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9)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철수연구소 인사팀장이 신입사원에게 해준 말 최근 안철수연구소(안랩)는 공채 8기 신입사원 30여 명을 새 식구로 맞았다. 12월 19~22일 4일 간의 합숙 교육을 마치고 12월 26~28일 3일 간의 사내 교육을 마치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교육에 앞서 12월 18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합격 후 처음 판교 사옥에 찾아온 그날 김홍선 대표의 특강에 이어 인사총무팀 성백민 팀장의 강연이 있었다. "제가 학번으로 83학번입니다." 성백민 팀장은 본인의 대학교 시절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제가 학교 다닐 때 인사관리시간에 교수님이 이런 말을 하시더라구요. '여러분이 눈뜨는 시간의 대부분이 직장입니다. 그런데 그 속에서 즐겁지 않으면 여러분은 굉장히 불행하실 겁니다.' 라고요." 모두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성백민 팀장은 팀원들과 함께 보.. 체질에 맞는 직업 골라야 오래 산다? 24x365(24시간 365일)이라는 공식이 있을 정도로 밤낮 안 가리며 일하는 보안전문가들. 일의 특성상 자신의 건강에 소홀해지기 십상이다. 이들에게 도움 될 만한 시간이 '안랩 보안관제 리더십 포럼 2011'에서 마련되었다. 건강 관리 TV 프로그램에서도 강연을 한 바 있는 현대인재개발원 류종형 교수가 사상의학에 근거해 '보안전문가를 위한 체질검사 및 체질별 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법'을 소개했다. 그 동안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보안인이 있다면 자신의 몸 상태를 알고 조금이나마 건강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 정보보안뿐 아니라 자신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도록. 다음은 주요 내용. 자신의 체질에 맞는 직업이 있다?!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는 일을 하면 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 지금 직업을 갖고 있는 분들.. 기업 CEO의 조언, 직업보다 경력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대표 기업인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가 얼마 전 한국외대 대학원에서 강연을 했다. 김 대표는 "IT 기업 CEO이지만 오늘은 인문학을 공부하는 분들의 관점에서 같이 생각할거리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라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을 짚어보고, 이런 시대를 사는 예비 사회인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 지금 한국의 1인당 GDP는 2만 불 정도 된다. 과거에는 몇 불 정도였을까? 60년도에는 100불 정도밖에 안 되었다. 전세계 국가 중에 뒤에서 손꼽을 수준이었다. 아프리카의 우간다보다 못 살았다. 그랬던 대한민국을 어느 누가 지금의 모습을 생각할 수 있었을까? 위 그림은 만화가 이정문씨가 1965년에 예상한 2000년을 그린 것이다. 이 당.. CEO 특강, 스마트 시대 잡스만큼 지혜롭게 사는 법 얼마 전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가 '스마트 시대를 사는 지혜'라는 제목으로 숭실대에서 특강을 했다. 학교 정보과학관에서 가장 큰 강의실이었지만, 시작 전부터 앉을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몰렸다. 그 중 25명 정도는 IT 관련 학과가 아닌 인문 계열학과 소속이었다. 스마트 시대란, 단순한 IT 분야만의 이슈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핵심 키워드임을 보여주는 현상이었다. 특강은 우리가 살고 있는 '스마트 시대'를 함께 살펴보고, 그 속에서 갖추어야 할 '지혜'를 듣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다음은 주요 내용. "집에 수도꼭지가 얼마나 있는지 아십니까?" '한지붕 세가족'은 우리가 자라던 세대의 애환을 잘 그린 드라마다. 그 시절에는 여러 세대가 하나의 수도꼭지를 의지해서 같이 살았다. 가끔 목욕탕.. 인턴 시작하는 대학생들에게 CEO가 해준 조언 2월 24일은 안철수연구소 14기 연수생(인턴)의 교육이 있던 날이다. 2월 21일 월요일 긴장과 기대를 안고 첫 출근한 지 삼일 째가 됐다. 눈치 빠른 이는 이미 적응(?)했겠지만, 회사 생활이 처음인 학생들은 출근부터 퇴근까지 어쩔 줄 모르며 긴장감 속에 삼일을 보냈을지도 모른다. 안철수연구소의 인턴십은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 대학생에게 사원과 동등하게 직장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04년 처음 시작해 일 년에 두 기수씩 진행된다. 학생입장에서는 스스로의 확실성을 높이고 회사는 추후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나눔의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때문에 졸업생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인턴들 중에는 TV에서 안랩 인턴십을 소개한 프로그램을 보고 찾아온 친구와 평소 관심을 갖고 있다 인터넷 카페에..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