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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주니어안랩

안철수 박사와 미래 보안 전문가의 1일 교실

8월 27일 9기 V스쿨이 열렸다. 이번에 주제를 기존 보안에서 확장해 소프트웨어 전반, 특히 스마트폰, SNS 등 최근 이슈로 정한 것이 특징이다. 청소년의 창의력을 자극할 만한 최신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소셜 게임 등의 여러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한편, 조를 나누어 직접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내 발표하는 시간도 있었다.

또한 안철수 박사(KAIST 석좌교수)가 직접 참석해 학생들과 대화도 나누었다. 청소년의 장래 계획이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아울러 안철수연구소 연구원들이 조 별로 참여해 소그룹으로 친밀하게 대화하 점심 식사도 함께 하며,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안철수연구소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주었다.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와 공동 개최해 KISA 전략기획실 김원 실장이 격려 말씀을 해준 한편, 원유재 인터넷정책단 단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120여 명이 참석해 즐겁게 진행된 현장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미리 배정된 조별 자리에 앉아 어색함을 없애도록 서로 인사하는 시간.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는 본인의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자신이 원하는 일을 즐겁게 하라고 덕담을 했다.
KISA 김원 실장은 인터넷, 스마트폰 환경에서 개인이 보안에 유의할 점을 쉽게 설명했다.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김홍선 대표와 김원 실장의 이야기를 듣는 청소년들.
안철수 박사는 '아무리 도전정신이 강하다 해도 안정된 의사직을 포기하고 당시 수익도 보장되지 않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뛰어드실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라는 질문에 '의학과 컴퓨터 모두 재밌고 잘할 수 있는 분야였지만 컴퓨터 보안 쪽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의미 있는 일이라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컴퓨터 관련 직업을 가지려면 과학고나 공대를 가야만 할까요?'라는 질문에 본인도 컴퓨터와 관련 없는 의학을 전공했다고 설명했다. 
편안한 청바지에 T셔츠 차림으로 청소년과 격의 없이 대화하는 안철수 박사.

안철수 박사와 함께 한, 그야말로 두고두고 기념이 될 만한 인증샷.
안철수연구소 보안전문가는 어떤 일을 하나요? 이런저런 궁금함을 풀어보는 시간.
보안전문가가 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음... 그건 말이죠...
대화와 점심 식사를 함께 한 연구원과 헤어질 시각. 아쉬움을 달래며 기념 사진 찰칵~
V스쿨에 참가했으니 우리 모두 다 같이 브~이~~~ 입 모양도 브이~
조별 과제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완성해 열정적으로 설명하는 모습. 
우리 아이디어로 앱 개발할 거면 미리 연락 주세요.^^

스마트폰 앱 아이디어 발표에서 2등을 한 4조.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김영사)를 선물로 받았다.
안철수연구소와 함께 하는 V스쿨, 10기 때 또 만나요~~~ Ahn 


사내기자 황미경, 송창민 /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