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3가지 삶의 자세 (안철수연구소 조시행 연구소장)

안랩人side/안랩컬처 2009.08.27 11:24
때는 이천구년 팔월 이십육일 십육시.
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오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주위 사람들이 갑자기 하나 둘 씩 자리에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윽고 밖으로 향하는 그들.

깜짝 놀란 B군은 카메라와 간단한 필기구를 들고 그들의 뒤를 쫓았다.
 
삼삼오오 모여 엘리베이터를 탄 그들이 도착한 곳은.......
바로 안철수연구소 제 10기 대학생 연수생들의 수료식이 있을 대회의실이었다!!

                        
2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6개월의 대장정을 무사히, 그리고 멋지게 마친 자랑스런 10기 연수생들.

그들을 응원하기 위해 조시행 상무가 김홍선 대표 이사를 대신 해 수료식 현장을 찾았다. 연수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넨 조시행 상무는 젊은이들이 삶을 살아가는 자세에 대해 특별히 세 가지를 당부했다.


첫째. 스스로를 차별화해라!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보면 전공 수업을 빠지고 영어 공부를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영어로 남들과 차별화 될 수 있을 정도가 아니면 이 것은 의미 없는 행동이다. 남들 다하는 것을 따라 가려 하지 마라.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것, 스스로를 가치있게 할 수 있는 일에 매진하라.

둘째. 부지런함이 곧 성공의 열쇠이다!

일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꼭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부지런히 일한다. 일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일적인 면에서 믿음이 간다는 말이다. 항상 부지런 해라. 그것이 곧 다른 사람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비결이다.

셋째. 자신감으로 무장하라.

'난 못할 거야. 자신이 없어'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은 할 수 있는 일도 하지 못하게 만든다. 스스로를 긍정적인 마인드로 세뇌하라. 지금 스스로에게 외쳐 보아라 '난 할 수 있다!'         


또 조시행 상무는 대학생들을 정보 보안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의 모 대학교와 공동 커리큘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수료증 전달식이 있었다. 인원이 많은 관계로 QA팀의 권보람씨가 대표로 전달 받았다. 나머지 연수생들은 각 팀장이 전달할 예정이다.


10기 연수생 여러분들,
비록 6개월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곳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고
항상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니들이 수고가 많았다~

- B군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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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용아닌mbti 2009.08.27 12:1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수료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헉...굉장히 많은 분들이...)

  2. 스마일맨 2009.08.27 12:2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수료하신 모든분들 축하드립니다.
    저도 대학교때 이런것 알았으면... 같은 시간, 공간을 함께 하였을텐데... ㅎ
    지금은... 늦은 것일까요? ㅎㅎㅎ

    • 도용아닌mbti 2009.08.27 12:40  Address |  Modify / Delete

      QA가 제일 많이 뽑으시는 것 같던데...
      그쪽은...컴퓨터 관련학과...인 걸로 알고 있구요...
      ...
      컴퓨터 잘 하시면...
      입사...지원해 보세요...^^;...

    • 보안세상 2009.08.27 13:10  Address |  Modify / Delete

      공지 항상 주목해 주시면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있습니다^^

  3. 자유의지 2009.08.27 12:5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요즘 너무 영어만 공부하고 전문성이 없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열정과 긍정적인 자세 그리고 성실함인 것 같습니다.

  4. adios 2009.08.27 13:2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엇 이런 연수 프로그램도 있군요 ^^

  5. 요시 2009.08.27 15:5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제가 좋아하는 것은 열정을 가지고 부지런하게 하는데 ㅠㅠ
    싫어하는건 자꾸 안하게 되네요 ㅋㅋㅋ 어떻게 해야 될까요?

    • 보안세상 2009.08.27 16:57  Address |  Modify / Delete

      싫어하는 걸

      좋아해보시면 어떨까요? ㅋ

      싫은 것도 조금씩 하시다보면

      어느 순간 좋아지실 거에요^^

  6. 제너두 2009.08.28 17:4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네요. 대학생들에게 살과 피가 되는 말이어서 더욱 기억에 오래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 보안세상 2009.08.28 17:51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안철수 연구소는 앞으로도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지켜봐주세요^^

대전대 보안동아리 '해커크래프트' 탐방 - 실패는 있어도 패배란 없다


<보안세상>이 매월 탐방하는 대학 보안 동아리. 이번에는 대전대학교 '해커크레프트'를 만나보았다. 99년도에 소규모로 구성되어 지금까지 약 10년의 세월을 걸어온, 대전대학교에 몇 안 되는 장수(?) 동아리 중 하나다.

대전대 보안 동아리 '해커크래프트'가 있는 혜화문화관 전경


'해커크래프트'는 2000년 3월에 정식으로 동아리로 승인을 받았다. 회장 윤정록 군을 포함해 54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해커크래프트' 회장 윤정록 군.

                        
제한된 장소에 비해 인원이 많다보니 전원이 다 모일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대안책으로 54명 내에서 소규모 그룹을 구성하여 정기적인 스터디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서 논의를 한다. 

이름 때문에 간혹 "해킹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이 주 업무 아니냐?"라고 묻는 이도 있지만 이름에만 '해커'라는 단어가 들어갈 뿐 주 목표는 공공 기관 서버 구축 및 시스템 개발이다.
 
멘토 역할을 하는 최용락 교수님을 주축으로 하는 이 동아리는 대전대학교의 웹 서버 보안 프로그램인 WSW를 개발하했다.

보안 프로그램 WSW의 시스템 절차

                

이 밖에 2005년까지 침입탐지시스템(IDS), 윈도 기반 스캔 디텍터, 패킷 모니터링 프로그램(HCM) 등 교내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이에 힘입어 중소기업청 선정 신규 창업 동아리로 지원을 받는 한편 KADO(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주최한 농어촌 IT 봉사단에도 참가했다.


그러나 2005년까지 성공가도를 달리던 동아리에도 문제가 발생해 교내외의 지원금이 줄어들고 2008년에는 중소기업청과 KISA(한국정보보호진흥원)의 대학 동아리 정보보호 활동 지원 사업 선정에서도 떨어졌다. 문제점은 바로 빠르게 변화되는 IT 시장의 흐름을 집어내지 못했고, 구성원 간의 화합도 예전만큼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것이다.

'해커크래프트' 동아리방 전경

       
동아리 방을 2개나 사용할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했던 '해커크래프트'는 그 이후 1개를 창고로 내어줄 정도로 규모가 많이 축소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좌절할 이들이 아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신을 변화시킨다"라는 생각으로 재도약하자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처음부터 다시"라는 표어 아래 단계별, 능력별 차등 교육을 하고, 소프트웨어 - 하드웨어 - 웹 부분으로 나누어 세부적인 커리큘럼을 재구성했다.

'해커크래프트' 구성원


이들이 생각하는 보안의 의미는 창과 방패의 관계이다. "뚫리지 않기 위한 끊임없는 싸움을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 관리, 구성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야말로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며 '코드게이트 2010' 대회를 위해 오늘도 밤을 밝힌다.

우리나라가 IMF 관리 체제 이후에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경제를 살렸던 98년도를 기억하는가? 이들의 모습이 마치 그때를 떠오르게 한다. "실패는 있어도 패배는 없다는 말처럼 2009년 해커대회를 통해 반드시 재기하겠다."는 말을 들으며 이들에게도 다시 한번 정상에 우뚝 설 그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
Ahn

대학생기자 안현 / 대전대 정치언론홍보학

"하루하루를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며 살자"라는 모토아래 매일 열정을 불사르는 청년. 그는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당당히 '보안세상'에 문을 두드렸다. 대학생활의 마지막이 아닌 또다른 시작으로써 오늘도 끝임없이 달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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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05.18 19:2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혜화문화관 전경이 아름답네요^^
    해커크래프트가 점점 위기를 맞고 있나 보네요.. ㅠㅠ
    눈부신 발전을 기대해볼께요~!

    • Shaun 2009.05.18 21:44  Address |  Modify / Delete

      저도 취재하면서 마음이 아프더군요...
      그래도 서로서로 화이팅을 외치니 기대해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