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자전거를 타고 판교 본사의 신축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가볼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날씨도 좋고 해서 무작정 자전거와 아이폰 하나 들고 나와봤습니다. ^^
탄천의 자전거 도로를 달리면서 찍어봤습니다. 탄천은 아직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았는지, 아니면 자연 그대로를 놔두려 하는지 모르겠지만 참 경관이 좋더라구요... 계속 이대로만 놔주면 좋으련만...자전거로 달려본
드디어 보입니다!!
분당에서 판교 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게 판교 테크노벨리...
날씨가 참 좋았음에도 각도가 안 좋았는지 좀 어둡게 보이네요.
발견! 우리 회사 공사 현장.
대충 판교라는 위치만 확인하고 갔는데도 찾기 참 쉬웠습니다.
골조라고 하나요? 토요일에도 공사 현장은 상당히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왠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건물이 될 거 같군요. ^^
공사 현장 입구에서 찍은 장면입니다.
오오 안철수연구소 버스 정류장입니다!
아직 버스는 다니지 않는 듯합니다. 우선 정류소와 노선을 만들어둔 거 같네요.
회사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안철수연구소에서 내리세요."라고 설명하기 참 좋겠네요 ^^
이제부터는 회사 주변 경관입니다.
회사 바로 건너편에 있는 다리입니다. 안랩인의 주요 휴식처 및 도피처가 될 거 같네요. 다리를 건너면 산책을 할 수 있는 개울(하천? 강?)이 있습니다. 멀리 아파트가 보이는데 왠지 안철수연구소 때문에 집값이 급상승할 듯한 생각이...(개인적인 상상)
다리 바로 옆(회사 바로 건너편) 족구장 및 농구장입니다.
많은 분들이 환호하실 듯 ^^ 달리기 트랙 같은 것도 있네요.
앞쪽으로 다리가 있는데 바로 그 곳이 작은 하천입니다.
점심 먹고 산책하기 좋겠더라구요.
바로 그 하천입니다 ^^
이제 회사 주변을 돌아보겠습니다.
판교 테크노벨리라고 많은 회사가 들어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많은 건물이 지어지고 있고 대형 쇼핑센터도 근처에 생기고 있고, 공원도 많아
환경이 참 좋아보이더라고요... 애사심이 마구 생기는...
조금 쉬어보려는 마음에 들어간 공원입니다. 최고 수심이 4미터라고 하네요.
생태림과 판교숲이 있는 화랑 공원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둘러보니 사옥뿐 아니라 주변 환경이 매우 좋아서 나중에 다 지어지면 정말 기대가 됩니다. 주면에 공원도 많고, 대규모 쇼핑몰과 여러 회사의 멋진 건물을 견학할 생각만 해도 한동안은 관광처럼 회사를 다녀도 될 듯하네요. ^^ 특히 안철수연구소 버스 정류장을 발견하였을 때의 왠지 모를 애사심! 꼭 느껴보시길 권합니다.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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