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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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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말하는 사회에서 빠지기 쉬운 함정 3가지 지난 4월 2일 포스텍(포항공대)에서는 '창업과 이니시스 경영 그리고 성공이란'을 주제로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이사의 강연이 열렸다. 인터넷으로 쇼핑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니시스'라는 이름을 알고 있을 것이다. 권 대표는 바로 그 '이니시스'의 창업자로, 현재는 '프라이머'라는 벤쳐 인큐베이팅 회사의 대표이다.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조그만 강연장은 하나라도 더 듣고 배우려는 학생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창업의 성공은 찰나의 아이디어가 아닌 꾸준한 노력의 산물 평범한 회사원에서 이니시스, 이니텍, 퍼스트데이타(Firstdata) 등 다섯 개나 되는 회사를 설립한 권 대표. 이런 경력 덕분인지, 그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역시 "어떻게 해야 창업에 성공할 수 있습니까?" 이다. 이 질문에 그..
1년에 한번! 전직원 단체사진 찍는 이색 기업 안녕하세요. Y군입니다. 여러분 사진 찍는 거 좋아하시나요^^? 안철수연구소는 매년 창립기념일 즈음에 전 사원이 단체사진 촬영을 합니다. 올해도 역시 15주년 기념 촬영을 했답니다. 날씨가 생각보다 쌀쌀했지만 그래도 사진을 찍는 일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일인지, 모두 웃으면서 촬영 장소로 이동했어요. 회사를 나서서 사진 촬영을 마칠 때까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짤막한 스케치를 해보았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모두 모여들고 있습니다. 즐거워 보이죠^^? 조금 늦은 사람들도 보이네요. 달려달려~! 와~ 모이니까 정말 많군요! 그럼 이제 다 모인 건가요? 김홍선 대표님이 살펴보는데.... 아~ 안철수 의장님이 남았군요~ 촬영 전 머리 손질하는 안 의장님 "난 소중하니까요." 프로의 냄새가 물씬 풍..
안철수, 정직한 기업도 성공할 수 있음을 증명하다 3월 22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홀에서 안철수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가 특강을 했다. 숙대 글로벌서비스 학부 앙트러프러너십(Enterprenuership) 전공에서 주관하는 ‘YES 리더스 기업가 정신 특강’ 시리즈의 둘째 연사로 나선 것. ‘나의 창업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앙트러프러너십 전공자들을 비롯하여 타 전공 숙대생 및 타교생, 소셜 벤쳐 사업을 추진하는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눈길을 끌었다. 약 500명 정도의 수강생이 몰려 미쳐 좌석에 앉지 못한 채 서서 강연을 듣는 이가 적지 않을 정도로 안철수 교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뜨거웠다. 강의 후 Q&A 시간에 숙대 법학부 학생은 질문 전 “’무릎팍 도사’ 때보다 더한 감동을 얻었다. 기억에 남을 만한..
CEO가 말하는 좋은 직업, 성공 기업의 조건 3월 25일 비가 주룩주룩 오는 오후 3시. 아주대학교 법정관 소극장에서는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CEO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이라는 제목으로 극변하는 패러다임 속에 가치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특강이 있었다. 김홍선 대표는 2시간에 걸친 특강에서 스마트폰, 창의적 아이디어, 소프트웨어, 열정을 키워드로 IT(정보기술)의 발전, 삶의 환경 변화, 최근 이슈인 스마트폰, 그 속에 우리나라가 가진 문제점을 설명했다. 강의를 들으며 기자는 우리(젊은이)가 급변하는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면 실패를 덜 맛보고, 성공적인 삶에 가깝게 가도를 달려갈 수 있을까 생각했다. 열정, 창의적인 아이디어, 소프트웨어적 정신으로 IT가 발전하고 인류 문명이 진보하는 가운데 ‘열심히’ 오늘도 ..
B천득의 "이력서 한 장" 취업에 성공하려면... "누구, 이 능력있고 열정있는 젊은이 써주실 분 없나요? 누구, 이 탁월한 유머 감각과 불꽃 같은 센스를 가진 저를 써주실 분 없나요?" 물론 없다. 올 초, 서울 대학교(서울에 위치한 학교)를 졸업한 방년 27세 A군. 패기 넘치게 취업의 문을 두드렸지만 오늘로 99번째 면접 실패. "하... 상처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나..." 주위는 온통 어둠. 그리고 어둠. A군은 담배 한 개비를 물면서 절규했다. "아니, 날 안 뽑으면 대체 누굴 뽑는단 말이야." "일어나세요 젊은이!!!" 어디선가 어둠을 뚫고 퍼지는 부드러운 호통소리. 이윽고 그 빛은 점점 A군 쪽으로 다가온다. 훗날 A군이 회고하기를 그 얼굴은 마치 부처와 같이 인자했으며 눈웃음은 남자의 마음조차 녹일 기세였다고 한다. "젊은이! 지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