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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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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가 엿본 기업의 이색 창립기념식 3월 14일, 안랩의 18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 앞서 안랩은 RSA 2013 참석과 관련하여 미국 시장 공략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으며, 미국 샌프란시스코 거리에 휘날리는 안랩의 깃발을 예로 들며 미국 시장에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모습을 확인시켜줬다.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안랩의 창립기념식 현장을 AhnLab의 스펠링에 맞춰 풀어보았다. 1. 오프닝 - RSA Conference Overview - RSA 2013 Highlight 2. 공채9기 공연 - 남녀혼성 댄스팀 - UCC와 기타반주에 맞춘 노래 - 남성 댄스팀 - 전체 합창 - 생일 축하 노래 3. 근속 직원 시상식 - 5년, 10년, 15년 근속상 4. CEO 메시지 #AhnLab의 A는 Acti..
화이트 데이, 회사에 레드 카펫이 깔린 이유 3월 14일 화이트 데이. 안랩(안철수연구소)에 레드 카펫이 깔렸습니다. 무슨 아카데미 시상식이라도 열린 걸까요~? 아쉽지만 아닙니다! 이 날은 바로 안랩 17번째 생일 이브. 17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안랩 식당에서 특별히 신경써서 준비한 샐러드 뷔페부터 8기 공채 신입사원의 깜짝 놀랄 만한 축하공연, 그리고 안랩의 살아 있는 역사라고 할 수 있는 10년,15년 근속자 시상식까지. 개그콘서트의 재미와, 아카데미 시상식의 감동을 그대로 갖다 놓은 듯했던 안랩 창립기념식이었습니다. 너무 과장이 심했나요? ^^; 아닙니다! 여러분도 직접 현장에 계셨다면, 브라질의 리오카니발을 갖다 붙이셨을지도... 흠... 그 흥미진진했던 17번째 안랩 창립기념식 현장을 소개하겠습니다! 평소와는..
상상불허 개그와 춤이 있는 이색 창립기념식 17살, 우리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을까? 새 교복을 입고 낯선 등굣길 풍경에 두근두근 설레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 정체성을 찾아 저만치 먼 앞길을 내다보며 마음속에서 춤추던 꿈의 현실화를 위해 한 뼘 더 나아갔던, 나의 17살은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나이였다. 안랩이 올해로 17살이 되었다. 작년 판교로 사옥을 옮긴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창립 기념식에 17살을 축하하기 위해 안랩으로 향했다. 지하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신분당선을 타고 판교 사옥으로 향하던 와중에 불현듯 걱정이 나를 찾아왔다. 내가 겪은 기념식들을 꺼내어 보니 지루하기 짝이 없던 기억뿐이다. ‘안랩 또한 여느 기념식처럼 하품이 나오고 허벅지를 손으로 꾹꾹 누르며 참아야할 만큼 딱딱하고 지루할까? 그럼 기사는 어떻게 쓰지?’ 나는 즐길 수..
기념식 행사가 신나는 감동의 파티였다(대학생 참관기) 기념식 행사를 떠올리면, 일반적으로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근엄한 표정의 사람들이 모여서 딱딱하고 재미없는 식순에 따라 진행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기념식은 재미도 감동도 없다. 마지못해 행사에 참석하고 나면 후회막심인 경우가 많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기념식 문화의 현주소다. 그런데 자유롭게 형형 색색의 복장을 입은 직장인들이 마치 대학로에서 벌어지는 한마당처럼 즐겁고 생기발랄하게 기념식을 하는 회사가 있다. 대학생들도 함께 참관할 수 있도록 오픈해 기념식 행사 현장을 살펴볼 수 있었다. 현장 속으로 빠져 들어가 봅시다. ◇ 안랩에는 양복쟁이가 없다? 화려한 조명 아래 근사한 정장? 내 바람은 여지없이 무너졌다. 지난 13일 오후 4시 태영 빌딩 지하 일층 T 아트홀에서 열린 안철수연구소 창립 14주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