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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여행

시골 속 조용한 커피농장 '커피 커퍼'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806-1에 위치한 '강릉커피농장'은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커피 나무를 직접 볼 수 있고, 이 나무에서 채집한 커피를 가지고 만든 커피를 만나볼 수 있다.

어른(20~60) 5000, 어린이 및 청소년(4~19) 4000원이다. 입장료를 내는 대신에 관람을 마친 후 마지막에 입장권을 가지고 있으면 무료로 더치커피를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커피농장 입구로 다른 박물관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여러 개의 작은 건물을 이어 박물관을 만들었고 각각의 전시관마다 커피의 역사와 다른 나라의 커피 제조 과정을 엿볼 수 있다.

1전시관과 3전시관에서는 세계 각국의 커피제조기의 모습과 어떤 방식으로 커피를 만들었는지, 옛날부터 커피가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2전시관에는 커피 볶는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장이 있다. 체험비는 10,000원으로 시간에 미리 맞춰 가야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4전시관에서는 커피나무들을 만날 수 있다.

커피나무가 가득한 곳에서 곳곳에 커피가 달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원래 우리나라에서는 커피를 생산할 수 없다는 점에 반해서 이곳에서는 우리나라에서도 커피를 생산하고 있는 신기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제5전시관에 들어서면 직접 커피를 볶고 있는 과정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장권으로 커피도 맛볼 수 있는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이곳에서는 세계 각지의 커피를 직접 구매할 수 있고, 또 더치커피, 생두, 커피기구, 드립용품, 커피잔 등 커피 이외에도 커피와 관련된 악세서리나 기구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도심 속 많은 카페 체인점에 질렸다면 이곳 강릉에 위치한 커피농장을 방문해 시원한 공기와 함께 퍼지는 커피향을 맡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Ahn

 

  대학생기자 전유빈 / 명지대 컴퓨터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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