대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짚어보고 그 흐름 속에 안철수연구소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공유했다. 급변하는 시대에서 앞으로 나와 회사, 우리가 어떠한 방향으로 힘을 내서 노력해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였다. 김홍선 대표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 때문에 아이패드를 구입하는 사람도 생겼다' 라며 말문을 열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주인공(현빈)을 항상 보고 싶어서 테블릿을 구입한다는 것. 다음은 주요 내용.테블릿으로 대표되는 아이패드는 2010년에 전세계적으로 거의 1500만대가 판매되었다. 국내의 경우에도 아이폰과 갤럭시S(안드로이드)가 각각 200만 대가 넘게 판매되는 등 스마트폰 열풍이 불고..
전문가가 말하는 직장에서 카리스마 있게 말하기 우리 안철수연구소는 매년 8월 말이면 1박 2일씩 2회에 걸쳐 전사원 교육을 한다. 전문성, 인성, 팀워크의 3각 축을 그리는 A자형 인재상을 추구하는 만큼 그에 맞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http://blogsabo.ahnlab.com/486 올해의 주제는 소통이었다. 평소 회사 동료나 상사와 커뮤니케이션을 잘 못했기 때문에 이번 교육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기대를 많이 했다. 그 중 소통의 방법을 열정적으로 강의한 유명 강사 김미경 아트스피치 원장은 매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내가 이전에 본 커뮤니케이션 관련 책이나 온라인 강의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상대방 입장에서 이야기하라'와는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를 했다. '그 사람은 착한데, 말이 왜 그래?' '그 사람은 일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