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IT 전시회 속 안철수연구소 이모저모

현장속으로/세미나 2010. 11. 18. 08:00

안철수연구소 일본법인 안랩재팬(www.ahnlab.co.jp)은 얼마 전 도쿄 빅사이트(Tokyo BigSight)에서 열린 일본 최대 IT 전시회 'IT 프로 엑스포(IT Pro Expo)'에 참가했습니다. 

Tokyo BigSight의 전경.
일본법인 직원들이 전시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오늘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한 만큼 각오가 대단하겠죠? ^^ 
행사장에 도착해 직접 부스를 설치하고, 기자재 설치도 완료했습니다. 이제 고객을 모실 모든 준비가 끝났네요!
'IT 프로 엑스포'는 세계 각국에서 온 240여 개 회사 73,000여 명의 IT 업체 관계자 및 바이어가 한 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상담 및 정보 교환을 하는 장입니다. 다양한 정보와 트렌드 및 기술 동향, 시장 동향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안랩 일본법인은 네트워크 보안 장비인 '트러스가드 UTM 1000'과 보안관제 서비스인 '세피니티(Sefinity)'를 전시했습니다.

안랩 일본 법인의 오우라 과장

UTM+보안관제 서비스의 성공 사례를 주제로 미니 세미나를 동시에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보안관제 서비스를 발표하는 모습

재미있었던 점은 이번 행사에서는 UTM(종합 위협 관리) 벤더들이 모인 전문 부스에서 타사 UTM과 함께 전시되어, 인기있는 벤더와 그렇지 않는 벤더가 뚜렷하게 구별되는 양상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UTM만을 제공하는 벤더들은 방문자가 뜸한 반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및 관제 서비스까지 광범위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벤더, 안철수연구소의 솔루션은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왼쪽부터 김대환 연구원, 오우라 과장, 심영섭 팀장

늘 미소로 고객을 맞이하는 최필 과장

3일 간 열린 엑스포에서 안랩 일본법인은 각국에서 모인 IT 기업 및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현재 IT 산업의 트렌드와 안랩의 기술을 성공적으로 알리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Ahn

신마유미  / 안철수연구소 일본법인 마케팅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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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NES 2009 보안 세미나를 사수하라!

현장속으로/세미나 2009. 5. 17. 07:03

띠로링~♪ 보안에 무지한 여대생에게 도착한 미션봉투

중간고사도 끝났겠다,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에 굶주려 있던 이 때, 나에게 도착한 미션 하나.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살포시 클릭을 하는 순간까지 몰랐다. 설마 지난 미션과 동일할 줄이야..'
NES 2009'차세대 보안 세미나에  참석해주세요!

또다시 '보안 세미나'라는 글자에서 느껴보는 유쾌한 구속.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해야겠지..

나에게 있어 달콤한 쉼표! 공강날인 수요일, 미리 사이트에서 뽑은 약도를 들고 세미나가 열리는 JW매리어트 호텔로 향하는 차에 몸을 실었다.




전시장은 매우 분주했다. 멀뚱멀뚱 서서 슬며시 눈길을 돌리다 셔츠를 다리미로 각을 져서 잘 다려 차려 입은듯한 사람들 사이로 안철수연구소 부스 발견~ 반갑게 맞아주시는 친절한 안랩분들 덕분에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안철수연구소 부스에서 전시하고 있는 UTM은 기업 네트워크 환경을 수호하는 최고의 통합 보안 시스템으로써, 안철수연구소는 악성코드 대응 보안 콘텐츠를 자체 생산/전달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니 직접 확인하고도 놀랍기만 하다. 

보안이라는 개념이 아직 익숙치 않은 나의 비루한 뇌는 지난 보안 세미나부터 몇 차례 들어도 항상 새롭게 받아 들이기 때문에 보안 기업들의 발표를 들으면서도 벅찼나보다. 때문에 오전 세미나를 마치고 먹는 훈훈한 점심 식사는 엔돌핀을 공급해 주었다. 하지만 배가 부르니 긴장이 스르륵 풀리면서 인내심을 테스트하듯 졸음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다음 차례는 안철수연구소인데..이렇게 졸음의 유혹에 빠져있을 때가 아니지!


기업 내 웹 활동 보호를 위한 클라우드 시큐리티
  - 김창희 안철수연구소 서비스개발팀 과장



안랩은 초특급 동안분들만 모인건지 아님 노화 바이러스 방지 프로그램도 비밀리에 존재하나..?  우습게도 안철수연구소 발표자 분을 보자마자 든 나의 첫 의문은 바로 나이였다. 그것도 그럴 것이 내가 본 안랩인들 모두 나이를 가늠해 보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나중에 꼭 알아내리라..다짐을 하고 세미나에 집중하는데 사례를 통해 쉽게 설명해 주셔서 의외로 흥미로웠다.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 있는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하자면, 우리가 자주 가는 모 인터넷 서점 사이트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하고 본문 검색을 클릭했는데 하단에 보이지 않는 프레임에 포함된 악성코드에 의해 감염될 수 있고, 생일 선물로 인기 가수 CD를 주려고 해당 음반사의 사이트에 접속해 선물할 음반을 선택하고 결제를 위해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하다 보이지 않은 프레임에 숨어 있던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도 있다. 또한 UCC와 오픈 API 등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웹을 통한 해킹툴들의 전파율도 높다고 한다. 

결론은, 김창희 과장이 이야기해준 것처럼 스스로가 조심해야 한다. 앞서, 사전차단을 감기 예방에 비유해 주셨는데 동네방역과 손씻기를 잘한다고 감기에 걸리지 않는게 아니고 감기약이 필요한 것처럼 네트워크 보안과 손씻기? 뿐만 아니라 V3 역시 필요한 것이다.

내가 들은 여러 기업들의 발표 중 안랩은 유일하게 세미나 참석자의 질문이 들어 왔다. (참고로 질문이 없는 것은 발표자가 발표를 완벽할만큼 너무 잘했거나, 아니면 너무 못했거나 둘 중 하나라고 파수닷컴 주현주 수석 컨설턴트가 이야기해주었다^^;) 

질문자는 사이트가드가 파일의 특정 확장자에 대한 체크 기능이 있는지에 대해 질문 하였고, 출시된 모델은 예외처리 구현을 하지 않았지만 고객들의 요청이 많으면 보완해 나가겠다고 발표자 분이 답해주었다.   
 

 


뷰파인더로 조금 더 가까이 들여다 보다가 오늘의 주인공들을 담아보았다. 세미나를 마치고 전시회장을 나가는 길..보안에 무지한 여대생은 그렇게 무사히 미션을 마쳤다는 뿌듯함에 당당히 고개를 들고 사뿐히 발걸음을 옮길 수 있었다. Ahn



대학생기자 정은화 / 동덕여대 데이터정보학과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소녀 감성의 소유자. 정신 세계 코드 불일치로 고개를 갸우뚱하는 당신도 곧 말랑말랑 봄바람처럼 마음이 두-웅 해버리는 엄청난 바이러스에 감염될지 모른다. 나와 함께 있는 바람안에 온통 따스한 향이 스밀 때까지. 안철수연구소 대학생 기자 활동의 시작, 그리고 종결의 메타포는 내 안에서 꿈틀거리며 튀어나온 나의 의지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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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05.17 22:4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대단한 미션 하시고 오셨네영!!
    전 소심해서 그런가.. 질문하고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뎅 ㅋㅋ
    사이트가드가 많이 보완되어서 더욱더 완벽해지는 제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잘 읽었어영!

    • 대학생기자 2009.05.18 23:05  Address |  Modify / Delete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지요~
      헷, 저도 질문할 수 있는 용기가 부럽더라구요..
      좋은 하루 되세염!

초보자가 살펴 본 보안세미나 현장에서

현장속으로/세미나 2009. 4. 13. 17:02
'보안'하면 과연 무엇이 떠오를까? 무시무시한 해킹과  바이러스? 철벽같은 방화벽? [保安] -  지킬 보, 편안 안 '안전을 유지함' 이라고 국어사전에 나와 있지만 막상 누군가 묻는다면 책상 한구석에서 먼지 폴폴 날리고 있는 사전 속 의미조차 말하기 어려운 것 같다. 

최근 열린 <NGS 2009(Next Generation Network Security 2009)> 행사를 다녀오기 전까지 사실 많은 고민을 했다. '5기 안랩 대학생 기자가 된 후 첫 현장취재가 보안 세미나였기 때문이다. 내용이 어려울수도 있으니 공부할 마음으로 오라는 문자를 받고 걱정과 기대를 한꺼번에 짊어진 채 세미나가 열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 도착했다.    

최신 정보보안 업계 선도기업이 한자리에

정보보안 업계 선도기업이 모두 참여한 이번 행사에선 세미나와 전시를 통해 최신 공격 동향과 이에 대응할 수있는 첨단 보안 기술을 살펴봄으로써 올 한 해의 보안 트렌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인터넷이 발전하고, 인터넷에 대한 의존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기업 또한 인터넷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그 동안 많은 자본을 투자해서 개발한 기술들의 유출방지를 막는 것이 앞으로의 기업 흥망성쇠를 가름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인포섹 이준희 차장은 ‘기업의 핵심 기술을 노린 해킹과 같은 문제들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 서버 관리자들의 부담은 날로 늘어가고 있다.’ 면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되는 독립적인 문제에 대해 한정되어 있는 서버관리자가 일일이 대응을 할 수 없으므로,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해킹 기술의 공통적인 부분을 일반화하여 총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차세대 보안 기술의 핵심이 될 것이다.’ 라는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맥아피 강하라 차장은 보안을 넥타이 매는 법에 비유하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는데, 어렵게만 느껴지는 보안이 실은 넥타이를 매는 것과 같이 익숙해지면 쉽다는 말이 인상깊었다.  


이번 NGS 2009에서는 보안업체들의 부스를 마련하여 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보안 장비를 직접 체험해보고,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안철수연구소에서 선보인 통합 보안장비 트러스 가드 UTM(Unified Threat Management)이 눈길을 끌었다. 기업에게 치명적인 손실을 입힐 수 있는 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을 가장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장비로서 보안 솔루션과도 연동이 가능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트러스가드 UTM'은 기업 네트워크 환경을 수호하는 최고의 통합 보안 시스템으로서 보안 콘텐츠 기술과 네트워크 보안 기술, 그리고 실시간 긴급 대응 체계의 3요소가 긴밀하게 결합돼 탁월한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부스를 방문한 참석자 중에는 부스 담당자가 조목 조목 알려주신 설명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관심을 보이는 참석자도 많았다.  


이번 NGS 2009는 최신 정보보안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음은 물론이고, 개인과 기업 간의 정보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경제 한파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보안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보인다.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다가올 NGS 2010을 기약하며, 세계최고의 IT보안강국 ‘대한민국’이 되는 그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아울러 경험한 것에 의한 사실들은 변할 수 없다. 직접 눈으로, 귀로, 마음으로 감지한 것은 큰 차이를 낳는다. 모터쇼처럼 화려한 전시회에서 주는 재미만큼이나 이번 행사 참여는 보안에 무지했던 나에게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 같다.   Ahn


대학생기자 정은화 / 동덕여대 데이터정보학과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소녀 감성의 소유자. 정신 세계 코드 불일치로 고개를 갸우뚱하는 당신도 곧 말랑말랑 봄바람처럼 마음이 두-웅 해버리는 엄청난 바이러스에 감염될지 모른다. 나와 함께 있는 바람안에 온통 따스한 향이 스밀 때까지. 안철수연구소 대학생 기자 활동의 시작, 그리고 종결의 메타포는 내 안에서 꿈틀거리며 튀어나온 나의 의지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


대학생기자 고명진 / 명지대 컴퓨터공학과
‘꿈이 있으면 행복해지고, 꿈 너머 꿈이 있으면 위대해진다.’ 보안전문가를 향해가는 그 발걸음은 행복하다. 하지만 그 행복에서 안주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꿈 너머 꿈을 찾기 위해 ‘보안세상’에 동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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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04.13 17:5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어디서 열린 것인가요?ㅎㅎ

  2. 지나가던오이 2009.04.14 11:5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보안. 에효~~~ 중요한데~~~
    경영의 일선에 서 있는 사람들은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 안하는게 가장 큰 문제점이지요~~
    보안에 투자해봤자 눈에 보이는 성과는 없으니 말입니다~~
    실제로 보안은 눈에 보이는 성과가 있으면 꽝! 인데 말이죠~~~ -_-;;;;

    • 보안세상 2009.04.15 15:39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보안은 결코 회사의 전산담당자의 몫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비즈니스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사장님들께서 관심과 책임을 가지시면 보안 수준이 많이 높아질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