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대는 바로 이것 ? 사물인터넷(IoT)의 시대

보안라이프/IT트렌드 2014.03.08 10:08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은 가트너가 발표한 2014 10대 전략기술 중에 하나이며 웹과 모바일에 이어서 가장 주목받는 근 미래 기술이다. 아직은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IoT의 개념과 IoT관련 제품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다양한 사물 인터넷에 연결되다

컴퓨터와 아이폰이 인터넷에 연결되며 만들어낸 새로운 서비스는 지난 10여년간 우리 삶의 모습을 크게 변화시켰다. 불과 수년 전만 해도 출근길 지하철을 가득 채웠던 무가지 신문은 모바일 기술의 발달과 함께 급격하게 쇠퇴했다. Mp3플레이어나 전자사전도 역시 우리 주변에서 자취를 감춰가고 있다. 기술의 발전이 우리 삶과 산업 생태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얼마 전부터 pc와 모바일 이후에 다양한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며 새로운 서비스와 소비자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지금까지는 차량위치관제나 차량운행기록장치(DTG), 대형건물 에너지 관리 등 일부에서만 사업이 진행돼왔다. 또 기업시장(B2B), 정부 조달시장(B2G) 등 대형 프로젝트 중심이었다.

 

반면 올해부터는 일반 소비자 시장(B2C)에 사물인터넷이 확산될 조짐이다.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입장에서 접근하기 어렵던 B2G와는 다른 판도가 열릴 수 있다는 뜻이다. 이를테면 스마트폰과 연동한 개인 차량 관리 등이 실제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물인터넷 관련 제품

Belkin - Crock-Pot

 

Belkin에서 공개한 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조리기구 'Crock- Pot' 이다스마트폰과 와이파이, 3G/4G 통신망을 통해 조리 기구를 켜거나 끄고, 타이머를 맞추고 온도를 조정할 수 있다. 'Crock-Pot'을 시작으로 공기정화기 및 다른 가전기구들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시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Nike – fuel band

 

 

이름 그대로 착용자의 운동에너지는 에너지 바 형태로 연료를 채우듯이 나타내준다. 하루동안 소모한 걸음 수, 칼로리, 거리를 측정할 수 있으며 시간 확인도 가능하다. 퓨얼밴드를 통해 산출된 나의 운동에너지는 앱에 기록되고 기록된 정보는 다른 사용자의 운동량과 비교가 가능하다.

 

 

SK텔레콤 - Attach

 

Attach는 사물 분실 방지용 제품으로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과 연동시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Attach가 부착된 소지품이 스마트폰으로부터 5미터 이상 멀어지면 자동으로 알림 기능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분실을 즉시 확인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가의 명품 가방이나 의류, 애완견의 몸에 부착시켜 놓고 멀리 떨어지면 자동으로 체크할 수 있도록 한 알림 기능도 제공되며 클립 형태의 스타일과 다양한 컬러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동시에 USB 케이블로 충전가며 약 3개월의 대기시간을 가져 한번 충전으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물인터넷의 개념과 관련 제품들을 보았다. 앞으로는 지금 보다도 훨씬 더 많은 IoT관련 제품들이 등장할 것인데, 센서가 항상 인터넷과 연결돼야 한다는 것도 고민해야 할 포인트다전기를 소모하는 만큼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항상 인터넷에 연결돼 있어야 한다는 점이 IoT에서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꼽혔다.  보안도 중요한 요소다. 한 보안전문그룹은 벨킨에서 내놓은 가전제품 제어 홈게이트웨이가 보안취약점을 가진다는 점을 실제로 해킹해 시연하기도 했다. 스마트냉장고와 스마트TV가 스팸메일 발송을 위한 좀비PC로 둔갑한 사례도 있었다.

 

 지금까지는 사업 중심의 IoT제품들만 많았지만 앞으로는 우리가 실생활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IoT 제품들이 많이 출시 될 예정이고, 이미 출시되어 있는 제품들도 많다. 우리는 인터넷과 스마트폰만을 통해 컨트롤 할 수 있는 IoT제품들을 통한 좀 더 편리한 삶에 한발짝 더 다가가고 있다.

 

 

대학생기자 최해리 / 국민대 경영정보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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