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보안

(288)
유령, 드라마 속 사이버 범죄는 100% 리얼? 2012년 5월 30일 수요일부터 시작된 SBS 드라마 '유령'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를 배경으로 사이버 범죄를 다루고 있다. 특히 경찰과 보안 업체 등에서 기술 자문을 받아 현실성을 높였다. 하지만, 드라마는 기본적으로 허구이기 때문에 기술 자문을 받아 제작되어도 극적 재미, 시간적 제약, 시청자 이해 등의 이유로 과장되거나 생략되기도 한다. 드라마 '유령'에 나온 내용 중 일부에 대해 실현 가능성을 알아보자. 관련 내용을 알고 다시 본다면 더욱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 현실 위험도는 별 1~5개로 구분했다. 현실 위험이 높을수록 별이 많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현재 기준이며,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앞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을 밝혀둔다. 메일을 이용한 악성코드 감염(제3화, 제4화) • 현실 ..
유령,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사이버 보안 세상 2012년 2월,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는 사이버 범죄를 주제로 한 드라마의 자문을 의뢰 받았다. 드라마 ‘유령’에는 긴박한 스토리라인과 함께 다양한 보안 전문 용어가 곳곳에 등장한다. 일반 시청자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보안 용어를 최대한 쉽게 설명하는 한편, 사이버 범죄에 이용되는 다양한 해킹 기술 묘사에 대해 검수하는 것이 ASEC의 역할이었다. 드라마가 방송된 이후 수많은 시청자가 드라마 속의 보안 기술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저런 해킹이 가능한가?’라는 궁금증은 물론, ‘자막이 너무 빨리 지나가 전문 용어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날카로운 지적도 있다. 드라마 ‘유령’에 등장한 사이버 공격 기술 중 현실 세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개인과 기업의 안전..
세계서도 당당한 아시아 대표 우리 IT 기업의 활약 글로벌 보안 기업 안랩이 6월 11일(현지시각)부터 14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인 ‘가트너 시큐리티 & 리스크 관리 서밋 2012’에 참가했습니다. 안랩은 국내 대표 보안 업체로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가트너 서밋'에 참가했습니다. 아시아 최초라는 점에서 안랩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세계 대표 보안 업체로 뻗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옅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또한 '가트너 서밋 2012’는 세계 최대의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주최하는 세계적 규모의 보안 컨퍼런스로 순수 국산 보안 기술력을 소프트웨어의 중심인 미국에 소개한다는 데 의미가 컸습니다. 지금부터 세계 무대에서 당당했던 안랩의 모습을 사진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이곳이 '가트너 서밋'이 열린 워싱턴D.C의 gay..
IT인이라면 주목할 만한 코드엔진 컨퍼런스 리버스엔지니어링 기술은 마치 의사가 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적절한 처방전을 내리듯이 사회의 악인 악성코드나 프로그램에 존재하는 취약점들을 분석하고, 그것을 치료하기 위해서 백신을 만들어내거나 취약점을 없애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악성코드, 바이러스 분석, MS 취약점 분석, 키보드 보안, 온라인 게임분석, 보안을 고려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크랙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리버싱 인력이 취약점 분석을 위해서 일하고 있다. 하지만 리버싱 인력이 겪는 고난 중 하나가 리버싱 엔지니어링 분야의 자료 부족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코드엔진 리버스엔지니어링 컨퍼런스'가 2007년 시작되었다. 코드엔진(CodeEngn)의 운영자인 이강석씨는 대학교 4학년 때 데프콘 15회 국제..
직장인 자기개발의 좋은 예, 업무 서적 번역하기 최근 수없이 발생하는 해킹 사건들 때문에 IT에 종사하는 사람은 눈코뜰새없이 바쁘다. 해킹을 미리 예방하는 사람, 해킹이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사람, 발생 후 처리하는 사람까지 모두 우리의 안전한 IT세상을 위해 힘쓴다. 안랩(구 안철수연구소)에도 여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바쁜 업무에도 IT 서적을 번역해 출판한 이들이 있다. 바로 '해킹과 침투 테스트'를 번역한 김선국, 양우철 컨설턴트이다. 현재 기술컨설팅팀에서 모의해킹 및 취약점 진단 업무를 하는 이들은 6개월에 걸쳐 본인들이 하는 업무와 관련된 서적을 번역했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기는 쉽지 않고, 직업으로 삼는다 해도 관심과 사랑을 오래 유지하기는 더욱 쉽지 않다. 스스로 하는 일에 대한 애착,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