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뮤직 전문가가 들려준 음악 이야기

현장속으로/세미나 2013. 4. 11. 14:00

새학기가 다가오는 2월 28일 안랩에서 IT 및 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V스쿨이 열렸다. 이번 V스쿨의 주제는 '무궁무진한 IT 직업 탐방하기'였다. 따라서 IT 인터넷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강연 콘서트의 첫 주제는 KT뮤직 장준영 이사가 발표한 '디지털 뮤직의 세계'였다. 그는 디지털 뮤직 전문가라는 직업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부터 과거와 현재의 음악 사업과 시장의 변화, 저작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다음은 주요 내용.

디지털 뮤직 전문가

나는 온라인 음악의 유통을 담당하는 업무를 음악이 디지털화한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담당하고 있다. 1990년 말 벤처 붐이 불 때 음반 쇼핑몰 창업으로 디지털 뮤직 전문가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그 당시에는 인터넷의 등장으로 유통 혁명이 일어나고 있었다. 외국에서 아마존을 보고 이것을 롤모델로 삼아서 창업을 했다. 아마존이 책을 중심으로 유통한다면 나는 음악을 중심으로 온라인의 파워 레코드가 되자는 목표로 시작했다. 그 후 계속해서 음악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배경음악 서비스와 호핀 서비스 등 여러 음악 유통 사업을 담당했다.

왜 계속 음악 사업을 했을까. 악기는 잘 다루지 못하지만 음악을 좋아했다. 음악이 주는 감성적 위로가 좋고, 사업을 함으로써 기쁨을 전달하는 매개 역할을 한다는 것이 행복하다. 또한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하는 열망있는 젊은이에게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뿌듯함과 만족감을 가져다 준다.

디지털 음악 사업

모든 사업이 그러하듯 시대의 변화에 따라 모든 것은 빠르게 변화한다. 그 과정 속에서 기존의 강자가 쉽게 무너지는 것도 볼 수 있다. 국내 음악 시장도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쳤다. 초고속 통신망과 인터넷의 발달은 디지털 유통을 활발하게 만들었다. 

따라서 2001년부터 디지털 유통이 시작되어 2003년부터 절차적 불편함을 갖고 있던 CD를 디지털 유통이 추월했다. 이전에도 엘피라는 아날로그 매체에서 CD로 매체가 교체되었듯이 전세계 음반시장이 어려웠던 2003년, 음악시장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었다. 

그 흐름에 따라 유명했던 도레미 음반사는 몰락하고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 엠넷 등이 음악 사업의 주체가 되었다. 그러나 디지털 음악 서비스는 2000년 전후 소리바다나 벅스의 무료 음악 서비스에 영향을 받아서 음반시장과 음악을 만드는 사람의 수익은 현저하게 감소하게 만들었다. 지금은 음악 서비스가 유료화되었지만 음원 당 가격이 매우 낮게 책정되었고 불법 다운로드 서비스가 많기 때문에 창작자는 어려움을 토하고 있다.

음악 유통 방식의 변화

음악이 유통되는 방식은 과거 음반 기획사 -> 음반 유통사 -> 음반 도매상 -> 음반 소매상 -> 고객으로 이어지는 구조였다. 현재는 음원 투자 및 홍보, 유통의 역할이 음원 사이트(Melon, Bugs, Mnet, Olleh Music)에 통합되어 음반 기획사 -> 음원 사이트 -> 고객으로 구조가 단순해졌다.

현재 음악 시장의 대표주자는 로엔(멜론)이다. 1등 업체로서 음악 시장을 경쟁사 없이 장악하고 있다. 2000년대 말부터 급격한 성장과 함께 수익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엠넷은 방송과 연계되어 다양한 수익모델이 있었음에도 로엔에 추월당했다. 수익도 오히려 적자를 보이고 있다. 

이유는 몇 명을 서비스하든 들어가는 비용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이 같은 구조가 나타난다. 동일한 고정비용 안에서 고객이 얼마나 이용하는가에 따라 수익에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벅스나 소리바다는 큰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면 몇 년 안에 다른 사업체에 흡수되거나 위험할 것이다.

국내 대부분의 음악 서비스는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디바이스 등 다양한 영역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그러나 애플에 경우에는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애플은 플랫폼에 음악 서비스를 얹어서 디바이스의 힘으로 유통 사업자를 압박한다. 애플의 음악 서비스가 우리나라에 들어온다는 소식도 있지만 국내에 들어온다 해도 현재로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 애플은 1곡 당 1000원의 이용료가 발생하는데 국내에서는 정액제를 가입하면 평균 월 6000원으로 곡당 50원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음악 권리 구성

작곡가, 작사가 

 저작권

 한국저작권협회

음반기획 제작

 저작인접권

 한국음원제작자협회

연주자

 실연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음악의 권리는 위의 세 명의 권리자가 나누어 갖는다. 원래 음원의 40%를 세 명의 권리자가 나누어 가졌는데 최근 60%로 변경되었다. 이것은 기존 권리자들이 충분한 수익을 얻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음악 시장이 왜곡된 것에 대한 반성을 나타낸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는 영화관과 TV가 1차 유통이고 온라인은 2차 유통일 뿐이다. 그만큼 기존 시장이 건재하며 온라인은 보조 유통의 경로이다. 책 역시 eBook이 있어도 eBook이 기존 종이책을 앞서가지는 못한다. 그러나 음악은 기존 유통 방식이 완전히 몰락하고 디지털 유통이 음악 유통의 중심이 되었다. 그러나 디지털유통이 중심이 된 현재의 음악유통 방식은 창작자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전세계적인 방향을 일으킨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막상 음원으로 받은 돈은 1억도 되지 않는다. 음악을 창작하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합당한 대접과 분배를 받아야 할 것이다. 음악 사업의 구조도 개선되어야 할 것이지만 소비자인 우리도 음원이 저가 콘텐츠나 무료라는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 Ahn


대학생기자 허우진 / 수원대 컴퓨터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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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르고 유쾌한 것을 원한다면 팀 버튼을 보라

문화산책/컬처리뷰 2013. 3. 17. 16:00

‘<가위손>, <크리스마스의 악몽>, <유령신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찰리와 초콜릿 공장>, <다크섀도우>’ 이 영화제목들을 보고 떠오르는 사람이 누구인가? 그는 바로 팀 버튼(Tim Burton)’이다.  상상력 넘치고 뛰어난 아이디어로 그의 영화는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작년 12월부터 아시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열리고 있는 팀버튼전에서는 그의 소장품부터 전설적인 영화들에 출현한 작품 등, 860 여 점의 전시물들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팀버튼 전 일정

-일시: 2012. 12. 12 () ~ 2013. 04. 14()

-매주 월요일 휴관/ ~: 오전 10 ~ 오후 8/ , , 공휴일: 오전 10시 오후 7

-뮤지엄데이: 매월 2(첫째, 셋째 주 화요일 à 10시까지 연장 개관)

-도슨트(전시설명)운영시간: 평일 오전 11, 오후 2, 4, 6 (주말은 운영안함)

 (출처: http://www.superseries.kr/4072)

팀버튼 그는 누구인가?

풍부한 상상력과 판타지가 넘치는 영화를 만든 미국의 영화감독이자 예술가이다. 1958년에 캘리포니아의 버뱅크에서태어나 캘리포니아 예술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다. 1980년 무렵 디즈니사의 애니메이터로 근무하게 된 후로 1982년에는 애니메이션 단편영화 <빈센트>를 연출했다. 1984년에는 프랑켄스타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프랑켄위니>를 감독하였다.
이후 <배트맨><가위손><배트맨2> 등을 통해 초현실주의적이고 상상력이 넘치면서도 특유의 냉소로 미국의 중산층을 꼬집는 영화를 만들었다. 이들영화는 비평적으로나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기존 감독들과 다른 각도로 세상을 보고 그 만의 스타일을 창조하고 그 스타일이 너무 독특해서 버튼 양식으로 일컬어질 정도이다.

(출처: http://terms.naver.com/entry.nhn?cid=3008&docId=73354&mobile&categoryId=3052)

 

 

전시관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상상력을 발휘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한 세계적인 영화감독 팀 버튼의 작품 세계를 크게, 성장기와 성숙기, 전성기로 구분하여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팀 버튼의 작품들이 어떻게 발전하고 진화했는지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

 

 

성장기-상상력을 스케치하다

내성적이었지만 유별난 상상력을 가지고 있던 팀버튼의 어린시절 끄적거렸던 낙서, 초기작품등을 볼 수 있다. 어린시절의 겪었던 외로움과 소외감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극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의 작품에는 괴기한 모습의 괴물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어린시절의 아픔이 바탕이 되었던 것 같다.

성숙기-창의의 세계로 내딛다

성숙기에서는 팀버튼의 본격적인 작품을 볼 수 있다. 캘리포니아예술학교에 입학한 이후부터 월트 디즈니 영화사에서 일하는 동안 팀 버튼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이 완성되었다. 어린아이 같은 감성을 바탕으로 기괴하면서도 유머를 만들었다.새로운 생명체 창조하거나 변형된 인체를 활용하기도 하였다. 여기서 우리는 팀버튼이 최초로 만든 단편영화 빈센트의 스케치와 영화를 볼 수 있다.  빈센트는 등장인물의 이름이자 팀버튼이 사랑하는 여배우 빈센트프라이스의 이름이다. 빈센트프라이스는이 영화에서 나레이션을 맡기도 했다. 또한 팀버튼이 만든 두번째 단편영화이며 딱 상영한 영화 헨젤과그레텔도 상영되고 있다. 영화를 만들 당시 동양에 깊은 관심이 있었던 팀버튼은 주인공을 모두 동양인으로 설정했다.

 

 

전성기-꿈을 완성하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게 된 팀버튼은 세계적인 영화감독이자 예술가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3층 전성기 전시관에서는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가위손>, <배트맨>, <크리스마스의 악몽>,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의 관련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크리스마스의 악몽에 관련된 작품이 많았는데 이 영화는 스톱모션으로 촬영되어 유명한 영화이다. 작은 인형들을 만들어 그 인형을 아주 조금씩 움직여 장면장면을 연결해 붙였다. 정교한 움직임을 위해 일주일에 몇 십 초 정도만 찍어서 제작기간도 3년이나 걸리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영화에 나왔던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 외 가위손 에드워드 의상으로 제작된 조니뎁의 맞춤의상이 전시되어있고 배트맨에 쓰였던 가면 역시 전시되어 있다. 가면은 현재 부식되고 있어 200년 후에는 완전히 없어진다니 안타까울 뿐이다.

 

 

팀버튼을 일생을 따라 전시회에서 만난 그의 작품 속 주인공들을 보면 귀여운 캐릭터 대신에 무섭고 기괴한 캐릭터 등이다. 가위손에서는 에드워드가, 크리스마스 악몽에서는 잭이 그러하다. 사회에서 상처받고 소외 당한 아웃사이더들이지만 그들은 인간적이고 사랑에 빠지는 공통점이 있다. 그 이유는 그 캐릭터들이 팀버튼 자신을 반영한 캐릭터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작품 속 자신을 녹여내면서 그는 세상 밖으로 나와 소통했다.

팀버튼의 호기심 넘치고 재미있는 영화들과 같이 유쾌한 볼거리들로 관람 내내 우리의 눈과 귀를 매우 즐겁게 해주었다. 각종 그림만 가득한 전시회가 아닌, 그림, 습작노트, 콘티, 피규어, 실제 사용한 의상, 영상 등 팀 버튼의 모든 것들이 더 관람을 흥미롭게 하였다. 개강이 다가오는 지금, 무엇인가 색다르고 유쾌한 것을 원한다면, 팀버튼 전을 관람해보자. Ahn

 

대학생기자 김다은 / 한국외대 태국어과/방송영상학

대학생기자 허우진/ 수원대 컴퓨터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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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스티브 잡스 IT 리더들의 반란

‘IT리더하면 떠오르는 인물 하면 당연히 모두들 빌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의장), 마크 주커버그(페이스북 CEO), 팀 쿡(애플 CEO)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서양의 유명한 IT리더들이다. 그렇다면 동양의 IT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인물은 없는 것일까.

지금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에서도 서양을 따라잡을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는 뛰어난 IT리더들이 곳곳에 많이 숨어있다. 동양의 뛰어난 IT리더들이 누구인지 한번 살펴보자.

세계적 보안 소프트웨어 회사 안랩의 창립자 안철수

안랩은 글로벌 통합보안 기업으로서 세계 수준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솔루션과 전문적인 서비스체계를 갖춘 기업으로 유명하다. 1995년 처음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를 설립하여 백신프로그램을 무료로 배포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은 온라인 보안 서비스, 모바일 보안 서비스, 온라인게임 보안 솔루션, 네트워크 보안 장비 등 정보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한 보안 솔루션들을 개발해서 시중에 내보내고 있다.

안랩하면 우리나라는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라고도 할 수 있고, 과거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개발했던 우리나라에서 소프트웨어 쪽으로 먼저 개발했던 회사이기도 한다. 또한 지금까지도 크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이다.

의사였던 안철수는 처음 컴퓨터를 접하면서 컴퓨터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고, 혼자 대한민국 최초의 백신 프로그램인 V3를 만든다. 그러다 본격적으로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에 뛰어들고 우리나라에서 컴퓨터 보안이란 단어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고 있었을 시절 안철수는 그 누구도 감히 시행하지 못했던 보안 소프트웨어 회사를 설립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백신 프로그램을 사람들에게 일일히 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러던 중 1999 CIH바이러스가 우리나라 컴퓨터 약 30만대를 파괴시킨 사건이 일어난다. 이러한 계기로 바이러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생기고, ‘안랩이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계기가 된다. 그 후로 안랩은 지금까지 크게 성장해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보안 기업으로 우뚝 섰다.

기업이 5년동안 살아남을 확률이 10%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면 지금 25주년을 맞이한 안랩은 우리나라 최고의 보안 소프트웨어 회사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거기다 개인과 기업에서 사용하는 PC를 항상 안전하게 지켜주고, 보호해주기 떄문에 ‘IT강국인 우리나라를 더욱 빛을 바라게 해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진정성 있는 리더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동서양을 통틀어 기업가 정신이 가장 투철한 경영자로 손꼽힌다.

일본에서 한국인으로서 살아 오면서 어린나이에 차별도 많이 당했던 손정의회장은 어린시절 사카모토 료마를 그린 소설 <료마가 간다>를 읽고 남다른 삶을 살기로 결정했다. 주변의 반대를 뚫고 미국에 조기 유학, 대학 시절 다국어 번역기를 발명해 사업 자금을 마련했다. 그는 어린시절부터 인생의 목표를 분명하게 세웠는데 이는 그의 성공의 밑걸음이 되었다그가 세운 ‘인생 50년 계획’은 지금도 실현되고 있다.

 20: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사업을 일으키고 이름을 떨친다.

 30: ‘적어도 1천만 엔의 자금을 모은다’

 40: ‘인생 최고의 도박을 한다, 즉 커다란 사업을 일으킨다’라고 되어 있다.

 50: 사업에서 큰 성공을 이루고, 60대는 다음 경영자에게 사업을 물려준다는 계획이다.

1981년 일본에서 '정보기술 혁명으로 인간을 행복하게!'란 뜻을 세우고 소프트뱅크를 설립했다. 이후 남다른 혜안, 집념과 추진력, 게임의 룰을 바꾸는 과감한 도전으로 인터넷 혁명의 중심에 섰다. 소프트뱅크는 2004년 적자였던 재팬텔레콤, 2006년 보다폰재팬, 2010년 윌컴을 인수해 모두 흑자로 전환시켰다. 19952월 손정의는 세계 최대의 컴퓨터 전시장 컴덱스를 매입했다. 그해 4월은 미국 인터넷 기업 야후의 주식을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되었다. 손정의 회장은 늘 시대를 앞서가며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처럼 손정의의 인생은 끝없는 도전의 연속이란 말로 요약할 수 있다. 최근에도 2010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소프트뱅크 신30년 비전’을 발표하고 후계자 육성을 위해 ‘소프트뱅크 아카데미’ 학교를 개교했다. 또한 작년 10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미국 3위 이동통신업체 스프린트넥스텔을 201억 달러(22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도전은 큰 위험을 수반하지만 도전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위험하다”라고 그가 말한 것처럼 혜안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여 그가 IT리더가 될 수 있었다.

중국 최대의 검색 엔진 바이두 CEO ‘리옌홍

출처: duduchina.co.kr/?p=41818

리옌홍은 중국의 최대 검색 엔진을 만든 바이두의 CEO를 맡고 있다. 중국 시장의 성장과 함께 급 성장을 이룩한 바이두는 현재 구글에 이어 검색 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어마어마한 사이트를 만든 리옌홍은 누구일까?

그는 1991년 베이징대 정보관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주립대학교 버펄로대학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 석사를 수료했다. 그는 미국에서 검색엔진 업체 인포시크와 다우존스 등에서 일을 하며 웹사이트에 관한 프로젝트도 진행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미국에서 8년간 일하면서 쌓은 실력으로 그는 다시 중국으로 돌아와 200년 바이두를 설립했다. 처음부터 상업적인 목적을 가지고 시작했던 그는 검색어 순위를 돈을 받고 파는 등 기존과 다른 기업 전략으로 바이두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시작했다. 이런 노력 끝에 그는 2005년 바이두를 나스닥에 상장하게 된다.

그는 2005 CCTV ‘올해의 경제인물‘. Fobes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64위에 뽑히기도 했다. 그가 개발한 바이두의 첫 웹페이지를 보면 어딘가 많이 본 듯한 검색 창이 보인다. ‘리옌홍도 인정했듯이 바이두의 홈페이지는 구글의 첫 웹페이지와 비슷하다. 하얀 바탕에 회사 로고와 검색엔진만 보여지는 것을 보면 두 개가 유사하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리옌홍은 자신만의 경영전략과 중국의 실정에 맞는 전략으로 중국 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고 중국 시장을 좀 더 넓게 만든 장본인 이기도 하다.

한국의 마크주커버그 정세주 대표

출처: http://dietx.tistory.com/70

요즘 화제가 되며 한국의 마크주거버그라 불리는 정세주 대표는 눔의 CEO이다.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출범 후 지금까지 계속 헬스·피트니스 부문 순위 1위를 달리는 앱 카디오트레이너를 만들었다. 영어를 한 마디도 못하고 대학도 졸업하지 못했지만 열정이라는 단어 하나로 미국에서 창업을 하였다.

그는 할렘가의 허름한 열평짜리 방에서 2006년 개발을 시작했다. 그 때부터 2년가까운 세월 동안 그는 골방에서 앱 개발에 몰두했다. 자기 돈도 없었을 뿐 아니라 구글의 사업 방식을 배우기 위해 구글의 아는 사람들에게 초청을 받아 한동안 식사를 구글 식당에서 했다. 때 많은 구글 사람들을 알게 됐고 그게 결국 나중에 사업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2008년 워크스마트랩스 법인을 설립할 때도 할렘에 그대로 있었다. 노력 끝에 2008년말 구글의 온라인 앱 장터인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출시된 ‘카디오 트레이너’는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계속 안드로이드 마켓 헬스 분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카디오트레이너는 휴대폰을 몸에 지니고 운동을 하면 알아서 경,거리,속도,경사도,칼로리 소모량 등을 측정해 주는 앱이다. 최근 출시한 칼로리픽이라는 칼로리 관리 앱도 나오자자마자 돌풍을 일으키며 3위에 올랐다.그리고 워크스마트랩스는 구글이 선정한 가장 혁신적인 앱 개발사에 꼽혔다.

2008년 워크스마트랩스 법인을 설립할 때도 할렘에 그대로 있었다. 노력 끝에 2008년말 구글의 온라인 앱 장터인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출시된 ‘카디오 트레이너’는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계속 안드로이드 마켓 헬스 분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카디오트레이너는 휴대폰을 몸에 지니고 운동을 하면 알아서 경,거리,속도,경사도,칼로리 소모량 등을 측정해 주는 앱이다. 최근 출시한 칼로리픽이라는 칼로리 관리 앱도 나오자자마자 돌풍을 일으키며 3위에 올랐다.그리고 워크스마트랩스는 구글이 선정한 가장 혁신적인 앱 개발사에 꼽혔다.

 "고민의 주체는 자기 자신이 되야 합니다. ''가 주체가 되서 고민의 실마리를 풀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문제를 해결한다면 본인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어요. 사색이 없는 성공은 없습니다."

그의 지금의 꿈은 최고의 앱 회사가 되는 것이 아니다. 전 세계에서 건강이라는 키워드로 전 세계인의 건강한 생활을 이끌어주는 최고의 회사, 최고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다.

그가 자신만의 가치와 열정으로 성공했듯이 그만의 가치와 열정으로 이룰 것이라고 믿어본다.

21세기 IT는 우리 삶을 변화시킬 핵심 분야이다. 거의 모든 분야가 IT와 연관되어 발전하고 있다. IT로 인해 우리의 삶을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했다. IT 근원지가 동양이 아니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와 그 외 아시아국가들은 무수한 노력으로 지금의 발전을 이루었다. 미국에 스티븐 잡스, 마크주거버그 ,래리 페이지가 있었다면 아시아에는 이들이 있었다.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기존의 틀을 깨어 아시아를 새로운 IT의 강국으로 만들었다.

IT강국 이라고 불리우는 한국에는 막상 스티븐잡스, 래리페이지 같은 세상을 뒤흔드는 IT 리더들은 많지 않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IT산업의 현실과도 관계가 있는데 노동 강도는 높지만 합당한 대우는 기대하기 힘든 탓이다. 미국이나 유럽과 비교 했을 때 우리나라는 작업현장, 연봉 모든 조건이 많이 미흡하다. 우리나라는 IT 강국에 걸맞게 개발자에 대한 처우나 작업환경이 좋아져야 할 것이다. 앞으로 개선되어 더욱 발전된 IT코리아가 되기를, 스티브 잡스처럼 세상을 바꾸는 리더가 우리나라에서도 나타나기를 바란다. Ahn


 

  대학생기자 허우진 / 수원대 컴퓨터학과

  대학생기자 전유빈 / 명지대 컴퓨터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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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T부터 OLED까지 디스플레이의 역사와 미래

보안라이프/IT트렌드 2013. 2. 8. 07:00

정보화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디스플레이는 핵심 연구분야이다. 그동안 디스플레이는 눈부시게 발전해왔다. 최근 영화에서만 꿈꾸던 휘어지는 디스플레이가 출시되면서 미래의 디스플레이의 대한 관심 역시 뜨거워지고 있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디스플레이! 과거의 디스플레이의 모습은 어땠으며 우리는 앞으로 어떤 디스플레이를 기대할 수 있을까?

디스플레이의 조상 CRT(Cathode Ray Tube)

브라운관, 음극선관이라고 불리는 CRT는 1897년 독일 스트라스부르크 대학의 칼 브라운 교수가 발명한 이래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 디스플레이 장치의 대명사로 불리운다. 전자총에서 나온 전자가 브라운관 유리에 칠해진 형광물질을 타격하여 나온 물질을 이용하여 화면을 만들어 낸다. 일명 브라운관이라고 불리며, 전기신호를 전자빔의 작용에 의해 화면을 표시하는 장치이다. 제조 공정과 구동방식이 간단하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전자빔 편향을 이용하기 때문에 화상의 왜곡 방지 및 포커스 향상을 위해 일정 두께 이상이어야 하기 때문에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점이 아쉽다. 또한 전자파가 많이 발생하고 대형화의 어려움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CRT보다 높은 스펙에도 상용화하지 못 한 FED(Field Emission Diode)

기본적인 원리는 CRT와 유사하나 CRT보다 업그레이드 스펙을 가졌다. CRT는 하나의 거대한 빔을 이용한다면 FED는 그 빔을 수백만 개의 나노 크기로 만들어 배치하였다. 즉, FED에서 작은 화소 하나 하나가 매우 작은 CRT와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제작이 나노 규모로 작아지면서 발열도 적고 전력소비가 낮다. 응답속도 역시 CRT와 같이 매우 빠르고 잔상이 없어서 깨끗한 화면을 자랑한다. 휘도와 시야각이 매우 높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인 대형화가 불가능 하다는 것이 상용화를 어렵게 했다. 기술상으로는 FED가 LCD 보다 진보되었지만 경제적인 면에서 LCD가 훨씬 우세했기 때문에 FED는 현재 거의 소멸되었다.

한때 주목받았던 PDP(Plasma Display Panel)

PDP는 1964년에 도널드 비와 진 슬로토우에 의해 발명되었다. PDP의 원리는 형광등의 원리와 비슷하다. 두 유리판 사이에 형광체를 넣고 전압을 주어 눈에 보이게 발광시키는 원리를 가지고 있다. LCD와 마찬가지로 시야각이 넓고 색상과 채도가 커 색감표현이 좋다. 

FED가 사라진 뒤로 LCD에 대적하여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급부상하여 한때는 LCD를 추월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전기 방전을 통해 빛을 낸다는 점 때문에 전력 소비가 많고 발열도 심하다는 치명적인 단점과 최근 LCD와 OLED의 기술이 더욱 발달하게 되면서 점점 시장에서 뒤쳐지고 있다.

평면 디스플레이의 대명사 LCD(Liquid Crystal Display)

LCD의 개발은 생물학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1888년 오스트리아의 라이니처(F.Reinitzer)가 액정을 발견한 이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1971년 미국에서 세계 최초의 LCD를 만들었다. LCD의 원리는 수많은 액정을 규칙적으로 배열한 패널을 전면에 배치한 뒤, 그 뒤쪽에 위치한 백라이트가 빛을 가하도록 한다. 

이에 따라 백라이트에서 전해진 빛은 각각의 액정을 통과하면서 각기 다른 패턴으로 굴절하며, 이 빛이 액정 패널 앞에 있는 컬러 필터와 편광 필터를 통과하면 굴절 패턴에 따라 각기 다른 색상과 밝기를 띈 하나의 화소가 되어 이들이 모여 전체 화면을 구성하게 된다.

선명한 화면과 뛰어난 성능으로 80년 가까이 시장을 장악해온 브라운관 방식의 CRT와 세대교체를 하였다. 그러나 수명이 짧고 소비 전력이 높은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LCD의 단점을 극복하는 LED(Light Emitting Dioade)

LCD의 역사는 오래되었으나 주목받는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1962년 닉 홀로니악이 가시광선을 생산하는 다이오드를 만들었고 이것이 최초의 가시 스펙트럼 LED이다. LCD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주목받는 LED는 LCD의 원리와 유사하다. 

LCD는 화면을 밝게 하기 위해 판넬의 뒷면에 환하게 불을 밝혀주는 라이트를 켜서 사용하는데, LED는 이 백라이트 대신에 LED 라는 발광 다이오드를 사용하여 환하게 해준다. 여기서 다이오드로 불리는 LED는 반도체 장치다.

LED는 디지털 벽시계, 손목시계, 텔레비전, 교통 신호등, 디스플레이 화면 등 수많은 전자 제품에 쓰인다. 또한 기존 전구보다 열 에너지를 적게 소비하기 때문에 효율적 에너지 조명 시스템, 램프, 회중 전등에도 사용된다.

꿈의 디스플레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유기EL'로도 불리는 OLED는 전류가 흐르면 스스로 빛을 내는 형광성 유기화합물로, 얇게 펴발라 영상신호를 처리하는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을 평정한 'LCD'의 소재인 액정의 유력한 대안으로 여겨진다.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응답속도가 100만분의 1초로 액정보다 1천 배 이상 빨라 화면에 잔상이 남지 않고 완벽에 가까운 자연색 표현이 가능하다. 또 광원(백라이트)이 필요 없어 두께가 1mm 이하인 초박형으로 제작할 수 있고 전력효율이 좋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OLED는 '초고화질'과 '플렉서블'을 구현할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일찍부터 주목 받아왔다. 최근 화제가 되는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역시 OLED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곡면형 OLED TV의 장점은 평면 TV보다 더 넓게 보이는 파노라마 효과로 영상을 볼 때 시야에 가득차기 때문에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어느 위치에서나 사람과 TV 화면 간 거리가 일정하기 때문에 눈에도 부담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그러나 아직 상용화하기에는 가격과 기술적인 문제를 보완해야 한다.

   ▲http://blog.naver.com/youngdisplay

    ▲http://blog.naver.com/youngdisplay

디스플레이는 단순히 화면을 표시해 주는 장치가 아닌 또 다른 세계를 보는 상상의 창이다. 우리는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새로운 세계를 간접경험하며 정보를 얻고 공감하고 있다. 몇 년 전까지 유리처럼 앞이 훤히 비치는 투명 디스플레이, 구부러지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 같은 제품들은 영화 속 이야기에 불과했다. 

상상이 현실이 된 지금, 업무 책상에는 기계식 키보드와 모니터는 사라지고, 차 유리창으로 건물의 정보가 디스플레이되는 세상이 꿈꿔본다. 앞으로 어떤 디스플레이를 통해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며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발전시킬지 기대된다. Ahn


대학생기자 허우진 / 수원대 컴퓨터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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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의 좌충우돌 첫 프레젠테이션의 추억

안랩人side/안랩!안랩인! 2013. 1. 18. 07:00

안랩은 지난해 9월 개발자 컨퍼런스인 '안랩코어'와 보안지식대회인 '시큐리티 웨이브'를 2회째 개최했다. 안랩코어는 대한민국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인 안랩이 그동안 축적한 개발 노하우와 보안기술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안랩 솔루션 위주의 전시에서 벗어나, 보안업계 전체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보안 정보 전달에 주력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큐리티 웨이브는 악성코드 및 침해사고 분석, 취약점 분석, 보안이론 등 최신 보안 분야에 대한 수준별 보안 콘테스트이다.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하기 위해 노력하여 많은 보안인들과 미래의 보안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두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에는 안랩인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 그 중 안랩코어와 시큐리티 웨이브에 첫 참여한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을 수 있었다. 아직도 그 때의 느낌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임차성 주임연구원, 시큐리티 웨이브에 참여했던 김승훈 연구원, 이주석 주임연구원, 양하영 선임연구원을 만났다.

-안랩코어/시큐리티 웨이브를 처음 참여한 소감을 어떠셨나요?

임차성 : 연구 결과를 많은 사람들한테 같이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김승훈 : 입사하기 전 관련 대회를 많이 참석했는데 입사 후 준비자로서 참여하니 느낌이 색달랐어요. 회사에 입사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까 생각하며 문제를 출제하다 보니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스스로 공부하는 데 도움도 되고 뿌듯했습니다

-안랩 코어/시큐리티 웨이브에서 주된 업무가 무엇이었나요?

임차성 : 코어에서 Zero-Day의 취약점 종결자 세션을 담당했습니다. 특정회사의 기밀정보를 빼내기 위해서 악의적인 코드를 포함한 문서파일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탐지해주는 기술을 연구하고 발표를 담당했습니다.

양하영 : 저희 팀은 악성코드를 분석해서 문제 출제를 담당했습니다. 바이너리(파일기반 악성코드 분석)문제 중 난의도 상에서 폴리모픽 바이러스(다양성 바이러스) 관련된 문제를 출제하였습니다.

이주석 : 바이너리 파트에서 난이도 중 - 커널루트키 문제를 출제했습니다.

김승훈 : 바이너리 해커가 숨겨놓은 키를 찾는 문제로 난이도 하를 출제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안랩 코어/시큐리티 웨이브를 참여하였다고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느낀 분위기는 어땠나요?

임차성 : 유료행사였기 때문에 집중도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눈에서 광선이 나올 듯한 그런 눈빛과 함께 집중해주셔서 몰입력 있게 또한 기쁘게 발표를 할 수 있었습니다.

김승훈 : 중고등학생, 대학생은 물론이고 초등학생도 대회에 참가해서 놀랐습니다. 열정있는 학생들이 더 배워가려고 열심히 듣는 모습을 보고 배우려는 의지가 대단하다는 생각과 대회의 준비자로서 뿌듯했습니다.

-안랩코어/시큐리티 웨이브 진행에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임차성 : 규모가 크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는 행사였기 때문에 코어준비는 발표는 리허설도 많이 하고 준비를 많이 해서 준비과정에서는 힘들었지만 행사 진행은 편안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주석 : 처음 문제를 만들다 보니 학생들이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잘 알지 못해서 학생들이 풀만한 적정 난의도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양하영 : 평일에 대회가 진행되다 보니 참가하고 싶어 했던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오고 싶었지만 시험 기간이었던 대학생과 지방에 있는 학생들, 수업 때문에 오지 못한 학생들이 있어 아쉽습니다.

-안랩 코어/시큐리티 웨이브에서 아쉬웠던 점이나 좀더 보완되었으면 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임차성 : 코어와 시큐리티 웨이브가 같은 날 했는데 두 개 다 듣고 싶었던 분들이 한 가지를 선택해야만 해서 아쉬웠습니다. 내년에는 두 행사를 다 참석하시는 분들을 위해 다른 날 했으면 좋겠습니다.

양하영 : 학생들이 문제를 푼 후 하나의 파트(바이너리)를 풀이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의 제약 때문에 상세한 풀이를 해주고 싶었는데 어느 정도의 개념적인 설명과 어떤 의도로 이 문제를 출제했나에 대한 설명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전달해주고 싶었던 기술적인 내용, 분석하는 데 필요한 스킬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전달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안랩코어 시큐리티 웨이브를 통해 느낀 보람은 무엇인가요?

임차성 : 오랫동안 연구한 결과를 많은 분들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김승환 : 문제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출제 의도를 생각하고 문제 푸는 학생들의 입장도 생각하다 보니 문제를 여러 번 수정하고 또 수정하여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했다는 자신감도 얻고 이것보다 더한 것도 잘할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양하영 : 대학생들이 경험해 볼 수 없는 악성코드들을 회사에서는 많이 접하게 됩니다. 이 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이 접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반적 해킹대회도 많이 있긴 하지만 실제로 일하고 있는 사람이 문제를 내면 차별화하고 뭔가 현업에서 진짜 이러한 악성코드를 다룬다는 샘플을 보여주고 전달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려다 보니까 문제출제가 어려웠습니다. 악성코드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 악성파일을 기법은 그대로 활용하면서 악성코드의 행위를 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기능은 기능대로 유지를 하면서 악성코드의 불법적인 면은 제외하는 작업이 문제 출제하는데 까다로웠습니다. 또한 해킹대회에 참여했던 친구들도 기존의 문제 형식과 다르다 보니 당황스러워했습니다. 문제를 접한 학생들이 출제자의 의도를 잘 파악하지 못해서 많이 어려워했던 것 같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안랩코어가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개최될 텐데, 안랩코어가 개발자들에게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까요?

임차성 : 전문정보를 개발자를 위해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퍼런스가 많지 않습니다. 안랩코어가 앞으로도 보완에 대해서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승훈 : 개발자들이 무심히 쓰는 코드중에 취약점이 많은 코드들이 많습니다. 이런 컨퍼런스로 어떤 취약점이 존재하고 어떤 취약한 함수를 쓰면 취약점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시큐어 코드(안전한 코드,취약점이 없는 코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개발자들이 안랩 코어 같은 보안 컨퍼런스를 더 많이 참여함으로써 더 안전한 코딩으로 취약점이 없는 프로그램을 짜서 사람들에게 제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기술들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전파되면 이용자들도 좀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어 모두에게 이롭지 않을까요?

이주석 : 보안이란 분야가 듣기에 거창하고 어려워 보이는데 흥미로운 분야입니다. 이렇게 느끼는데에는 사람들이 접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랩 코어를 통해서 보안, 악성코드에 대한 인식이 일반인들에게 좀 더 다가가기 쉽게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으로 큰 행사를 준비한 만큼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들고 어려웠던 점이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인터뷰를하는 동안 안랩인들의 얼굴은 보람과 자신감으로 가득차 있었다. 힘들게 준비한 만큼 그에 대한 기쁨도 더 컸을 것이다.

이렇게 힘들게 준비한 안랩인들이 있었기에 안랩코어와 시큐리티 웨이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 안랩코어와 시큐리티 웨이브가 회를 거듭할수록 개발자들과 보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Ahn

 

사내기자 박정우 /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 주임연구원

대학생기자  허우진 / 수원대 컴퓨터학과

대학생기자 조아라 / 숙명여대 멀티미디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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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뮤지컬보다 더 감동적인 이유

문화산책/컬처리뷰 2013. 1. 13. 07:00

'레미제라블'은 'The miserable = 비참한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장발장과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 속 장발장이나 판틴, 코제트, 그리고 시민혁명군도 세상 밑바닥의 삶에서 고군분투한다.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은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모두의 박해를 받는다. 그 후 석방되었지만 “매우 위험한 인물”이라는 딱지와 함께 자유를 침해당한 채 평생 자베르 경감에게 쫓긴다. 판틴 역시 열심히 살았지만 가난을 벗어나기가 어렵고 결국 자신의 모든 것을 잃는다. 시민혁명군은 역시 권력에 투쟁하여 화려한 혁명을 꿈꾸지만 결국 그 꿈은 좌절되고 만다.

 


<출처: 네이버 영화>

프랑스 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미제라블'은 19세기 위대한 문학작품으로 손꼽힌다. 뮤지컬에서도 역시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손꼽히며 여전히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다. 이번에는 뮤지컬 영화로 재탄생하였는데 소설이나 뮤지컬과는 또 다른 감동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모든 대사를 노래로 부르는 뮤지컬 영화라는 장르의 한계와 긴 러닝타임에도 마음을 울리는 감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 '레미제라블'의 매력은 무엇일까?

사상 최초 라이브 녹음

이제까지 우리가 만나온 모든 뮤지컬 영화들은 배우들이 미리 스튜디오에서 노래를 녹음한 후, 몇 개월 뒤에 상대 배우와 함께 연기를 펼치며 립싱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이 방식은 상대 배우를 만나기 전에 노래를 녹음하고, 이후 촬영 현장에서 앞서 녹음했던 노래에 맞춰 연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막상 연기하는 그 순간의 감정을 노래에 담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톰 후퍼 감독은 관객이 한 영화를 보며 실제 공연을 보는 것같이 느끼길 바랐고 촬영 현장에서 모든 배우들이 이어폰을 통해 피아노 반주를 들으며 라이브로 노래하는 도전을 감행, 그 순간 인물의 감정과 극의 감동을 더욱 생생히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장발장 역을 맡은 휴 잭맨은 “박자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자신의 연기에만 몰입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고, 자베르 역을 맡은 러셀 크로우 역시 “라이브로 진행하는 것의 장점은 감정이 제한되지 않는다는 거다. 연기하는 순간에 모든 걸 쏟아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과 다른 OST의 신선함 

<출처: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7256>

영화 '레미제라블'에서는 기존 뮤지컬과 다른 변화를 시도했다. 첫째는 뮤지컬과 다른 노래 순서이다. ‘레미제라블’의 가장 인기 많은 곡인 앤 해서웨이가 부른 ‘I Dreamed a Dream’는 본래 판틴이 공장에서 해고된 직후 부르는 노래지만 영화 속에서는 완벽한 절망 속에서 열창한다. 뮤지컬에서보다 더 극적인 슬픔을 전달한다.

둘째는 원작 뮤지컬에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솔로곡이 등장이다. 장발장이 판틴의 부탁으로 하나뿐인 딸 코제트를 데리러 가는 장면에서 영감을 얻은 톰 후퍼 감독은 원 작곡가와 작사가에게 아이디어를 전했고 이들은 휴 잭맨만을 위한 ‘Suddenly’를 탄생시켰다.

영화를 통한 힐링

<출처: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7256>

영화의 배경에서는 약 180년이 지났지만 시대적 현상과 고민은 현재와 비슷하다. 영화는 프랑스 혁명의 원인이 된 암울한 사회상과 민중 봉기의 희생,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다루는데, 영화를 통해 우리는 대선이나 사회의 양극화, 일반 시민의 어려움 등을 떠올린다. 그래서 우리가 현재 겪는 어려움을 힐링하고 희망을 얻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또한 영화가 많은 것을 배우게 하는 고전이기 때문에 정의, 사랑, 용서, 혁명 등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전 연령대가 이 영화를 찾는다.

시대적 배경은 다르지만 현재 우리의 삶도 고단하고 힘들다. 열심히 살아도 늘 제자리인 느낌이고 사회의 양극화는 점점 크게 느껴질 뿐 극복되지 않고 있다. 이로써 우리는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 사랑과 용서, 희망 등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의문을 갖고 있다. 영화가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이유는 영화 속에서 그 답을 찾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 속 마지막 노랫말인 'Tomorrow comes'는 우리가 노래하고 싶은 말일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둠 속에서, 또다른 장발장은 분노를 키우고 어린 코제트는 방황하며 판틴은 돈 때문에 희망을 잃고 있을 것이다. 새해에는 많은 사람이 분노와 증오의 시간에 빠져들지 않도록 서로 배려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화합을 이루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Ahn

 

대학생기자 허우진 / 수원대 컴퓨터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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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혜민스님 말에 폭풍 위로 받는 이유

문화산책/컬처리뷰 2012. 12. 31. 07:00

끊임없이 1등을 요구하는 사회에서 경쟁에 지쳐 2012년은 많은 사람에게 힘든 한 해였다. 올해는 갈수록 좁아지는 성공의 문에서 그야말로 ‘푸어(Poor)’의 전성시대였다. 대학생의 스펙푸어부터 워킹푸어, 하우스푸어, 베이비푸어, 에듀푸어, 실버푸어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에 거치는 관문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지는 사람이 넘쳐난다.

이로써 우리의 행복지수는 더욱 낮아졌으며 사람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지쳐만 갔다. 그 속에서 우리는 힐링을 열망했다. 힐링에 중심에는 혜민스님의 소통이 있었다. 올 한 해 스님은 SNS와 방송, 토크 콘서트 등 많은 매체로 우리와 소통했다.

'스님' 하면 일반적으로 장삼을 갖춰 입고 합장하는 모습을 생각하기 쉽다. 근엄하고, 말씀도 없고, 왠지 산사에 머물며 세상과 담을 쌓는 그런 모습을. 혜민스님은 그 틀을 과감히 깬 분이다. 스스로 뽀로로 분장을 하고 유머있고 친근감있게 다가와 주었다. 또한 우리 이야기를 경청하며 우리 마음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다. 많은 사람이 스님과 소통함으로써 위로 받고 스님을 시대의 멘토로 생각한다.

"삶은 경쟁이 아닌 자신과 벌이는 장기 레이스입니다"


<출처: 네이버 책>

올해에는 힐링을 테마로 한 서적의 인기가 대단했다. 그 중에서 2012년 최고의 베스트 셀러는 혜민스임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다. 길지 않은 글들을 모아 만든 이 책은 읽기도 편안하지만 가슴에 와닿는 글들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다.

책에서 새롭고 특별한 지식을 얻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일들에 대한 대처법이 매우 잘 나와있다. 관계, 사랑, 마음과 인생 등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는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들에 대해 꾸밈없는 지혜로운 대답을 준다.

이로써 마음을 힐링하고 자신을 되돌아보고 사랑할 수 있게 만든다. 경쟁이라는 힘든 사회에서 성공과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살아가는 지금, 우리에게 잠시 멈추고 나 자신을 생각하게 만드는 스님의 글귀는 종교와 가치관을 넘어 나를 위로하고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젊은 그대여,

잠깐의 뒤쳐짐에 열등감으로 가슴 아파하지 마세요.

삶은 당신 친구들과의 경쟁이 아닌,

나 자신과 벌이는 장기 레이스입니다.

친구들을 무조건 앞지르려고만 하지 말고

차라리 그 시간에 나만의 아름다운 색깔과 열정을 찾으세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中

힘든 일이 있는 친구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대신에 이 책을 선물하는 것이 어떨까? 우울하고 힘든 일이 있을 때 끝까지 정독하지 않더라도 한 구절을 읽으면 새로운 에너지를 얻게 될 것이다. 삶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좌절하는 사람이 많아질 때, 그리고 무기력하고 답답함이 내 안을 지배할 때.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유머와 여유가 남을 끄는 힘입니다"

대중친화적 행보를 보이는 혜민스님은 올 한 해 SNS 상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혼자서 도 닦는 것이 무슨 소용인가. 함께 행복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트위터가 놀라운 속도로 리트윗되어 ‘가장 영향력 있는 트위터리안’으로 손꼽힌다. 트위터로 많은 사람의 고민을 들어주며 따뜻한 글로 삶의 지혜와 감동을 전파하고 있다.


<출처: 혜민스님 트위터>

사회의 양극화 속에서 늘 타인과 비교하며 괴로워하는 우리에게 행복은 늘 조건이 따른다. 좋은 대학에 취직하면 행복할 것 같다, 좋은 회사에 취직하면 행복 할 것 같다, 누구만큼 돈이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 등... 있는 그대로 나를 받아들이기보다는 늘 밖에서 행복을 찾으려고만 한다.

얼마 전 모 예능 방송에 출현한 혜민스님은 “허락하세요”라는 말을 반복해서 당부했다. 그는 "어떤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일 자체가 괴롭히는지 혹은 현실을 부정하려는 마음이 더 괴롭히는지 살펴봐라. '이런 상황이 닥쳤구나' 생각하고 힘든 상황, 힘든 마음을 나 안에서 그대로 허락해라. 저항하지 않기 때문에 꽉 붙잡았던 게 놓아지고, 그 순간 치유가 된다"고 조언했다.

자신의 마음을 미래의 성공을 위해 구속하고 불안하게 하기보다는 현재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허락을 하라는 의미일 것이다. 많은 사람이 새해가 다가오는 2012년 끝자락에서 스님의 좋은 글을 음미하고,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허락하고 사랑하는 시간을 갖기를 기도한다. Ahn

 

대학생기자 허우진 / 수원대 컴퓨터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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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클릭하기 2013.01.01 23:5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혼자보내자니 쓸쓸하시죠?
    캠으로 즐기는 화상챗 이제 그만하시구
    이젠 실제로 저랑 만나서 즐겨보실래요?
    파트너 노-예가 되여드릴께요
    당신이 원하시는대로 "최선을다해" 모시겟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많은 연락 기대하겠습니다.
    maha56.com/

수많은 IT 자격증, 때로는 독이 되기도 하더라

안랩人side/안랩!안랩인! 2012. 12. 15. 06:00

요즘 대학생들의 고민은 바로 취업이다. 소위 스펙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세상이 된 지금, 나를 업그레이드하는 수단으로 자격증 열풍이 불고 있다. 이러한 열풍은 대학생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직장인에게도 자격증 공부는 꾸준한 자기 개발과 관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자격증 취득이 우리 자신의 가치를 높여주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우리는 자신이 전공하는 과목에서는 다양한 기술과 자격을 갖출 수 있고, 비전공 분야에서는 새로운 지식을 획득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많은 자격증을 따길 원하며 노력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 보안 분야는 전문적이고, 네트워크,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등 컴퓨터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 분야에서 자격증을 공부하고 취득하려는 사람이 많다.

오늘 안랩에서는 IT 관련자격증을 다수 소지하고 있는 ‘IT인프라팀의 정하권 주임’, ‘기술컨설팅팀의 홍수연 주임’, 그리고 소프트웨어개발실의 고기선 주임을 만났다. 세 분들을 통해 다양한 IT 자격증과 공부 방법에 대한 팁을 알 수 있었다 

- 소지하고 계신 자격증은 무엇인가요? (자격증의 구체적인 소개나 방법 등..)

정하권 주임: 국가자격증으로는 워드프로세서 1, 네트워크 관리사 2, PC정비사 2, 전자상거래관리사 2, 그리고 정보처리기사(기능사, 산업기사)를 취득했습니다. 그리고 국제 자격증으로는 MCP·MCAD·MCSD·MCDBA·MCTS, CISSPCISA, 그리고 PMP 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홍수연 주임: CISSPCISA, 정보처리기사 그리고 ISO27001 심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기선 주임: 국제자격증으로 SCJP, 네트워크+, A+(PC관리사 자격증) 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눅스 마스터, 정보처리기사, 컴퓨터그래픽 그리고 운용기능사, WPC(웹프로그래밍), 네트워크마스터, PC마스터, 워드프로세서와 운전면허증을 취득하였습니다.

자격증을 여러 개 소지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정하권 주임: 다양한 IT 자격증을 따면서, IT 지식 습득을 편식하지 않기 위한 방안으로 소지하게 되었습니다.

홍수연 주임: 사실, 다수 자격증 소지자라고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것 같은데요. 우선 CISSP, CISA와 같은 경우는 대학교 3학년을 갓 마치고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전공이 '정보보호'이었기 때문에 좀 더 전공과 관련해서 심화학습을 해보고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KISA에서 주관하는 SIS도 있지만 국내자격증보다는 국제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조금 더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여 CISSP, CISA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정보처리기사는 컴퓨터학을 전공하고 있다면 필수 자격증이겠죠? 그리고 ISO27001심사 같은 경우는 작년 이 맘 때쯤 팀에서 주말마다 교육지원을 해주셨습니다.

고기선 주임: 학교를 다니면서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분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이분야 저분야에 관심을 가지다보니 그래픽·디자인에 흥미가 생겨 학원도 다니고 홈페이지도 공부해보게 되었습니다. 후에 신입으로 입사해서 업무에 도움이 될까 해서 SCJP를 땄습니다. 업무가 웹 분야인데, 고등학교 때 컴퓨터 써클에서 축제 때 간단하게 홈페이지를 만들어 소개하는 것 등에 관심을 갖고 노력한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 매년 하나씩 자격증을 따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계획을 세우기도 했고요. 그 당시에는 욕심이 많아서 웹 분야를 배워보려는 욕심이 많았습니다. 주말마다 1, 2차 시험 리스트를 다 뽑아서 정해진 일정을 체크하고 지식을 습득하며 열정에 대한 성취감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IT 사람들이라면 흔히 생각하는 부분인데요 ^^; PC수리 아저씨가 포맷할 때, 돈이 드는 것이 매우 싫어서 컴퓨터의 하드웨어 적인 부분 또한 접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가족과 친척들의 수리기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명절이 되면 친척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여 PC를 두 대씩 들고 오기도 합니다. 또한, 남에게 가르쳐 주면서 배우게 되면 그것이 제 것이 될 때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저에게 물어보면 대답을 해주면서 공부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자격증과 이유는 무엇인가요?

정하권 주임: CISA입니다. 그 당시 아는 사람과 같이 시험을 보고, 합격기준에 가장 근접하게 점수를 받은 사람, 즉 가장 점수가 적게 나온 사람이 승리하는 내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제가 시험도 붙고, 내기에도 이겨서 맛있는 음식을 얻어먹게 되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자격증이기도 합니다. 

홍수연 주임: 저는 개인적으로 CISSP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으로 도전한 자격증이기도하고, 그 당시 응시비가 칠 십 만원 정도였는데, 학생신분으로 응시하기엔 부담이 적지 않았죠. 그래서 꼭 한 번에 붙어야겠다는 일념 하에 굉장히 열심히 공부했어요. 밤새가며 공부해서인지 기억에 참 많이 남네요. 

고기선 주임: 2002년 월드컵 때문에 한참 대한민국이 들썩일 때에 저는 독서실을 갔습니다. 국제자격증을 하나 취득하는데, 오십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1,2차 가격이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저에게는 너무나도 중요한 시험이었습니다. 떨어지면 사실 부모님에게 죄송스런 마음도 들었기 때문에 당시 대학생인 저는 독서실에 가서 엄청난 양의 공부를 했습니다. 모두가 즐거워하고 놀았을 때, 저만 공부했던 시절이라서 슬펐고, 내 욕심을 채우려 한 것인데 무엇인가가 억울했습니다. ^^; 이런 마음을 말로 표현할 수 없었던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 그런 자격증이 직업을 가지거나, 살아가는 데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자기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현재 업무를 하는 데 유용한가요?

정하권 주임: 자격증은 원하는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취득을 하여야 보다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실제 업무에 적용도 할 수 있고 개인적인 역량도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서가 중요한데, 취득한 자격증과 관련된 분야를 꾸준히 공부하고 업무에 적용해보는 것이 자격증이 종이에 불과한 증명물이 아닌 그 사람의 자격으로서 효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는 결과적으로 System Engineer로서 관련분야의 시야를 넓히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홍수연 주임: 저는 취직 준비할 때 CISSPCISA가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정보보호 관련분야에 이력서를 넣을 때마다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취직 후에도 '정보보호'의 큰 그림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특히 컨설팅팀 같은 경우 CISSPCISA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해 주는데, 직접 일해 보니 작게는 정보 보호 용어나 의미 이해, 크게는 고객사의 정보 보호 흐름 및 구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나,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고기선 주임: 자기개발에 당연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력서 쓸 수 있는 수월한 증거물로 취업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대학생들이 일명 스펙 쌓기로 자격증을 많이 따고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정하권 주임: 위의 언급한 바와 같이 원하는 공부를 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득한 다음 관련된 분야를 꾸준히 공부하고 응용한다면 그 자격증이 나중에 그 사람을 나타내는 자격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스펙 쌓기에 의존하는 일회성 페이퍼의 경우는 아무리 많이 취득한다 하더라도 오히려 그 사람의 자격 기준을 의심하게 되는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홍수연 주임: 스펙 쌓기에만 열중하여 단순히 결과만 얻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스펙도 쌓되 공부하는 과정에 더 의미를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분명 합격은 했지만 면접에서 기본적인 질문에 대한 대답조차 못한다면 훨씬 신뢰도가 떨어지지 않을까요? 물론 회사에서도 충분히 기본적인 것들을 배울 수는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입사 전에 자격증 공부를 함으로써 기초를 다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기선 주임: 자격증 취득이라는 목표가 스펙 쌓기로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결국은 스펙 쌓기가 되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자기개발을 위해 관심이 가는 분야를 순수하게 공부를 해왔습니다. 처음엔 자기만족으로 시작했지만 쉽게 딸 수 있는 것들을 먼저 시작해서 관심 있는 자격증을 공부 하지 못한 것이 사실 아쉽습니다. 오라클 분야도 관심이 있었고,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학교를 다니면서 시간이 맞지 않아 공부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 이런 자격증은 꼭 따야 한다고 추천하는 것이 있다면요? 

정하권 주임: 개인적으로는 CISSP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IT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을 폭 넓게 훑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홍수연 주임: CEH와 디지털포렌식 자격증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물론 저도 아직 취득하진 않았지만, 모의해킹 및 침해사고 대응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실무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기선 주임: 없습니다. 굳이 추천을 받아서 자격증을 취득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자기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랑하려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세우려고 이것을 취득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에게 내세우지 않고 자기만족으로 따는 성취감인 것 같습니다.

자격증 취득 노하우와 비법은 무엇입니까?

정하권 주임: 합격 노하우는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분들께 조언해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경제적으로 부담이 적은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조금씩 자신감을 붙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급적 단 기간에 집중해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것을 취득하였을 때 자신에게 성과에 따른 보상을 하는 것도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공부를 하면서 그 결과로 흔적을 남기다 보면 몇 년 사이에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홍수연 주임: 사실 경력이 없는 사람들이 책만으로 혼자 독학을 해서 취득하는 것은 조금 무모한 도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혼자 독학하기에 무리를 느끼는 분들이라면 전문 학원의 힘을 빌려 꾸준히 공부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해보다는 암기를 요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저는 메모지에 적어 항상 이동하면서 머릿속으로 되새기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또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응시비를 생각하면서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

고기선 주임: 먼저, 웹개발자로서의 공부법으로 저는 현재 자바를 준비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JSP/DB를 많이 알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언어가 비슷하긴 해도 정말 헷갈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것들이 웹뿐만 아니라 프로그램도 쉽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격증을 취득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관심과 열정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본인이 그 분야에 대해 와 닿지 않는다면, 자신의 지식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것들을 내 것으로 만들려면, 계속 접해보고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 도전하고자 하는 자격증은 무엇인가요?

고기선 주임: 2-3년 전까지는 자격증을 취득할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관심이 있어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한 것인데, 저의 성취 결과물을 단순한 종이 취급을 하는 부정적 인식과 시선들 때문에 자격증을 취득할 생각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단순한 자격증명보다는 경력이 더 우선시되기 때문에 이직을 하더라도 자신의 능력이나 어떤 프로젝트에 어떻게 투입되어 어떤 일을 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사실 자격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싫을 뿐이지 취득할 수만 있다면 욕심을 내서 공부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제가 노력했던 시간을 나중에 돌이켜 보았을 때, 매우 뿌듯할 것 같습니다. Ahn


사내기자 표세화 / 안랩 보안정책팀

대학생기자 허우진 / 수원대 컴퓨터학과

대학생기자 김다은 / 한국외대 태국어과/방송영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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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덕인 2012.12.15 14:4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무분별한 스펙쌓기가 아닌,
    자신의 공부를 위한 스펙이 진짜 자신의 것이 될수있단 말에 공감이가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 김기탁 2012.12.27 15:4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와우 모두들 자격증 많이 따셨네요~ 부럽습니다 ㅇ.ㅇ 정보좋은데요.

여럿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가치, 크라우드 펀딩

보안라이프/IT트렌드 2012. 11. 27. 09:06

스마트 기기가 보급됨에 따라 우리는 SNS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이로써 새롭게 주목받는 투자가 바로 크라우드 펀딩이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인터넷,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특정 개인, 조직, 활동이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을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모집하는 행위다. 

개인의 투자 방식과 목적에 따라 지분 투자, 대출, 보상, 후원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크라우드 펀딩의 목적은 재난 구호에서부터 시민 언론 활동, 예술가 후원이나 정치 캠페인, 신규 사업에 대한 소규모 투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우리나라에서 정착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최근 영화 제작후원금,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광고 등을 성공적으로 후원받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

사실 미국에서는 크라우드 펀딩을 기존의 펀딩 방식과 비교해 완전히 새로운 개념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 지금처럼 SNS를 이용한 펀딩 방식은 1997년 영국 록그룹인 마릴리온에 의해 시작되었다. 미국 투어에 사용할 6만 달러를 인터넷을 통해 모금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대 초 크라우드 펀딩 방식과 유사한 대중들에게 후원을 받는 네티즌 펀드가 있었다. 네티즌이 영화에 투자를 하는 펀드 사업으로 당시 흥행했던 영화 ‘친구’, ‘공동경비구역JSA’, ‘반칙왕’ 등이 이를 통해 자금을 모집했다. 하지만 이는 수익이 중심이 되어 투자자들에게 고수익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는 한계 때문에 사라지고 말았다.

외국의 사례로 대표적인 것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www.Kickstarter.com)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이다. 첫째는 페이스북 상의 사용자 정보 노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인정보 통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디아스포라(Diaspora)이다. 이 사이트를 통해 무려 2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을 모으면서 유명세를 탔다.

          ▲ Ⓒ 블로그 http://atomkit7.blog.me/120118751291

둘째는 킥스타터에서 가장 성공한 프로젝트로 뽑히는 ‘Tik Tok-아이팟 NANO’ 시계줄이다. 시카고의 무명 디자이너였던 스콧 월슨은 애플의 MP3 아이팟 나노를 시계처럼 활용할 수 있는 시계와 줄을 고안했지만 마땅한 투자자를 찾지 못해 상품화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지난 2010년 12월 킥스타터를 통해 개발금을 모집했고 총 1만 3512명이 후원, 94만 2578달러(약 10억6000만원)을 개발금으로 모았다. 이는 본래 목표한 금액인 1만 5000달러를 훌쩍 넘은 것이다. 이때의 성공을 계기로 ‘Tik Tok’은 애플스토어에 입점하게 됐다.

대학생이 등록금 펀딩하기도

GoFundme라는 사이트에서는 규모있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개인적인 일에도 펀딩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Interlochen art academy에 가고 싶은 청년이 유튜브에 자신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영상을 올리며 등록금을 펀딩 해달라고 올렸다. 

그는 7250달러를 목표로 했는데 목표치를 넘은 7950달러를 투자받을 수 있었다. 그 외에도 개인적인 병원비나 유학비 등을 펀딩하는 모습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하고자 하는 일이 의미 있고 진정성이 있다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는 사례이다.

크라우드 라이즈는 할리우드 배우 에드워드 노튼이 중심이 되어 만든 사이트로 주로 자선활동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기부를 쉽고 지속적으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사이트는 주로 개인이 시도하는 자선 활동과 관련된 각종 프로젝트를 위한 기금을 사람들의 기부를 통해 모으는 웹서비스다.

영화 '26년' 상업 영화로 첫 크라우드 펀딩 시도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프로젝트 단위의 펀딩과 공익적 성격의 펀딩이 주를 이루고 있다. 활발하게 펀딩이 되고 있는 분야는 영화나 공연 등 문화예술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 크라우드 펀딩으로 가장 알려져 있는 프로젝는 영화 '26년'이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한 강풀의 웹툰을 원작인 이 영화는 크랭크인 10일 앞두고 제작자들이 갑자기 투자를 철회하여 도중에 촬영을 중단하게 된다. 항간에는 정치권의 영향이 있었다는 말도 떠돌았다. 그 후 투자자 유치에 계속 실패를 하게 되고 시민의 후원으로 영화를 만들기로 결정하게 된다. 상업영화로는 처음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 26년은 비록 10억이라는 목표달성에는 실패했지만 7억이라는 기금을 모았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11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 인큐젝트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는 크라우드 펀딩으로 꾸준히 한국 관련 홍보를 하고 있다. 작년에는 런던 피카디리 서커스에 아리랑 영상 광고를 올렸고 현재는 월스트리트저널 1면에 아리랑 관련 광고를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대중이 함께 하는 이 광고는 세계에서도 주목하고 있고 우리가 직접 힘을 모아 홍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신뢰 기반의 양방향 소통이 차별점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크라우드 펀딩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일반인이 접근하기 쉬운 프로젝트로 선정하는 경향이 있다. 크라우드 펀딩은 사람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여 소통하면서 그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기존의 펀딩 방식과는 다르다. 양방향의 소통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펀딩이기 때문에 투자자에게도 의미가 있다. 나의 작은 성의로 누군가의 꿈을 이루어지게 하고 희망을 갖게 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함과 만족감을 가져다 줄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각 분야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활발히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참여형 미소금융이 한 예이다. 그러나 최근 크라우드 펀딩의 거래가 주로 인터넷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각종 범죄에 취약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크라우드 펀딩의 법적 규제가 부족한 우리나라에서는 크라우드 펀딩을 안전하게 정착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당한 법적 규제를 빠른 시일 안에 마련해야 할 것이다. 안전한 규제 안에서 크라우드 펀딩이 잘 정착되어 많은 사람들의 꿈이 응원받기를 기대해본다. Ahn


대학생기자 허우진/ 수원대 컴퓨터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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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엔젤펀딩 2016.07.07 23:2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엔젤펀딩에서 크라우드펀딩 응원합니다
    당신의 아이디어를 응원합니다

직장인 자기개발 필수 아이템, 보안 자격증 네가지

보안라이프/IT트렌드 2012. 11. 1. 07:00

소위 '스펙'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세상이 된 지금자격증 열풍이 불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 외에 직장인에게도 자격증은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특히 컴퓨터 보안 분야는 네트워크하드웨어소프트웨어데이터베이스 등 컴퓨터 전반에 대한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정보보안 분야 대표 기업인 안랩(옛 안철수연구소)의 보안전문가가 추천하는 다양한 IT 자격증을 소개한다 

1. CISSP(국제공인정보시스템보안전문가:Certified Information System Security Professional)

 

CISSP는 조직의 전체의 보안을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보안 전문가로서 IT에 대한 전반적이고 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이 자격증은 ISC2(International Information Systems Security Certification Consortium)에서 시행하고 자격 관리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2000년에 처음으로 도입되었다갈수록 지능화악성화국제화하는 사이버 범죄 억제와 IT 및 정보 보호의 전문성을 갖춘 사회적국가적 공인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CISSP는 ISC2의 윤리규정을 중요시하는 특징이 있다.

ISC2 윤리규정 기준

사회와 국가기반시설의 보호

명예롭고정당하고공정하고책임감 있고합법적으로 행동

인증된 존재에 대한 근면하고 합법적인 서비스 제공

전문성에 대한 보호 및 진전

자격요건은

① (ISC)2 윤리강령의 준수를 확인한다.

② (ISC)2 CISSP CBK의 2개 이상의 도메인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해당 학사 학위자 또는 (ISC)2 인가 자격증을 보유한 경우 4년 이상의 경력과 CISSP CBK 의 10개 도메인에서 1개 이상의 경험이 필요하다.

<출처: CISSP | 두산백과>

2. CEH(국제 공인 윤리적 해커 자격증:Certified Ethical Hacker)

 

<출처:http://www.ecckorea.org/>

CEH는 좋은 의미의 윤리적 해커이다. CEH는 불법적인 방법으로 개인 또는 기업의 중요한 정보 자산에 피해를 주는 침입자들에게 대응하기 위해 그들과 똑같은 해킹테크닉을 습득하여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차세대 보안전문가를 일컫는 말이다

도덕과 윤리를 바탕으로 기존에 잘 알려진 해킹기술을 습득하여 자신이 속한 조직과 단체의 시스템과 네트워크를 직접 테스트하고취약점이 발견되면 이에 대응방안을 수립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보유한 보안전문가를 양성하고 인증해 준다다른 자격증과 차별화 되는 가장 큰 특징은 방어가 아닌 공격업무로써 모의 해킹 및 취약점분석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구별 및 증명해줄 수 있다는 점이다.

시험에 응시 할 수 있는 자격요건은 보안실무경력 최소 2년 이상이다.

3. CHFI(디지털포렌식:Computer Forensic Investigator)

 

<출처:http://www.ecckorea.org/>

디지털포렌식은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선진 국가에서는 폭넓게 이용되는 기술이다시스템에 침입한 흔적을 찾아내고 범죄를 증명하기 위해 필요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쓰이는 첨단분석기법의 응용이다이렇게 포렌식으로 찾아낸 증거들은 기업의 정보기밀유출지적 재산 침해사기행령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범죄에 대하여 알리바이를 증명하기 위해 사용된다오늘날 사이버 범죄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시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시험 응시 자격요건은 보안실무경력 2년 이상 또는 포렌식 실무 1년 이상을 권장한다.

4. OCJP/SCJP(자파 프로그래머 자격증:Sun Certified Java Programmer)

 

<출처:http://blog.naver.com/hoyeon0721>

썬이 오라클로 합병되면서 SCJP 자격증이 OCJP(Oracle Certified Java Programmer)로 변경되었다시험 주관 역시 Prometric 에서 pearson로 변경되었다그러나 시험 내용이나 시험 조건자체는 변동사항이 없다.

OCJP/SCJP 자격증은 자바 언어의 기본적인 syntax와 구조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프로그래머에게 적합한 시험이다자바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관련된 지식을 표준화된 방식으로 검증해 주고 있는 시험이며 자바 기반의 모든 툴 개발에 필요한 기초지식들을 인정받을 수 있다. OCJP 5.0 버전 시험은 이전 버전 시험들보다 Hashcode, Equals, Collections 등의 내용이보다 중점적으로 강화되어 실제 현업에서 필요한 기술들을 묻는 질문들이 추가되어 새로운 자바 프로그래밍 자격증 검증에 그 초점이 맞추어졌다.

앞의 자격증과 달리 시험의 자격요건은 없다. Ahn


대학생기자 김다은 / 한국외대 태국어과/방송영상학

대학생기자 허우진 / 수원대 컴퓨터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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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마일맨 2012.11.01 15:3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예전에 공부하려고 했다가...
    역시나 손을 놓고 아직도 손놓고 있네요. ^^;

    • 보안세상 2012.11.02 07:56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스마일맨님 안녕하세요 ^^
      다시 마음을 먹고 펜을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남은 2012년 두 달이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세요 ^^

  2. test 2012.11.01 17:5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4. OCJP/SCJP(자파 프로그래머 자격증:Sun Certified Java Programmer)

    자파 ㄴㄴ 자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