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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人side/안랩!안랩인!

디도스, 사이버 세상 지키는 안철수연구소 24시 현장

안녕하세요사이버 세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일하고 있는 안철수연구소입니다. 긴급했던 지난 며칠이 굉장히 길게 느껴지네요

지금부터 소개할 내용은 3.4 디도스 공격 당시 좀비 PC를 잡다가 좀비가 될 뻔한 안철수연구소 연구원들의 비상근무 당시의 모습입니다. 

준비되셨죠? 안철수연구소의 입구부터 출발합니다!
감사합니다, 안철수연구소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고객님

PC 증상을 상담하고자 폭주하는 문의를 소화하느라 바쁘신 김은비 과장과 이승정 대리의 모습.

그럼 6층과 10층에 위치한 안철수연구소의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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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연구원들. 한시라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죠.
아예 복장을 편한 차림으로 갈아입은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이호웅 센터장벌써 3일째 집에 못 들어가서 좀비 PC를 잡으려다 좀비가 된 게 아닌가 하고 착각할 정도입니다. 피곤에 지쳤지만, 국민들께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드려야 한다며 환하게 웃어주었습니다.
이를 닦으며 모니터를 보다 좀비 PC 생각에 괴로워하는 이호웅 센터장. 

이번 디도스 사태가 어떻게 진행이 되었는지, 안철수연구소에서 제대로 대응한 점과 미흡했던 부분을 격려하고 보안하기 위해 열렸던  회의 현장에도 다녀왔습니다
(아무나 볼 수 없는 회의 현장..살짝만 보여드릴게요^^)
 

먼저, 김홍선 대표의 시간의 흐름에 따른 3.4 디도스, 그 총제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회의가 열렸습니다.

최대한 직원들이 토론하며 그 속에서 해답을 얻을 수 있도록 격려하는 김홍선 대표.
각 분야 전문가가 모인 자리에서 질문과 답변이 오가며 회의실은 금세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열심히 각자의 의견을 메모하는 직원들의 모습.
연구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날카롭고 예리한 질문을 던지는 김홍선 대표. 

저녁 시간이 훌쩍 지났는데도 배에서 꼬르륵 소리를 내며 끝까지 업무에 몰두하는 ASEC대응팀 팀원들. 분석된 악성코드에 대하여 토론이 한창입니다. 

조금만 시야를 돌려봐도 곳곳에서 한창 회의를 하는 모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걸려오는 문의 전화 받으랴, 업무하랴 모두 고생이 많습니다.
사무실 여기저기에는 피로 회복제와 컵라면 박스가 널려있습니다.
밖은 추운 겨울 날씨임에도 후끈한 열기에 선풍기까지 등장했습니다. 
계속 변형되는 악성코드와 싸우느라 피곤한 연구원의 모습.
악성코드야,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
자, 이제부터는 관계자외 들어갈 수 없는, 노크마저도 제한되었다는(?) 그 장소로 살짝 들어가볼까요
어쩐지 눈에 익는 이 곳은 뉴스나 신문 등의 보도자료에 가장 많이 보도되어 이제는 너무도 익숙한.  유해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안철수연구소의 사이버 보안 관제실의 모습입니다.
‘대한민국 사이버 보안 총지휘부’란 별명에 걸맞게 45명의 연구원들이 24시간 유해 트래픽을 감시하며 디도스를 공격에 대한 방어를 총지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관제실이 안철수연구소의 간판급 액션스타라고 하면,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안철수연구소의 업무를 묵묵히 지원해주는 스턴트맨(우먼)의 역할을 해주는 고객지원팀입니다.
3.4 디도스로 인해 쏟아지는 각종 문의들에 물 한모금 마실 시간도 없지만, 싫은 내색 하나 없이 친절하고 알기 쉬운 설명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안철수연구소의 숨은 일등공신입니다.

이렇게 안철수연구소의 밤은 어느새 깊어 가고 있습니다. 일요일 밤 늦은 시간까지 주말을 모두 반납하고 열정을 다해 사이버 세상을 지켜가는 보안 전문가들이 있다는 것. 기억해주세요 ^^ 

국민들의 PC를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신념하나로 똘똘 뭉쳐 오늘도 여의도에서 밤을 지샐 안철수연구소 직원들, 파이팅입니다Ahn

김아람 /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