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막바지이지만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은 줄지 않았다고 한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러 가는 해외여행을 가기 전, 꼭 챙겨야 할 필수품을 소개한다.
1. 상비약
해외에 나가면 낯선 환경과 음식으로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다. 좋은 컨디션으로 여행을 해야 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응급 상황 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비약 준비는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외에 나가서 약을 사려면 의사의 처방전이 약국 찾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상비약은 반드시 미리 챙겨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여행 시 챙겨야 할 상비약을 확인 할 수 있다. 그 약에는 해열진통소염제, 지사제, 소화제, 종합감기약, 살균소독제, 상처 연고, 모기기피제, 멀미약, 일회용 밴드 , 고혈압, 천식약 등 평소 복용 약 등이 있다. 주의할 점은 국가 별로 반입할 수 있는 의약품의 양이 있기 때문에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2. 예방접종
최근 해외 입출국이 증가하면서 해외에서 유입되는 질병이 증가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호흡기 증후군, 동물인플루엔자 등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많고, 동남아시아에서는 벌레로 인한 감염병 등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해외여행 전에 그 나라의 질병 정보를 미리 확인해서 풍토병을 대비해야 한다. 해외에서 질병이 생기면 적절한 치료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반드시 해야 하는데, 각 여행지 별 질병 정보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3. 안전정보 숙지
해외여행 전에 그 지역의 안전수준과 현지 상황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외교부 홈페이지(http://www.0404.go.kr)에서 나라별 안전수준과 현지상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도난, 분실, 인질, 납치, 테러, 자연 재해 등 불의의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해외안전여행’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서 해외여행 팁을 제공하고 있다.
4. 휴대폰 로밍 & 해외여행 보험
비상 연락망을 위해 휴대폰 로밍은 필수다. 요즈음에는 패키지 상품에 무제한으로 해외에서 연락을 주고받는 것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타지에서 불의의 사고로 인해 병원에 가게 되면 병원비로 인해 부담을 안게 될 수 있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해외여행 보험을 가입하면 좋다. 병원비뿐만 아니라 분실사고에 대해서도 일부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여행자 보험을 가입할 때는 계약 기간, 보상 등의 항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해외여행 전에 이를 완벽하게 숙지해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게 하자.
대학생기자 채유빈 / 중앙대 컴퓨터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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