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앤디 워홀, 순수와 상업미술 사이 작은 간극 다양한 색상과 음영으로 표현된 마릴린 먼로의 그림은 대중에게 매우 잘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유명 회사의 콜라 캔을 표현한 그림과 마이클 잭슨의 얼굴이 인쇄된 티셔츠 등 우리에게 친숙한 사물 또는 사람을 활용한 그림을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팝 아트는 현실에 기초한 새로운 형태의 미술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고, 그 흐름은 지금까지도 이어진다. 그리고 그 중심에 팝 아트의 거장이라 불리는 앤디 워홀이 있다. 4월 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전은 그러한 앤디 워홀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 매우 좋은 기회가 되었다. 현대 미술에서 그가 남긴 영향력을 대변해주듯 많은 사람이 전시회를 찾았다. 기자도 앤디 워홀이 표현하고자 한 것이 무엇이었을까 생각해보고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